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 베이루트에서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저녁 네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한 차례의 폭발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10명이 사망하고 많은 건축물이 파괴되었다.
당지 시간으로 당일 18시경, 베이루트 시 항구 구역에서 강렬한 폭발음이 들리면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피어올라 사방 몇 킬로미터밖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거대한 충격은 많은 건물도 파괴, 일부 건물은 무너기기도 했으며 현재 무너진 건물 밑에 사람이 묻혔을 수도 있다고 한다.
현재 사고원인은 명확하지 않고 있으며 당지 경찰에 따르면 항구 구역 내에 일부 화학품 창고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