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9-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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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약재 오미자 중에 함유되어 있는 TRBP 단백질이 간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윈난대학(云南大学) 핵심 연구실은 여러 연구진과 공동으로 국제의 권위성 있는 전문 저널 ‘약물 화학 잡지’에 오미자 중에 함유되어 있는 비페닐 사이클로옥텐류 리그난 물질의 표적 TRBP 단백질이 간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간암은 전 세계 암환자 사망률 중에서는 4위, 중국 내 암환자 사망률 중에서는 2위이며 현재 일선 투약의 반수 생존기간은 겨우 1년 정도이다. 그리고 약 값이 비싸고 부작용이 많은 만큼 새로운 종류의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약물을 찾아 간암을 치료하는 것은 매우 현실적 의미가 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작은 리보 핵산은 간암의 발생과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 실험에서 간암의 발생이나 예후를 예측하는 바이오 마커로도 사용된다. 그러나 작은 리보 핵산을 조절하여 간암 치료에 효과적인 고분자 약물은 없다. 현재 TRBP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유일한 약물은 에녹 사신이지만 친화력과 특이성이 낮아 새로운 고분자 조절제 발굴이 시급한 실정이다.

 

공동연구진은 고 처리량 스크리닝을 통해 이 비페닐 사이클로옥텐류 리그난이 종양 세포 내의 작은 리보핵산의 생합성을 조절하고, 작은 리보핵산의 성숙 과정에 관여하는 TRBP 단백질의 표적이 확인돼 간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20여개의 유도체를 합성하도록 설계된 바이오틴 프로브를 이용하여 활성 및 특이성이 우수한 화합물 9를 합성하였으며, 합성 화합물 9의 바이오틴 프로브를 통해 표적 및 작용 메커니즘을 검증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 공동연구진은 국가 발명특허를 신청하고 이 같은 새로운 화합물의 후속 항간암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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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구진, 간암 치료 신종 소분자 화합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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