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23일, CR400AF '푸싱호(复兴号)' 스마트 고속열차가 충칭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CR400AF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는 이날 중국철도 충칭차량 팡시동차소에서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완전한 중국의 독자적 지식재산권을 가진 푸싱호는 2019년 12월에 먼저 베이징 - 장자커우(北京 -张家口)고속철에 투입, 이달 25일에는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는 베이징 - 상하이(上海), 베이징 -광저우(广州),베이징 - 하얼빈(哈尔滨), 쉬저우 - 란저우(徐州 - 兰州) 및 청도 - 충칭(成都 - 重庆) 고속철로 확대 운행된다.
차체 외관은 중국 전통 문화의 롱펑 토템에서 영감을 얻은 "서룡지행(瑞龍智行)" 방안을 채택한 것으로 기술 혁신이 중국의 부흥을 이끌고 중국 고속철이 인류를 위해 세계를 이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푸싱호' 표준버전과 비교해 자판기, 배리어 프리 열차칸 등 설비의 완성도가 높아졌고, 열차 내 모든 좌석이 인적요소공학 기반으로 최적화됐으며, 유에스비(USB) 충전 인터페이스, 조절형 헤드레스트, 전기 레그 레스트 등이 추가됐다. 또한 지능형 운영 및 유지보수 수준이 한층 향상됐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韩 전문가들 “반중 집회, 국익 해친다”…미국과 힘겨운 협상 속 대중 관계 관리 절실
[동포투데이] 한국 사회에서 반중(反中) 정서가 격화되면 서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미·중 경쟁 구도 속에서 한국 정부가 미국과 힘겨운 협상을 이어가는 만큼, 이런 집회가 국익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일 한국 전문가들의... -
2025 카시아 문교협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익법인 사)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이사장 장유리, 대회장 이기수))가 주최한2025 카시아 문교협국제무용콩쿠르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이번 대회는 국내외 다양한 참가자들이 전통과 창작, 클래식과 현대를 넘나들며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9월 6... -
“거절했을 뿐인데”…홍대서 중국인 여성 인플루언서 폭행
외국인 여성 잇단 피해, 경찰 대응 ‘뒷짐’ 논란 서울의 대표적 관광·문화 거리로 꼽히는 홍대. 지난주 이곳에서 발생한 한 폭행 사건은 단순한 주취 난동이 아니었다. 피해자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팔로워 46만명의 여성 인플루언서 류리잉(刘力颖) 씨였다. 그녀는 단지 원치 않는 접촉을 거절했을 뿐인데, ... -
美, ‘비밀 프로젝트’ 25종 신형무기 개발?…中 겨냥한 억제 전략 논란
[동포투데이] 베이징 열병식이 끝난 직후, 러시아 매체가 흥미로운 보도를 내놨다.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무려 25종의 신형 무기를 비밀리에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규모만도 108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70억 위안에 이른다. 러시아가 지목한 것은 ‘SHOTCALLER’라는 이름의 비밀 프로젝트다. 미국 국방부가 인... -
민주당 “나경원 의원, 법사위 아닌 법정에 서야”
[동포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선임을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15일 김현정 원내대변인 명의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나경원 의원이 있어야 할 곳은 법사위가 아니라 법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
한·중 기자단 6년 만의 상호 교류…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 찾는다
[동포투데이] 중국 주요 언론사 기자들이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외교부는 14일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유력매체 기자단이 방한해 ‘한·중 기자단 교류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하는 기자단은 신화사, CCTV, 인민일보, 환구시보 등 중국을 대표하는 언론사 소속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서울에서...
NEWS TOP 5
실시간뉴스
-
‘보물 소도시’ 연길, 연휴 8일간 105만 명 몰렸다 — 관광수입 4200억원 돌파
-
북 열병식, ‘화성-20’ 첫 공개… 김정은 “무적의 힘으로 위협 제거”
-
“‘국내 대신 해외로’… 여행 소비 지형 바꾸는 중국의 황금연휴”
-
시진핑, 노동당 창건 80주년 맞아 김정은에 축전
-
“전통 우의, 새 시대 협력으로” — 리창·김정은 평양 회담에서 조중관계 강화 약속
-
외국인 3,500만 명 몰린 중국, 여전히 ‘30년 전 여행’의 불편함
-
“세계 최고 높이의 다리, 관광 명소로 새롭게 태어나다”
-
풍요의 노래 울리다 — 용정시 ‘조선족 백종절’ 성대 개막
-
“6분 만에 충전, 2000km 달린다”…중국, 고체전지로 ‘배터리 굴기’ 완성
-
리창, 평양행…중·러 나란히 북한 열병식 참석 ‘반서방 연대’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