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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강 “중국과 독일은 라이벌이 아닌 파트너”

  • 화영 기자
  • 입력 2023.04.1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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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제6차 중국-독일 외교·안보 전략대화는 오늘(14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중국-독일 외교장관은 중국-독일, 중국-EU 관계와 국제 및 지역 이슈에 대해 전면적이고 심도 있는 소통을 진행했다. 친강 중국 외교부장은 양국 관계 발전의 핵심은 전략적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전략적 오판을 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강은 중국과 독일은 파트너이지 적수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독일 측이 중국 관련 전략 문서를 작성할 때는 양국과 양국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이익과 복지에서 올바른 정책 선택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친강은 또 경제무역 협력은 중국과 독일 양국 관계의 밸러스트 스톤이고 상호 이익과 윈윈은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의 바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 사슬에서 중국과 독일의 의존 관계는 경제 세계화의 필연적인 결과이며 시장 규칙하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중국과 독일의 경제 무역액은 오랫동안 중국과 유럽 경제무역 총액의 거의 30%를 차지했다. 


친강은 공동기자회견에서 대만 문제에 대해 "대만 독립과 평화는 용납할 수 없다"며 "대만 문제는 중국 내정에 어떤 외부 세력도 간섭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친강은 대만해협 정세가 긴장된 근본 원인은 섬 내 일부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이 역외 세력의 지지와 작용하에 '대만 독립' 분열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대만해협 정세가 안정되고 지역의 평화와 안녕을 원한다면 '대만 독립'과 외부 간섭에 반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친강은 또 대만은 중국의 대만이며 중국은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확고히 수호하고 한치의 영토도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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