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6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들어 중국에서는 삼강 수원지의 생태계가 다시 생기를 띠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미 겨울에 들어선 삼강원 국립공원인 황허원 원구(黄河源园区) 단지는 어디가 길이고 어디가 초원인지 헷갈린다. 한여름 풀밭에 흩어진 보석 같은 웅덩이엔 두툼한 흰 눈으로 덮여 있다. 황허 수원지가 있는 칭하이성 위수주 취마라이현 마둬향(青海省玉树州曲麻莱县麻多乡)의 광야를 걸으면 야크(牦牛)가 눈밭을 거닐었고 양옆으로는 바얀카라(巴颜喀拉) 산맥이 길게 이어져 있다. 그리고 산을 넘으면 하얀 눈이 녹으면서 풀밭에는 당나귀가 먹이를 찾아 멀리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대하의 수원지는 생태적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삼강원 국립공원 황허원 원구의 생태계는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었고 야생 동물의 마리수가 현저히 상승하고 있었으며 따라서 생태 서비스 기능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사진 :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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