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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 개최
[동포투데이] 푸른나무재단은 3월 24일(금), 오후 15시30에 청계한빛광장에서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 "학교폭력 Out, 사이버폭력 Out"을 진행했다. 푸른나무재단이 교육부, 사랑의열매, 삼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학교폭력근절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인식하여 비폭력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 김재원 KBS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청계 한빛광장에서 시작된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은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학교폭력예방 메시지 전달과 김성진 삼성전기 부사장, 임동균 남대문경찰서장, 한미영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 오준 한국아동단체협의회장, 김누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장의 비폭력 실천 5대 약속에 이어 청계천 산책로를 걸으며 시민 대상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의 마지막 장소인 청계광장에서는 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 아웃사이더와 함께 비폭력 실천의 시작임을 모두에게 알리고 지금도 학교폭력‧사이버폭력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주변 어른들의 관심과 동참을 위한 ‘방관의 탈’ 퍼포먼스로 1차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이 마무리 되었다.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은 "최근 몇 년간 한국사회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학교폭력 문제였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는 아이들의 인성(人城)을 키워주는 본연의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 더불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종합적인 관리 시스템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사이버폭력 등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전 사회적인 지지와 참여는 평화로운 우리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김성진 부사장은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이라는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민관이 애쓰는 만큼 삼성도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지난 2020년 2월에 교육부, 사랑의열매, 삼성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교육·동아리활동 및 대국민 포럼·캠페인 등을 운영해왔으며, 시민들이 비폭력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는 2차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을 5월 13일(토)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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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민관합동조사단,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최종조사결과 발표
[동포투데이] 경주시 월성원전 민관합동조사단은 24일(금) 10시 양남 해수 온천랜드24 2층에서 주민설명회로 최종 조사 결과 발표를 했다. 2019년 경주시 월성원전 터빈 갤러리 맨홀 및 지하수에서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됐고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월성원전 삼중수소 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 조사단(이하 조사단)을 구성하여 조사를 했다. 조사단은 총 26인으로, 민간환경 감시센터 위원 8인, 경주시 공무원 1인, 시의원 2인, 지역주민 대표 5인, 시민단체 2인, 지질 분야 전문가 4인, 원자력 분야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되었으며, 2021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4개월간 지질·지하수 분야와 원자력·구조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했다. 지질·지하수 분야에서는 ▲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의 오염원 누설 판정 기준 설정 ▲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의 삼중수소 출현 원인과 현황 조사 ▲부지 내 오염원 누출 시 주변지역으로 이동 유입의 가능성 조사 ▲부지 내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의 검토 ▲주변 지역 강수-지표수-지하수 중 삼중수소 농도의 변화 조사 등 조사했다. 원자력·구조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에서는 ▲월성 1호기 사용후연료 저장조 차수막 손상에 의한 방사능 누출 의혹 ▲사용후연료 저장조 및 연료재장전 수조 등 구조물 누설 의혹 ▲월성 3호기 터빈 건물 지하 배수로를 통한 삼중수소 누출 의혹 ▲소변 시료 채취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석 등 조사했다. 조사단은 지질·지하수 분야 조사 결과에 대해 "전반적으로 시설 운영자의 지하수 환경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함을 실감했다"며 "특히 관측정 지하수 중 삼중수소 농도가 빗물 농도보다 항상 낮게 유지됨이 확인되면 원전 및 관련 시설은 안전하게 운영 중이다”라는 인식을 견지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하수의 부분적인 유동은 각 발전소 터빈빌딩으로 유동체계가 형성되었어 주변지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계획적 배출 지침 리터(L) 당 40,000 베크렐(Bq)과 병행하여 판정치를 적용함에 있어서, 빗물 시료 채취 장치 정상화 및 규격화 후에, 5년간 강수 중 삼중수소 관측자료가 축적될 때까지 판정치를 리터(L) 당 1,000 베크렐(Bq) 수준으로 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한 관측정 관리를 제시했다. 한편, 운영 중 판정치를 초과하는 관측정 삼중수소 농도 발견 시,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에 의거 관련 조치를 시행하고 그 현황과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것을 권고했다. 이어 2019년 이전 설치한 관측정은 가능한 폐기 조치하고, 신규 관측정의 위치는 특정 오염원 발생시설을 중심으로 지하수 유동방향의 상류와 하류에 배치하고, 배수배관을 따라 현재보다 조밀 배치 등, 전반적인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염원의 주변지역 누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원전 부지 경계 남측에 2개소, 북측에 1개소의 지하수 관측정을 신규 설치하여 민간환경 감시센터와 공동 운영토록 제안·권고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의 대화의 창구로서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을 통한 적극적인 운영체제가 필요하다"며 "평소에 주요 현안들을 미리 지역사회와 공유·논의함으로써, 유념해 줄 것을 충언한다"고 강조했다. 조사단은 원자력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은 결함이 발견된 월성 1호기 사용후연료 저장조 시공 이음부, 기초 콘크리트 균열부 및 손상이 확인된 차수막에 대해 조속한 복구작업을 해야 한다"며 "1997년 누설 복구작업 시 불완전한 제염으로 인해 남아 있는 방사성 세슘에 대한 제염도 철저히 수행할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또한 삼중수소로 인한 주민 건강 영향은 극히 미미하지만, 월성원전 주변 주민들의 주요 삼중수소 흡수 경로가 공기 중 삼중수소 호흡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기존 2곳인 공기 중 삼중수소 측정 지점을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하고 민간환경 감시센터에서도 주변 지역 공기 중 삼중수소 감시 체계를 한국수력원자력과는 독립적으로 구축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단은 향후 계획으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종료 후 최종 조사 결과에 따른 권고사항 이행 현황은 간사 기구인 민간환경 감시센터에서 이어받아 수행하고 주민설명회 결과에 따른 의견과 권고사항을 추가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간환경 감시센터는 민관합동조사단의 권고사항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월성원전 지역민 및 경주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철저한 감시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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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울서 러시아 특별군사작전 지지 집회 개최
[동포투데이] 22일 한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 근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반제국주의포럼, 자주통일실천연대 등 민간단체 대표들은 연설에서 현재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러시아와 미 제국주의 간의 싸움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집회 군중을 대표해 공동성명을 낭독한 황선환 반제포럼 의장은 러시아는 이제 제국주의의 도구가 된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서구 제국주의 세력과 싸우고 있으며 서구 제국주의 세력은 폭리에 대한 열망으로 모략과 폭력으로 세계를 피와 불의 바다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며, 한국은 지금 미일과 3자 군사동맹으로 기울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의장은 또 "한국은 현재 종주국인 군사·달러 패권이 약화되고 있는 미국과 그 이전의 종주국인 일본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형제 같은 조선은 물론 우리의 이웃인 중국·러시아와도 이미 적대관계를 형성했거나 형성하고 있다"며 "우리는 곧 전례 없는 재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미국이 북한과의 전쟁 도발을 규탄하며 평양과 평화조약을 체결하고 남한에서 철군해 한반도의 독립과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줄 것을 촉구했다.(사진출처=스푸트니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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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들 “JMS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세계연맹기자단(WPC), 세계연맹유튜버기자단(WYPC), 한국입법기자협회,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등 5개 언론단체는 공동으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한다”라는 성명을 3월 23일자로 발표했다. 이들 언론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에서 “메시아를 자처하며 오랫동안 많은 여신도들을 대상으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교주가 저지른 엽기적 성범죄 실체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송이 지난 3월 3일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공분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겠다는 한 피해자의 용기로 정명석 씨의 성범죄 현장 녹음이 공개됐다”면서 “그 내용은 JMS의 실체를 이미 알고 있던 사람들이 보기에도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끔찍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또 “한국과 호주, 홍콩에 이르기까지 정명석 씨가 희생자로 삼은 국내외 피해자들의 세세한 증언이 잇따른다는 점에서 이야기는 갈수록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린다”면서 “정명석 씨 본인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범죄무마 과정이 현재진행형이란 의혹이 잇따르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철저한 수사를 통해 수십 년간 확장해온 사이비 종교의 폐단을 뿌리 뽑기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980년경부터 포교활동을 시작한 정명석 씨는 여성 신도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으로 2000년 경부터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았고, 2001년 3월 해외로 도피했다”며 “그러나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해외 은신처에서도 인터넷 중계를 통한 설교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국내외 신도들에게 건재함을 과시했다”면서 “2003년 한국 검찰의 요청으로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에 올랐고, 결국 2007년 5월 16일 중국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된 후 2008년 2월 한국으로 송환됐다"라며 "2009년 4월 23일 정명석은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특히 “JMS 교주 정명석의 범죄 행각이 더욱 큰 문제가 되는 건 신도집단을 중심으로 매우 조직적인 범죄가 일어났다는 점”이며 “JMS 내부에서는 여성 신도들에 대한 보고와 관리가 앞서 피해를 입은 여성 신도들에 의해 답습되었고, 이 과정에서 정 씨의 성폭행이 끊임없이 묵인됐다는 사실”이라면서 “면담과 건강진단이란 목적으로 여신도를 불러들인 뒤 정 씨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에 피해자들이 기대기에는 너무나 충격적인 사안임에도 조직적인 움직임 앞에서 모든 것은 정당화되기 일쑤였다”고 말하고 “정명석의 도피 행각과 그 과정에서의 성범죄 등이 재발한 것도 JMS 신도들의 조직적인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이어 “정명석 씨가 범죄의 대상으로 삼은 자는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젊은 여성들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성추문, 강간, 탈퇴자에 대한 테러, 방송국 습격 등 수십 년여 그의 엽기적 범죄 행각이 드러났고, 10년이라는 법적인 처벌을 받았다"며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같은 범죄를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성명은 여성의 인권을 유린한 이러한 불행한 일들이 우리 사회에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정명석 교주 및 그의 조력자들에게 법의 엄정한 심판이 내려지길 바라며 본 성명을 국회의원 300인 전체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아래 5개항의 이행을 정부와 관련기관 및 국회에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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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前 국가대표 농구스타와 함께 다문화가정 행복지원 나서
[동포투데이] 농구로 희망을 전하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키다리 농구 천사 한기범 前 국가대표 선수가 이끄는 '한기범 희망나눔'과 손잡고 다문화가족 행복 지원에 나섰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한기범 희망나눔'(회장 한기범)과 함께 저소득·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무료 농구교실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기범 희망나눔'은 키다리 농구스타 한기범 前 국가대표 선수가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2018년에 기획재정부 지정기부단체로 지정된 착한단체다. 13년째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다문화 청소년과 농구꿈나무들도 아낌없이 후원하며 많은 어린이들의 용기와 힘이 되어주고 있다. 2011년부터는 매년 자선경기를 개최해, 수익금을 한국심장재단, 어린이재단,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에 기부하고 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기범 희망나눔'과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하고,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인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파스텔세상 어린이 농구단'과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저소득다문화가정 뿐 아니라, 심장병 어린이, 희귀병 환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의 농구꿈나무들에게 무료농구교실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기범 회장은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나눔활동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양사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흔쾌히 협력해 주신 농구스타 한기범 선수와 '한기범 희망나눔'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협동스포츠인 농구를 통해 어릴적 농구로 꿈과 희망을 키운 오바마처럼 소외계층과 다문화 어린이들이 자신감과 용기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농구교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용산구청 아트홀에서 아프리카 케냐 출신 여성 아바나(가명)의 슬관절 골관절염과 원발성 무릎 관절증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어글리더클링 행복나눔 자선전시회'를 개최한다. 6개국 다문화 어머니 20여명이 8개월간 한땀 한땀 만든 마크라메(서양매듭공예)와 아프리카 전통 공예품 300여점을 전시 및 판매한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다문화 아이들이 어릴적 농구로 꿈과 희망을 키운 오바마처럼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미운오리새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파스텔세상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다문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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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CE 2023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문화예술 및 문화교육 활동을 통해 글로컬 콘텐츠를 제작 발굴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3월11일~13일 2023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를 화려하게 개막 했다. 해외팀 참가자는 13일~19일까지 무용웍샵 진행과 한국전통문화체험,한국명소탐방, 19일 갈라쇼와 함께 한류의 직접체험과 전통문화예술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총 9일간의 무용예술인들의 경연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올해도 기량이 우수한 국내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입국을 하지 못한 해외참가자를 위한 온라인 경연 또한 중국,미국,이탈리아,캐나다,필리핀,홍콩 등 10개국이 참여하며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문예총 국제무용대회는 무용인재 발굴 지원 및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장으로서 매년 그 위상을 높이며 무용 영재들이 대거 출천하는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국제무용콩쿠르다. 특히 올해는 현대무용과 발레 부문의 참가자들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였으며 몽골 지도자와 참가자들의 진지한 모습은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 교수는 무용계의 더 큰 비전과 도약을 엿볼 수 있는 경연 무대였으며 2024년은 스칼라쉽을 더욱 확대하고 3년간 코로나로 움추렸던 국제무대 프로젝트 또한 재정비하여 글로발 인재 양성에 더욱 힘 쓸 것이라고 전했다.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종합대상 (전 부문 그랑프리) Contemporary Dance 창작 -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1 ▲대학,일반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Ethnic Dance - BATKHISHIG KHUSLEN / Mongolia Contemporary Dance - Yǔchén / China ▲고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Ballet Classic – 안우재 / 서울예술고등학교3 Contemporary 창작; 김나경 덕원여자고등학교3 ▲중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Contemporary 창작 - 고진경 덕원중학교2 한국무용 창작 - 배승아 / 예원학교3 ▲초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Contemporary 창작 –백윤아 / 강신초등학교6 Ballet Classic 정시율 / 인천 신촌초6 ▲유치부 그랑프리 Ballet 창작 – 박소미 / 예종볼쇼이포지션발레아카데미 ▲실용무용 전 부문 그랑프리 코레오(Choreography ) Group / LEGO_ ARA ▲2023 최고 작품상 (Best Performance Award) 발레초등부 Group / 디아망발레 이다혜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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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전부문 종합대상(그랑프리)에 현대무용 강희수 수상
[동포투데이] 2018년 중,고,대학,일반부를 제치고 전체 대상을 수상한 초등학교 6학년 강희수가 어엿한 여고 1년생이 되어 2023년 발레, 현대무용, 민족무용, 실용무용 10개국 700명이 참가한 제18회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에서 다시한번 종합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023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는 3월11일 시작으로 3월19일 국제청소년센터 국제컨퍼런스홀에서 해외참가자와 갈라쇼를 진행하며 강희수는 갈라무대에서 다시한번 한국 컨템포러리 댄스의 위상을 드높이며 시상식에 참여했다 한국 무용계가 인정한 무용 천재 강희수는 2018년 SBS 영재 발굴단에 출연하여 하루 7시간 무용연습을 하며 천재가 아닌 노력으로 각종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결과물은 청소년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가수 효린과 콜라보한 9LIVES 듀엣 퍼포먼스는 가수들과 시청자 사이에 명불허전의 강렬한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 떡잎부터 남달랐던 소녀였다. 강희수는 중학교 1년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하여 고교생과 경쟁한 2019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2위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으며 2020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1위 2020 서울국제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II 2위 2021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1위 2021 서울국제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II 1위 2022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주니어 2위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발전을 거듭하며 한국 현대무용 기대주로 인정 받고 있다. 강희수 학생은 고교생이 되어 올해 첫 경연이고 주변에 기대가 큰 만큼 부담과 긴장이 되었으나 행복하게 춤췄고 콩쿠르 조직위원회와 최효진 스승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무용가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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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윤석열 정부 '대일굴욕외교' 규탄
[동포투데이]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제3자 보상' 방안과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둘러싸고 연일 항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600여 개 시민단체는 18일 서울 도심에서 정부의 제3자 보상법과 윤석열 정부의 일본 굴욕 외교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18일 수만명의 국민이 서울 도심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해 "굴욕적 해결을 규탄한다",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자", "역사적 정의를 실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여러 시민단체 대표들은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권리를 희생하는 대가로 한일 정상회담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 "강제노동자 문제에 대해 배상 요구를 하지 않겠다"는 식의 '조공외교' '망국외교'를 통해 "강제노동자 피해자와 우리 국민 모두에게 굴욕을 안겨줬다"고 비판했다. 6·15 남측위원회 이장희 상임대표는 집회에서 "윤 대통령이 일본기업에 대한 구상권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행사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누가 그런 권리를 주었는가"라고 질책하며 "이런 '선물 보따리'식 조공외교는 우리 국민에게 깊은 상처와 큰 수치심을 안겨줬다"고 성토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국민 존엄뿐 아니라 동북아 평화까지 팔아먹은 윤석열 대통령을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에서 300여㎞ 떨어진 대구에서 온 권 여사는 "멘붕이 온 것 같아요.(대통령이) 일장기에 절을 했는데 너무 화가 나서 (대구로부터) 달려왔어요. 윤석열정부가 너무 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시위대는 집회 후 서울광장을 출발해 광화문광장을 거쳐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했다. 600여 개 시민단체는 다음 주 토요일에도 대규모 항의 집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부가 지난 6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징용된 한국인 노동자에 대한 제3자 보상안을 내놓은 이후 시민단체·대학생·야당 등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서울 도심에서 시민들이 항의 집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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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주민설명회 개최 예정
[동포투데이] 경주시 월성원전 민관합동조사단은 최종조사 결과발표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2019년 경주시 월성원전 터빈 갤러리 맨홀 내 고인 물에서 최대 71만3천 Bq/ℓ의 삼중수소가 검출됐고, 같은 해 5월 관측정(WS- 2)에서 삼중수소 2만8천200 Bq/ℓ이 검출됐다. 이에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는 삼중수소 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였다. 조사단은 2021년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4개월간 지질·지하수 분야와 원자력·구조 및 주민건강 영향 분야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지질·지하수 분야의 조사 항목으로는 오염원 현황, 기상 및 수문체계, 지형 및 지질특성, 지질구조, 관측정 지하수 판정치 검토 및 설정, 지하수 내 삼중수소 유출경로, 지하수 감시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조사했다. 원자력·구조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의 조사 항목으로는 월성1호기 사용후 연료 저장조 차수막 손상에 의한 방사능 누출 의혹, 사용후 연료 저장조 및 연료 재장전 수조 등 구조물 누설 의혹, 월성 3호기 터빈 건물 지하 배수로를 통한 삼중수소 누출 의혹, 월성원전 환경배출량 검토등을 조사했다. 이를 위해 시설 내, 부지 내, 부지외부 시료들의삼중수소 및 감마핵종 분석, 소변 시료 채취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석등을진행하여 권고사항을 수립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최종조사 발표 일정은 오는 3월 24일(금) 10시 양남해수온천랜드24 2층에서 시작 되며, 이후에는 24(금) 15시 감포읍 복지회관 3층, 31(금) 10시 문무대왕면 복지회관 3층, 31(금) 15시 경주시청소년 수련관 1층에서 각각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민관합동조사단 관계자는 "조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초대장을 발송하고, 주민설명회 홍보를 통하여 월성원전 삼중수소 관련 이슈에 대한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민관합동조사단은 정확하고 명확한 조사결과를 발표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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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 개최
- [동포투데이] 푸른나무재단은 3월 24일(금), 오후 15시30에 청계한빛광장에서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 "학교폭력 Out, 사이버폭력 Out"을 진행했다. 푸른나무재단이 교육부, 사랑의열매, 삼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학교폭력근절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인식하여 비폭력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 김재원 KBS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청계 한빛광장에서 시작된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은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학교폭력예방 메시지 전달과 김성진 삼성전기 부사장, 임동균 남대문경찰서장, 한미영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 오준 한국아동단체협의회장, 김누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장의 비폭력 실천 5대 약속에 이어 청계천 산책로를 걸으며 시민 대상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의 마지막 장소인 청계광장에서는 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 아웃사이더와 함께 비폭력 실천의 시작임을 모두에게 알리고 지금도 학교폭력‧사이버폭력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주변 어른들의 관심과 동참을 위한 ‘방관의 탈’ 퍼포먼스로 1차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이 마무리 되었다.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은 "최근 몇 년간 한국사회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학교폭력 문제였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는 아이들의 인성(人城)을 키워주는 본연의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 더불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종합적인 관리 시스템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사이버폭력 등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전 사회적인 지지와 참여는 평화로운 우리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김성진 부사장은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이라는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민관이 애쓰는 만큼 삼성도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지난 2020년 2월에 교육부, 사랑의열매, 삼성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교육·동아리활동 및 대국민 포럼·캠페인 등을 운영해왔으며, 시민들이 비폭력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는 2차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을 5월 13일(토)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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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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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민관합동조사단,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최종조사결과 발표
- [동포투데이] 경주시 월성원전 민관합동조사단은 24일(금) 10시 양남 해수 온천랜드24 2층에서 주민설명회로 최종 조사 결과 발표를 했다. 2019년 경주시 월성원전 터빈 갤러리 맨홀 및 지하수에서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됐고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월성원전 삼중수소 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 조사단(이하 조사단)을 구성하여 조사를 했다. 조사단은 총 26인으로, 민간환경 감시센터 위원 8인, 경주시 공무원 1인, 시의원 2인, 지역주민 대표 5인, 시민단체 2인, 지질 분야 전문가 4인, 원자력 분야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되었으며, 2021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4개월간 지질·지하수 분야와 원자력·구조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했다. 지질·지하수 분야에서는 ▲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의 오염원 누설 판정 기준 설정 ▲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의 삼중수소 출현 원인과 현황 조사 ▲부지 내 오염원 누출 시 주변지역으로 이동 유입의 가능성 조사 ▲부지 내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의 검토 ▲주변 지역 강수-지표수-지하수 중 삼중수소 농도의 변화 조사 등 조사했다. 원자력·구조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에서는 ▲월성 1호기 사용후연료 저장조 차수막 손상에 의한 방사능 누출 의혹 ▲사용후연료 저장조 및 연료재장전 수조 등 구조물 누설 의혹 ▲월성 3호기 터빈 건물 지하 배수로를 통한 삼중수소 누출 의혹 ▲소변 시료 채취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석 등 조사했다. 조사단은 지질·지하수 분야 조사 결과에 대해 "전반적으로 시설 운영자의 지하수 환경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함을 실감했다"며 "특히 관측정 지하수 중 삼중수소 농도가 빗물 농도보다 항상 낮게 유지됨이 확인되면 원전 및 관련 시설은 안전하게 운영 중이다”라는 인식을 견지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하수의 부분적인 유동은 각 발전소 터빈빌딩으로 유동체계가 형성되었어 주변지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계획적 배출 지침 리터(L) 당 40,000 베크렐(Bq)과 병행하여 판정치를 적용함에 있어서, 빗물 시료 채취 장치 정상화 및 규격화 후에, 5년간 강수 중 삼중수소 관측자료가 축적될 때까지 판정치를 리터(L) 당 1,000 베크렐(Bq) 수준으로 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한 관측정 관리를 제시했다. 한편, 운영 중 판정치를 초과하는 관측정 삼중수소 농도 발견 시,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에 의거 관련 조치를 시행하고 그 현황과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것을 권고했다. 이어 2019년 이전 설치한 관측정은 가능한 폐기 조치하고, 신규 관측정의 위치는 특정 오염원 발생시설을 중심으로 지하수 유동방향의 상류와 하류에 배치하고, 배수배관을 따라 현재보다 조밀 배치 등, 전반적인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염원의 주변지역 누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원전 부지 경계 남측에 2개소, 북측에 1개소의 지하수 관측정을 신규 설치하여 민간환경 감시센터와 공동 운영토록 제안·권고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의 대화의 창구로서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을 통한 적극적인 운영체제가 필요하다"며 "평소에 주요 현안들을 미리 지역사회와 공유·논의함으로써, 유념해 줄 것을 충언한다"고 강조했다. 조사단은 원자력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은 결함이 발견된 월성 1호기 사용후연료 저장조 시공 이음부, 기초 콘크리트 균열부 및 손상이 확인된 차수막에 대해 조속한 복구작업을 해야 한다"며 "1997년 누설 복구작업 시 불완전한 제염으로 인해 남아 있는 방사성 세슘에 대한 제염도 철저히 수행할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또한 삼중수소로 인한 주민 건강 영향은 극히 미미하지만, 월성원전 주변 주민들의 주요 삼중수소 흡수 경로가 공기 중 삼중수소 호흡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기존 2곳인 공기 중 삼중수소 측정 지점을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하고 민간환경 감시센터에서도 주변 지역 공기 중 삼중수소 감시 체계를 한국수력원자력과는 독립적으로 구축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단은 향후 계획으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종료 후 최종 조사 결과에 따른 권고사항 이행 현황은 간사 기구인 민간환경 감시센터에서 이어받아 수행하고 주민설명회 결과에 따른 의견과 권고사항을 추가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간환경 감시센터는 민관합동조사단의 권고사항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월성원전 지역민 및 경주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철저한 감시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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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민관합동조사단,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최종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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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울서 러시아 특별군사작전 지지 집회 개최
- [동포투데이] 22일 한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 근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반제국주의포럼, 자주통일실천연대 등 민간단체 대표들은 연설에서 현재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러시아와 미 제국주의 간의 싸움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집회 군중을 대표해 공동성명을 낭독한 황선환 반제포럼 의장은 러시아는 이제 제국주의의 도구가 된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서구 제국주의 세력과 싸우고 있으며 서구 제국주의 세력은 폭리에 대한 열망으로 모략과 폭력으로 세계를 피와 불의 바다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며, 한국은 지금 미일과 3자 군사동맹으로 기울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의장은 또 "한국은 현재 종주국인 군사·달러 패권이 약화되고 있는 미국과 그 이전의 종주국인 일본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형제 같은 조선은 물론 우리의 이웃인 중국·러시아와도 이미 적대관계를 형성했거나 형성하고 있다"며 "우리는 곧 전례 없는 재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미국이 북한과의 전쟁 도발을 규탄하며 평양과 평화조약을 체결하고 남한에서 철군해 한반도의 독립과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줄 것을 촉구했다.(사진출처=스푸트니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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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울서 러시아 특별군사작전 지지 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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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들 “JMS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
-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세계연맹기자단(WPC), 세계연맹유튜버기자단(WYPC), 한국입법기자협회,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등 5개 언론단체는 공동으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한다”라는 성명을 3월 23일자로 발표했다. 이들 언론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에서 “메시아를 자처하며 오랫동안 많은 여신도들을 대상으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교주가 저지른 엽기적 성범죄 실체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송이 지난 3월 3일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공분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겠다는 한 피해자의 용기로 정명석 씨의 성범죄 현장 녹음이 공개됐다”면서 “그 내용은 JMS의 실체를 이미 알고 있던 사람들이 보기에도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끔찍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또 “한국과 호주, 홍콩에 이르기까지 정명석 씨가 희생자로 삼은 국내외 피해자들의 세세한 증언이 잇따른다는 점에서 이야기는 갈수록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린다”면서 “정명석 씨 본인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범죄무마 과정이 현재진행형이란 의혹이 잇따르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철저한 수사를 통해 수십 년간 확장해온 사이비 종교의 폐단을 뿌리 뽑기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980년경부터 포교활동을 시작한 정명석 씨는 여성 신도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으로 2000년 경부터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았고, 2001년 3월 해외로 도피했다”며 “그러나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해외 은신처에서도 인터넷 중계를 통한 설교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국내외 신도들에게 건재함을 과시했다”면서 “2003년 한국 검찰의 요청으로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에 올랐고, 결국 2007년 5월 16일 중국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된 후 2008년 2월 한국으로 송환됐다"라며 "2009년 4월 23일 정명석은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특히 “JMS 교주 정명석의 범죄 행각이 더욱 큰 문제가 되는 건 신도집단을 중심으로 매우 조직적인 범죄가 일어났다는 점”이며 “JMS 내부에서는 여성 신도들에 대한 보고와 관리가 앞서 피해를 입은 여성 신도들에 의해 답습되었고, 이 과정에서 정 씨의 성폭행이 끊임없이 묵인됐다는 사실”이라면서 “면담과 건강진단이란 목적으로 여신도를 불러들인 뒤 정 씨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에 피해자들이 기대기에는 너무나 충격적인 사안임에도 조직적인 움직임 앞에서 모든 것은 정당화되기 일쑤였다”고 말하고 “정명석의 도피 행각과 그 과정에서의 성범죄 등이 재발한 것도 JMS 신도들의 조직적인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이어 “정명석 씨가 범죄의 대상으로 삼은 자는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젊은 여성들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성추문, 강간, 탈퇴자에 대한 테러, 방송국 습격 등 수십 년여 그의 엽기적 범죄 행각이 드러났고, 10년이라는 법적인 처벌을 받았다"며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같은 범죄를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성명은 여성의 인권을 유린한 이러한 불행한 일들이 우리 사회에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정명석 교주 및 그의 조력자들에게 법의 엄정한 심판이 내려지길 바라며 본 성명을 국회의원 300인 전체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아래 5개항의 이행을 정부와 관련기관 및 국회에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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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들 “JMS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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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CE 2023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 [동포투데이] 문화예술 및 문화교육 활동을 통해 글로컬 콘텐츠를 제작 발굴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3월11일~13일 2023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를 화려하게 개막 했다. 해외팀 참가자는 13일~19일까지 무용웍샵 진행과 한국전통문화체험,한국명소탐방, 19일 갈라쇼와 함께 한류의 직접체험과 전통문화예술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총 9일간의 무용예술인들의 경연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올해도 기량이 우수한 국내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입국을 하지 못한 해외참가자를 위한 온라인 경연 또한 중국,미국,이탈리아,캐나다,필리핀,홍콩 등 10개국이 참여하며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문예총 국제무용대회는 무용인재 발굴 지원 및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장으로서 매년 그 위상을 높이며 무용 영재들이 대거 출천하는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국제무용콩쿠르다. 특히 올해는 현대무용과 발레 부문의 참가자들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였으며 몽골 지도자와 참가자들의 진지한 모습은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 교수는 무용계의 더 큰 비전과 도약을 엿볼 수 있는 경연 무대였으며 2024년은 스칼라쉽을 더욱 확대하고 3년간 코로나로 움추렸던 국제무대 프로젝트 또한 재정비하여 글로발 인재 양성에 더욱 힘 쓸 것이라고 전했다.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종합대상 (전 부문 그랑프리) Contemporary Dance 창작 -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1 ▲대학,일반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Ethnic Dance - BATKHISHIG KHUSLEN / Mongolia Contemporary Dance - Yǔchén / China ▲고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Ballet Classic – 안우재 / 서울예술고등학교3 Contemporary 창작; 김나경 덕원여자고등학교3 ▲중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Contemporary 창작 - 고진경 덕원중학교2 한국무용 창작 - 배승아 / 예원학교3 ▲초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Contemporary 창작 –백윤아 / 강신초등학교6 Ballet Classic 정시율 / 인천 신촌초6 ▲유치부 그랑프리 Ballet 창작 – 박소미 / 예종볼쇼이포지션발레아카데미 ▲실용무용 전 부문 그랑프리 코레오(Choreography ) Group / LEGO_ ARA ▲2023 최고 작품상 (Best Performance Award) 발레초등부 Group / 디아망발레 이다혜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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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CE 2023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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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조양자 “봉사를 통해 얻는 보람과 기쁨은 오히려 내 몫”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매년 연말이면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수상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영등포구 역시 매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한 대면 행사를 취소하고 표창을 27일부터 개별적으로 방문해 수령하는 방식으로 결정했다. 영등포구 2021년 자원봉사자대회 수상자 371명 중 금장상 표창(1년 동안 봉사 500시간 이상) 42명 명단에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빠짐없이 7년 동안 연속해서 금장상 표창을 수상하는 연기자 조양자씨가 포함되어있다. 연기자 조양자씨는 1976년 TBC 동양방송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45년 동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옥이 이모’, ‘엄마도 예쁘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 방송활동을 해 오고 있는 연기자이다. 사람들은 조 씨가 드라마에서 푸근한 어머니 모습의 역할을 주로 기억하고 있지만, 화면 밖에서도 따뜻한 봉사자로 선행을 베풀어온 것을 아는 이가 그리 많지 않다. 연기자보다 자원봉사자로서의 생활이 일과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틈만 나면 노숙인 무료급식, 어르신 돌보기, 사랑의 밥차, 밑반찬 전달, 연탄봉사, 장애인 목욕봉사,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봉사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선행을 이어 온 지도 벌써 20년이 넘었다. 방송일을 제외하곤 일상의 대부분을 봉사활동에 전념할 정도로 열심이지만,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선행을 베풀어 온 까닭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조 씨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신념은 단순하지가 않다. 너무나 작은 체구에 힘이 부칠 정도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봉사활동에 열심인 그녀에게 최근 지인이 걱정되는 마음으로 봉사에 열심인 이유를 묻자 그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받은 사랑이 너무 많다. 제가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삶을 살고 싶었고, 그래서 봉사를 시작했다"며 "죽는 날까지 봉사활동은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단순한 봉사뿐만 아니라 2018년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자신의 사비를 들여서 영등포 관내 장애인 및 저소득 독거노인 15명에게 백내장 무료수술과 2019년 6월부터 9월까지 7명의 장애인 및 저소득독거노인에 틀니를 무료로 지원 하는 등 의료 봉사도 틈틈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의 이러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오랫동안 눈여겨 본 영등포구 관내 파출소 경찰관이 추천해 지역봉사 19년째인 2020년 6월말 기준으로 봉사시간 1만2352시간 30분, 총2282회 봉사활동 횟수 등의 내용으로 후보가 되어 ‘제10기 국민추천 포상’에서 최종훈격 ‘대통령 표창’을 2021년 3월3일 수여식을 통해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과분할 만큼 큰 영광의 상이었지만 봉사는 보여주고 알리려고 하는 일이 아니기에 언론에 알리지 않았다는 겸손함에 조양자씨의 따뜻한 심성을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자치구와 시민단체, 시민들로부터 추천.접수 받아 사전 공적 검증과 각계의 인사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 서울시와 한국일보가 주최한 ‘2016서울시 최우수 봉사상’도 수상한 바가 있다. 당시 연예인 최초로 서울시봉사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양자씨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봉사를 통해 얻는 보람과 기쁨은 오히려 내 몫이었던 적이 더 많다, 내가 고맙다는 말을 해야 한다. 어려운 이웃을 더 사랑하며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듯이 봉사에 진심이었음을 알수 있다. 봉사를 생각하고 있지만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그녀는 "나도 봉사를 시작할 때 뭔가를 다짐하고 한 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됐다. 남을 위한 배려심,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봉사는 절대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봉사는 시간이 나서 하는 게 아니고 마음만 있으면 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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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조양자 “봉사를 통해 얻는 보람과 기쁨은 오히려 내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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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포문제연구소, ‘2021 교포정책 포럼’ 개최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해외교포문제연구소(이구홍 이사장)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타 국제회의장에서 ‘2021 교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한 재외선거가 그동안 매우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3월에 실시될 대통령선거에 앞서 재외선거 투표 등록일도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몇 차례 실시된 재외선거를 통하여 드러난 모순점을 개선하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하여 이찬범 전 주일한국대사관 도쿄총영사가 ‘현장에서 지켜본 재외국민 참정권,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사회는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토론에는 강경태 신라대 교수, 권용대 전 재일선관위 위원, 김원일 전 모스크바 20대 국회의원선관위 위원, 김정룡 중국동포사회문제연구소 소장, 이규철 재미 언론인, 왕길환 연합뉴스 기자, 로창현 미국 뉴스로신문 발행인 등이 참여한다. 이구홍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이웃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와중에 여러분들을 모시고자 하는 것 자체가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스럽다면서 지난 60년 가까이 해오던 ‘교포정책 포럼’을 멈출 수는 없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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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포문제연구소, ‘2021 교포정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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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 메세나 융복합 공연 ‘신세계 판타지’ 개최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기업과 예술단체 간 메세나 지원사업으로 대명소노그룹이 지원하고 천안시가 함께하는 코로나 극복 기원 특별공연이 마련된다. 비바츠아트그룹(대표 조윤혜/남서울대 교수)은 태권트롯 명성의 나태주와 함께하는 ‘신세계 판타지’(New World Fantasy)가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융복합 축제형 아트포츠(Artsports) 작품으로 서양의 대표 장르 발레와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의 절묘한 조화 속에 IT국악, 미디어아트가 가미돼 환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우리의 전통 리듬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퓨전 타악 국악밴드 '런(RUN)'의 파워풀한 대형 북 장단은 관객을 휘어잡는다. 공연은 태초의 불과 하늘의 소리를 상징하는 대북공연과 레이저쇼를 통해 우주 생성의 신비함과 웅장함을 태권도와 함께 형상화시키면서 막이 오른다. 1막은 역동적인 태권도 퍼포먼스가 보여주는 ‘비상’(飛上), 2막에서는 발레의 우아함과 태권도의 강인함으로 인간생명의 위대함을 표현하는 ‘생명 탄생의 축복과 희망의 꿈’, 3막은 발레의 우아한 동작으로 표현하는 ‘더 드림’이 펼쳐진다. 4막은 축제를 알리는 환상적인 ‘레이져쇼’, 5막은 서양의 드럼 리듬과 국악의 장고 가락을 접목시킨 ‘런 비트’로 이어진다. 특히 국악그룹 ‘런’의 대북공연팀은 큰북이 고정되어 있는 다른 작품과는 달리 북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생동감과 율동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나태주의 신묘한 태권도 기예는 더한층 흥을 돋운다. 공연 주최 관계자는 “박력적인 태권도 품새, 환상적인 LED 빛, 고상한 발레 율동의 에너지가 세상을 밝히는 빛살이 되어 코로나를 물리치고 희망찬 새 세상을 열어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설명했다. 또 “신세계 판타지는 환상의 IT미디어, 강인한 태권 정신, 강렬한 타악그룹 등이 첨단 혁신도시와 이상적인 미래 세계를 지향하는 천안시의 비전을 표현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에는 비바츠발레앙상블·트롯가수 나태주·경희대학교태권도시범단·KUTD태권도시범단·국악그룹 런의 대북공연팀이 출연하며, 대명소노그룹·천안시와 함께 천안시교육청·한국메세나협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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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 메세나 융복합 공연 ‘신세계 판타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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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청소년센터, 중도입국·이주배경청소년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진간)가 주최하고 영등포교육복지센터와 공동 주관하는 중도입국·이주배경청소년 진로진학 설명회가 오는 12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 ZOOM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재)행복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준비된 이번 설명회는 고입을 앞둔 중도입국·이주배경청소년에게 진로진학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반고와 특성화고의 특성, 전공에 따른 진로 및 직업, 특례입학 제도 안내와 활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학교 현장에서 중도입국·이주배경청소년을 직접 지도하고 있는 신송중학교 박향경 교사와 서울관광고등학교 정우영 교감이 주제별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고입을 앞둔 중도입국·이주배경청소년 가족들과 고입 입시상담을 위한 유관기관 및 학교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욕구 해결을 위해 주제 발표와 더불어 질의응답을 통한 추가 정보 제공 및 소통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중도입국·이주배경청소년 및 가족의 경우,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낮아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다. 일반고와 특성화고의 차이와 전기·후기고의 구분, 일반 전형과 특별전형의 차이 등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과 학교를 찾는 것, 전형자료의 용어를 이해하는 것 등에 대해 일반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서울관광고등학교의 경우, 외국에서 9년 이상 학교를 마쳤는지 또는 중학교 재학 중 국내 학교로 편입되었는지에 따라 같은 특별전형 내에서도 정원 내·외로 구분된다. 특별전형 지원을 위해서는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와 심층 면접에 대한 사전 준비도 필요하다. 이러한 입시설명회가 없을 경우, 중도입국·이주배경청소년의 장기적인 학업계획을 위해 개별 학교를 방문하여 정보를 취득하거나, 지역사회의 외국인 지원센터를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입시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글로벌청소년센터 홈페이지 www.gycenter.co.kr 또는 02-2201-2279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2021년 3월 개소 이후 이주배경청소년(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진로, 진학, 대입 등 상담이 필요할 경우 02-2201-7756으로 전화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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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청소년센터, 중도입국·이주배경청소년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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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협, 2021 서울뮤직앤댄스페스티벌 서울시 민간축제 성료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한 2021 서울 뮤직 앤 댄스 페스티벌 서울환타지 다시피는 꿈,뮤즈서울 뮤즈소울(Muse Seoul,muse Soul)이 11월 27일~28일까지 카시아TV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100인의 아티스트가 출연한 서울특별시 후원의 민간축제는 임지원 아나운서 진행으로 문예총예술단, 아름드리무용단, 국악앙상블초아, 독특크루, 9Art Project(나인아트프로젝트),툇마루무용단, 제스티사인, 조성란무용단, 마리솔플라멩코, 신호범밴드&가수 송우주까지 각 분야별 최정상 10개 예술단의 참여로 공연예술융합작품들과 CT(문화기술)의 다양성을 갖춘 콘텐츠가 선보였다. 또한 예술가 멘토인 소리꾼 김리한, 독특크루리더 김재욱, 안무가 김하얀새, MGH평생교육원장 이소윤 박사, 스페이스 디렉터 권진주의 문화예술 소통 강연까지 코로나 펜데믹으로로 지쳐있는 많은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물하며 갈무리 되었다. 총연출을 지휘한 장유리 교수는 “1500석의 계당홀 대극장에서 관객 대신 랜선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는 현재 코로나 상황의 안타까움과 박진감 넘치는 현장의 생동감, 입체감을 오롯이 전달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유튜브 방송 송출은 많은 대중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관람 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 또한 편리한 시간에 시청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교수는 “이번 축제에 함께해 주신 랜선 관객과 카시아 TV 시청자님께도 감사하다”면서 “모든 분들께 청량제 같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 교수는 “2022년에는 더욱 새로운 콘텐츠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오프닝 타악 퍼포먼스의 서울의 태동 ,우리소리와 연주 시나위 앙상블의 꿈꾸는 문화다방, LED Light Show 미디어아트 퍼포먼스의 기지개를 Key go, 컨템포러리재즈댄스 첼로 피아노 연주 뮤지컬넘버 콜라보의 같이 가치 go~ 동행 ! 당신도 할 수 있어, K-댄스 힙합 스트릿코레오의 문화 링커 서울 문화로 잇다, 플라멩코 힐링서울의 Latin Seoul Latin Soul, 현대무용의 북적 Show 문화Bus 서울 Train, B-boying의 서울 어서 hope Show, 소고춤, 창작무용 K-트롯의 다시 일어나라 서울 얼쑤! 한국창작무용의 서울환타지 다시피는 꿈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스토리텔링이 있는 옴니버스 콘텐츠로서 카시아TV를 통해 재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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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협, 2021 서울뮤직앤댄스페스티벌 서울시 민간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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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협, ‘2021 서울 뮤직 앤 댄스 페스티벌’ 11월 27일 개막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Seoul Music& Dance Festival)’이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11월 27일~28일까지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비대면으로 대 단원의 막을 올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감 그리고 무력감 등을 치유할 수 힐링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특히 코로나로 치친 서울 시민을 포함한 국민들을 위한 ‘문화힐링공연’으로서 문화예술소통 멘토링 강연과 전통국악앙상블·대북·타악·현악 퍼포먼스 및 우리의 구수한 전통가락부터 깐떼·토께·뮤지컬넘버·트롯까지 진행되며 또한 한국무용·창작무용·현대무용·재즈댄스·K-댄스·힙합·스트릿댄스·라틴의 진수 플라멩코 그리고 LED라이트 퍼포먼스·미디어아트 쇼 등 100인의 예술인들이 대거 등장한다. 문교협과 문혜총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페스타의 프로그램은 코로나 감염병 확산으로 2년 여간 공연예술의 진수를 접할 수 없었던 시민들을 위해 예술과 기술(CT)의 융복합과 장르별 크로스오버 콘텐츠도 감상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서울의 태동 오프닝은 수십명의 타악주자가 심장의 울림으로 동행, 같이 가치 고(Go)의 화합 테마로서 시민, 국민 모두 기지개를 키고(Key Go) 다시 일어나는 서울 환타지 다시피는 꿈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의 기획과 총 연출을 담당하는 숭실대 문화콘텐츠경영학과 장유리 교수는 “코로나 펜데믹이 어느덧 2년째로 접어들어 비대면 언택트(Untact) 사회가 일상화되어 가지만 공연예술은 특히 현장의 입체감과 생동감을 완벽히 전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언텍트의 장점인 다수의 대중이 공연예술, 문화교육, 프로그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실시간 채팅과 화상으로 랜선 관객을 통해 현장감을 더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양방향 소통 온텍트(Ontact-온라인만남)를 통해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리아블록버스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 교수는 “시민들을 위한 진정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총감독 주연(문예총예술단), 크리에이터감독 서윤정(공연기획자), 예술감독 김하얀새(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실용무용교수), 아트디자인디렉터 이소윤박사 등을 포함한 100인의 예술인과 50여명의 스탭들은 오늘도 준비에 여념이 없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응원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 작품들은 위드 코로나시대 시민을 위한 공익적 가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축제행사 실황은 카시아TV 라이브스트리밍( https://www.youtube.com/channel/UCKcfLCvFLDqnqcD0uLaoteA 02-517-4111)으로 국내 및 전 세계에서 동시 시청 할 수 있다. 한편 ICT융복합 콘텐츠 기획과 제작 개발자인 문교협은 예술+기술 융합 콘텐츠 제작을 수행하며 온텍트화 예술가치 기여 및 온라인공연 성공모델 창출에 다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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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협, ‘2021 서울 뮤직 앤 댄스 페스티벌’ 11월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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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문교협 카시아 국제무용콩쿠르 성료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의 대표적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공익법인의 사단법인 문교협은 무용경연의 특성 상 대면 경연이 필수요건이나 코로나 4단계로 인하여 대면과 비대면을 넘나들며 지난 11월 1일 국내 참가팀과 11월 15일까지 비대면으로 심사되는 해외 참가자 평가까지 진행된 '2021 문교협 카시아 국제무용콩쿠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매해 13~15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문교협 국제무용콩쿠르는 각국의 코로나 셧다운으로 인하여 비대면 영상 참여자와 대면 참여자가 참가하는 언텍트 시대의 예술계의 현실을 실감 하는 무대였으나 코로나 현실도 무색할 만큼 대면 비대면 참가자들의 작품 준비와 열띤 경연은 뜨거웠으며 그동안 한국 참가자보다 열세였던 해외 참가자들의 작품성과 테크닉이 어느 해보다 돗보인 경연이었다. 2021년 문교협 카시아 국제무용콩쿠르 전체 대상을 수상한 참가자는 대학부의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하 서종예) 3년 실용무용계열 재즈댄스 전공 박예나 학생이 차지했다. 서종예 실용무용과 김미정 교수의 지도아래 발레와 현대무용, 아크로바틱을 기본으로 재즈댄스 장르적 특징인 다이나믹한 움직임과 폭팔적인 에너지, 과감한 테크닉속에서도 섬세한 감성과 디테일한 표현력이 돋보였으며 그랑프리 작품 는 컨템포러리 재즈댄스 작품으로서 깔끔한 구성과 테크닉의 적절한 배치, 몰입도 높은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그랑프리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의 호평을 받은 참가자는 멕시코에서 참가한 현대무용부문 전아라 ( A RA JUN-Mexico Colegio Inglés 1년) 학생이다, 국내,해외 참자자 중 유연성,밸런스, 테크닉이 가장 탁월 하였으며 조금만 트레이닝을 하면 2~3년후 세계적인 무용수와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 폭발적인 에너지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무용 영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적인 무용수로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어린 소녀가 한국인이어서 더욱 자랑스럽다는 극찬과 함께 중등부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종식으로 문화예술계가 회복하기를 바라며, 하늘길이 열려 국제무대와 국제교류의 장에서 무용인들의 자유로운 장이 마음껏 펼쳐질 수 있는 2022년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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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문교협 카시아 국제무용콩쿠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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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식의 축제' 17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성료!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지난 10월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됐던 제17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폐막작 <더GOOD거리>를 마지막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엄중한 코로나19의 방역상황을 고려해 전면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개최한 제17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모든 공연을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종식의 염원, 초대형 미디어 퍼포먼스로 풀어내다, 폐막작 <더GOOD거리> 폐막공연인 초대형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더GOOD거리>에서는 코로나 종식에 대한 염원의 메시지를 담은 '코거리 굿'판을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상징인 '거리'와 '광장'을 영상 이원 중계, 미디어 아트를 통해 공연장 무대 위에 구현함으로써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늘 광장에서 함께하고 있으며 다시 광장에서 만날 것임을 표현했다. 안산시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된 폐막공연을 온라인으로 관람하던 관객들은 “거리극 축제에서 이런 미디어 아트 공연을 보게 되다니 정말 좋다.”, “내년에는 꼭 광장에서 보기를 소망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4개의 채널에서 6일간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 유튜브로 구현한 랜선 축제 이번 축제에는 개·폐막을 포함 공식참가작 17개팀, 그리고 제작프로그램 2개 공연, 총 21개 작품이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국제거리극축제 4개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연됐으며 총 8,230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특히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현장 실시간 공연의 시간과 동일한 시간표로 공연을 진행해 비대면 축제의 현장감을 높였다. 온라인으로 관람하던 관객들은 “실시간으로 채널을 옮겨가며 공연을 관람하니 요즘 유행하는 메타버스, 랜선 축제 같은 느낌이다.”라며 호응했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하여 관객들의 호응도 이끌어냈다. 한층 더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친환경 축제 또한 이번 제17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친환경 축제로서의 비전을 한층 더 공고히 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더욱 확대된 환경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개막공연 <업사이클링 댄스>에서는 시민들이 스스로 버리는 쓰레기를 모아 소감을 나누는 워크숍과 함께 직접 무대에도 참여하며 환경 캠페인의 의미를 담았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로비에 설치된 고태민 작가의 설치 작품 <공존>은 안산의 염직공장에서 쓰고 버려지는 자투리 천을 소재로 해양 쓰레기로 고통받는 고래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그리고 폐기된 냉장고를 재활용하여 만든 플라스틱 수집함과 시민들이 직접 모은 티끌 플라스틱으로 업사이클링 키링을 제작해 더욱 의미 있는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사탕수수 펜, 자투리 종이로 만든 메모지 등의 친환경 축제 기념품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축제에 대한 의지 확인, 다시 거리예술 중심지로 나아간다 이번 제17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야외 행사가 금지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제를 기다린 시민, 예술가들을 위해 축제 운영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한 것이 돋보였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내년에는 다시 아시아 거리예술의 중심지로서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방향성을 다잡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온라인 실시간 댓글을 통해 광장에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 참여형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염원을 담은 폐막공연과 함께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내년에 더욱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며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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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식의 축제' 17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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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성황리에 개막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윤화섭, 대표이사 김미화)이 주관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개막공연 <업사이클링 댄스>를 시작으로 비대면 온라인 축제의 막을 열었다. 개막공연의 시작과 함께 안산시장 윤화섭, 대표이사 김미화가 공연에 출연하여 개막 선언을 함으로써 축제에 신선함을 더했다. 안산시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된 개막공연 <업사이클링 댄스>(댄스컴퍼니 명)는 인류의 무분별한 소비 행태가 불러올 미래의 모습을 표현한 공연에 시청자들은 “이제부터라도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 “ESG가 중요해진 시기에 좋은 방향성의 공연이다.”라며 공연의 주제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민 참여 워크숍을 통해 연습한 안산 시민들이 등장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비전을 담았으며, 업사이클링 악기를 연주하는 타악그룹 ‘피브로듀오’의 신나는 음악으로 축제의 개막다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으로 5일간 계속될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는 공식참가작 21팀의 공연이 해돋이극장, 달맞이극장, 별무리극장에서 진행되며 각각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아삭tv, 안산문화재단,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관람 가능하다. 공연을 관람하며 실시간으로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다수 준비되어 있어 현장에서 만나지 못하는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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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성황리에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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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개막, 온라인 생중계로 찾아오세요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17회 2021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오늘 오후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되는 개막작 <업사이클링 댄스>를 시작으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의 여정의 막을 연다. 축제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대형 퍼포먼스,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 개막작으로 선정된 댄스컴퍼니 명의 <업사이클링 댄스 Upcycling dance>는 ‘친환경축제’를 선언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업사이클링 패션쇼를 통해 인간의 무분별한 소비로 인해 변화된 미래 인류의 기상천외한 모습을 그려내고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위해서는 인류의 변화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더불어 타악 밴드 '피브로듀오'와의 협업으로 업사이클링 악기를 연주하며 개막에 걸맞은 흥겨운 사운드와 분위기를 연출하고, 안산 시민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환경보호 캠페인의 의미를 담아낸다. 폐막작으로는 비주얼케이, 원댄스프로젝트그룹, 안준하가 함께 만든 초대형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더GOOD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높이 6m의 초대형 LED장치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극 예술을 선도하겠다는 축제의 포부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코로나 종식에 대한 염원의 메시지를 담은 '코거리 굿'판을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상징인 '거리'와 '광장'을 영상 이원 중계, 미디어 아트를 통해 공연장 무대 위에 구현함으로써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늘 광장에서 함께하고 있으며 다시 광장에서 만날 것임을 표현한다. 이 외에도 21개팀의 다양한 장르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공식참가작 공연과 안산의 고유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인큐베이팅된 제작프로그램인 극단 동네풍경 ‘스토리 오브 안산’이 공연될 예정이다. 각 극장별 채널 편성으로 현장감을 높이는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공연 지난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축제를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객들은 축제의 모든 공연을 유튜브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개막과 폐막은 안산시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달맞이극장, 별무리극장에서 각각 진행되는 공식참가작과 제작프로그램은 각각 안산문화예술의전당(아삭TV), 안산문화재단 채널,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채널에서 관람 가능하다.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윤화섭, 대표이사 김미화)은 “실제 축제 시간표와 동일한 일정으로 실시간 생중계를 하여 온라인으로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홈페이지(ansanfes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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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개막, 온라인 생중계로 찾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