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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민간인 우주 여행단’ 지구로 귀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8일, 미국 우주탐사기술 회사의 ‘민간인 우주 여행단’이 지구를 약 3일 간 돈 뒤 안전하게 귀환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우주탐사기술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우주선 ‘드래곤호’는 민간인 우주 관광객 4명을 태우고 지상에서 약 575km 떨어진 지상 궤도를 떠나지구 대기권에 재 진입하였다가 미국 동부시간으로 18일 19시6분(한국시간 19일 8시 6분) 미국 폴로리다 주 해안가에 무사히 착륙했다. 드래곤 우주선이 지구에 착륙하자 미국 우주탐사기술 회사의 기술진은 4명의 관광객을 신속하게 회수선으로 안내했으며 이어 미래 유인우주 임무에 대비해 ‘드래곤’호 우주선을 폴로리다 주 케이프캐너빌로 복귀시켜 검사와 정비를 하기로 하였다. 이번 ‘드래곤’호에 탑승한 이들로는 아메리칸 페이 서비스 ‘시프트4 페이’ 설립자이며 최고경영자(CEO)인 재러드 아이작먼, 데이터 엔지니어인 크리스 셈브로스키, 지구과학자 샤인 프로크토와 성주드아동연구병원 의사 보좌관 헤일리 아시노 등이다. 이 중 아이작먼은 또 다른 관광객 3명의 관련 지출을 위해 돈을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성주드아동연구병원의 자금 마련을 희망하기도 했다. 크리스 얀 미국 우주탐사기술 회사 우주운영책임자는 “‘아이디어 4호’ 프로젝트는 세계에 밝혀진 것”이라고 나서 “우주는 모두의 것이며 모든 사람은 세계에 비범한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우주탐사기술 회사는 현재 영국 버진 갤럭틱 회사 및 본국의 블루리서스 회사와 상업 우주여행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상황으로 두 업체의 우주선도 지난 7월 여러 명의 승객을 우주로 일시 이동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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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0
  • 中 ‘선저우 12호’ 유인 우주선 귀환 성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17일 13시 34분, ‘선저우 12호(神舟十二号)’ 유인 우주선이 둥펑착륙장에 성공적으로 귀환 착륙했다. 중국 유인우주공정 판공실에 따르면 비행임무를 수행한 우주인 녜하이성(聂海胜), 류보밍(刘伯明), 탕훙보(汤洪波)는 안전하게 선실 밖으로 나왔으며 그들의 몸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는 우주정거장 실행 단계에서 첫 유인 비행 임무가 원만한 성공을 거둔 것으로 둥펑 착륙장이 유인우주선 수색 회수 임무를 수행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에 앞서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8시 56분 ‘선저우 12호’는 우주정거장의 천공에서 핵심 선실과 성공적으로 분리되었으며 이후 우주정거장과의 조합체는 우회 및 궤도 교차 시험을 완료하고 궤도 교차 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하였다. 베이징 우주비행통제센터는 지상 관측소를 통해 귀환 명령을 내렸고 유인우주선 ‘선저우 12호’와 귀환선이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이어 제동 엔진으로 돌아가 불을 붙이고 귀환선과 추진선이 분리됐고 귀환선이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수색 임무를 맡은 수색분대가 가장 먼저 착륙장에 도착해 선실문이 열었으며 의료진들은 우주인의 건강을 확인했다. 중국의 ‘선저우 12호’ 유인 우주선은 지난 6월 17일에 저우취안(酒泉) 위성 발사 센터에서 발사된 후 하늘과 핵심 선실에 도킹하면서 조립체를 이루었다. 그 뒤 우주인 3명은 핵심 선실에 들어가 3개월간 머물면서 궤도 비행 기간 중 2차례 선실 밖으로 나와 공간 과학 실험과 기술 실험을 전개했으며 우주인 장기 체류, 재생 생보, 우주물자 보급, 선실 반출 활동, 선외 조작, 궤도 보수 등 우주정거장 건설과 운영의 핵심 기술을 검증했다. 중국은 ‘선저우 12호’ 유인비행 임무의 원만한 성공으로 후속 우주정거장 건설 운영의 토대를 더욱 탄탄하게 다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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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8
  • 中, CPTPP 가입 신청 공식 제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6일, 중국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공식 요청했다고 당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왕원타오(王文涛) 중국 상무부 부장은 오코너 뉴질랜드 무역장관에게 중국이 CPTPP 가입을 공식 신청하는 내용의 서면 서한을 제출했다. 양국 장관(부장)은 전화회의를 갖고 중국 측의 공식 가입 신청을 위한 후속 작업에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17일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CPTPP 가입이 역내 경제통합을 촉진하고 향후 세계 경제 회복과 무역 발전, 투자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CPTPP 가입 절차에 따라 회원국들과 필요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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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7
  • '공동운명-2021' 국제평화유지 훈련 종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5일, ‘공동운명-2021’ 국제평화유지군 훈련이 중국 육군 췌산의 모 훈련기지에서 막을 내렸다고 16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훈련 마지막 날 리줘청(李作成) 중국군 합동참모총장이 종합훈련을 관전하고 훈련 종료를 선언했다. 한편 이날의 훈련은 오전 9시쯤 본격적으로 개시됐다. 중국, 몽골, 파키스탄, 태국 등 나라에서 온 1000여 명의 장병이 혼성편성, 연합지휘의 일체화 행동으로 '다국적 평화유지군 연합작전을 둘러싸고 임시행동기지 건설, 경계순찰, 무장경호, 민간인 보호, 테러 대응 등 다양한 과목을 연결해 공동으로 수행했다. 이번 훈련은 유엔에서의 중화인민공화국 합법적 지위 회복 50주년을 기념하는 중요 부대행사로 인류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었다. 지난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훈련은 요구사항에 따라 모든 내용을 설치하고 실제 장면에 따라 환경을 구축하였으며 행동 특성에 따라 조직 실시했다. 그리고 국제화, 전문화, 실전화 요구를 반영했다. 10일 동안 각국 참가부대는 군대의 합병 연합 훈련, 밀접한 협력, 상호 학습과 상호 감독에 치중한 동시에 평화유지군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상호 신뢰와 실무협력을 증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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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2021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가요제' 10월 9일 MBN 방송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세계한인의 날 15주년(10.5)을 맞아 ‘2021 코리안 페스티벌 :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가요제’를 개최한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재외동포 예능인의 모국 무대 마련 취지로 1998년 제1회 재외동포 서울예술제 이후 지속되어온 행사이다. ‘2021 코리안 페스티벌 :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가요제’는 전 세계 곳곳에서 한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살아가는 재외동포들이 노래 경연을 펼치는 축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재외동포 10여 팀이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친 상황이지만, 흥과 끼로 뭉친 우리 코리안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코리안 페스티벌’을 통해서, 우리 내국민과 동포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021 코리안 페스티벌”은 박선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가수 김조한, 이영현, 조권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가수 크라잉넛, 거미의 축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오는 29일 무관중 녹화로 진행되며 10월 9일 낮 12시 10분부터 MB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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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美 장성 ‘중국군에 은밀한 전화’, 반중파 의원 사퇴 요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군 최고위급 장성이 중국군에 비밀리에 전화를 건 사실이 드러나자 “사퇴하라”는 미국 반중파 의원들의 압박이 이어졌다. 미 언론들은 15일 트럼프 대중국 전쟁 우려로 미군 최고위급 장성인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중국군에 두 차례 전화했다고 밝혔다. 14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웬드먼 미 퇴역 중령은 만약 사실이라면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반중파 루비오 의원은 이를 “전복 행위”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웬드먼은 트위터를 통해 “이것이 사실이라면 밀리는 사임해야 한다”며 “그는 문관의 권력을 찬탈하고 지휘계통을 파괴하였으며 군대에 대한 문관 통제의 신성한 원칙을 위반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선례 이다. 그냥 이대로 빠져나가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트위터 말미에는 “올바른 방식으로 옳은 일을 하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폭스는 웬드먼이 2019년 트럼프 탄핵 사건에서 증언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군사 원조 중단 카드를 무기로 우크라이나 측을 압박하며 바이든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또한 베테랑 반중파 공화당 의원인 루비오도 바이든 에게 서한을 보내 밀리의 해임을 요구했다. 그는 서한에서 “최고위급 장성이 미군 작전에 대한 기밀 정보를 누설함으로써 야기되는 위험을 내가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이 같은 전복 행위는 대통령이 외국과 협상하고 국력을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훼손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15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 기자 2명이 쓴 ‘위험'이라는 제목의 신간에서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중국과의 전쟁을 벌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지난해 10월 30일과 올해 1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비밀리에 중국군 수뇌부에 전화를 걸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 두 통의 전화에서 밀리는 중국군 수뇌부에 미국이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증을 서려고 시도했고 공격이 발생하면 미리 중국 측에 주의를 주겠다고 말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를 ‘반역’이라고 비난했고, 밀리는 비난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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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전 英 국회의원, 서방 "세계 대테러 전쟁" 실패에서 교훈 얻어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3일 전 영국 하원의원이었던 조지 갤러웨이는 “서방세계는 ‘글로벌 대테러 전쟁’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야 하며 다시는 곳곳에서 극단 테러조직과 ‘연합’하지 말아야 하거니와 무력을 남용해 전쟁을 일삼지도 말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영국의 대표적 반전 인사인 조지 갤러웨이가 얼마 전 영국 런던에서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9.11’ 테러는 가증스러운 학살”이라면서 “하지만 자신은 물론 다른 반전 인사들도 후일 영국과 미국 등이 일으킨 대테러 전쟁을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9.11’ 사태 몇 주 후에 영국 의회에서 5 -6명 의원이 결정을 내리기 전에 심사숙고해 성급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을 피하고 테러리즘이 더 심각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서방 언론과 당국은 우리의 경고를 무시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일부 호전적인 서방 국가는 고의적으로 자국민을 기만하고 국가의 이익을 배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서방이 이라크 전쟁을 일으킨 구실 중 하나는 이라크가 당시 대량살상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었지만 이 구실은 전쟁이 벌어진 후에 거짓이라는 것이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갤러웨이는 또 대 테러 전쟁에서 서방의 위선적인 이중 잣대를 비난했다. 그는 “오늘날 서방과 대결하는 테러조직이나 극단조직은 대부분 서방이 과거에 키운 조직으로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는 모두 영국 등 국가의 지원을 받은 역사가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서방 국가는 지난 세기 80년대에 범한 자신의 과오에서 교훈을 얻어야 하며 다시는 극단분자를 지원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서방 국가들은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와 상반되게 끊임없이 그 전철을 밟고 있다”면서 미국 전 행정부가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ETIM)’의 테러조직 지정을 해제한 것이 전형적인 사례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갤러웨이는 “서방 국가가 일으킨 ‘글로벌 대 테러 전쟁’은 증오를 키우는 온상을 만들었다”며 “어떤 관점에서 보더라도 모두 재앙적인 실패”라고 통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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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 한·중 외교장관 회담, 다양한 협력 노력 전개해 나가기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정의용 외교장관은 15일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회담 및 오찬을 갖고 한중 양자관계, 한반도 문제 및 지역·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어 여건이 갖추어지는대로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추진한다는 공감대를 재확인하였다. 정 장관은 양국 간 게임·영화·방송·케이팝(K-pop)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원활한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중측의 협조를 당부하였고. 왕 부장은 한국 측의 관심사를 잘 알고 있으며 양측 간 가능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지속 소통해 나가자고 하였다. 정 장관은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에 대한 중국측의 참여와 지지를 평가하고 협력체의 제도화와 참여국 확대를 위한 중국측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하였으며 왕 부장은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의 추진을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양 측은 회담 중 북한 단거리 발사체 상황을 공유하고, 이러한 군사적 조치는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왕 부장은 일방의 군사적 조치가 한반도 상황의 악순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국들이 자제할 것을 강조하였다. 양 측은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정 장관은 역·내외 도전과제 대응에 있어 개방성·투명성·포용성 등에 기반한 지역 및 국제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하는 한편, 미중 간 협력을 통해 미중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였다. 양 측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발효를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왕 부장은 중국과 한국이 유엔(UN), 주요 20개국(G20), 세계무역기구(WTO) 등 다자간 프레임워크와 기후변화 및 안전보장이사회 개혁 등 글로벌 이슈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과 글로벌 산업사슬, 공급망 안전을 공동으로 수호하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적기 발효을 촉진하고 글로벌 데이터 안보를 증진할 수 있다고 했다. 이밖에 양 장관은 외교장관 상시 소통 체제를 구축해 양국 외교라인의 새로운 고위급 전략대화와 외교안보라인의 2+2 대화를 조속히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개최된 금번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의 내실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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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 삼성중공업, 닝보 조선소 철수...수천명 ‘실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삼성중공업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닝보(寧波) 삼성중공업 조선소 철수와 관련해 "낮은 생산효율 때문"이라며 "향후 룽청(榮成) 삼성중공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선소 철수 소식이 전해지자 연일 수천 명이 넘는 직원들이 공장가에 모여 노숙하며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현수막에는 "일하고 싶다, 살고 싶다,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 10년 넘게 삼성에 감사하다, 포기하지마, 버리지마" 등 문구가 적혀 있었다. 14일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설비 노후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에 따른 해외사업장 운영효율 개선 전략의 일환으로 닝보 삼성중공업 철수를 결정하고 앞으로 룽청삼성중공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우조선·삼성중공업이 정부의 현지 일자리 확보에 맞춰 중국에 두고 있던 단계별 건조사업을 국내로 전환하는 것은 중국 내 한국 조선업체 3곳의 선박 분할 사업이 사실상 한계화된 것을 의미할 수 있다. 한 조선업 종사자는 "닝보 삼성중공업의 오늘이 삼성중공업의 내일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1995년 12월 2억 5000만달러를 들여 설립한 닝보 삼성중공업 조선소는 중국 내 첫 자회사 조선소로 거제조선소에 선박 블록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닝보 삼성중공업 조선소가 철수하면 토지 등 자산을 중국 정부가 되사들일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연말까지 남은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내년 초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닝보(寧波)시 베이룬(北潤)구 관계자는 "현재 조선소가 발표한 보상계획은 노동법이 정한 법적 범위에 속하며 또한 많은 직원들이 수년간 조선소에서 일해 왔고 가계의 버팀목인 데다 대출금 상환 등 여러 가지 압력에 직면해 있는 점을 고려하면 더 많은 권리를 얻으려는 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말했다. 현재 기업과 직원들은 여전히 상호 협의와 협상 단계이며 정부부처는 양측이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베이룬구는 직원들을 위한 가교를 구축하고 일자리 알선 및 재취업을 창출하기 위해 관련 취업 박람회를 조직 및 계획하고 있다. 닝보민생 플랫폼에 따르면 현재 닝보 삼성중공업은 근로자의 근로연수에 최근 1년간 월평균임금을 곱한 금액에 1개월간의 근로계약 해지보상금, 또 다른 2개월간의 재취업 지원금인 N+3을 지급하는 내용의 경제보상안을 발표했다. 이밖에 국경일, 연말 상여금과 10년, 20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는 근속 금상을 수여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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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 아프리카, 코로나 3차 확산 주춤, 그러나 여러 가지 도전 직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아프리카 질병예방통제센터는 11일 아프리카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가 8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전역이 호전되는 추세이고 백신 배분과 접종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아프리카는 변종 바이러스 영향과 백신 접종 비율 저조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지역사무소는 9일 "현재 아프리카 3차 확산이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5일까지 일주일간 아프리카 신규 확진자는 약 16만5000명으로 전주 대비 23% 줄어 두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아프리카에서 누적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남아공은 7월 3차 확산 정점을 지났다고 발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전염병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Infectious Diseases)는 9월 8일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3차 유행 현황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일 확진자 수는 줄었다. 나이지리아는 10일 466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돼 3차 유행이 정점에 달했던 1000명 이상의 확진자 중 절반이 넘는 수치다. 케냐는 10일 66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현재 양성 판정률은 3월 말 26.6%에서 8.1%로 떨어졌다. 보츠와나에서는 지난 3주간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모두 급감하면서 정부가 6일부터 방역 제한을 완화하기 시작했다. 이웃 나라 짐바브웨는 7일 전염병이 크게 완화됐다고 발표했다. 현재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WHO 아프리카 지역사무소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9월 첫째 주 '코로나 백신 실행 계획'을 통해 약 55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받았다. 중국은 백신은 짐바브웨 등이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짐바브웨는 현재 전체 인구의 약 12.5%인 183만 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남아공은 10일 "전국적으로 715만 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쳐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케냐 정부는 9월에 200만 도즈의 화이자 백신이 케냐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케냐 성인의 3.02%가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성인의 10%가 예방접종 목표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390만 명 이상이 백신을 접종받았고, 이는 전체 인구의 3.5%에 해당하며, 165만 명 이상이 2차 접종을 받았다. 아프리카 전역이 주춤하고 백신 접종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지만 방역은 여전히 도전에 직면해 있다. 마키디소 무티 WHO 아프리카 사무총장은 9일 전염성이 더 강한 델타 바이러스 지속적인 영향 때문에 1, 2차 확산 때보다 "하락세가 더디다"고 말했다. WHO에 따르면 지난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실시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라위에서는 델타 바이러스 감염률이 70%를 넘었고, 짐바브웨에서는 90%까지 치솟았다. 델타 바이러스 외에 새로 발견된 변종 바이러스로 방역은 큰 차질을 빚고 있다. WHO는 올해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C.1.2' 변종 바이러스에 '우려스러운 돌연변이'가 있다고 밝혔다. 이 변종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더 강하거나 백신 유효성에 영향을 준다는 증거는 없지만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이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WHO가 '관심 요건' 또는 '유념 요건'이라고 표시한 변종 바이러스에 포함되지 않았다. 아프리카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현재 아프리카에서 인구의 약 3.18%가 예방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세계 다른 지역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무티는 "아프리카가 공중보건 조치를 최대한 취하면서 백신 공급과 접종을 현저히 강화해야 근본적인 추세를 반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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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성황리에 마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3박 4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일 폐회했다. 총 27개국 136명의 한인 차세대 주역들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한 이번 대회는 FLC홍익포럼,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화상간담회, FLC리더회의, FLC문화콘서트 및 지역회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 간의 네트워크 강화 및 한민족 평화공동체 구축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사전에 제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가자들은 개회식부터 강연, 공연, 포럼, 폐회식 등 대회 전체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었으며, 화상회의를 통해 지역회의에도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FLC시네마, FLC아카이브, 네트워킹라운지 등 온라인 상시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언택트 네트워킹도 가능했다. 참가자 김해냄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나의 정체성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할지 깨닫고, 이를 위한 실천 방법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폐회식에서 “우리 차세대들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겸허한 자세로 베푸는 자세를 갖추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리안으로서 전 세계를 위한 일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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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세계 최대 직경 중국산 경암 터널굴진기 그루지야서 사용에 투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제조 세계 최대 직경 전단면 경암 터널굴진기(TBM) '캅카스호'가 그루지야에서 조립을 마치고 가동에 들어갔다. 10일 열린 '캅카스호' 출범식에서 칼리바슈빌리 그루지야 총리는 중국 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이 굴진기 조립과 테스트를 예정대로 마친 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중국 엔지니어들의 프로페셔널 정신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캅카스호' 운용이 그루지야 남북 도로 건설을 가속화해 현지 경제를 발전시키고 주민들을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융(王勇) 중국철도터널국 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캅카스호'는 그루지야 남북 교통회랑 코비셰티~코비 간 도로 터널 공사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중국이 독자 제작한 이 굴진기는 직경 15.08m, 전장 182m, 총중량 3900t, 최대추력 2.26만t, 총출력 9900kW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직경 전단면 경암 터널굴진기이다. 중국 철도터널국 그룹이 건설하는 코비셰티~코비 간 도로 터널은 그루지야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주로 9000m 길이의 주터널과 비상터널을 포함하고 있어 그루지야가 건설 중인 단일 규모로는 최대 규모다. 터널이 건설되면 이 구간 도로 주행시간이 1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돼 남북 도로 통행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돼 현지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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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北,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외신,“핵 능력 갖췄을지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3일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장거리순항미사일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통신은 순항미사일이 북한 영토와 영해에서 예정된 타원과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간 비행한 뒤 1500㎞ 떨어진 목표물을 정확히 명중시켰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시험발사 결과 새로 개발된 추진력 등 기술지표와 미사일의 비행통제 성능, 복합유도 결합방식을 이용한 종말유도 명중 정확성 등이 설계상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발사는 북한 국방과학원의 조직으로 실시됐으며, 박정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 겸 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김정식·전일호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함께 미사일 시험발사를 지켜봤다. 분석가들은 이것이 북한이 핵 능력을 갖추도록 설계된 최초의 순항 미사일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시험발사는 북한이 지난 3월 신형 전술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이후 첫 미사일 발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앤킷 판다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은 "이는 북한이 '전략적'으로 명시한 첫 순항미사일이 될 것이며 핵 능력을 갖춘 무기체계에 대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북한이 순항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을 만큼 탄두를 작게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가 북한의 순항미사일 개발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북한의 순항미사일은 보통 탄도미사일처럼 외부 세계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제프리 루이스 제임스마틴 비확산연구센터 연구원은 트위터에 "중거리 순항미사일은 북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능력"이라며 "이것은 미사일 조기 경보 레이더(고도 모니터링)아래 또는 주변(감시 범위)을 비행하도록 설계된 또 다른 시스템이다"라고 밝혔다. 군은 북한의 이번 순항미사일 시험발사가 감지됐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미국과 공조해 정밀 분석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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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美 언론, ‘9.11’기념일 아프간 전 대통령궁 밖 탈레반 깃발 게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일, AP통신에 따르면 당일 아프가니스탄 전 정부의 대통령궁 밖에 탈레반 깃발이 게양되었다. 이날은 미국이 9.11테러 20주년을 기념하는 날이다. 한편 이에 앞서 복수의 외신들은 탈레반이 11일 과도정부 취임식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탈레반 문화위원회 소속인 이나무라 사만가니는 아프간 임시정부의 취임식을 취소했다면서 이른바 ‘9월 11일 취임식’설은 괴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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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2
  • 中 환구시보, 한국 해군 ‘포항함’ 진수식 보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9일, 중국 ‘환구시보’는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당일 한국 해군이 경상남도 거제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6번째 신형 호위함‘포항함(2800톤급)’의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항함’은 길이 122m, 폭 14m, 높이 35m로 5인치 함포, 함대함 미사일, 전술 함지 미사일,근접방어무기체계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한국 해군의 차기 호위함 건조계획(FFX Batch-2) 2단계 성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 해군은 기존의 경호위 함인 ‘포항함(1500톤급)’을 교체하고 대적잠수함 탐지 능력 등 해군의 대수면 작전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이며 신조 ‘포항함’은 일정 기간의 시험 항행평가를 마친 뒤 2023년 초 해군에 인도돼 전력 및 실전배치가 완료되어 정식 취역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원인철 합참의장은 진수의식에서 “바다는 인류의 생존과 발전에 있어서의 소중한 자원이며 해양주권과 국익을 지키는 데는 해군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한국 해군의 FFX 계열 호위함은 모두 8척으로 각각 ‘대구함’, ‘경남함’, ‘서울함’. ‘동해함’. ‘대전함’, ‘포항함’과 ‘천안함’으로 명명했고 8번째 함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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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0

사람들 검색결과

  • [인터뷰] 박동웅 구로구의장, “구민과 더불어 외국인 주민도 살기 좋은 구로 만들 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은 노동력 공백에 따른 이주노동자와 국제결혼에 의한 결혼이민자의 증가로 사실상 다문화 사회로 진입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를 보면 장단기 체류 외국인은 2021년 6월 말 기준 1,981,035명이다. 그중 서울시 구로구에 체류하고 있는 25,316명 외국인 주민 중 18,190명이 중국동포이다. 기자는 지난 4일 구로구의회 7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또한 3선 의원으로서 지역발전과 의정활동에 열정을 바치고 이번 제8대 의회에서도 후반기 의장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외국인 주민 민원이 발생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박동웅 의장을 만나 그동안 의정활동 그리고 앞으로의 중국동포 및 외국인 주민 관련 정책과 지원계획에 대해 들어 봤다. 다음은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 현재 시행 중에 있거나 계획 중인 중국동포 관련 사업은? A. 한국 국적을 가진 아이들은 보육료를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는데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중국동포 아이들은 어린이집을 다닐 때 보육료를 전액 자비로 부담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안산에서는 아마 시행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제 구로구도 내년부터 보육료 20%가량 지원해주는 사업을 하려고 한다. 현재 한국에 있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주민 자녀들을 조사해보니 약 천명 조금 넘는데 그 아이들에 대해 우선 보육료 20% 정도 지원해주고 차후에는 그냥 100% 지원하는 쪽으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그래서 올해 최초로 이와 관련한 예산 편성을 준비하려고 한다. 한 해에 7억 정도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Q. 구민들이 반발할 것 같은데? A. 그런 분들도 있지만 우리끼리만 살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글로벌시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만으로 먹고사는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서울에서 구로만, 구로구 사람들만 뭉치는 것도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이곳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동포분들도 다 같은 한민족이고 외국인이던 한국인이던 차별 없이 함께 사회에 흡수돼서 생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주민들에게 잘 이해시키려고 노력할 것이다. Q. 지역주민과 중국동포 간 소통과 화합에 대한 모범 답안이 있다면? A. 가리봉을 중심으로 구로구는 중국동포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이다. 구로구에는 다문화 정책과가 있는데 중국동포들뿐만 아니라 베트남이라든가 필리핀 일본 등 이주민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우리 동포들도 명예 통장으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고 또 구로구에는 봉사단이 매우 많다. 이를테면 구로 4동 같은 경우는 다문화 봉사자들이 야간 순찰도 하고 있고 다문화 경노당도 만들었다. 그런 면에서는 구로구가 소통을 많이 하고 있는 편이다. 근래 산발적으로 좀 많이 하고 있는데 향후에는 체계적인 시스템 상에서 동포들과 구청 간에 소통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Q. 현재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책은? A. 현재 구로구에는 이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그중에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분들이 중국동포들이다. 과거 코로나 이전에는 우리 동포들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장사가 잘 안되는 등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 변화에 대한 것은 우리가 추정할 수 있지만 정책은 정확한 수치를 갖고 하는 것이기에 다문화 정책과에서 우리 동포사회 실태 파악을 다시 해서 제도 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 Q. 상호우호도시 연변조선족자치주와 문화교류 계획은? A. 한국의 수출 규모를 보면 중국과의 교역이 미국을 앞서 나가고 있다. 그리고 중국에는 우리 동포들이 많이 살고 계시고 또한 중국과 한국 사이에 문화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문화적인 이해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연변과 교류(공무원 교류)를 했지만 사실 문화 교류라고 볼 수는 없는 것 같다. 그래서 향후에는 여러 중국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어서 서로 간 문화를 교류하고 우리 축제 때 해당 국가 도시의 전통적인 문화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또 거꾸로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어떤 축제라든가 행사가 있을 때 우리 구로구에서도 문화예술단이 가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그런 교류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임기 내 꼭 이루고 싶은 것은? A. 현재로서는 일단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안정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한민국 자체도 K-방역을 통해서 그냥 열심히 뛰고 있지만 우리 구로구에서도 구로구만의 어떤 방향 시스템을 잘 구축해 구로구가 코로나19에서 좀 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돼야 구로에서 사업하시는 분들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이다. Q. 중국동포에 대한 이해정도는? A. 한 예로 아마 한국사람 중에서 가장 양꼬치와 고량주를 많이 먹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좋아한다. 젊었을 때 사실 한국에서 투자 목적으로 중국에 들어가려고 했었는데 여러 가지 어떤 사정 때문에 결국 못 들어간 경험이 있다. 개인적으로 도시계획 전공이다 보니 연변은 물론 선양, 광저우, 칭다오, 상하이, 홍콩, 마카오 등 중국의 많은 도시들을 다녀봤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중국에 대한 이해도는 많다고 생각하고 중국 양꼬치를 중국동포보다도 내가 더 많이 먹는다고 감히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 Q. 중국동포에 한 말씀 부탁한다면? A. 한국에서 돈을 벌어서 고향으로 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한국에서는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충 그냥 돈을 벌고 살다가 중국으로 가면 된다는 인식보다도 역시 우리 조상의 뿌리는 한국이기 때문에 한국이 잘 돼야 동포사회도 잘 될 수 있다는 생각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같은 한민족으로 역할을 한다면 지역주민들과 잘 화합할 수 있고 이제 동포들이 중국에 들어가서도 한민족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생활할 수 있다고 본다. 구로구의장으로서 향후 그 어떤 정책이나 개인적인 꿈도 있겠지만 중국 동포들이 구로구에 와서 잘 살고 여기에서 내가 보람을 찾을 수 있는 그런 도시가 구로구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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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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