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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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일, ‘샤오샹조간(潇湘晨报)’에 따르면 중국 후난 성 펑황 현 관좡향 신민촌(湖南省凤凰县官庄乡新民村)의 ‘후난 제 1의 장수별(湖南第一寿星)’인 텐룽위(田龙玉) 노인이 지난 9월 28일 아침에 사망, 향년 127세였다.


텐 씨는 1893년 음력 4월 28일, 출생, 이미 만고풍상의 3개 세기를 살아왔다. 신민 촌 간부에 따르면 텐 씨는 병도 없고 동통을 호소한 적도 없었으며 완전히 자연사였다.


텐 씨는 줄곧 수양녀 장구이잉(张桂英)과 함께 생활해 왔다고 한다. 수양녀 장구이잉에 따르면 텐 씨는 하루에 두 끼씩 식사, 오전 9시 좌우에 아침밥을 먹고 오후 5시 좌우에 저녁밥을 먹으며 매번 식사는 70%가량 배불리 먹었다. 텐 씨는 옥수수, 고구마와 야채를 잘 먹었으며 두부는 텐 씨가 아주 즐겨 먹은 식품 중의 하나였다.

 

한편 평소에 자주 텐 씨의 건강 검진을 해주었던 의사에 따르면 텐 씨의 폐 기능과 심전도는 완전히 고령 노인의 폐나 심장과는 달랐으며 머리칼 역시 대부분이 검푸른 색이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첫 인상에 텐 씨를 80여세의 할머니로 착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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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후난, 127세 최장수 노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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