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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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8일, 미국 우주탐사기술 회사의 ‘민간인 우주 여행단’이 지구를 약 3일 간 돈 뒤 안전하게 귀환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우주탐사기술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우주선 ‘드래곤호’는 민간인 우주 관광객 4명을 태우고 지상에서 약 575km 떨어진 지상 궤도를 떠나지구 대기권에 재 진입하였다가 미국 동부시간으로 18일 19시6분(한국시간 19일 8시 6분) 미국 폴로리다 주 해안가에 무사히 착륙했다.

 

드래곤 우주선이 지구에 착륙하자 미국 우주탐사기술 회사의 기술진은 4명의 관광객을 신속하게 회수선으로 안내했으며 이어 미래 유인우주 임무에 대비해 ‘드래곤’호 우주선을 폴로리다 주 케이프캐너빌로 복귀시켜 검사와 정비를 하기로 하였다.

 

이번 ‘드래곤’호에 탑승한 이들로는 아메리칸 페이 서비스 ‘시프트4 페이’ 설립자이며 최고경영자(CEO)인 재러드 아이작먼, 데이터 엔지니어인 크리스 셈브로스키, 지구과학자 샤인 프로크토와 성주드아동연구병원 의사 보좌관 헤일리 아시노 등이다. 이 중 아이작먼은 또 다른 관광객 3명의 관련 지출을 위해 돈을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성주드아동연구병원의 자금 마련을 희망하기도 했다.

 

크리스 얀 미국 우주탐사기술 회사 우주운영책임자는 “‘아이디어 4호’ 프로젝트는 세계에 밝혀진 것”이라고 나서 “우주는 모두의 것이며 모든 사람은 세계에 비범한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우주탐사기술 회사는 현재 영국 버진 갤럭틱 회사 및 본국의 블루리서스 회사와 상업 우주여행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상황으로 두 업체의 우주선도 지난 7월 여러 명의 승객을 우주로 일시 이동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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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간인 우주 여행단’ 지구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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