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中, 화남국가식물원 개원

  • 철민 기자
  • 입력 2022.07.12 21:4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989896.png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1일, 화남국가식물원(華南國家植物園)이 광저우(广州)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이는 베이징 국가식물원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국가식물원이다.

 

화남국가식물원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남아시아 열대식물원이며 또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학 연구와 식물보호기구의 하나이다. 식물원 전시구와 과학연구구의 총면적은 333헥타르에 달하며 주로 화남에 근거해 전세계 열대 및 아열대지역의 식물보존, 과학연구와 지식보급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열대우림에서 고산식물, 기이한 과일부터 사막식물까지 화남국가식물원에서 가꾸고 보존하는 식물은 1만7000종이 넘는다. 또한 식물원 내 이전보존에 성공한 식물 중에는 희귀·멸종위기 식물 643종, 국가 중점 야생보호 식물 337종이 포함돼 있다.

 

화남국가식물원은 현재 진달래 동백, 목련, 수국 등 화남 희귀 멸종위기 식물 36종의 야생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으로 3~5년 안에 화남국가식물이전보호센터도 설립해 화남지역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95%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 “중국을 알려면 현실을 봐야” — 세계중국학대회 상하이서 개막
  • “두 개의 신분증, 한 세상은 끝났다”… 호주 교민, 중국서 ‘이중국적 단속’에 막혀 출국 불가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中, 화남국가식물원 개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