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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전 대통령·부통령에 기밀문서 은닉 여부 확인 요청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바이든 대통령과 펜스 전 부통령의 자택에서 기밀문서가 발견되자 미국 국립문서보관소는 26일 6명의 역대 대통령 대표와 부통령에게 보유한 개인 자료에 보관해서는 안 될 기밀문서가 들어 있는지 재점검하라고 공식 요청했다. AP통신은 미 국립문서보관소가 전 대통령과 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대통령기록법 준수를 위한 문서 검토를 요청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작성하거나 받은 모든 기록은 정부의 재산이며 정부 임기가 끝날 때 기록 보관소에 의해 관리된다. 미 국립문서보관소는 트럼프·오바마·부시·클린턴·아버지 부시·레이건 대표, 펜스·딕 체니·앨 고어·댄 퀘일 전 부통령 등에게 이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CNN에 따르면 오바마, 부시 주니어, 클린턴 대표는 모두 백악관을 떠날 때 기밀과 비기밀 자료를 포함해 모든 대통령기록을 법에 따라 제출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수년간 대통령부터 행정부 실무자까지 기밀문서의 부적절한 취급 문제가 수시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 문제는 트럼프가 자신의 플로리다 소유지에 의도적으로 기밀 자료를 보관하고 수백 건의 기밀 기록을 압수한 전례 없는 FBI 급습을 촉발한 이후로 더욱 중요해졌다. 2022년 11월 바이든의 변호사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사무실을 정리하던 중 잠긴 파일 캐비닛에서 부통령 시절 기밀문서를 발견했다. 이후 FBI와 바이든의 변호사는 더 많은 파일을 발견했다. 이번 주 펜스 전 부통령의 팀도 그의 집에서 소량의 기밀문서를 찾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트럼프와 바이든은 모두 기밀문서를 부적절하게 취급한 혐의로 특별검사의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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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7
  • 남미 공동통화 이니셔티브, 달러 의존도 감소 의지 입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양국 정상은 최근 양국이 남미 공동통화 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남미 공통통화 창설 계획이 지역 경제무역의 발전과 통합을 촉진하고 지역 통합을 촉진하며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라틴아메리카 주요 경제권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보고 있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24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제7차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 공동체(CELA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아르헨티나에 도착했다. 룰라 대통령은 이날 '아르헨티나-브라질 전략동맹 재개'라는 제목의 공동 기고문을 통해 "양국이 금융·상업 분야 거래 촉진, 운영비 절감, 외부 충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남미 공동통화 논의를 추진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룰라 대통령과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23일 회동 후 모두발언에서 "남방 공동시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남미국가연합을 다시 활성화하며, 남미 공동통화 설립을 위한 논의를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중남미 국가 간 경제·무역 교류는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며 "남미 공동통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현실적이고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브라질 양국 지도자의 제안은 다른 중남미 국가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23일,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제안한 남미 공동통화 창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동통화 창설을 지지하며 베네수엘라는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의 독립과 연대, 해방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앞서 아르헨티나 마사 경제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제7차 CELAC 정상회담에서 중앙은행의 역할, 지역 무역 활성화, 미국 달러 의존도 감소 등 공통통화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달러 의존도를 낮추는 것은 남미 공동통화 이니셔티브가 제시한 당초 취지 중 하나다. 남미 공동통화 설립이 지역 달러 결제 관행을 바꾸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페르난도 아다 브라질 재무장관은 지난해 4월 브라질 경제학자 가브리엘 갈리폴로와 함께 상파울루에 공동 기고한 글에서 남미 공동통화를 만드는 것이 역외 세력으로부터 라틴아메리카 주권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미국이 부과할 수 있는 제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FT는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미-유럽이 통화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에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으며, 이는 통화와 국권의 관계에 대한 재검토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미 각국이 연대해 ‘남미중앙은행’을 만들어 남미 공동통화 발행을 맡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분석가들은 논의 중인 남미 공통통화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국가의 법정화폐를 대체하지 않고 남미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달러 결제를 줄이는 데만 사용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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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인도, 90억 광년 외계은하 무선신호 포착
    [동포투데이] 캐나다와 인도의 연구원들은 인도의 대형 망원경의 도움을 받아 최근 지구에서 90억 광년 가까이 떨어진 “SDSSJ0826+5630”라는 은하에서 오는 무선 신호를 최근 포착했다. 이렇게 먼 곳에서 이 같은 무선 신호가 탐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신에 따르면, 이 무선 신호는 천문학자들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초기 우주에 대해 배울 수 있게 해준다. 과학자들은 우주의 나이가 약 137억 년이라고 보고 있다. 이처럼 먼 곳에서 이런 무선 신호가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영국왕립천문학회는 이들의 월간 통지문에서 이 같은 파격적인 성과를 발표했다. 우주학자이자 이 전파탐사 연구의 공동 저자인 아르나브 차크라보티는 88억 년을 돌아본 셈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신호는 외계인이 보낸 것이 아니라 우주에서 불과 49억 년 전에 만들어진 은하에서 온 것이다. 차크라보티는 은하계는 다양한 종류의 무선 신호를 방출하며 지금까지 우리는 가까운 은하계에서만 이 특정 신호를 포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우리의 지식은 지구에 더 가까운 은하계로 제한되었다고 말했다. 이 신호의 탐지는 특히 중요한 발견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주파수는 “21cm 선”이라고도 불리는 특정 파장에 “수소선”이라고도 불리는 1,420 주파수의 전자기파 스펙트럼이다. 또한 수소가 공간 전체에 분포해 은하 지도를 그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 “21cm 선”이 바로 이를 위해 사용된다. 연구진은 '중력렌즈'는 먼 물체에서 오는 신호를 증폭해 초기 우주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돕는 자연발생 현상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은하는 'SDSSJ0826+5630'에서 나오는 무선 신호를 휘게 한 다음 이 신호를 증폭시켜 인도의 망원경이 이를 수신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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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러 정보당국 “우크라이나, 원자력발전소에 미국산 무기 비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시아 대외정보국(SVR)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우크라이나가 자국 원자력발전소에 서방 국가가 제공한 무기를 숨겨놓고 있다고 비난했다. 성명은 미국이 제공한 하이마스 로켓탄(HIMARS), 방공시스템, 탄약 등이 우크라이나 북서부 로브노 원자력발전소(Rivne)에 운반됐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지난해 12월의 마지막 주에도 해외에서 로브노 원전 지역으로 무기기가 운송됐다고 덧붙였다. 성명은 이어 무기와 탄약을 원전에 숨긴 것은 러시아군이 핵 재앙의 위험성을 알고 원전 지역을 공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은 계속하여 “우크라이나가 발사한 미사일로 이 탄약 창고와 원전이 파괴되면 그 비극은 영원히 러시아군의 책임으로 남을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자포로제 원전 포격을 서방이 묵인한 점을 감안하면 키이우 당국은 이를 전적으로 믿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대외정보국의 성명은 키이우 당국이 테러리스트들을 모방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증거들을 열거하지는 않았다. 반면 이를 보도한 로이터통신은 현재로서는 러시아 측의 주장을 확인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23일,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 소식을 묻는 질문에 이러한 발언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대화 유지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라파엘 그로시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간의 회담을 가질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많은 원자력발전소들은 러-우 전쟁이 시작된 이래 줄곧 관심의 초점이 되어 왔다. 러시아군은 전쟁 발발 48시간도 안 돼 체르노빌 원전을 장악했고, 전쟁 초기에는 유럽 최대 원전인 자포리자 원전을 장악했다. 이후 키이우와 모스크바 양쪽 모두 상대방이 자포로제 원전을 포격했다고 비난했다.이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핵 재앙의 위험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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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엔화 약세로 올해 일본 GDP 세계 4위로 추락할 듯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일본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독일에 추월당해 세계 4위로 떨어졌다. 신문은 최근 몇 년간 엔화 가치 하락으로 달러 기준 일본 경제 규모가 축소됐으며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일본병'으로 알려진 저성장과 맞물려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경제전망에 따르면 2022년 명목 GDP(전망치) 3위인 일본은 2023년 명목 GDP가 4조3,006억 달러인 반면 독일은 4조311억 달러다. ‘마이니치’신문은 1968년 급속한 경제성장에 힘입어 일본의 명목 GDP가 서부 독일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2010년에는 급부상한 중국에 밀려 세계 3위로 추락하면서 40년 가까이 유지해온 아시아 1위 자리를 내줬다. IMF는 이와 함께 일본이 2023~2027년 추격을 가까스로 피하더라도 2023년 일본과 독일 양국 GPD(전망치) 격차는 6.7%대로 좁혀질 것으로 전망했다. 구마노 히데오 다이이치생명경제연구소 수석에 따르면 올해 엔 대 달러 환율이 연평균 137.06엔까지 떨어지면 일본은 독일에 추월당할 수 있다. 구마노 교수는 일본과 독일의 명목 GDP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지속적인 엔화 약세와 독일 인플레이션 차이를 꼽았다. 우선 일본 은행이 2013년 단행한 초 완화 통화정책으로 인한 엔저(低)가 수출 실적을 끌어 올렸지만, 달러화 기준으로는 경제 규모가 축소됐다. 독일의 인플레이션 추세는 가파로 왔고 일본은 저소득·저물가·저금리·저성장 경제학의 진풍경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독일의 2022년 연평균 인플레이션율은 8.7%인 반면 일본은 같은 해 평균 인플레이션율이 1.9%였다. 또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독일이 일본보다 60% 높았다. 구마노 수석은 “일본은 독일에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성장전략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정책자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인당 명목 GDP가 프랑스에 의해 추월당했다”는 ‘산케이신문’의 우려는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일본은 1인당 소득 증가가 부진하고, 개인 소비의 부진이 경제 전체의 성장을 끌어내리고 있다. 최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연간 국민경제 전망치에 따르면 2021년 일본은 1인당 명목 GDP가 3만9,803달러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20위로 프랑스에 추월당했다. 일본이 20위로 내려앉은 것은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2020년 일본은 19위로 3만9984 달러였다. 18일 일본 은행은 3월 31일까지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2022년 10월 2%에서 1.9%로 소폭 낮추고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2.9%에서 3%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일본 은행은 다음 회계연도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7%로 낮추고, 다음 회계연도의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1.6%에서 1.8%로 상향 조정했다. 이밖에 국가 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일본은 현재 독일보다 인구가 4,000만 명 가까이 많지만, 저출산에 직면해 있다. 지난달 28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급격한 출산율 저하로 일본이 사회적 기능 상실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경고하는 한편 육아 정책을 올해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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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5
  • 아프가니스탄, 혹한으로 104명 사망
    [동포투데이] 지난 2주 동안 아프가니스탄 전역에서 혹독한 추위로 104명이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3일 샤피울라 라히미 아프가니스탄 임시정부 국가재난관리부 대변인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주간 혹한과 난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타하르, 다크샨 및 기타 지역에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10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은 연이은 전쟁과 불황으로 안정적인 난방 시스템이 부족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겨울에 목재, 석탄 등에 의존하며 일산화탄소 중독에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이후 아프가니스탄 대부분 지역을 강타한 강추위는 일부 지방의 기온이 한때 영하 30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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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5
  • 중국-호주 무역분쟁 해빙 전망 …양국 관계, 한 걸음 더 나아갈 듯
    [동포투데이 철 기자]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왕웬타오(王文涛) 중국 상무부 부장은 가까운 시일 내에 돈 패럴(Don Farrell) 호주 통상·관광 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며, 이는 3년여 만에 양국 무역 및 통상 담당 장관 간의 첫 공식 대화가 될 것이라고 보도 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호주가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더욱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호주의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호주 전임 모리슨 정부의 소극적인 대중국 정책으로 중국-호주 관계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호주 측은 2019년부터 중국이 호주 보리, 와인, 쇠고기, 랍스터, 목화, 목재, 석탄 등에 대해 '무역 제재 조치'를 취하면서 호주 수출산업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호주 측의 이런 주장에 대해 중국 측은 여러 차례 반박했다. 중국 측 주무부서는 법률과 규정에 따라 중국으로 수출되는 외국 제품에 대해 관련 조치를 취하는 것은 중국 법률, 규정 및 국제 관행에 부합하며 중국 국내 산업 및 소비자에 대한 책임 있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5월 앤서니 알바니스 호주 노동당 총리가 취임한 이후 호주와 중국의 소통 채널을 다시 열리고 양측 고위급 간 우호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중-호주 관계는 점차 풀리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호주 총리를 만나 "중-호주 관계는 일찍이 중국과 선진국 관계에서 오랫동안 선두를 달렸다"며 "양측은 이를 소중히 여길 가치가 있으며 또한 경험과 교훈을 총결산해 양국 관계를 올바른 궤도로 되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끌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도 12월 중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9년 중-호주 관계가 급격히 악화한 이후 호주 장관의 첫 중국 방문이다. 중국-호주 고위급 대화에서 무역 문제가 호주의 최우선 관심사가 되었다. 페니 웡은 방중 기간 중 "오랜만에 다시 중국에 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페니 웡은 호주가 "무역 장벽을 제거하는 것이 양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중국과 호주 양측은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우호 여론 조성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알바니스 호주 총리는 14일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은 우리의 주요 교역 파트너이며 우리는 이런 (양국 무역에 문제가 생긴) 상태를 바꾸기 위해 노력해 왔다. 보다 적극적인 관계를 계속 발전시키는 것이 양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19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WTO 각료회의 기간 중국과 호주 대표들은 회동을 갖고 왕웬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돈 패럴 호주 통상·관광 장관이 조만간 화상회의 형식으로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호주 언론에 따르면 아직 날짜를 잡지 않았지만 패럴은 20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7개월 전 이 일을 넘겨받은 날부터 WTO를 통한 중재보다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가능한 한 빨리 중국에 있는 동료들과 이 문제를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샤오첸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최근 캔버라에서 열린 중국-호주 언론 신년 리셉션에서 중국과 호주 간의 관계가 '안정적인' 시기에 도달했으며 중국과 호주의 이견이 전체 관계를 위협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샤오첸은 또 "2022년은 중국과 호주 관계에 있어 평범하지 않은 해라"며 호주와 중국 간의 관계 개선은 중국 회사가 호주로부터의 수입을 재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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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4
  • 미, 부채 한도 도달...특별 조치 강행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이 31조4,000억 달러의 부채 한도에 도달한 점을 감안해 재무부가 ‘비상조치’를 실행하기로 밝혔다고 22일 중국 언론을 비롯한 외신들이 CNN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CNN방송은 미국은 아직 채무 한도 위기에는 빠져 있지 않으나, 금융시장 붕괴, 노인 사회보장수당 지급 중단, 경제적 피해 등 기타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은 ‘비상조치’를 피하고 싶은 상황이다. 방법은 미 정부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지기 전에 의회가 채무 한도를 올리거나 폐지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재무부가 취할 수 있는 막후 회계 조작이다. 옐런 재무장관은 서한에 이런 ‘비상조치’가 오는 6월 5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2021년 하반기에도 채무불이행을 피하기 위해 ‘비상조치’를 취한 적이 있다고 CNN방송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해 12월 미 의회는 채무불이행을 피하기 위해 채무 한도를 올리는 데 합의했다. 미국은 1960년 이후 78차례나 부채 한도를 늘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 의회와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승인한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부채 한도를 늘리는 미국의 정치적 논쟁은 종종 미래 지출에 대한 치열한 논의와 얽히면서 정부가 자주 부채 한도에 근접하는 교착 상태를 초래해왔다. 2011년에도 이런 교착 상태가 있었다. 민주당 출신이었던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은 결국 의회 공화당 의원들과 채무 한도를 늘리는 한편 지난 10년간 정부 지출을 대부분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이제 막 미미한 다수를 차지한 하원 공화당 의원들도 향후 지출 삭감을 요구하며 2024년 정부 기관의 자율적 연방 지출을 2022년 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백악관은 의회 지도자들과 어떤 협상도 하지 않고 있다. 정부가 채무불이행으로 빚을 갚지 않으면 미국 채권 보유자와 외국 정부, 미국 개인에 대한 지급이 지연되고 공무원 급여 및 연금 수급자와 의료 제공자에 대한 급여도 지연되게 된다. 또 미국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돼 2011년처럼 증시가 불안해질 수도 있다. 옐런 재무장관은 의회가 이런 금융 불안을 피하기 위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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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3
  •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우크라이나·서방과의 충돌은 새로운 위국 전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1일(현지시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그리고 서방 간의 충돌은 새로운 위국 전쟁이며 1812년과 1945년처럼 이번에도 러시아가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세프 보렐 EU 외교 담당관은 어느 한 연설에서 “러시아는 끝까지 싸우는 데 익숙하다”라며 나폴레옹과 히틀러에 대한 러시아의 승리를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의 무장을 호소했다. 메드베데프는 자신의 텔레그래프 채널에서 “멍청한 보렐이 우리가 나폴레옹과 히틀러를 물리친 것을 기억했을 것이다. 이것은 그가 스스로 비유한 것임을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나치와 서유럽은 러시아와 싸웠던 이들의 직접적인 후계자다. 이 전쟁은 이미 새로운 위국 전쟁이 되었다. 승리는 1812년과 1945년처럼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1년 말,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상황이 악화되었다. 키이우와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병력을 집결시키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2022년 초에는 2014년 우크라이나 쿠데타 이후 스스로 출범을 선언한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은 키이우의 침공에 준비하고 있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양국 인정을 요청했다. 푸틴은 그해 2월 21일 양국을 인정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고,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 군사작전을 결정했다.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를 군사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서방은 곧바로 러시아에 대해 국채·은행업 등 다양한 제재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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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3
  • 뉴질랜드 여성 총리의 퇴임 발표 후 드러난 내막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뉴질랜드 여성 총리 저신다 아던이 오는 2월 퇴임한다고 깜짝 발표한 뒤 이례적으로 아던 총리의 갑작스러운 사임 발표에 관심을 모았던 각국 지도자와 정부 장관의 과로를 21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보도했다. ‘저신다 아던의 과로는 세계 지도자들이 직면한 압력을 반영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BBC는 우선 아던이 사임 발표 연설에서 정력이 소진되었음을 분명히 드러냈다고 전했다. 아던 총리는 5년 반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정치인도 인간이다. 우리는 정성을 다하여,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한다. 지금은 때가 됐다”라고 말했다. BBC는 아던처럼 과로 사실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정치인이 한 나라를 이끌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 겪는 육체적 손실이 큰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BBC는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은 많은 특권을 누리고는 있었지만, 지속적인 이동, 장시간의 근무, 적은 휴식 시간에도 직면해야 했다”라고 밝혔다. BBC는 이어 뉴질랜드 전 총리이자 여성인 헬렌 클라크를 예로 들며 매일 오전 5시에 침대에서 일어나 7시 비행기를 타고 해외 순방을 준비하고 새벽까지 밤샘 근무해야 하는 등 9년간 그가 겪었던 업무 스트레스를 전했다. 클라크는 또 “아던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도전과 함께 어린 딸을 돌보는 데 일부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엄마로서 남편과 딸, 그리고 부모한테까지 힘을 보태고 있었다”라며 “아던은 그때 더 큰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크는 5년 반 동안 총리를 지낸 아던이 자신이 9년째를 맞았을 때와 비슷한 상태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도자로서의 압박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소셜미디어가 주는 24시간 여론의 압박, 나아가 각종 사이버 공격과 음모론에 의해 압박이 더 커졌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한 나라를 이끌려는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그 일을 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는 게 클라크의 생각이다. BBC와 인터뷰한 영국의 저명한 역사가 앤서니 셀던(Anthony Seldon)도 한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클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기대가 커질수록 압박감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셀던은 “지도자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차례지는 시간은 일주일에 7일, 하루에 24시간”이라고 말했다. 영국 리즈대 심리학과 대릴 오코너 교수는 BBC에 의료진, 교사 등 많은 직업이 과로에 직면할 수 있지만 한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에 대한 스트레스는 지속적이며 다른 사람들처럼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도 없다고 언급했다. 지도자뿐 아니라 최근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국가의 장관들도 과로로 사퇴를 선언하기는 마찬가지다. BBC에 따르면 이들 중에는 한때 과로로 의회 회동에서 쓰러졌던 브루노 브루인스 전 네덜란드 보건장관도 포함돼 있다. 이후 그는 언론에 “그동안 새벽 4시까지 밤샘 근무가 잦아 퇴사 후 ‘3개월간’을 자고서야 회복됐다”라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루돌프 안슈베르 전 보건장관도 과로로 사임을 선언했다. 그는 자신이 겪은 임기 15개월을 마치 15년을 보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BBC 기사의 댓글에는 국가와 많은 사람의 운명을 지배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스트레스와 과로가 그들이 감수해야 할 책임이라는 많은 댓글이 달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 권력을 사용하려는 다른 서구 정치인들과 달리 아던은 정말 일을 잘하고 싶어서 지쳤다며 감사와 긍정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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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3

스포츠 검색결과

  • 신화사 선정- 2022년 국제 10대 최우수 스포츠 선수
    [동포투데이] 26일, 신화통신은 2022년 국제 10대 최우수 스포츠 선수를 선정했다. 1.구아이링(중국, 여 19세, 프리스타일 선수) 구아이링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스키점프대와 U자형 코스 테크닉에서 금메달 2개, 슬로프 장애물 테크닉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은 2022년 2월 8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점프대에서 중국의 구아이링 선수가 기념품을 수여받은 후 모습이다. 2.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남 35세, 축구 선수)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골든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시는 26차례 월드컵에 출전해 월드컵 최다 출전 선수로 되기도 했다. 사진은 지난 18일 카타르 월드컵 시상식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헤라클레스컵에 입을 맞추고 있는 장면이다. 3. 이레니 스하우텐(네덜란드, 여 30,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2018년 동계 올림픽에서 매스스타트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고, 2022년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3000m. 5000m. 매스스타트)와 동메달 1개(팀추월)를 획득했다. 사진은 2월 19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이레니 스하우텐 선수 모습이다. 4. 엘리우드 킵초게(케냐, 남 38세, 육상 선수) 2022년 베를린마라톤에서 2시간01분09초로 우승한 킵초게는 2018년 베를린마라톤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 2시간01분39초 기록을 깼다. 사진은 2022년 9월 25일 베를린 마라톤에서 킵초게가 우승을 자축하는 모습이다. 5. 아르만드 두플란티스(스웨덴, 남 23세, 육상 선수) 두플란티스는 자신이 2022시즌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을 세 차례나 갈아치우며 출전한 19경기 중 18경기에서 우승을 따냈고 23차례나 6m 벽을 넘었다. 오리건 세계육상선수권에서는 6m21로 세계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사진은 두플란티스가 2022년 7월 24일 오리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시험 점프를 하는 모습이다. 6. 카림 벤제마(프랑스, 남 35세, 축구 선수) 벤제마는 2022년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2021~2022시즌의 46경기에서 44골을 터뜨리며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골든슈를 동시에 수상하면서 레알의 국내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2관왕’ 달성을 도왔다. 사진은 2022년 10월 17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벤제마의 모습이다. 7. 라파엘 나달(스페인, 남 36세, 테니스 선수) 스페인의 프로 테니스 선수이다. 그랜드 슬램 단식에서 22회 우승하였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에서도 35회 우승했으며, 스페인이 데이비스 컵에서 우승했던 2004, 2008, 2009년, 2011년, 그리고 2019년 당시 스페인 대표팀으로 활약했다. 또한 그는 2022년 호주 오픈 우승으로 21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달성했다. 이는 로저 페더러와 노박 조코비치의 20회 그랜드슬램을 넘어선 역대 최다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이다. 사진은 2022년 6월 5일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 시상식에서 우승컵을 안은 나달이다. 8. 케이티 러데키(미국, 여 25세, 수영 선수) 러데키는 부다페스트 수영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우승하며 5연패를 달성했다. 러데키는 이번 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선수권 금메달 수를 19개로 늘렸다. 레데키는 쇼트코스 수영 월드컵에서 여자 자유형 1500m와 800m 쇼트코스 세계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사진은 러데키가 2022년 6월 24일 부다페스트 수영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800m 경기에 참가했을 때 모습이다. 9.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여 21세, 테니스 선수) 시비옹테크는 2022년 프랑스·미국 등 8개 타이틀을 거머쥐며 21세기 이후 여자 테니스 최장 연승 기록(37경기)을 세웠다. 그는 또 여자테니스협회(WTA) 연말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2022년 6월 5일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우승을 거머쥔 시비옹테크가 파리 빌하킴 브리지에서 우승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10. 막스 페르스타펀(네덜란드, 남 25세, 카레이싱 선수) 페르스타펀은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올 시즌 개인 통산 14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마이클 슈마허와 페텔이 갖고 있던 한 시즌 13승 기록을 뛰어넘어 F1 역사상 한 시즌 최다 우승자가 됐다. 그의 마지막 시즌 우승 횟수는 15회를 기록했다. 사진은 2022년 10월 9일 포뮬러원(F1) 일본 그랑프리 우승을 축하하는 레드불 소속 네덜란드 드라이버 페르스타펀의 모습이다.
    • 스포츠
    2022-12-27
  • 신화사 선정- 2022년 중국 10대 최우수 스포츠 선수
    1. 구아이링(谷爱凌, 여 프리스타일 스키) 구아이링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그랜드슬램과 U자형 코스 테크닉에서 금메달 2개, 슬로프 장애물 테크닉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은 2022년 2월 8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플랫폼 결승전에서의 구아이링의 모습이다. 2. 가오팅위(高亭宇, 남 25세, 스피드스케이팅) 가오팅위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 중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 제로 기록을 깨뜨렸다. 사진은 2022년 2월 12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결승전을 마친 중국 가오팅위이다. 3. 쑤이밍(苏翊鸣, 남 18세, 스노보드) 쑤이밍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스키점프 금메달과 슬로프 장애물 은메달로 중국 최초의 스노보드 챔피언이 됐다. 사진은 쑤이밍이 2022년 2월 15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우승한 뒤 자축하는 모습이다. 4. 쉬멍타오(徐梦桃, 여 32세, 프리스타일 선수) 쉬멍타오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지아종양(贾宗洋), 치광푸(齐广璞)와 함께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로빅 혼성 단체 은메달을 딴 데 이어 여자 에어로빅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 여자 선수가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2022년 2월 1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승전 후의 중국의 쉬멍타오 선수이다. 5. 왕지아난(王嘉男, 남 26세, 육상) 왕지아난은 오리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중국에 사상 첫 세계선수권 남자 멀리뛰기 금메달을 안겼고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남자 멀리뛰기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왕지아난이 2022년 7월 16일 오리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멀리뛰기 결승에서 우승한 뒤 자축하는 모습이다. 6. 수이원징/한콩(隋文静/韩聪-수이원징, 여 27세, 한콩, 남 30세, 피겨스케이팅) 수이원징/한콩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선쉐(申雪)-자오훙보(赵宏博)에 이어 중국 피겨스케이팅이 올림픽 정상에 올랐다. 사진은 2022년 2월 19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메달 수여식 직후의 수이원징과 한콩의 모습이다. 7. 양훙충(杨洪琼 여 33세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양훙충은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패럴림픽 여자 크로스컨트리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3종목을 석권해 중국 선수단의 최다 금메달리스트이자 베이징 패럴림픽 폐막식에서 중국 선수단 기수를 맡았다. 사진은 2022년 3월 6일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장거리(앉은 자세) 경기에서의 양훙충의 모습이다. 8. 정친원(郑钦文, 여 20세, 테니스) 정친원은 2022년 프랑스 테니스 본선에 첫 출전해 16강에 오르며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내면서 윔블던과 아메리칸리그에서 3회전에 진출했다. 정친원은 여자테니스협회(WTA)로 전향한 뒤 첫 시즌에 세계 랭킹이 100계단 이상 올라 WTA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정친원이 2022년 9월 3일 독일 니마이어와의 US오픈 여 자단식 3라운드 리턴 매치에서의 모습이다. 9. 장웨일리(张伟丽, 여 32세, 이종격투기) 장웨일리는 2022년 6월 UFC 275에서 폴란드의 조안나 예델저지크를 KO(격파)해 여자 플라이급 챔피언 도전권을 따냈다. 11월 UFC 281에서 장웨일리는 여자 잔디급 챔피언 카라 에스파자를 나체로 꺾고 금빛 띠를 되찾았다. 사진은 장웨일리가 2022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275-폴란드의 조안나와 예델저지크전을 마친 뒤 승리를 자축하고 있는 모습이다. 10. 첸유시/취안훙찬(陈芋汐/全红婵, 첸유시, 여 17세,/취안훙찬, 여 15세, 다이빙) 첸유시/취안훙찬은 부다페스트 수영 세계선수권대회와 국제수영연맹 다이빙 월드컵에서 여자 10m대 우승, 준우승을 휩쓸며 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컵 3개 대회의 금메달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사진은 2022년 6월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결승전에서의 첸유시/취안훙찬의 모습이다.
    • 스포츠
    2022-12-27
  • 프랑스 축구의 비밀은 음식 속에 숨겨져 있다
    [동포투데이] 12월 18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은 4년 전 황금빛 찬란했던 그 우승 트로피를 다시 들어올리지 못했다. 그들은 3회 우승을 노렸지만, 한 발짝 모자랐다. 비록 프랑스인들이 월드컵 3회 우승의 영예를 누리지 못했지만 유럽의 이웃들에 비해 충분히 먼 길을 걸어왔음을 자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 이 시점에서 무엇이 프랑스 축구를 “세계의 정상”을 노릴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했는지 짚어보기로 하자. 셰프들은 프랑스 축구의 흥망성쇠는 그들의 음식 속에 숨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프랑스 음식의 탄생부터 이야기해야 할 것이다. 프랑스 요리는 서양 요리의 선두 주자이자 '세계 3대 요리' 중 하나이다. 정교한 가공과 정교한 조리, 고급스러움으로 전 세계 수많은 식객들의 입맛과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성공한 프랑스 요리가 이전에는 음식과 그다지 관련이 없었다는 것을 모를 수 있다. 굳이 표현하자면 ‘매직’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사실 지리적으로 프랑스의 위치는 천혜의 천혜라 할 수 있다. 서유럽 평야에 위치하고 있어 프랑스의 지형이 비교적 평탄하여 경작에 매우 적합하다. 게다가 라인강, 센강, 론강 등 몇몇 서구 주요 하천이 프랑스에서 흘러 농업 관개에도 유리하다. 또한 프랑스 중부와 북부 지역은 오랜 기간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온대 해양 기후대에 속하며 일년 내내 기후가 온화하고 강수량이 균일하다. 프랑스 남부 지역은 위도로 인해 매년 편서풍과 아열대성 고기압대가 번갈아 제어되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에는 고온, 겨울에는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이 두 기후 유형에서 프랑스 작물 재배는 어렵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양성도 매우 높으며 축산업과 양식업도 식은죽 먹기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금밥통'을 받들고, 갈리아인은 '금밥통'에 살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당시 프랑스 원주민들은 문명 수준이 높지 않았기 때문에 생산 방식이 비교적 원시적이었고 많은 사냥 습관을 유지하면서도 농산물 생산에 대한 '경험'은 제한적이었다. 따라서 오랫동안 갈리아인의 주요 식단은 빵과 맥주를 곁들인 단순한 고기류였다. 이치대로라면 프랑스 요리의 최종 형태는 영국 요리와 비슷해야 하며, 화려함은커녕 판타지도 아니다. 그러나 유럽이 중세기에 접어들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중세기에 이르러 귀족 연회가 음식 발전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프랑스 파티에서는 메뉴가 다양해지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요리를 한데 섞어 한 번에 제공하는 것을 좋아한다. 귀족들은 식사의 문명을 살리기 위해 큰 고기를 잘게 썰어 손으로 직접 집어먹기도 했다. 또한 중세 말에 이르러 식후 디저트의 개념도 초기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그때 먹었던 건 아이스크림이나 젤리 이런 게 아니라 파이였다. 마지막으로 가장 신기한 것은 종교 이론의 영향으로 당시 프랑스 귀족들이 백조구이, 공작구이 등 가금류를 즐겨 먹었다는 점이다. 구체적인 먹는 방법은 공작이나 백조를 통째로 껍질을 벗기고 구운 다음 원래의 깃털이 달린 껍질에 다시 넣어 봉합한 후 그 발과 부리를 금색으로 칠하는 것이다. 백조나 공작의 식감이 좋지 않아 털 안에 있는 고기를 거위나 닭고기로 대체하기도 한다. 프랑스 음식을 크게 발전시키기 시작한 것은 전쟁이었다. 15세기 말에서 16세기 중엽까지 프랑스와 스페인은 이탈리아 영토에서 일련의 전쟁을 치르기 시작했는데, 이를 합스부르크-발루아 전쟁이라고 한다. 전쟁이 진행될수록 낭만적인 프랑스인들은 이탈리아인과 더 많은 교류를 하게 되고, 프랑스 왕은 이탈리아 공주와 결혼하게 된다. 헨리 2세는 메디치 가문의 카트리나 공주와 결혼했고, 헨리 4세는 메디치 가문의 마리 공주와 결혼했다 이탈리아의 세련된 삶의 영향으로 프랑스 궁정의 식탁 예절이 근본적으로 바뀌면서 진정한 식탁 예술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루이 14세 시대에 이르러 농업의 부상과 프랑스의 국력의 상승으로 프랑스 궁중 만찬은 점점 더 호화로워졌다. 프랑스 요리의 또 다른 발전이 시작되었다.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새로운 식재료가 도입되고 조리 기구와 식기류가 혁명적으로 발전했으며 프랑스 요리는 점점 더 독특해지기 시작했다. 특색이 형성된 후에는 대중화, 즉 서민들이 참여하여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프랑스 봉건 왕조 시대에 프랑스 음식점은 호흡기 질환 치료를 돕기 위해 고기요리보다 육수와 진한 야채 수프를 많이 제공했다. 음식점에 가는 것은 약국에 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원기회복'을 위한 것이었다. 부엌이 없는 파리의 많은 가정에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권리는 특정 요식업자와 여관주인에게만 주어졌다. 1789,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났다.1793년 루이 16세는 단두대에 올랐다.미식은 더 이상 궁정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그 후 파리에는 식당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그 이후로 프랑스 음식은 서민들 사이에서 대중화되고 발전하기 시작했다. 또 궁궐을 떠난 뒤에도 그 영향력은 국제적으로 약화되지 않고 오히려 유럽 각국과 식민지로부터 계속 숭배를 받았다. 당시 유럽과 미국에서는 프랑스 요리가 절정에 이르렀다. 그러나 프랑스인들은 스스로 프랑스 음식 개량에 대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19세기 초 프랑스의 유명 셰프 안토닌은 멀리 떨어진 러시아식 요리법을 프랑스에 도입하여 테이블에 올려져 모두가 나눠먹던 고기를 주방에서 처리하여 웨이터가 나눠주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이 조리법은 주방장의 압력을 완화하고 모든 요리가 적절한 온도에서 서빙되도록 했다. 1850년부터 1890년까지 영국과 미국도 러시아식 요리법의 영향을 받았으며 제1차 세계 대전 무렵까지 거의 모든 서방 세계가 이를 표준 요리법으로 사용했다. 이로써 프랑스 요리는 전 세계적으로 대중화되었으며 심지어 서양 요리의 최고 표준이 되었다. 이 역사를 돌이켜보면 프랑스 음식이 판타지 음식에서 오늘날의 진주로 변할 수 있었던 것은 하늘이 내린 독특한 지리적 이점이 아니라 프랑스의 지속적인 국제 교류와 융합, 끊임없는 혁신, 끊임없는 개방과 포용에 의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랑스 특산물이든 외국 작물이든 프랑스인들은 맛있으면 먹는다는 원칙에 따라 그것을 발전시켰고, 로마인이든, 이탈리아인이든, 러시아인들의 미식 이념이든, 식사제도든 프랑스인들은 마다하지 않고 소화하고 흡수했으며, 평등, 자유, 박애의 구호가 파리 거리에 울려 퍼졌을 때 프랑스 요리는 세계를 향해 문을 열었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들이 프랑스 축구의 불굴의 비결이 아닐까? 축구를 이해하지 못하는 베테랑 스포츠 언론인들은 최근 몇 년간 프랑스가 강해진 것은 흑인 선수가 많아진 덕분이라고 말한다. 흑인 선수들은 대부분 이민자였고 어린 시절 생활 여건이 좋지 않아 축구로 운명을 바꾸려 했다. 또한 프랑스에는 거의 모든 시골 마을에 축구 계몽 클럽이 있다. 이런 '분모'가 많아지고 과학적 훈련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프랑스 축구 환경이 좋아지는 데 도움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재능 있는 사람들이 출세할 기회가 많아졌다. 이와 함께 프랑스는 국제적 시야를 견지해 왔고 우수 선수들은 유럽 리그에 자리 잡고 있다. 선수 입장에서는 기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전술적 마인드가 향상되었다. 그리고 많은 국제 대회들이 프랑스인들의 축구 관람을 유도해 축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의 축구 진출에 영향을 미쳤다. 프랑스는 이번에 아쉽게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그의 이웃인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도 일찌감치 경기장을 떠났다. 5대 리그가 사라지고 자금과 e스포츠에 밀려 이탈리아 축구가 몰락했다는 한탄도 나온다. 하지만 축구 이념의 실패는 아니다. 프랑스가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음을 잊지 말자. 일본, 모로코 등 아시아·아프리카 국가 그리고 미국과 같은 전통적 약체들이 모두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규칙을 따르고 조금만 더 인내하면 반드시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본다.(피닉스 푸드)
    • 스포츠
    2022-12-21
  • ‘반부패 폭풍’ 리톄, 선양 한 은행 예금 만 1억위안 넘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 후베이성 기율검사 및 감찰위원회는 전 중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리톄(李鐵)가 심각한 법위반 혐의로 감찰 및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호주 언론인 리핑캉(李平康)은 27일 소셜미디어에 기고한 글에서 리톄의 조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언급했다. 리핑캉은 “리톄 사건은 액수가 엄청나 선양의 한 은행에서만 1억 위안이 넘는 예금이 적발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리핑캉에 따르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 리톄는 우한, 허베이, 광저우 헝다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공교롭게도 당시 화샤싱푸와 헝다는 물처럼 돈을 쓰는 팀이였다. 특히 화샤싱푸가 슈퍼리그 승격과정에서 장내외 일부 현상이 다롄측 구단의 제소와 항의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리핑캉은 “리톄의 경제 문제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가 이뤄지면 축구계에 또 다른 지진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리핑캉은 또 “억대 예금이라고 하면 감독 입장에서 보면 국내에 이런 부를 축적한 사람은 없을 것 같다”며 “다만 리톄는 우한, 허베이 등에서 일반 감독보다 실권이 훨씬 컸고 특히 우한에서는 구단장 역할을 맡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중국 슈퍼리그팀 구단장과 감독 중 리톄보다 더 오래 근무한 사람들이 많아 각 구단 단장과 감독을 대상으로 수사가 번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또 “해외에 상주하는 유명 브로커는 리톄와 친분이 있어 조만간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
    2022-11-27
  • 겨울날의 횃불 - 2022 카타르 월드컵 10대 볼거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드디어 현지시간으로 20일 막을 올린다. 아마도 카타르의 이번 겨울철은 한여름 같은 분위기일 것이다.! 오랫동안 기다려 온 개최국 아랍권의 첫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가 이들을 품에 안는 첫 월드컵 여정이다. 1977년 세계 예선에 처음 출전해 본선 무대에 서기까지 카타르인들은 45년을 기다렸다. 월드컵 유치 바람을 타고 카타르 대표 팀은 아시아 축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2019 아시안컵 우승팀 카타르는 일본, 한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와 함께 월드컵 경기장에서 아시아 축구의 깃발을 짊어진 것이다. 개최국으로서도 경기력이 전부는 아니며, 경기 운영 능력도 주목할 만하다. 에어컨 스타디움, 특색 있는 도시, 월드컵을 통해 카타르에는 이 땅에 석유와 사막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메시와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 또 한 번의 월드컵,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찾아온 메시와 호날두이다. 2018년 제21회 러시아 월드컵 이후 메시와 호날두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가는 등 선수 생활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나이가 들면서 이들은 컨디션이 많이 떨어진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카타르에서 여전히 가장 주목받는 스타들이다. 두 사람은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고, 월드컵은 이들의 영광의 마지막 퍼즐이다. 메시는 마지막 월드컵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고 호날두는 나이를 고려할 때 카타르에서 종지부를 찍을 가능성이 높다. 메시와 호날두 누가 더 강하고 약한지에 대한 주제는 10년 넘게 팬들 사이에서 논의되어 왔으며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이들 중 한 명이 12월 18일 루셀 스타디움에서 세계 정상에 설 수 있다면 ‘절대쌍교(绝代双骄)’라는 용어가 역사로 될 것이다. 축구스타들의 황혼 월드컵은 물론 메시와 호날두만의 것이 아니라 기타 축구계의 거성들이 무대 한가운데 모여들고 그들의 별빛이 카타르의 밤하늘을 환하게 밝혀줄 것이다. 다만 낯익은 이름들로 월드컵 커튼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들 중에는 지난 월드컵 3연전 연장전에도 힘차게 달린 요술피리, 도하에서 크로아티아 랩소디를 연주하게 될 모드리치, 놀라운 행동을 일삼는 우루과이의 신봉자 수아레스가 오랜 파트너 카바니와 함께 마지막 기회를 잡거나 한때 메시와 호날두를 제외한 세계 3인자로 꼽혔던 네이마르, 그는 다음 번이 올지 모르겠다고 하는 등 근면한 프로 태도로 운동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혹독한 월드컵이 끝나면 먼저 월드컵 그라운드를 떠나야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포스트-00' 선수들의 첫 체험 영원히 젊어지는 사람은 없지만, 영원히 젊어지려는 사람은 있다. 노장의 은퇴는 축구의 자연스러운 흐름이지만 이는 후배 선수들이 프런트로 향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2018년 월드컵에서는 '포스트-00(21세기에 태어난 선수)'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4년이 지나면서1세기에 태어난 선수들이 대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최강의 할랜드 구단의 '포스트-00' 포든이 강력한 플레이로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월드컵 첫 경험을 눈앞에 뒀다. 엔리케 스페인 감독 휘하에 '포스트-00' 선수가 8명이나 된다. 바르셀로나 같은 명문 구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2004년생 가비는 올해 프랑스 축구 코파상과 토리노 스포츠지 골든보이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독일의 무코코는 개막식 날 18번째 생일을 맞아 월드컵을 치르는 게 최고의 성년의 날이었다. 이들 '포스트-00' 선수 중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이들이 적지 않지만 월드컵을 통해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탈바꿈할 이들이 많다. 카타르에서의 담금질을 통해 누가 명문가의 문을 두드릴 수 있을까? 최초로 선보일 반자동 옵사이드 인식 기술 월드컵은 젊은이들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경기장 기술의 혁신을 목격하고 있다. 4년전의 브라질 월드컵은 골라인 기술을 도입하고 러시아 월드컵은 영상부심(VAR)을 채택했으며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반자동 옵사이드 인식(SAOT)도 월드컵 최초로 선보인다. VAR은 옵사이드 식별을 위한 심판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때때로 렌즈 각도 및 스트리킹 위치에 방해가 되며 일부 볼륨 레벨 옵사이드 판단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 SAOT는 VAR의 연장선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경기장 상단에 12대의 특수 카메라를 설치해 경기장의 축구와 선수를 추적하고 초당 50회의 빈도로 데이터를 보내 선수 한 명당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특수 제작된 카메라와 구내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 정보를 인공지능(AI) 시스템이 분석해 단 몇 초 만에 옵사이드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주심의 판정이 끝나면 SAOT는 3D 애니메이션 이미지를 생성해 경기장 내 대형 스크린과 TV에 내보내 옵사이드 위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SAOT는 앞서 2021 아라비안컵,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등에 적용됐다.물론 이 기술은 여전히 보조일 뿐 최종 판정에 대한 책임은 그래도 심판에게 있다. 최초로 선보일 중국 심판팀 비록 중국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그라운드에는 중국적 요소가 부족하지 않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5월 카타르 월드컵 심판 명단을 발표하면서 마닝(马宁)을 주심으로, 시샹(施翔)과 자오이(曹奕)를 부심으로 선정했다. 남자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중국 출신 심판팀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마닝 등 3명은 이미 도하에 도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든 월드컵 심판은 FIFA가 일률적으로 마련한 체력 테스트를 받아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실시하고 일부 모의 경기를 시행해 월드컵을 준비할 예정이다. 중국적인 요소는 경기장에만 국한되지 않고 경기장 밖에서는 Mengniu, Hisense 등 많은 중국 기업들이 월드컵에 다시 한 번 참가할 예정입니다.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 아직 신통할까?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의 위력은 계속될 듯싶다. 21세기에 열린 다섯 번의 월드컵에서 네 개의 디펜딩 챔피언 조가 탈락했다. 최근 3회 연속 이탈리아·스페인·독일은 모두 조별리그 3경기 만에 귀국했다. 지금은 프랑스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음바페는 선배들이 실수를 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2002년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당시 ‘축구 1인자’였던 지단과 이탈리아 세리에A·EPL·프랑스의 시즌 득점왕 3명을 모두 거머쥐며 우승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프랑스는 개막전에서 신군 세네갈에 밀려 월드컵 사상 최대 이변을 연출하며 1무 2패, 무득점으로 막을 내렸다. 최근 프랑스 대표팀은 컨디션이 별로일 뿐 아니라 미드필더인 캉테와 포그바가 부상으로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데 이어 초상권 문제까지 겹치면서 진땀을 흘리고 있다. 유명 스타들 어떤 모습 보일까? 선수들이 부상으로 월드컵을 놓친 것은 별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지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이처럼 대규모로 부상자가 쏟아지는 것은 이례적이다. 독일 베르너부터 프랑스 보그바, 잉글랜드 제임스부터 네덜란드 베르나르둠까지 거의 모든 강호의 유명 스타들이 월드컵과 미리 작별을 고했다. 이번 월드컵은 북반구 겨울과 맞물려 월드컵의 길을 터주기 위해 많은 주류리그가 일찍 시작돼 멀티플레이어들의 일정이 촘촘했다. 예컨대 12월에 끝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가 한 달여 일찍 끝난다면 강도 높은 경기는 더 높은 부상 위험을 의미한다. 루카쿠, 마이뇽 같은 선수들이 부상이 반복되면서 월드컵까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구단에서 조심하는 선수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아라우호, 플라호비치와 손흥민 등이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부상 후 클럽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제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알 수가 없다. 물론 기존보다 3명이 많은 26명의 엔트리는 한 경기에 5명씩 교체될 수 있어 팀마다 다소 숨통이 트였다. 이별! 32개 팀 대결이 마지막인 월드컵 2026년부터 월드컵은 48개 팀으로 확대된다. 규모 확장 시기를 앞당긴다는 논란도 있었지만 결국 32강 체제는 카타르 월드컵까지 유지됐다. 1998년 월드컵 참가국은 24개에서 32개로 늘어났다. 이번 확장으로 참여도 확대는 물론 경기력에서도 엘리트 대회 수준을 확보하게 됐다. 1998년부터 2018년까지 잉글랜드-아르헨티나의 복수전부터 네덜란드-포르투갈 광란전에서 ‘레드카드 4장, 옐로카드 16장’이 나오기까지 8개 조의 64경기, 이것이 얼마나 격렬했는지는 팬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다. 그럼 32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또 몇 개의 명장면이 월드컵 모음에 들어갈까? 문정금배(问鼎金杯) 개막전부터 결승전까지, 어느 팀이 7전 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릴까? 카타르 월드컵은 과거 월드컵에 비해 이렇다 할 선두주자가 없어 눈에 띄는 팀이 없다. 독일에는 강력한 센터포워드 한 명이 부족하고, 스페인에는 절대적 리더가 부재하고, 벨기에는 이미 노쇠한 분위기로 중앙 수비수 실바가 나이가 많고……모두가 주목하는 브라질의 양쪽 측면 수비수 산드로와 다닐로는 능력이 떨어진다. 브라질 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했을 때 알베르토, 위르진호, 카를로스 같은 초강력 측면 수비수가 포진했다. 유럽과 남미팀의 대결에서 4회 연속 우승컵을 유럽이 앗아갔다. 남미팀이 월드컵 우승컵을 추켜든 것은 2002년이다. 월드컵이 아시아에서 열렸던 때 브라질이 우승한 것이다. 월드컵의 궁극적인 미스터리는 12월 18일에 밝혀진다. 그날의 루사일 스타디움은 지금 조용히 그 장면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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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8
  • [ISU 2022 4대륙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중국 쇼트트랙 5000m 계주 우승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쇼트트랙팀이 13일 오전(현지시간) 2022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5000m 계주에서 우승했다. 남자 5000m 계주 A조 결승은 종우천, 송가화, 이곤, 류관일로 구성된 중국이 6분54초766으로 우승했고 일본과 한국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여자 1000m A조 결승에서 중국의 공리가 1분28초840으로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공리는 심석희의 파울로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땄다. 캐나다의 코트니가 우승했습니다. 남자 1000m에서는 임효준이 탈락했고, 또 다른 중국 선수 종우천은 A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우승은 한국의 박지원이 차지했다. 남녀 혼성 릴레이 A조 결승에서 공리, 왕선희, 이곤, 종우천으로 이뤄진 중국은 2분38초244로 은메달을 추가, 우승은 미국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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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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