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초고층건물 건축은 한시기 그 나라 혹은 그 지역의 경제 발전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질 정도로 전 세계 여러 나라의 관심사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초고층건물 건축을 제한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발위는 500m 이상 초고층건물 건축 제한령을 다시 내놓았다. 또 250m 이상 건물 건축도 엄격히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초고층건물의 건설과 유지비는 보통 건물의 몇 배에 달한다. 예하면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는 여름철 냉방수요가 최고조에 달할 때 약 1만 톤의 얼음을 녹여 공급하는데 그 냉방량은 100와트 전구 36만개를 동시에 켜는 것과 맞먹는 3만6000도(킬로와트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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