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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 개최
[동포투데이] 푸른나무재단은 3월 24일(금), 오후 15시30에 청계한빛광장에서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 "학교폭력 Out, 사이버폭력 Out"을 진행했다. 푸른나무재단이 교육부, 사랑의열매, 삼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학교폭력근절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인식하여 비폭력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 김재원 KBS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청계 한빛광장에서 시작된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은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학교폭력예방 메시지 전달과 김성진 삼성전기 부사장, 임동균 남대문경찰서장, 한미영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 오준 한국아동단체협의회장, 김누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장의 비폭력 실천 5대 약속에 이어 청계천 산책로를 걸으며 시민 대상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의 마지막 장소인 청계광장에서는 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 아웃사이더와 함께 비폭력 실천의 시작임을 모두에게 알리고 지금도 학교폭력‧사이버폭력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주변 어른들의 관심과 동참을 위한 ‘방관의 탈’ 퍼포먼스로 1차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이 마무리 되었다.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은 "최근 몇 년간 한국사회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학교폭력 문제였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는 아이들의 인성(人城)을 키워주는 본연의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 더불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종합적인 관리 시스템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사이버폭력 등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전 사회적인 지지와 참여는 평화로운 우리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김성진 부사장은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이라는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민관이 애쓰는 만큼 삼성도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지난 2020년 2월에 교육부, 사랑의열매, 삼성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교육·동아리활동 및 대국민 포럼·캠페인 등을 운영해왔으며, 시민들이 비폭력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는 2차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을 5월 13일(토)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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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민관합동조사단,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최종조사결과 발표
[동포투데이] 경주시 월성원전 민관합동조사단은 24일(금) 10시 양남 해수 온천랜드24 2층에서 주민설명회로 최종 조사 결과 발표를 했다. 2019년 경주시 월성원전 터빈 갤러리 맨홀 및 지하수에서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됐고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월성원전 삼중수소 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 조사단(이하 조사단)을 구성하여 조사를 했다. 조사단은 총 26인으로, 민간환경 감시센터 위원 8인, 경주시 공무원 1인, 시의원 2인, 지역주민 대표 5인, 시민단체 2인, 지질 분야 전문가 4인, 원자력 분야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되었으며, 2021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4개월간 지질·지하수 분야와 원자력·구조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했다. 지질·지하수 분야에서는 ▲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의 오염원 누설 판정 기준 설정 ▲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의 삼중수소 출현 원인과 현황 조사 ▲부지 내 오염원 누출 시 주변지역으로 이동 유입의 가능성 조사 ▲부지 내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의 검토 ▲주변 지역 강수-지표수-지하수 중 삼중수소 농도의 변화 조사 등 조사했다. 원자력·구조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에서는 ▲월성 1호기 사용후연료 저장조 차수막 손상에 의한 방사능 누출 의혹 ▲사용후연료 저장조 및 연료재장전 수조 등 구조물 누설 의혹 ▲월성 3호기 터빈 건물 지하 배수로를 통한 삼중수소 누출 의혹 ▲소변 시료 채취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석 등 조사했다. 조사단은 지질·지하수 분야 조사 결과에 대해 "전반적으로 시설 운영자의 지하수 환경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함을 실감했다"며 "특히 관측정 지하수 중 삼중수소 농도가 빗물 농도보다 항상 낮게 유지됨이 확인되면 원전 및 관련 시설은 안전하게 운영 중이다”라는 인식을 견지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하수의 부분적인 유동은 각 발전소 터빈빌딩으로 유동체계가 형성되었어 주변지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계획적 배출 지침 리터(L) 당 40,000 베크렐(Bq)과 병행하여 판정치를 적용함에 있어서, 빗물 시료 채취 장치 정상화 및 규격화 후에, 5년간 강수 중 삼중수소 관측자료가 축적될 때까지 판정치를 리터(L) 당 1,000 베크렐(Bq) 수준으로 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한 관측정 관리를 제시했다. 한편, 운영 중 판정치를 초과하는 관측정 삼중수소 농도 발견 시,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에 의거 관련 조치를 시행하고 그 현황과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것을 권고했다. 이어 2019년 이전 설치한 관측정은 가능한 폐기 조치하고, 신규 관측정의 위치는 특정 오염원 발생시설을 중심으로 지하수 유동방향의 상류와 하류에 배치하고, 배수배관을 따라 현재보다 조밀 배치 등, 전반적인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염원의 주변지역 누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원전 부지 경계 남측에 2개소, 북측에 1개소의 지하수 관측정을 신규 설치하여 민간환경 감시센터와 공동 운영토록 제안·권고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의 대화의 창구로서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을 통한 적극적인 운영체제가 필요하다"며 "평소에 주요 현안들을 미리 지역사회와 공유·논의함으로써, 유념해 줄 것을 충언한다"고 강조했다. 조사단은 원자력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은 결함이 발견된 월성 1호기 사용후연료 저장조 시공 이음부, 기초 콘크리트 균열부 및 손상이 확인된 차수막에 대해 조속한 복구작업을 해야 한다"며 "1997년 누설 복구작업 시 불완전한 제염으로 인해 남아 있는 방사성 세슘에 대한 제염도 철저히 수행할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또한 삼중수소로 인한 주민 건강 영향은 극히 미미하지만, 월성원전 주변 주민들의 주요 삼중수소 흡수 경로가 공기 중 삼중수소 호흡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기존 2곳인 공기 중 삼중수소 측정 지점을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하고 민간환경 감시센터에서도 주변 지역 공기 중 삼중수소 감시 체계를 한국수력원자력과는 독립적으로 구축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단은 향후 계획으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종료 후 최종 조사 결과에 따른 권고사항 이행 현황은 간사 기구인 민간환경 감시센터에서 이어받아 수행하고 주민설명회 결과에 따른 의견과 권고사항을 추가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간환경 감시센터는 민관합동조사단의 권고사항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월성원전 지역민 및 경주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철저한 감시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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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울서 러시아 특별군사작전 지지 집회 개최
[동포투데이] 22일 한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 근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반제국주의포럼, 자주통일실천연대 등 민간단체 대표들은 연설에서 현재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러시아와 미 제국주의 간의 싸움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집회 군중을 대표해 공동성명을 낭독한 황선환 반제포럼 의장은 러시아는 이제 제국주의의 도구가 된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서구 제국주의 세력과 싸우고 있으며 서구 제국주의 세력은 폭리에 대한 열망으로 모략과 폭력으로 세계를 피와 불의 바다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며, 한국은 지금 미일과 3자 군사동맹으로 기울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의장은 또 "한국은 현재 종주국인 군사·달러 패권이 약화되고 있는 미국과 그 이전의 종주국인 일본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형제 같은 조선은 물론 우리의 이웃인 중국·러시아와도 이미 적대관계를 형성했거나 형성하고 있다"며 "우리는 곧 전례 없는 재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미국이 북한과의 전쟁 도발을 규탄하며 평양과 평화조약을 체결하고 남한에서 철군해 한반도의 독립과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줄 것을 촉구했다.(사진출처=스푸트니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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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들 “JMS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세계연맹기자단(WPC), 세계연맹유튜버기자단(WYPC), 한국입법기자협회,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등 5개 언론단체는 공동으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한다”라는 성명을 3월 23일자로 발표했다. 이들 언론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에서 “메시아를 자처하며 오랫동안 많은 여신도들을 대상으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교주가 저지른 엽기적 성범죄 실체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송이 지난 3월 3일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공분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겠다는 한 피해자의 용기로 정명석 씨의 성범죄 현장 녹음이 공개됐다”면서 “그 내용은 JMS의 실체를 이미 알고 있던 사람들이 보기에도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끔찍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또 “한국과 호주, 홍콩에 이르기까지 정명석 씨가 희생자로 삼은 국내외 피해자들의 세세한 증언이 잇따른다는 점에서 이야기는 갈수록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린다”면서 “정명석 씨 본인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범죄무마 과정이 현재진행형이란 의혹이 잇따르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철저한 수사를 통해 수십 년간 확장해온 사이비 종교의 폐단을 뿌리 뽑기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980년경부터 포교활동을 시작한 정명석 씨는 여성 신도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으로 2000년 경부터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았고, 2001년 3월 해외로 도피했다”며 “그러나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해외 은신처에서도 인터넷 중계를 통한 설교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국내외 신도들에게 건재함을 과시했다”면서 “2003년 한국 검찰의 요청으로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에 올랐고, 결국 2007년 5월 16일 중국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된 후 2008년 2월 한국으로 송환됐다"라며 "2009년 4월 23일 정명석은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특히 “JMS 교주 정명석의 범죄 행각이 더욱 큰 문제가 되는 건 신도집단을 중심으로 매우 조직적인 범죄가 일어났다는 점”이며 “JMS 내부에서는 여성 신도들에 대한 보고와 관리가 앞서 피해를 입은 여성 신도들에 의해 답습되었고, 이 과정에서 정 씨의 성폭행이 끊임없이 묵인됐다는 사실”이라면서 “면담과 건강진단이란 목적으로 여신도를 불러들인 뒤 정 씨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에 피해자들이 기대기에는 너무나 충격적인 사안임에도 조직적인 움직임 앞에서 모든 것은 정당화되기 일쑤였다”고 말하고 “정명석의 도피 행각과 그 과정에서의 성범죄 등이 재발한 것도 JMS 신도들의 조직적인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이어 “정명석 씨가 범죄의 대상으로 삼은 자는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젊은 여성들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성추문, 강간, 탈퇴자에 대한 테러, 방송국 습격 등 수십 년여 그의 엽기적 범죄 행각이 드러났고, 10년이라는 법적인 처벌을 받았다"며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같은 범죄를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성명은 여성의 인권을 유린한 이러한 불행한 일들이 우리 사회에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정명석 교주 및 그의 조력자들에게 법의 엄정한 심판이 내려지길 바라며 본 성명을 국회의원 300인 전체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아래 5개항의 이행을 정부와 관련기관 및 국회에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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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前 국가대표 농구스타와 함께 다문화가정 행복지원 나서
[동포투데이] 농구로 희망을 전하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키다리 농구 천사 한기범 前 국가대표 선수가 이끄는 '한기범 희망나눔'과 손잡고 다문화가족 행복 지원에 나섰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한기범 희망나눔'(회장 한기범)과 함께 저소득·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무료 농구교실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기범 희망나눔'은 키다리 농구스타 한기범 前 국가대표 선수가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2018년에 기획재정부 지정기부단체로 지정된 착한단체다. 13년째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다문화 청소년과 농구꿈나무들도 아낌없이 후원하며 많은 어린이들의 용기와 힘이 되어주고 있다. 2011년부터는 매년 자선경기를 개최해, 수익금을 한국심장재단, 어린이재단,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에 기부하고 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기범 희망나눔'과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하고,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인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파스텔세상 어린이 농구단'과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저소득다문화가정 뿐 아니라, 심장병 어린이, 희귀병 환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의 농구꿈나무들에게 무료농구교실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기범 회장은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나눔활동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양사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흔쾌히 협력해 주신 농구스타 한기범 선수와 '한기범 희망나눔'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협동스포츠인 농구를 통해 어릴적 농구로 꿈과 희망을 키운 오바마처럼 소외계층과 다문화 어린이들이 자신감과 용기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농구교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용산구청 아트홀에서 아프리카 케냐 출신 여성 아바나(가명)의 슬관절 골관절염과 원발성 무릎 관절증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어글리더클링 행복나눔 자선전시회'를 개최한다. 6개국 다문화 어머니 20여명이 8개월간 한땀 한땀 만든 마크라메(서양매듭공예)와 아프리카 전통 공예품 300여점을 전시 및 판매한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다문화 아이들이 어릴적 농구로 꿈과 희망을 키운 오바마처럼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미운오리새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파스텔세상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다문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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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CE 2023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문화예술 및 문화교육 활동을 통해 글로컬 콘텐츠를 제작 발굴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3월11일~13일 2023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를 화려하게 개막 했다. 해외팀 참가자는 13일~19일까지 무용웍샵 진행과 한국전통문화체험,한국명소탐방, 19일 갈라쇼와 함께 한류의 직접체험과 전통문화예술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총 9일간의 무용예술인들의 경연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올해도 기량이 우수한 국내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입국을 하지 못한 해외참가자를 위한 온라인 경연 또한 중국,미국,이탈리아,캐나다,필리핀,홍콩 등 10개국이 참여하며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문예총 국제무용대회는 무용인재 발굴 지원 및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장으로서 매년 그 위상을 높이며 무용 영재들이 대거 출천하는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국제무용콩쿠르다. 특히 올해는 현대무용과 발레 부문의 참가자들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였으며 몽골 지도자와 참가자들의 진지한 모습은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 교수는 무용계의 더 큰 비전과 도약을 엿볼 수 있는 경연 무대였으며 2024년은 스칼라쉽을 더욱 확대하고 3년간 코로나로 움추렸던 국제무대 프로젝트 또한 재정비하여 글로발 인재 양성에 더욱 힘 쓸 것이라고 전했다.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종합대상 (전 부문 그랑프리) Contemporary Dance 창작 -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1 ▲대학,일반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Ethnic Dance - BATKHISHIG KHUSLEN / Mongolia Contemporary Dance - Yǔchén / China ▲고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Ballet Classic – 안우재 / 서울예술고등학교3 Contemporary 창작; 김나경 덕원여자고등학교3 ▲중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Contemporary 창작 - 고진경 덕원중학교2 한국무용 창작 - 배승아 / 예원학교3 ▲초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Contemporary 창작 –백윤아 / 강신초등학교6 Ballet Classic 정시율 / 인천 신촌초6 ▲유치부 그랑프리 Ballet 창작 – 박소미 / 예종볼쇼이포지션발레아카데미 ▲실용무용 전 부문 그랑프리 코레오(Choreography ) Group / LEGO_ ARA ▲2023 최고 작품상 (Best Performance Award) 발레초등부 Group / 디아망발레 이다혜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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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전부문 종합대상(그랑프리)에 현대무용 강희수 수상
[동포투데이] 2018년 중,고,대학,일반부를 제치고 전체 대상을 수상한 초등학교 6학년 강희수가 어엿한 여고 1년생이 되어 2023년 발레, 현대무용, 민족무용, 실용무용 10개국 700명이 참가한 제18회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에서 다시한번 종합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023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는 3월11일 시작으로 3월19일 국제청소년센터 국제컨퍼런스홀에서 해외참가자와 갈라쇼를 진행하며 강희수는 갈라무대에서 다시한번 한국 컨템포러리 댄스의 위상을 드높이며 시상식에 참여했다 한국 무용계가 인정한 무용 천재 강희수는 2018년 SBS 영재 발굴단에 출연하여 하루 7시간 무용연습을 하며 천재가 아닌 노력으로 각종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결과물은 청소년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가수 효린과 콜라보한 9LIVES 듀엣 퍼포먼스는 가수들과 시청자 사이에 명불허전의 강렬한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 떡잎부터 남달랐던 소녀였다. 강희수는 중학교 1년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하여 고교생과 경쟁한 2019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2위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으며 2020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1위 2020 서울국제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II 2위 2021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1위 2021 서울국제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II 1위 2022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주니어 2위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발전을 거듭하며 한국 현대무용 기대주로 인정 받고 있다. 강희수 학생은 고교생이 되어 올해 첫 경연이고 주변에 기대가 큰 만큼 부담과 긴장이 되었으나 행복하게 춤췄고 콩쿠르 조직위원회와 최효진 스승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무용가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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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윤석열 정부 '대일굴욕외교' 규탄
[동포투데이]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제3자 보상' 방안과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둘러싸고 연일 항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600여 개 시민단체는 18일 서울 도심에서 정부의 제3자 보상법과 윤석열 정부의 일본 굴욕 외교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18일 수만명의 국민이 서울 도심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해 "굴욕적 해결을 규탄한다",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자", "역사적 정의를 실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여러 시민단체 대표들은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권리를 희생하는 대가로 한일 정상회담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 "강제노동자 문제에 대해 배상 요구를 하지 않겠다"는 식의 '조공외교' '망국외교'를 통해 "강제노동자 피해자와 우리 국민 모두에게 굴욕을 안겨줬다"고 비판했다. 6·15 남측위원회 이장희 상임대표는 집회에서 "윤 대통령이 일본기업에 대한 구상권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행사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누가 그런 권리를 주었는가"라고 질책하며 "이런 '선물 보따리'식 조공외교는 우리 국민에게 깊은 상처와 큰 수치심을 안겨줬다"고 성토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국민 존엄뿐 아니라 동북아 평화까지 팔아먹은 윤석열 대통령을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에서 300여㎞ 떨어진 대구에서 온 권 여사는 "멘붕이 온 것 같아요.(대통령이) 일장기에 절을 했는데 너무 화가 나서 (대구로부터) 달려왔어요. 윤석열정부가 너무 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시위대는 집회 후 서울광장을 출발해 광화문광장을 거쳐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했다. 600여 개 시민단체는 다음 주 토요일에도 대규모 항의 집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부가 지난 6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징용된 한국인 노동자에 대한 제3자 보상안을 내놓은 이후 시민단체·대학생·야당 등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서울 도심에서 시민들이 항의 집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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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주민설명회 개최 예정
[동포투데이] 경주시 월성원전 민관합동조사단은 최종조사 결과발표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2019년 경주시 월성원전 터빈 갤러리 맨홀 내 고인 물에서 최대 71만3천 Bq/ℓ의 삼중수소가 검출됐고, 같은 해 5월 관측정(WS- 2)에서 삼중수소 2만8천200 Bq/ℓ이 검출됐다. 이에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는 삼중수소 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였다. 조사단은 2021년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4개월간 지질·지하수 분야와 원자력·구조 및 주민건강 영향 분야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지질·지하수 분야의 조사 항목으로는 오염원 현황, 기상 및 수문체계, 지형 및 지질특성, 지질구조, 관측정 지하수 판정치 검토 및 설정, 지하수 내 삼중수소 유출경로, 지하수 감시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조사했다. 원자력·구조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의 조사 항목으로는 월성1호기 사용후 연료 저장조 차수막 손상에 의한 방사능 누출 의혹, 사용후 연료 저장조 및 연료 재장전 수조 등 구조물 누설 의혹, 월성 3호기 터빈 건물 지하 배수로를 통한 삼중수소 누출 의혹, 월성원전 환경배출량 검토등을 조사했다. 이를 위해 시설 내, 부지 내, 부지외부 시료들의삼중수소 및 감마핵종 분석, 소변 시료 채취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석등을진행하여 권고사항을 수립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최종조사 발표 일정은 오는 3월 24일(금) 10시 양남해수온천랜드24 2층에서 시작 되며, 이후에는 24(금) 15시 감포읍 복지회관 3층, 31(금) 10시 문무대왕면 복지회관 3층, 31(금) 15시 경주시청소년 수련관 1층에서 각각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민관합동조사단 관계자는 "조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초대장을 발송하고, 주민설명회 홍보를 통하여 월성원전 삼중수소 관련 이슈에 대한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민관합동조사단은 정확하고 명확한 조사결과를 발표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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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 개최
- [동포투데이] 푸른나무재단은 3월 24일(금), 오후 15시30에 청계한빛광장에서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 "학교폭력 Out, 사이버폭력 Out"을 진행했다. 푸른나무재단이 교육부, 사랑의열매, 삼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학교폭력근절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인식하여 비폭력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 김재원 KBS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청계 한빛광장에서 시작된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은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학교폭력예방 메시지 전달과 김성진 삼성전기 부사장, 임동균 남대문경찰서장, 한미영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 오준 한국아동단체협의회장, 김누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장의 비폭력 실천 5대 약속에 이어 청계천 산책로를 걸으며 시민 대상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의 마지막 장소인 청계광장에서는 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 아웃사이더와 함께 비폭력 실천의 시작임을 모두에게 알리고 지금도 학교폭력‧사이버폭력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주변 어른들의 관심과 동참을 위한 ‘방관의 탈’ 퍼포먼스로 1차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이 마무리 되었다.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은 "최근 몇 년간 한국사회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학교폭력 문제였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는 아이들의 인성(人城)을 키워주는 본연의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 더불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종합적인 관리 시스템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사이버폭력 등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전 사회적인 지지와 참여는 평화로운 우리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김성진 부사장은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이라는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민관이 애쓰는 만큼 삼성도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지난 2020년 2월에 교육부, 사랑의열매, 삼성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교육·동아리활동 및 대국민 포럼·캠페인 등을 운영해왔으며, 시민들이 비폭력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는 2차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을 5월 13일(토)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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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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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민관합동조사단,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최종조사결과 발표
- [동포투데이] 경주시 월성원전 민관합동조사단은 24일(금) 10시 양남 해수 온천랜드24 2층에서 주민설명회로 최종 조사 결과 발표를 했다. 2019년 경주시 월성원전 터빈 갤러리 맨홀 및 지하수에서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됐고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월성원전 삼중수소 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 조사단(이하 조사단)을 구성하여 조사를 했다. 조사단은 총 26인으로, 민간환경 감시센터 위원 8인, 경주시 공무원 1인, 시의원 2인, 지역주민 대표 5인, 시민단체 2인, 지질 분야 전문가 4인, 원자력 분야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되었으며, 2021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4개월간 지질·지하수 분야와 원자력·구조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했다. 지질·지하수 분야에서는 ▲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의 오염원 누설 판정 기준 설정 ▲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의 삼중수소 출현 원인과 현황 조사 ▲부지 내 오염원 누출 시 주변지역으로 이동 유입의 가능성 조사 ▲부지 내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의 검토 ▲주변 지역 강수-지표수-지하수 중 삼중수소 농도의 변화 조사 등 조사했다. 원자력·구조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에서는 ▲월성 1호기 사용후연료 저장조 차수막 손상에 의한 방사능 누출 의혹 ▲사용후연료 저장조 및 연료재장전 수조 등 구조물 누설 의혹 ▲월성 3호기 터빈 건물 지하 배수로를 통한 삼중수소 누출 의혹 ▲소변 시료 채취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석 등 조사했다. 조사단은 지질·지하수 분야 조사 결과에 대해 "전반적으로 시설 운영자의 지하수 환경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함을 실감했다"며 "특히 관측정 지하수 중 삼중수소 농도가 빗물 농도보다 항상 낮게 유지됨이 확인되면 원전 및 관련 시설은 안전하게 운영 중이다”라는 인식을 견지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하수의 부분적인 유동은 각 발전소 터빈빌딩으로 유동체계가 형성되었어 주변지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계획적 배출 지침 리터(L) 당 40,000 베크렐(Bq)과 병행하여 판정치를 적용함에 있어서, 빗물 시료 채취 장치 정상화 및 규격화 후에, 5년간 강수 중 삼중수소 관측자료가 축적될 때까지 판정치를 리터(L) 당 1,000 베크렐(Bq) 수준으로 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한 관측정 관리를 제시했다. 한편, 운영 중 판정치를 초과하는 관측정 삼중수소 농도 발견 시,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에 의거 관련 조치를 시행하고 그 현황과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것을 권고했다. 이어 2019년 이전 설치한 관측정은 가능한 폐기 조치하고, 신규 관측정의 위치는 특정 오염원 발생시설을 중심으로 지하수 유동방향의 상류와 하류에 배치하고, 배수배관을 따라 현재보다 조밀 배치 등, 전반적인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염원의 주변지역 누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원전 부지 경계 남측에 2개소, 북측에 1개소의 지하수 관측정을 신규 설치하여 민간환경 감시센터와 공동 운영토록 제안·권고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의 대화의 창구로서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을 통한 적극적인 운영체제가 필요하다"며 "평소에 주요 현안들을 미리 지역사회와 공유·논의함으로써, 유념해 줄 것을 충언한다"고 강조했다. 조사단은 원자력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은 결함이 발견된 월성 1호기 사용후연료 저장조 시공 이음부, 기초 콘크리트 균열부 및 손상이 확인된 차수막에 대해 조속한 복구작업을 해야 한다"며 "1997년 누설 복구작업 시 불완전한 제염으로 인해 남아 있는 방사성 세슘에 대한 제염도 철저히 수행할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또한 삼중수소로 인한 주민 건강 영향은 극히 미미하지만, 월성원전 주변 주민들의 주요 삼중수소 흡수 경로가 공기 중 삼중수소 호흡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기존 2곳인 공기 중 삼중수소 측정 지점을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하고 민간환경 감시센터에서도 주변 지역 공기 중 삼중수소 감시 체계를 한국수력원자력과는 독립적으로 구축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단은 향후 계획으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종료 후 최종 조사 결과에 따른 권고사항 이행 현황은 간사 기구인 민간환경 감시센터에서 이어받아 수행하고 주민설명회 결과에 따른 의견과 권고사항을 추가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간환경 감시센터는 민관합동조사단의 권고사항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월성원전 지역민 및 경주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철저한 감시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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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민관합동조사단,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최종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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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울서 러시아 특별군사작전 지지 집회 개최
- [동포투데이] 22일 한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 근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반제국주의포럼, 자주통일실천연대 등 민간단체 대표들은 연설에서 현재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러시아와 미 제국주의 간의 싸움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집회 군중을 대표해 공동성명을 낭독한 황선환 반제포럼 의장은 러시아는 이제 제국주의의 도구가 된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서구 제국주의 세력과 싸우고 있으며 서구 제국주의 세력은 폭리에 대한 열망으로 모략과 폭력으로 세계를 피와 불의 바다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며, 한국은 지금 미일과 3자 군사동맹으로 기울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의장은 또 "한국은 현재 종주국인 군사·달러 패권이 약화되고 있는 미국과 그 이전의 종주국인 일본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형제 같은 조선은 물론 우리의 이웃인 중국·러시아와도 이미 적대관계를 형성했거나 형성하고 있다"며 "우리는 곧 전례 없는 재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미국이 북한과의 전쟁 도발을 규탄하며 평양과 평화조약을 체결하고 남한에서 철군해 한반도의 독립과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줄 것을 촉구했다.(사진출처=스푸트니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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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울서 러시아 특별군사작전 지지 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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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들 “JMS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
-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세계연맹기자단(WPC), 세계연맹유튜버기자단(WYPC), 한국입법기자협회,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등 5개 언론단체는 공동으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한다”라는 성명을 3월 23일자로 발표했다. 이들 언론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에서 “메시아를 자처하며 오랫동안 많은 여신도들을 대상으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교주가 저지른 엽기적 성범죄 실체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송이 지난 3월 3일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공분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겠다는 한 피해자의 용기로 정명석 씨의 성범죄 현장 녹음이 공개됐다”면서 “그 내용은 JMS의 실체를 이미 알고 있던 사람들이 보기에도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끔찍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또 “한국과 호주, 홍콩에 이르기까지 정명석 씨가 희생자로 삼은 국내외 피해자들의 세세한 증언이 잇따른다는 점에서 이야기는 갈수록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린다”면서 “정명석 씨 본인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범죄무마 과정이 현재진행형이란 의혹이 잇따르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철저한 수사를 통해 수십 년간 확장해온 사이비 종교의 폐단을 뿌리 뽑기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980년경부터 포교활동을 시작한 정명석 씨는 여성 신도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으로 2000년 경부터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았고, 2001년 3월 해외로 도피했다”며 “그러나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해외 은신처에서도 인터넷 중계를 통한 설교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국내외 신도들에게 건재함을 과시했다”면서 “2003년 한국 검찰의 요청으로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에 올랐고, 결국 2007년 5월 16일 중국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된 후 2008년 2월 한국으로 송환됐다"라며 "2009년 4월 23일 정명석은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특히 “JMS 교주 정명석의 범죄 행각이 더욱 큰 문제가 되는 건 신도집단을 중심으로 매우 조직적인 범죄가 일어났다는 점”이며 “JMS 내부에서는 여성 신도들에 대한 보고와 관리가 앞서 피해를 입은 여성 신도들에 의해 답습되었고, 이 과정에서 정 씨의 성폭행이 끊임없이 묵인됐다는 사실”이라면서 “면담과 건강진단이란 목적으로 여신도를 불러들인 뒤 정 씨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에 피해자들이 기대기에는 너무나 충격적인 사안임에도 조직적인 움직임 앞에서 모든 것은 정당화되기 일쑤였다”고 말하고 “정명석의 도피 행각과 그 과정에서의 성범죄 등이 재발한 것도 JMS 신도들의 조직적인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이어 “정명석 씨가 범죄의 대상으로 삼은 자는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젊은 여성들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성추문, 강간, 탈퇴자에 대한 테러, 방송국 습격 등 수십 년여 그의 엽기적 범죄 행각이 드러났고, 10년이라는 법적인 처벌을 받았다"며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같은 범죄를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성명은 여성의 인권을 유린한 이러한 불행한 일들이 우리 사회에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정명석 교주 및 그의 조력자들에게 법의 엄정한 심판이 내려지길 바라며 본 성명을 국회의원 300인 전체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아래 5개항의 이행을 정부와 관련기관 및 국회에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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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들 “JMS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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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CE 2023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 [동포투데이] 문화예술 및 문화교육 활동을 통해 글로컬 콘텐츠를 제작 발굴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3월11일~13일 2023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를 화려하게 개막 했다. 해외팀 참가자는 13일~19일까지 무용웍샵 진행과 한국전통문화체험,한국명소탐방, 19일 갈라쇼와 함께 한류의 직접체험과 전통문화예술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총 9일간의 무용예술인들의 경연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올해도 기량이 우수한 국내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입국을 하지 못한 해외참가자를 위한 온라인 경연 또한 중국,미국,이탈리아,캐나다,필리핀,홍콩 등 10개국이 참여하며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문예총 국제무용대회는 무용인재 발굴 지원 및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장으로서 매년 그 위상을 높이며 무용 영재들이 대거 출천하는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국제무용콩쿠르다. 특히 올해는 현대무용과 발레 부문의 참가자들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였으며 몽골 지도자와 참가자들의 진지한 모습은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 교수는 무용계의 더 큰 비전과 도약을 엿볼 수 있는 경연 무대였으며 2024년은 스칼라쉽을 더욱 확대하고 3년간 코로나로 움추렸던 국제무대 프로젝트 또한 재정비하여 글로발 인재 양성에 더욱 힘 쓸 것이라고 전했다.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종합대상 (전 부문 그랑프리) Contemporary Dance 창작 -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1 ▲대학,일반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Ethnic Dance - BATKHISHIG KHUSLEN / Mongolia Contemporary Dance - Yǔchén / China ▲고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Ballet Classic – 안우재 / 서울예술고등학교3 Contemporary 창작; 김나경 덕원여자고등학교3 ▲중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Contemporary 창작 - 고진경 덕원중학교2 한국무용 창작 - 배승아 / 예원학교3 ▲초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Contemporary 창작 –백윤아 / 강신초등학교6 Ballet Classic 정시율 / 인천 신촌초6 ▲유치부 그랑프리 Ballet 창작 – 박소미 / 예종볼쇼이포지션발레아카데미 ▲실용무용 전 부문 그랑프리 코레오(Choreography ) Group / LEGO_ ARA ▲2023 최고 작품상 (Best Performance Award) 발레초등부 Group / 디아망발레 이다혜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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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CE 2023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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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정부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에 우려 표명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주일 전 정부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제외한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해제했다. 월요일부터 종교 및 스포츠 경기장, 영화관, 학원, 상점 등 다목적 시설에서 실내 음식 섭취가 허용된다. 최재욱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는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경제적 피해 완화만을 고려한 것이어서 적절하지 않다. 하루 10만명 안팎의 환자와 100~200명 사이의 사망자를 감안할 때 건강 피해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월요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3만4370명 늘었다. 이는 주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전날 64,725보다 감소했고 일주일 전 집계된 47,730보다도 낮은 수치다. 사망자는 110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만2243명(치명률 0.13%)이다. 보건 당국은 오미크론 변종과 그 하위 변종 BA.2의 확산이 3월 중순에 정점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전문가들은 비록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누그러든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안티바이러스 규칙의 해제로 인해 국민들이 팬데믹이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도록 오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교수는 "비과학적이고 정치적인 결정은 국민들로 하여금 더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나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는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또 심각한 상황에 대해 오해할 수 있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교수는 또 "비과학적 결정이 국민들이 보건당국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잠재적인 바이러스 방역에 비협조적으로 나올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지난 월요일 언론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의 해제가 팬데믹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며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부는 4월 25일(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르면 다음달 23일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격리되지 않고 모든 병·의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4주 동안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주 이 계획을 "상당히 성급한 접근"이라며 "차기 정부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의무방역 해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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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정부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에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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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보호구역 팔당댐, 타인토지 불법 점용·불법개발행위 여전
- [동포투데이] 경기도 팔당댐 주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나 경관이 뺴어나다 보니 강변을 중심으로 카페가 곳곳에 들어서 있다. 그러나 일부 카페는 불법개발행위 및 그린벨트 훼손과 같은 행정 위반행위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온 곳이다. 팔당댐 주변 하남시 배알미동 부터 창우동 팔당대교까지 이어지는 45번 국도변에 그린벨트 구역을 훼손한채 운영중인 카페와 토지주인과 분쟁이 발생했다. 토지주 A씨에 의하면, 지난 2018년 6월 하남시 배알미동 171번지 외 4필지를 경매로 낙찰 받았다. 이후 A씨는 자신이 낙찰 받은 토지의 현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웃의 B카페가 자신의 땅을 포함하여 통행로와 강변으로 향한 쪽 그린벨트 구역을 훼손해 10여m 높이의 옹벽을 불법으로 쌓아 주차장 등을 설치했다. 또한 카페 진입로를 A씨 토지를 거쳐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B카페의 정화조가 한참 떨어진 A씨 토지에 설치되어 있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옹벽을 설치해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토지의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또한 A씨 토지를 경과해 무단으로 사용하는 진입로를 변경해 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수차례의 요구에도 B카페는 이에 따르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하자 A씨는 하남시에 민원을 제기했다. 수차례의 민원이 반복되자 주차장에 대한 행정조치 후 복원을 하지만 불법으로 조성한 축대에 대한 복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문제가 된 해당 토지는 생태계 보호를 위해 명시된 개발제한구역으로 아무런 개발행위를 할 수 없는 지역이지만 10여m 높이의 옹벽까지 설치돼 있어 자칫 영문도 모른 피해까지 입을 수 있는 상태이다. 거듭해 A씨는 불법 축성된 옹벽을 원래로 복원해 줄 것을 하남시에 거듭 민원을 요청해도 하남시는 행정에 소극적인 자세였다고 전한다. 한편, A씨 토지에 B카페가 자신 업장의 진입로를 조성해 무단 사용하는 일이 발생했다. 진입로 토지주인 A씨는 B씨 카페 옆으로 진입로를 만들고, 현재 점용한 진입로를 돌려달라는 요청을 전했으나 카페 주인은 대화를 거부했고 관할청은 중재 등 노력없이 뒷짐을 지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토지주 A씨는 “애초부터 타인토지에 무단 점용 진입로 설치하고, 개발행위가 어려운 토지에 옹벽을 설치하고 어떻게 타인의 토지에 정화조 설치했는데 준공 허용이 됐다는 것들이 정상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관할청 담당부서는 기자의 질문에 “예전 담당 전에 행위라 자세한 내용을 모르겠고, 알아보겠다”고 전했다. 불벌 개발에 책임을 단속을 해야 될 관할청이 “당사자들이 알아서 해라” 하는 무책임한 행동은 아닌지, 바람직한 관할청의 역할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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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보호구역 팔당댐, 타인토지 불법 점용·불법개발행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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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화가' 김영화 화백 초대전, ‘마법의 순간’, 생각은 곧 현실이 된다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골프 화가’로 널리 알려진 김영화 화백이 ‘마법의 순간’ 연작 시리즈와 골프 그림을 4월 8일부터 24일까지 목동 현대백화점 골프 페어에 전시한다. 마음속 꿈과 소망 같은 관념을 시각화하여 깊은 색의 면, 강렬한 수묵 그리고 황금빛 터치로 '마법의 순간'을 캔버스에 담았다. ‘골프 화가' 김영화 화백은 2002년도부터 골프와 관련된 경험을 관념적 회화로 그려내는 작업을 추구해왔다. 골프의 멋에 매료되어 푸른 초원, 게임의 박진감, 활력, 성취 등의 개인적 경험을 관념적 회화로 표현해왔다. 골프장 안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스윙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강렬하고 독특한 필치와 대비되는 오방색의 조화로 구상 또는 반구상적 표현으로 김영화 작가만의 세계를 펼쳐냈다. 김 화백은 홍익대 동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시기부터 ‘동도서기-동서양의 융합’을 추구해왔다. 30년의 작품 활동 간에 유려하고 강렬한 리듬의 회화와 추상적 표현을 극대화하는 색채를 탐구하여 현재와 같은 작품에 이르게 됐다. 정적인 자연과 동적인 게임이 조화되는 특수한 시공간을 포착하여 화폭에 담아오던 그는 단원의 '씨름도'를 계승하는 현대 동양화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되었다. 최근 들어 새롭게 시도하는 '마법의 순간' 2022 작품 시리즈 보면 단순한 색과 분할된 면으로 안정감 있는 수평 구도로 무릉도원이나 이상향 같은 관념적 풍경을 조형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마치 음악적인 경쾌한 리듬감과 직감적이고 감성의 느낌이 흐르는 심상의 풍경으로 보인다. 동양화의 일필지휘(一筆之揮)적 미의 구성요소에는 여필퇴산(如筆堆山)이 자아내는 필력과 사유의 완성을 도모하는 여백의 배치가 필수적이다. '마법의 순간' 속 여백은 비어있지 않다. 한 단계 이상의 레이어를 쌓아 강렬하면서 부드럽고 깊은 면으로 보는 이에게 확장감을 준다. 이는 로스코의 추상표현주의적 색의 운용이라 볼 수 있으나 작가 본인이 추구하는 꿈, 사랑, 소망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야기하는 공간으로 배치했다. 김 화백은 게임의 순간을 포착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소망 의식을 포착하고 구체화 했다. 작품에 소망의 의식은 감정을 매개로 삼아 무의식에 유동적인 형태로 부유하고 있다. 그 감정이 무의식의 뿌리까지 도달하여, 심상의 풍경 속에서 생각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김 화백은 "<마법의 순간> 장르는 앞으로도 외부 세계로부터 유입되는 의식과 결합하여 진화해 나갈 것 이다"면서 "해당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자의 감정 속에 잠재된 꿈의 의식이 세상 밖으로 나오기를 소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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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화가' 김영화 화백 초대전, ‘마법의 순간’, 생각은 곧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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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 실시, 국회의원 300인 개별 평가 점수 전격 공개
- WFPL 국회의원의정평가 조직위원회, 제2회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 실시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평가 역사상 최초 ‘WF국회의정혁신지수(WFAPII)’ 적용 대한민국 국회의원 300인 개별 평가 점수 전격 공개 WFPL 국회의원의정평가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WPA) 회장 겸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전국 400여 연합단체 기회공정범국민실천연대 상임대표)는 제21대 국회의원 300인을 대상으로 한 ‘제2회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를 실시한다고 4월 11일(월) 공식 발표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이하 세계총연맹)(www.wfple.org) 부설 기구인 WFPL 국회의원의정평가 조직위원회는 ‘제2회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를 실시한다고 11일 발표하고 전국 246개 지역구 지역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국회의원 300인 전체에 대한 개별 평가 점수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취지 오늘날 세계 각 국가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R&D(연구개발)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는 등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무한경쟁시대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과연 어떤 준비와 노력들을 하고 있는가? 인구 유출에 따른 심각한 지방소멸문제, 고착화 되어 가는 사회적 빈곤문제,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하고도 해결하지 못한 저출산문제, 심각한 청년실업문제, 소수만이 누리는 잘못된 '공정' 및 특권층의 모럴해저드(Moral Hazard), 이해 관계가 얽힌 노동문제, 남북통일문제 등을 포함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위해 준비해 나가야 할 많은 과제들을 안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따라 전국 246개 지역구에서 선출된 국회의원(지역구 246인과 비례 대표 54인) 300인의 의정활동과 도덕성을 포함한 혁신 능력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통하여 지역민들에게 알릴 전문적인 평가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목적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의 목적은 지자체의 자립기반 확대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의 의정 혁신능력 등을 특화된 의정평가 전문지수인 ‘WF국회의정혁신지수(WFAPII)’를 통해서 전국 246개 지역구 지역민들에게 명확히 알리는데 있다.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대상 평가대상은 전국 246개 지역구에서 선출된 제21대 국회의원 300인(지역구 246인과 비례 대표 54인)이다.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방법 ‘WF국회의정혁신지수(WFAPII)’ 적용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방법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평가 역사상 최초 세계총연맹 부설 연구기관 등이 공동으로 자체 개발한 ‘WF국회의정혁신지수(WFAPII)’ 가 적용된다. 'WF국회의정혁신지수(WFAPII, WF ASSEMBLY POLITICS INNOVATION INDEX)'는 세계총연맹(WF)국회의정혁신지수'(*WF는 세계총연맹 WFPL의 약자)로서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연구기관인 국제정책연구원(IPI), 국제ESG평가원(IESGEI), 통일정책연구원(KPINU), 세계총연맹 부설 언론기관인 세계언론협회(WPA, WORLD PRESS ASSOCIATION) 등이 공동으로 자체 개발한 특화된 국회의원 의정혁신전문 평가지수(VALUATION INDEX)다. WF국회의정혁신지수(WFAPII)는 △4차산업혁명시대 경쟁력 강화 등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 법안 △국회의원의 대국민 성실도 △국민의 질적인 삶과 밀접한 민생 혁신 법안 △각 분야의 혁신 관련 법안 발의 현황 △국민과 국가를 위해 매우 필요한 법안임에도 제반 여건 미비로 통과되지 못한 폐기 법안 △기타 정량평가 △기타 정성평가 등 7대 부문과 하위 15개 항목 및 140개 세부지표를 통해서 국회의원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포함한 혁신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대상 기간 및 평가횟수 의정평가 대상 기간은 제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2020년 5월 30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이며, 평가횟수는 국회의원 임기 4년 중 1회 실시를 원칙으로 한다. 평가자료 제출기한 국회의원 300인(지역구 246개, 비례대표 46인)은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대상자’ 로서 평가에 필요한 자료 및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大賞 후보등록 신청서' 등을 2023년 9월 30일까지 제출하여야 한다. 평가자료 제출 서류 및 접수처 자세한 내용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 홈페이지 WFPL 국회의원의정평가조직위원회의 ‘제2회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를 참조하면 된다. 중간평가 결과 통보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 대상자 중에서 중간 평가 결과 합계 점수 50점 이상인 국회의원은 2023년 10월 하순경에 발표됨과 동시에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大賞’ 후보의 자격이 부여된다(개별 통보). 최종평가 결과 발표 최종 평가 결과는 2023년 1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결과 점수 공개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결과 최종 점수는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단, 특별한 경우에 한하여 비공개) 후원금 등 일체 받지 않음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엄격히 담보하기 위해 찬조금, 심사비, 후원금 등은 일체 받지 않는다.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결과에 따른 수상자 선정 및 시상 제2회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大賞 수상자 선정 발표 수상자는 전국 246개 지역구에서 선출된 국회의원 300인 중 평가 결과 50점 이상을 받은 자로 '제2회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 대국민보고회 및 시상식'에 참석한 후보 중에서 최종 선정한다. (단, 수상 후보로 선정된 자는 천재지변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리참석 불가) 평가 점수에 따른 분류 '大賞•특별상•최우수상'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 평가 결과에 따라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大賞’은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大 賞 국회의원 의정평가 최종 평가결과 80점 이상을 받은 최고 평점자에게는 ‘大賞’이 수여되며 大賞 수상자의 평가 점수는 반드시 공개된다. 특별상 국회의원 의정평가 최종 평가결과 창의력 우수 평점자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되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평가 점수는 공개함을 원칙으로 한다. 최우수상 국회의원 의정평가 최종 평가결과 60점 이상 70점 이하를 받은 최우수 평점자에게는 ‘최우수상’이 수여되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평가 점수는 공개함을 원칙으로 한다. 수상 후보 제외(평가점수 50점 이하): 명단 공개 국회의원 의정평가 최종 평가결과 50점 이하인 자는 심사규정에 따라 수상 후보에서 제외되며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자료 미 제출자와 평가 점수 50점 이하인 국회의원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공개된다. 단 점수는 비공개로 한다. (제2회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부터 적용) 한편 WFPL 국회의원의정평가 조직위원회 이치수 조직위원장은 “전국 246개 지역구의 지역민들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선출된 국회의원이 지역과 국가를 위해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서 명확히 알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이 조직위원장은 이어 “지역민들의 요청을 받아 들여 이번에 2회째를 맞이한 ‘제2회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부터는 국회의원 300인 전체에 대한 개별 평가 점수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특히 해당 지역 국회의원에게는 자신의 의정활동을 지역민들에게 더욱 소상히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FPL 국회의원의정평가 조직위원회 이광수 기획부장은 “이치수 조직위원장은 각종 PROJECTS 등의 기획 입안 및 평가분석 전문가로서 창의적이고 탁월한 기획력, 온화한 카리스마와 강력한 추진력을 겸비한 전략가이며 특히 부정과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진정성있는 언론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WFPL 국회의원의정평가조직위원회, 국제정책연구원(IPI), 국제ESG평가원(IESGEI), 세계언론협회(WPA, WORLD PRESS ASSOCIATION) 등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며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전국 WFPL NGO모니터단, 전국300여 연합단체 전국지자체혁신시민연대(CSLGI, 지자체혁신연대), 세계학교폭력추방본부(SVEH), 전국243개 전국지자체혁신평가자문단, 전국 400여 연합단체 기회공정범국민실천연대(FOPAH, 기회공정실천연대) 등 언론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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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 실시, 국회의원 300인 개별 평가 점수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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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글로벌청소년센터, ‘중도입국청소년 진로·진학매뉴얼’ 발간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가 기획 및 제작한 <중도입국청소년진로·진학매뉴얼>을 발간 및 배포했다. (재)행복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기획, 제작한 <중도입국청소년 진로·진학매뉴얼>은 중도입국청소년을 처음 지도하는 실무자부터 관련 업무를 해오고 있는 기관 담당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 입국 시기와 연령에 따라 나누어 진로·진학 지원 방법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 또한 유관기관 및 학교의 성공적인 지원 사례 소개와 중도입국청소년 지원기관(서울, 경기, 인천, 2021년 기준)을 수록한 자원맵이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어 기관 간 연계도 가능하게 하였다.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 김수영 대표는 “현실적으로 필요한 매뉴얼과 자원맵을 만들어 낼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해 고민하는 많은 현장 활동가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고, 귀한 자료를 연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중도입국청소년 진로·진학매뉴얼>은 유관기관에 무료 배포되었으며 4월 중으로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2021년 3월 개소 이후 이주배경(중도입국)청소년(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주배경(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진로, 진학, 대입 등 상담이 필요할 경우 02-2201-7756으로 전화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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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글로벌청소년센터, ‘중도입국청소년 진로·진학매뉴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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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제2공약 “인성, 적성, 창의성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전 충남삼성고등학교 초대교장)가 5대 핵심공약 중 두 번째 공약으로 ‘인성, 적성,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의 학습능력 만큼이나 학생들의 인성과 적성 등도 중요하다고 강조해 온 박 예비후보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현 교육감 체제에서 학생들의 인성이 무너졌다고 지적해 왔다. 박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인성과 적성, 창의성’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교사들의 수업지도권과 학생들이 좋은 수업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충남학습윤리조례’를 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의 이상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신체·정신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폭력 방지 및 발생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학생 생활지도를 ‘인간관계 훈련 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에게 친환경 양질의 중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워킹맘을 위한 ‘조식과 석식 제공’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운동 기능 향상을 위해 ‘체육 시설 및 설비 현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개발을 위해 ‘초등학교 전학년 영어회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 시대를 맞춰 교내 글로벌 환경 조성 및 한국 문화 배우기를 희망하는 외국 학생들을 위한 ‘충남 국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문화 학생의 학교 생활 적응에 필요한 한국어 구사 능력을 위해 ‘한국어 강좌 코스(방과 후 강좌 활용)’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또,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교육을 강화해 ’해외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충무교육원을 ’충남형 인성 교육 및 리더십 교육기관‘으로 재편해 충무정신을 바르게 계승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박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이 중요성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당연한 것이지만, 학습능력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학생들의 인성”이라며 “학생 인권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반강제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현 교육감 체제에서는 학생들에 대한 생활지도가 거의 불가능해지면서 교권은 위축됐고, 학습윤리는 실종됐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이번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차별금지법으로 창조적 질서와 자연의 순리마저 파괴하는 반윤리적 행위가 서슴없이 행해지고 있다”며 “인륜마저 저 버리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는 충남 교육의 민낯을 보며 우리 학생들이 인성과 적성,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커나가는데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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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제2공약 “인성, 적성, 창의성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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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중간 조사결과 발표…"오염염 외부 유출 가능성 낮다"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주시 월성원전 삼중수소 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조사단(단장 하대근, 감시기구 부위원장)이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 대의원들에게 23일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경주시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이하 감시기구)는 경주시의회·감시기구·경주시·주민대표·전문가·시민단체 등에서 추천된 25명이 위원으로 구성하여 지난해 1월부터 월성원전 부지 내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감시기구는 원자력·구조 분야에서 ▲월성원전 시설 방사능누출 의혹 조사 ▲월성원전 주변 방사능 분석 ▲월성원전 주변 주민 건강 영향 분석 ▲월성 3호기 터빈건물 지하 배수로 맨홀 고농도 삼중수소수를 조사했다. 지질분야에서는 ▲월성원전 부지내 지하수관측공의 삼중수소 농도 조사 ▲월성원전 오염원 누출시 부지 외부로 지하수 유출 가능성 조사 ▲월성원전 부지 내외부 지하수 유동 조사 ▲월성원전 지하수감시 관리프로그램검토 등 조사했다. 민관합동조사단(이하 조사단)은 원전 지하수관측공의 고농도 삼중수소는 월성원전에서 배출되는 대기 중의 삼중수소가 빗물에 섞여 내려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했다. 월성원전 부지 내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되었던 WS-2 관측공은 '19.5월에 28,200 Bq의 삼중수소가 검출되었다. 이후 이를 제거하고 다시 조사한 결과 '21.6월에는 2,111 Bq였는데 ‘21.12월에는 2,206 Bq로 100Bq 높게 관측됐다. 이에 조사단은 월성원전 부지내부의 다른 관측공은 측정 결과 적정수준이 나왔으며, 누설이 없다면 지하수 삼중수소 농도 1,000Bq이하로 관측되야 하는데, 지하매설 배관의 노후화로 인한 누설로 배출하는 삼중수소가 빗물에 섞여 내려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추정했다. 월성원전 오염원 누출시 외부로 지하수 유출 가능성은 지질조사 결과 어려울 것으로 확인했다. 월성원전 부지 내⋅외부 지하수 유동 조사 결과 대부분의 지하수는 시설 내부 방향으로 유입돼 배출수로 관리되는 것으로 판단했고, 신뢰성 확보를 위해 추적자시험과 유향유속시험을 토대로 최종 확인 후 발표할 방침이다. 월성원전 시설의 방사능 누출 의혹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월성1호기 저장조 차수막 부근 방사선 세슘이 검출됐다. 이 원인을 파악라기 위해 내부 물시료 분석 결과 방사성 세슘 33.9㏃이 발견됐고, 저장조 벽체외부 물시료에서는 세슘이 73.7㏃ 검출돼 오히려 더 높았다. 이에 조사단은 1997년 저장조를 보수 시 불완전 제염으로 인한 과거 누설의 잔재로 추정 추정했다. 또 저장조 외부 시공이음부에서도 미량의 냉각수 누수를 발견하고, 삼중수소 농도가 ‘21.12월 79만 6074㏃ 검출을 확인 했지만, 이후 한수원이 단열 작업 및 치오콜 제거 작업을 한 이후로 누수가 없음을 확인했다. 다만 월성 3호기 터빈 건물 지하 배수로 맨홀 고농도 삼중수소수 조사는 자체 실험을 수행하지 않고 한수원중앙연구원과 원안위 조사 단 실험으로 대신하여 공식 결과가 발표되면 검토할 예정이다. 월성원전 주변 방사능 분석 결과 30곳의 지하수와 지표수에서 감마핵종은 모두 불검출되었고, 삼중수소 농도 등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월성원전 주변주민 대상 1,2차 396명에 건강 영향 분석 결과 삼중수소 불검출 등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심층 조사를 통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25일에 감포읍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 하고, 추가 조사가 완료되는 7월 중으로 최종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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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중간 조사결과 발표…"오염염 외부 유출 가능성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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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디지털 기록관 제작 착수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가 소속 7개 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전협정 70주년(2023년) 기념 프로젝트 ‘잊지 않습니다, 우리 영웅들의 평화 염원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아태지역회의는 올 한 해 동안 한국전쟁에 참전한 소속 협의회 산하의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태국 출신의 참전용사와의 육성 인터뷰 및 생전 기록물 등을 제작 수집해서 이를 기록관으로 집대성할 계획이다.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에 호주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파병을 결정했고, 육해공군에 걸쳐 17,000여명이 참전해 340명이 전사했다. 뉴질랜드도 호주에 이어 즉각 파병을 결정했고,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필리핀이, 그리고 태국은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한 바 있다. 그리고 이들 참전용사들은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끝까지 함께 했던 것. 아태지역회의는 이들 참전용사들의 한반도 평화 염원을 기리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와 의미를 담은 동영상(https://youtu.be/QUrSXAYJokg)을 공개하고, 각 협의회 소속 차세대 청년위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즉, 참전용사와 청년(남녀) 위원들 간의 소통과 공감 확장의 플랫폼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에 대한 차세대 위원들의 ‘체험적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취지인 것. 한국어 내레이션과 영어 자막이 첨가된 이 동영상은 ▶한국전 당시의 자료화면 ▶호주의 파병을 묘사한 애니메이션 ▶2000년에 거행된 국립호주한국전참전기념비 제막식 장면 ▶2021년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국빈방문 당시 거행된 참전용사 초청 행사 자료 ▶참전용사 인터뷰 등을 담고 있다. 아태지역회의의 이숙진 부의장인 본 영상을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호주 등 각국 정부의 노력은 한시도 멈춘 적이 없다”면서 “영원한 평화를 갈망했던 참전용사들의 염원을 해외평통 차원에서 생생한 기록으로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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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디지털 기록관 제작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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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
- [동포투데이] 10일(현지시각) 새벽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 제1야당인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1% 미만 차이로 누르고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윤석열은 당선 직후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선거운동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국가 지도자가 되는 데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 어떻게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지를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힘과 국민의당이 하루빨리 합당 절차를 밟아 지지기반을 넓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61세인 윤석열 당선인은 27년간 검사로 재직하면서 두 전직 대통령을 '감옥 보내기'한 것이 가장 빛나는 공로다. 그는 정의로운 이미지가 몰고 온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6월 말 정계에 입문해 곧 정상에 올랐다. 경선 기간 '공정과 정의, 적폐척결'이라는 정책 간판으로 인기를 끌었던 윤석열 당선인은 일련의 과격한 언행으로 '여성혐오' '미신' '부도덕'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내정 외교 경험이 많지 않지만 윤석열 당선인은 두 달 만에 문재인 대통령 후임으로 공식 취임하는데 성공했다. 앞으로 5년 동안 이 나라를 어떻게 이끌고 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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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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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투표 시작, 향후 5년은 누가 이끌가?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국민의힘 후보들 간의 접전이 한창인 가운데, 수요일 아침 전국적으로 새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시작되었다. 차기 대통령을 뽑는 투표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COVID-19 환자와 자가격리자가 별도로 투표할 수 있도록 1시간 30분 연장됐다. 정권교체에 대한 유권자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대통령 선거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현 정부를 계승하기를 바라며 보수 유권자들은 정권교체를 외치며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채택돼 2014년 지방선거에 처음 적용된 사전투표가 지난 3월 4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19만7692명 가운데 36.93%인 1632만360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율은 역대 대통령 선거의 26.06%를 제치고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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