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간수성 둔황시(甘肃省敦煌市)에서 서쪽으로 약 20킬로미터 되는 지점에 ‘슈퍼거울 발전소’로 불리며 처음으로 발전을 시작하는 첨단과학 발전소인 둔황 100메가 와트(mw) 용염탑식 태양광발전소가 고비사막 위에 세워졌다.
보도에 따르면 발전소 내에 설치된 1만 2000개 면의 헬리오스탯(定日镜)마다 260미터가 되는 흡열탑을 동심원형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총 반사면은 140만 제곱미터, 연 발전량은 3.9억 킬로와트에 달한다. 그리고 매년 35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 현재 중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흡열탑이 가장 높으며 24시간 연속 발전할 수 있는 100 메가와트급 용염탑식 태양광 발전소로 되고 있다.
사진은 일전 드론으로 촬영한 둔황에 세워진 100메가와트짜리 용염탑식 발전소 모습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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