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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 개최
[동포투데이] 푸른나무재단은 3월 24일(금), 오후 15시30에 청계한빛광장에서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 "학교폭력 Out, 사이버폭력 Out"을 진행했다. 푸른나무재단이 교육부, 사랑의열매, 삼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학교폭력근절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인식하여 비폭력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 김재원 KBS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청계 한빛광장에서 시작된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은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학교폭력예방 메시지 전달과 김성진 삼성전기 부사장, 임동균 남대문경찰서장, 한미영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 오준 한국아동단체협의회장, 김누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장의 비폭력 실천 5대 약속에 이어 청계천 산책로를 걸으며 시민 대상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의 마지막 장소인 청계광장에서는 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 아웃사이더와 함께 비폭력 실천의 시작임을 모두에게 알리고 지금도 학교폭력‧사이버폭력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주변 어른들의 관심과 동참을 위한 ‘방관의 탈’ 퍼포먼스로 1차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이 마무리 되었다.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은 "최근 몇 년간 한국사회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학교폭력 문제였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는 아이들의 인성(人城)을 키워주는 본연의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 더불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종합적인 관리 시스템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사이버폭력 등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전 사회적인 지지와 참여는 평화로운 우리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김성진 부사장은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이라는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민관이 애쓰는 만큼 삼성도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지난 2020년 2월에 교육부, 사랑의열매, 삼성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교육·동아리활동 및 대국민 포럼·캠페인 등을 운영해왔으며, 시민들이 비폭력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는 2차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을 5월 13일(토)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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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민관합동조사단,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최종조사결과 발표
[동포투데이] 경주시 월성원전 민관합동조사단은 24일(금) 10시 양남 해수 온천랜드24 2층에서 주민설명회로 최종 조사 결과 발표를 했다. 2019년 경주시 월성원전 터빈 갤러리 맨홀 및 지하수에서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됐고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월성원전 삼중수소 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 조사단(이하 조사단)을 구성하여 조사를 했다. 조사단은 총 26인으로, 민간환경 감시센터 위원 8인, 경주시 공무원 1인, 시의원 2인, 지역주민 대표 5인, 시민단체 2인, 지질 분야 전문가 4인, 원자력 분야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되었으며, 2021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4개월간 지질·지하수 분야와 원자력·구조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했다. 지질·지하수 분야에서는 ▲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의 오염원 누설 판정 기준 설정 ▲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의 삼중수소 출현 원인과 현황 조사 ▲부지 내 오염원 누출 시 주변지역으로 이동 유입의 가능성 조사 ▲부지 내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의 검토 ▲주변 지역 강수-지표수-지하수 중 삼중수소 농도의 변화 조사 등 조사했다. 원자력·구조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에서는 ▲월성 1호기 사용후연료 저장조 차수막 손상에 의한 방사능 누출 의혹 ▲사용후연료 저장조 및 연료재장전 수조 등 구조물 누설 의혹 ▲월성 3호기 터빈 건물 지하 배수로를 통한 삼중수소 누출 의혹 ▲소변 시료 채취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석 등 조사했다. 조사단은 지질·지하수 분야 조사 결과에 대해 "전반적으로 시설 운영자의 지하수 환경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함을 실감했다"며 "특히 관측정 지하수 중 삼중수소 농도가 빗물 농도보다 항상 낮게 유지됨이 확인되면 원전 및 관련 시설은 안전하게 운영 중이다”라는 인식을 견지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하수의 부분적인 유동은 각 발전소 터빈빌딩으로 유동체계가 형성되었어 주변지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계획적 배출 지침 리터(L) 당 40,000 베크렐(Bq)과 병행하여 판정치를 적용함에 있어서, 빗물 시료 채취 장치 정상화 및 규격화 후에, 5년간 강수 중 삼중수소 관측자료가 축적될 때까지 판정치를 리터(L) 당 1,000 베크렐(Bq) 수준으로 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한 관측정 관리를 제시했다. 한편, 운영 중 판정치를 초과하는 관측정 삼중수소 농도 발견 시,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에 의거 관련 조치를 시행하고 그 현황과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것을 권고했다. 이어 2019년 이전 설치한 관측정은 가능한 폐기 조치하고, 신규 관측정의 위치는 특정 오염원 발생시설을 중심으로 지하수 유동방향의 상류와 하류에 배치하고, 배수배관을 따라 현재보다 조밀 배치 등, 전반적인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염원의 주변지역 누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원전 부지 경계 남측에 2개소, 북측에 1개소의 지하수 관측정을 신규 설치하여 민간환경 감시센터와 공동 운영토록 제안·권고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의 대화의 창구로서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을 통한 적극적인 운영체제가 필요하다"며 "평소에 주요 현안들을 미리 지역사회와 공유·논의함으로써, 유념해 줄 것을 충언한다"고 강조했다. 조사단은 원자력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은 결함이 발견된 월성 1호기 사용후연료 저장조 시공 이음부, 기초 콘크리트 균열부 및 손상이 확인된 차수막에 대해 조속한 복구작업을 해야 한다"며 "1997년 누설 복구작업 시 불완전한 제염으로 인해 남아 있는 방사성 세슘에 대한 제염도 철저히 수행할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또한 삼중수소로 인한 주민 건강 영향은 극히 미미하지만, 월성원전 주변 주민들의 주요 삼중수소 흡수 경로가 공기 중 삼중수소 호흡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기존 2곳인 공기 중 삼중수소 측정 지점을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하고 민간환경 감시센터에서도 주변 지역 공기 중 삼중수소 감시 체계를 한국수력원자력과는 독립적으로 구축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단은 향후 계획으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종료 후 최종 조사 결과에 따른 권고사항 이행 현황은 간사 기구인 민간환경 감시센터에서 이어받아 수행하고 주민설명회 결과에 따른 의견과 권고사항을 추가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간환경 감시센터는 민관합동조사단의 권고사항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월성원전 지역민 및 경주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철저한 감시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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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울서 러시아 특별군사작전 지지 집회 개최
[동포투데이] 22일 한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 근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반제국주의포럼, 자주통일실천연대 등 민간단체 대표들은 연설에서 현재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러시아와 미 제국주의 간의 싸움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집회 군중을 대표해 공동성명을 낭독한 황선환 반제포럼 의장은 러시아는 이제 제국주의의 도구가 된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서구 제국주의 세력과 싸우고 있으며 서구 제국주의 세력은 폭리에 대한 열망으로 모략과 폭력으로 세계를 피와 불의 바다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며, 한국은 지금 미일과 3자 군사동맹으로 기울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의장은 또 "한국은 현재 종주국인 군사·달러 패권이 약화되고 있는 미국과 그 이전의 종주국인 일본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형제 같은 조선은 물론 우리의 이웃인 중국·러시아와도 이미 적대관계를 형성했거나 형성하고 있다"며 "우리는 곧 전례 없는 재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미국이 북한과의 전쟁 도발을 규탄하며 평양과 평화조약을 체결하고 남한에서 철군해 한반도의 독립과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줄 것을 촉구했다.(사진출처=스푸트니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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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들 “JMS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세계연맹기자단(WPC), 세계연맹유튜버기자단(WYPC), 한국입법기자협회,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등 5개 언론단체는 공동으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한다”라는 성명을 3월 23일자로 발표했다. 이들 언론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에서 “메시아를 자처하며 오랫동안 많은 여신도들을 대상으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교주가 저지른 엽기적 성범죄 실체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송이 지난 3월 3일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공분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겠다는 한 피해자의 용기로 정명석 씨의 성범죄 현장 녹음이 공개됐다”면서 “그 내용은 JMS의 실체를 이미 알고 있던 사람들이 보기에도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끔찍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또 “한국과 호주, 홍콩에 이르기까지 정명석 씨가 희생자로 삼은 국내외 피해자들의 세세한 증언이 잇따른다는 점에서 이야기는 갈수록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린다”면서 “정명석 씨 본인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범죄무마 과정이 현재진행형이란 의혹이 잇따르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철저한 수사를 통해 수십 년간 확장해온 사이비 종교의 폐단을 뿌리 뽑기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980년경부터 포교활동을 시작한 정명석 씨는 여성 신도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으로 2000년 경부터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았고, 2001년 3월 해외로 도피했다”며 “그러나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해외 은신처에서도 인터넷 중계를 통한 설교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국내외 신도들에게 건재함을 과시했다”면서 “2003년 한국 검찰의 요청으로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에 올랐고, 결국 2007년 5월 16일 중국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된 후 2008년 2월 한국으로 송환됐다"라며 "2009년 4월 23일 정명석은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특히 “JMS 교주 정명석의 범죄 행각이 더욱 큰 문제가 되는 건 신도집단을 중심으로 매우 조직적인 범죄가 일어났다는 점”이며 “JMS 내부에서는 여성 신도들에 대한 보고와 관리가 앞서 피해를 입은 여성 신도들에 의해 답습되었고, 이 과정에서 정 씨의 성폭행이 끊임없이 묵인됐다는 사실”이라면서 “면담과 건강진단이란 목적으로 여신도를 불러들인 뒤 정 씨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에 피해자들이 기대기에는 너무나 충격적인 사안임에도 조직적인 움직임 앞에서 모든 것은 정당화되기 일쑤였다”고 말하고 “정명석의 도피 행각과 그 과정에서의 성범죄 등이 재발한 것도 JMS 신도들의 조직적인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이어 “정명석 씨가 범죄의 대상으로 삼은 자는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젊은 여성들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성추문, 강간, 탈퇴자에 대한 테러, 방송국 습격 등 수십 년여 그의 엽기적 범죄 행각이 드러났고, 10년이라는 법적인 처벌을 받았다"며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같은 범죄를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성명은 여성의 인권을 유린한 이러한 불행한 일들이 우리 사회에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정명석 교주 및 그의 조력자들에게 법의 엄정한 심판이 내려지길 바라며 본 성명을 국회의원 300인 전체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아래 5개항의 이행을 정부와 관련기관 및 국회에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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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前 국가대표 농구스타와 함께 다문화가정 행복지원 나서
[동포투데이] 농구로 희망을 전하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키다리 농구 천사 한기범 前 국가대표 선수가 이끄는 '한기범 희망나눔'과 손잡고 다문화가족 행복 지원에 나섰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한기범 희망나눔'(회장 한기범)과 함께 저소득·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무료 농구교실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기범 희망나눔'은 키다리 농구스타 한기범 前 국가대표 선수가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2018년에 기획재정부 지정기부단체로 지정된 착한단체다. 13년째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다문화 청소년과 농구꿈나무들도 아낌없이 후원하며 많은 어린이들의 용기와 힘이 되어주고 있다. 2011년부터는 매년 자선경기를 개최해, 수익금을 한국심장재단, 어린이재단,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에 기부하고 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기범 희망나눔'과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하고,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인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파스텔세상 어린이 농구단'과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저소득다문화가정 뿐 아니라, 심장병 어린이, 희귀병 환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의 농구꿈나무들에게 무료농구교실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기범 회장은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나눔활동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양사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흔쾌히 협력해 주신 농구스타 한기범 선수와 '한기범 희망나눔'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협동스포츠인 농구를 통해 어릴적 농구로 꿈과 희망을 키운 오바마처럼 소외계층과 다문화 어린이들이 자신감과 용기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농구교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용산구청 아트홀에서 아프리카 케냐 출신 여성 아바나(가명)의 슬관절 골관절염과 원발성 무릎 관절증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어글리더클링 행복나눔 자선전시회'를 개최한다. 6개국 다문화 어머니 20여명이 8개월간 한땀 한땀 만든 마크라메(서양매듭공예)와 아프리카 전통 공예품 300여점을 전시 및 판매한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다문화 아이들이 어릴적 농구로 꿈과 희망을 키운 오바마처럼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미운오리새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파스텔세상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다문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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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CE 2023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문화예술 및 문화교육 활동을 통해 글로컬 콘텐츠를 제작 발굴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3월11일~13일 2023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를 화려하게 개막 했다. 해외팀 참가자는 13일~19일까지 무용웍샵 진행과 한국전통문화체험,한국명소탐방, 19일 갈라쇼와 함께 한류의 직접체험과 전통문화예술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총 9일간의 무용예술인들의 경연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올해도 기량이 우수한 국내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입국을 하지 못한 해외참가자를 위한 온라인 경연 또한 중국,미국,이탈리아,캐나다,필리핀,홍콩 등 10개국이 참여하며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문예총 국제무용대회는 무용인재 발굴 지원 및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장으로서 매년 그 위상을 높이며 무용 영재들이 대거 출천하는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국제무용콩쿠르다. 특히 올해는 현대무용과 발레 부문의 참가자들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였으며 몽골 지도자와 참가자들의 진지한 모습은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 교수는 무용계의 더 큰 비전과 도약을 엿볼 수 있는 경연 무대였으며 2024년은 스칼라쉽을 더욱 확대하고 3년간 코로나로 움추렸던 국제무대 프로젝트 또한 재정비하여 글로발 인재 양성에 더욱 힘 쓸 것이라고 전했다.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종합대상 (전 부문 그랑프리) Contemporary Dance 창작 -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1 ▲대학,일반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Ethnic Dance - BATKHISHIG KHUSLEN / Mongolia Contemporary Dance - Yǔchén / China ▲고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Ballet Classic – 안우재 / 서울예술고등학교3 Contemporary 창작; 김나경 덕원여자고등학교3 ▲중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Contemporary 창작 - 고진경 덕원중학교2 한국무용 창작 - 배승아 / 예원학교3 ▲초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Contemporary 창작 –백윤아 / 강신초등학교6 Ballet Classic 정시율 / 인천 신촌초6 ▲유치부 그랑프리 Ballet 창작 – 박소미 / 예종볼쇼이포지션발레아카데미 ▲실용무용 전 부문 그랑프리 코레오(Choreography ) Group / LEGO_ ARA ▲2023 최고 작품상 (Best Performance Award) 발레초등부 Group / 디아망발레 이다혜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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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전부문 종합대상(그랑프리)에 현대무용 강희수 수상
[동포투데이] 2018년 중,고,대학,일반부를 제치고 전체 대상을 수상한 초등학교 6학년 강희수가 어엿한 여고 1년생이 되어 2023년 발레, 현대무용, 민족무용, 실용무용 10개국 700명이 참가한 제18회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에서 다시한번 종합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023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는 3월11일 시작으로 3월19일 국제청소년센터 국제컨퍼런스홀에서 해외참가자와 갈라쇼를 진행하며 강희수는 갈라무대에서 다시한번 한국 컨템포러리 댄스의 위상을 드높이며 시상식에 참여했다 한국 무용계가 인정한 무용 천재 강희수는 2018년 SBS 영재 발굴단에 출연하여 하루 7시간 무용연습을 하며 천재가 아닌 노력으로 각종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결과물은 청소년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가수 효린과 콜라보한 9LIVES 듀엣 퍼포먼스는 가수들과 시청자 사이에 명불허전의 강렬한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 떡잎부터 남달랐던 소녀였다. 강희수는 중학교 1년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하여 고교생과 경쟁한 2019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2위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으며 2020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1위 2020 서울국제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II 2위 2021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1위 2021 서울국제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II 1위 2022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주니어 2위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발전을 거듭하며 한국 현대무용 기대주로 인정 받고 있다. 강희수 학생은 고교생이 되어 올해 첫 경연이고 주변에 기대가 큰 만큼 부담과 긴장이 되었으나 행복하게 춤췄고 콩쿠르 조직위원회와 최효진 스승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무용가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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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윤석열 정부 '대일굴욕외교' 규탄
[동포투데이]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제3자 보상' 방안과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둘러싸고 연일 항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600여 개 시민단체는 18일 서울 도심에서 정부의 제3자 보상법과 윤석열 정부의 일본 굴욕 외교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18일 수만명의 국민이 서울 도심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해 "굴욕적 해결을 규탄한다",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자", "역사적 정의를 실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여러 시민단체 대표들은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권리를 희생하는 대가로 한일 정상회담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 "강제노동자 문제에 대해 배상 요구를 하지 않겠다"는 식의 '조공외교' '망국외교'를 통해 "강제노동자 피해자와 우리 국민 모두에게 굴욕을 안겨줬다"고 비판했다. 6·15 남측위원회 이장희 상임대표는 집회에서 "윤 대통령이 일본기업에 대한 구상권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행사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누가 그런 권리를 주었는가"라고 질책하며 "이런 '선물 보따리'식 조공외교는 우리 국민에게 깊은 상처와 큰 수치심을 안겨줬다"고 성토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국민 존엄뿐 아니라 동북아 평화까지 팔아먹은 윤석열 대통령을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에서 300여㎞ 떨어진 대구에서 온 권 여사는 "멘붕이 온 것 같아요.(대통령이) 일장기에 절을 했는데 너무 화가 나서 (대구로부터) 달려왔어요. 윤석열정부가 너무 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시위대는 집회 후 서울광장을 출발해 광화문광장을 거쳐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했다. 600여 개 시민단체는 다음 주 토요일에도 대규모 항의 집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부가 지난 6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징용된 한국인 노동자에 대한 제3자 보상안을 내놓은 이후 시민단체·대학생·야당 등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서울 도심에서 시민들이 항의 집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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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주민설명회 개최 예정
[동포투데이] 경주시 월성원전 민관합동조사단은 최종조사 결과발표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2019년 경주시 월성원전 터빈 갤러리 맨홀 내 고인 물에서 최대 71만3천 Bq/ℓ의 삼중수소가 검출됐고, 같은 해 5월 관측정(WS- 2)에서 삼중수소 2만8천200 Bq/ℓ이 검출됐다. 이에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는 삼중수소 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였다. 조사단은 2021년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4개월간 지질·지하수 분야와 원자력·구조 및 주민건강 영향 분야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지질·지하수 분야의 조사 항목으로는 오염원 현황, 기상 및 수문체계, 지형 및 지질특성, 지질구조, 관측정 지하수 판정치 검토 및 설정, 지하수 내 삼중수소 유출경로, 지하수 감시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조사했다. 원자력·구조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의 조사 항목으로는 월성1호기 사용후 연료 저장조 차수막 손상에 의한 방사능 누출 의혹, 사용후 연료 저장조 및 연료 재장전 수조 등 구조물 누설 의혹, 월성 3호기 터빈 건물 지하 배수로를 통한 삼중수소 누출 의혹, 월성원전 환경배출량 검토등을 조사했다. 이를 위해 시설 내, 부지 내, 부지외부 시료들의삼중수소 및 감마핵종 분석, 소변 시료 채취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석등을진행하여 권고사항을 수립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최종조사 발표 일정은 오는 3월 24일(금) 10시 양남해수온천랜드24 2층에서 시작 되며, 이후에는 24(금) 15시 감포읍 복지회관 3층, 31(금) 10시 문무대왕면 복지회관 3층, 31(금) 15시 경주시청소년 수련관 1층에서 각각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민관합동조사단 관계자는 "조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초대장을 발송하고, 주민설명회 홍보를 통하여 월성원전 삼중수소 관련 이슈에 대한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민관합동조사단은 정확하고 명확한 조사결과를 발표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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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 개최
- [동포투데이] 푸른나무재단은 3월 24일(금), 오후 15시30에 청계한빛광장에서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 "학교폭력 Out, 사이버폭력 Out"을 진행했다. 푸른나무재단이 교육부, 사랑의열매, 삼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학교폭력근절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인식하여 비폭력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 김재원 KBS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청계 한빛광장에서 시작된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은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학교폭력예방 메시지 전달과 김성진 삼성전기 부사장, 임동균 남대문경찰서장, 한미영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 오준 한국아동단체협의회장, 김누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장의 비폭력 실천 5대 약속에 이어 청계천 산책로를 걸으며 시민 대상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의 마지막 장소인 청계광장에서는 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 아웃사이더와 함께 비폭력 실천의 시작임을 모두에게 알리고 지금도 학교폭력‧사이버폭력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주변 어른들의 관심과 동참을 위한 ‘방관의 탈’ 퍼포먼스로 1차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이 마무리 되었다.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은 "최근 몇 년간 한국사회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학교폭력 문제였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는 아이들의 인성(人城)을 키워주는 본연의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 더불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종합적인 관리 시스템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사이버폭력 등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전 사회적인 지지와 참여는 평화로운 우리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김성진 부사장은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이라는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민관이 애쓰는 만큼 삼성도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지난 2020년 2월에 교육부, 사랑의열매, 삼성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교육·동아리활동 및 대국민 포럼·캠페인 등을 운영해왔으며, 시민들이 비폭력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는 2차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을 5월 13일(토)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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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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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민관합동조사단,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최종조사결과 발표
- [동포투데이] 경주시 월성원전 민관합동조사단은 24일(금) 10시 양남 해수 온천랜드24 2층에서 주민설명회로 최종 조사 결과 발표를 했다. 2019년 경주시 월성원전 터빈 갤러리 맨홀 및 지하수에서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됐고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월성원전 삼중수소 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 조사단(이하 조사단)을 구성하여 조사를 했다. 조사단은 총 26인으로, 민간환경 감시센터 위원 8인, 경주시 공무원 1인, 시의원 2인, 지역주민 대표 5인, 시민단체 2인, 지질 분야 전문가 4인, 원자력 분야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되었으며, 2021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4개월간 지질·지하수 분야와 원자력·구조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했다. 지질·지하수 분야에서는 ▲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의 오염원 누설 판정 기준 설정 ▲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의 삼중수소 출현 원인과 현황 조사 ▲부지 내 오염원 누출 시 주변지역으로 이동 유입의 가능성 조사 ▲부지 내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의 검토 ▲주변 지역 강수-지표수-지하수 중 삼중수소 농도의 변화 조사 등 조사했다. 원자력·구조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에서는 ▲월성 1호기 사용후연료 저장조 차수막 손상에 의한 방사능 누출 의혹 ▲사용후연료 저장조 및 연료재장전 수조 등 구조물 누설 의혹 ▲월성 3호기 터빈 건물 지하 배수로를 통한 삼중수소 누출 의혹 ▲소변 시료 채취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석 등 조사했다. 조사단은 지질·지하수 분야 조사 결과에 대해 "전반적으로 시설 운영자의 지하수 환경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함을 실감했다"며 "특히 관측정 지하수 중 삼중수소 농도가 빗물 농도보다 항상 낮게 유지됨이 확인되면 원전 및 관련 시설은 안전하게 운영 중이다”라는 인식을 견지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하수의 부분적인 유동은 각 발전소 터빈빌딩으로 유동체계가 형성되었어 주변지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계획적 배출 지침 리터(L) 당 40,000 베크렐(Bq)과 병행하여 판정치를 적용함에 있어서, 빗물 시료 채취 장치 정상화 및 규격화 후에, 5년간 강수 중 삼중수소 관측자료가 축적될 때까지 판정치를 리터(L) 당 1,000 베크렐(Bq) 수준으로 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한 관측정 관리를 제시했다. 한편, 운영 중 판정치를 초과하는 관측정 삼중수소 농도 발견 시,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에 의거 관련 조치를 시행하고 그 현황과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것을 권고했다. 이어 2019년 이전 설치한 관측정은 가능한 폐기 조치하고, 신규 관측정의 위치는 특정 오염원 발생시설을 중심으로 지하수 유동방향의 상류와 하류에 배치하고, 배수배관을 따라 현재보다 조밀 배치 등, 전반적인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염원의 주변지역 누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원전 부지 경계 남측에 2개소, 북측에 1개소의 지하수 관측정을 신규 설치하여 민간환경 감시센터와 공동 운영토록 제안·권고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의 대화의 창구로서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을 통한 적극적인 운영체제가 필요하다"며 "평소에 주요 현안들을 미리 지역사회와 공유·논의함으로써, 유념해 줄 것을 충언한다"고 강조했다. 조사단은 원자력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은 결함이 발견된 월성 1호기 사용후연료 저장조 시공 이음부, 기초 콘크리트 균열부 및 손상이 확인된 차수막에 대해 조속한 복구작업을 해야 한다"며 "1997년 누설 복구작업 시 불완전한 제염으로 인해 남아 있는 방사성 세슘에 대한 제염도 철저히 수행할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또한 삼중수소로 인한 주민 건강 영향은 극히 미미하지만, 월성원전 주변 주민들의 주요 삼중수소 흡수 경로가 공기 중 삼중수소 호흡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기존 2곳인 공기 중 삼중수소 측정 지점을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하고 민간환경 감시센터에서도 주변 지역 공기 중 삼중수소 감시 체계를 한국수력원자력과는 독립적으로 구축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단은 향후 계획으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종료 후 최종 조사 결과에 따른 권고사항 이행 현황은 간사 기구인 민간환경 감시센터에서 이어받아 수행하고 주민설명회 결과에 따른 의견과 권고사항을 추가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간환경 감시센터는 민관합동조사단의 권고사항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월성원전 지역민 및 경주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철저한 감시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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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민관합동조사단,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최종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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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울서 러시아 특별군사작전 지지 집회 개최
- [동포투데이] 22일 한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 근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반제국주의포럼, 자주통일실천연대 등 민간단체 대표들은 연설에서 현재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러시아와 미 제국주의 간의 싸움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집회 군중을 대표해 공동성명을 낭독한 황선환 반제포럼 의장은 러시아는 이제 제국주의의 도구가 된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서구 제국주의 세력과 싸우고 있으며 서구 제국주의 세력은 폭리에 대한 열망으로 모략과 폭력으로 세계를 피와 불의 바다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며, 한국은 지금 미일과 3자 군사동맹으로 기울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의장은 또 "한국은 현재 종주국인 군사·달러 패권이 약화되고 있는 미국과 그 이전의 종주국인 일본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형제 같은 조선은 물론 우리의 이웃인 중국·러시아와도 이미 적대관계를 형성했거나 형성하고 있다"며 "우리는 곧 전례 없는 재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미국이 북한과의 전쟁 도발을 규탄하며 평양과 평화조약을 체결하고 남한에서 철군해 한반도의 독립과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줄 것을 촉구했다.(사진출처=스푸트니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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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울서 러시아 특별군사작전 지지 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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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들 “JMS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
-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세계연맹기자단(WPC), 세계연맹유튜버기자단(WYPC), 한국입법기자협회,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등 5개 언론단체는 공동으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한다”라는 성명을 3월 23일자로 발표했다. 이들 언론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에서 “메시아를 자처하며 오랫동안 많은 여신도들을 대상으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교주가 저지른 엽기적 성범죄 실체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송이 지난 3월 3일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공분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겠다는 한 피해자의 용기로 정명석 씨의 성범죄 현장 녹음이 공개됐다”면서 “그 내용은 JMS의 실체를 이미 알고 있던 사람들이 보기에도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끔찍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또 “한국과 호주, 홍콩에 이르기까지 정명석 씨가 희생자로 삼은 국내외 피해자들의 세세한 증언이 잇따른다는 점에서 이야기는 갈수록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린다”면서 “정명석 씨 본인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범죄무마 과정이 현재진행형이란 의혹이 잇따르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철저한 수사를 통해 수십 년간 확장해온 사이비 종교의 폐단을 뿌리 뽑기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980년경부터 포교활동을 시작한 정명석 씨는 여성 신도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으로 2000년 경부터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았고, 2001년 3월 해외로 도피했다”며 “그러나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해외 은신처에서도 인터넷 중계를 통한 설교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국내외 신도들에게 건재함을 과시했다”면서 “2003년 한국 검찰의 요청으로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에 올랐고, 결국 2007년 5월 16일 중국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된 후 2008년 2월 한국으로 송환됐다"라며 "2009년 4월 23일 정명석은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특히 “JMS 교주 정명석의 범죄 행각이 더욱 큰 문제가 되는 건 신도집단을 중심으로 매우 조직적인 범죄가 일어났다는 점”이며 “JMS 내부에서는 여성 신도들에 대한 보고와 관리가 앞서 피해를 입은 여성 신도들에 의해 답습되었고, 이 과정에서 정 씨의 성폭행이 끊임없이 묵인됐다는 사실”이라면서 “면담과 건강진단이란 목적으로 여신도를 불러들인 뒤 정 씨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에 피해자들이 기대기에는 너무나 충격적인 사안임에도 조직적인 움직임 앞에서 모든 것은 정당화되기 일쑤였다”고 말하고 “정명석의 도피 행각과 그 과정에서의 성범죄 등이 재발한 것도 JMS 신도들의 조직적인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이어 “정명석 씨가 범죄의 대상으로 삼은 자는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젊은 여성들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성추문, 강간, 탈퇴자에 대한 테러, 방송국 습격 등 수십 년여 그의 엽기적 범죄 행각이 드러났고, 10년이라는 법적인 처벌을 받았다"며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같은 범죄를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성명은 여성의 인권을 유린한 이러한 불행한 일들이 우리 사회에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정명석 교주 및 그의 조력자들에게 법의 엄정한 심판이 내려지길 바라며 본 성명을 국회의원 300인 전체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아래 5개항의 이행을 정부와 관련기관 및 국회에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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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들 “JMS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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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CE 2023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 [동포투데이] 문화예술 및 문화교육 활동을 통해 글로컬 콘텐츠를 제작 발굴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3월11일~13일 2023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를 화려하게 개막 했다. 해외팀 참가자는 13일~19일까지 무용웍샵 진행과 한국전통문화체험,한국명소탐방, 19일 갈라쇼와 함께 한류의 직접체험과 전통문화예술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총 9일간의 무용예술인들의 경연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올해도 기량이 우수한 국내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입국을 하지 못한 해외참가자를 위한 온라인 경연 또한 중국,미국,이탈리아,캐나다,필리핀,홍콩 등 10개국이 참여하며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문예총 국제무용대회는 무용인재 발굴 지원 및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장으로서 매년 그 위상을 높이며 무용 영재들이 대거 출천하는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국제무용콩쿠르다. 특히 올해는 현대무용과 발레 부문의 참가자들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였으며 몽골 지도자와 참가자들의 진지한 모습은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 교수는 무용계의 더 큰 비전과 도약을 엿볼 수 있는 경연 무대였으며 2024년은 스칼라쉽을 더욱 확대하고 3년간 코로나로 움추렸던 국제무대 프로젝트 또한 재정비하여 글로발 인재 양성에 더욱 힘 쓸 것이라고 전했다.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종합대상 (전 부문 그랑프리) Contemporary Dance 창작 -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1 ▲대학,일반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Ethnic Dance - BATKHISHIG KHUSLEN / Mongolia Contemporary Dance - Yǔchén / China ▲고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Ballet Classic – 안우재 / 서울예술고등학교3 Contemporary 창작; 김나경 덕원여자고등학교3 ▲중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Contemporary 창작 - 고진경 덕원중학교2 한국무용 창작 - 배승아 / 예원학교3 ▲초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Contemporary 창작 –백윤아 / 강신초등학교6 Ballet Classic 정시율 / 인천 신촌초6 ▲유치부 그랑프리 Ballet 창작 – 박소미 / 예종볼쇼이포지션발레아카데미 ▲실용무용 전 부문 그랑프리 코레오(Choreography ) Group / LEGO_ ARA ▲2023 최고 작품상 (Best Performance Award) 발레초등부 Group / 디아망발레 이다혜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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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CE 2023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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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협 “찾아가는 옛날옛적에 오늘도 청춘” 성료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2022 “찾아가는 옛날 옛적에 오늘도 청춘"은 서울시 거주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6월에 시작하여 11월 14일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으로 다수의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본 행사는 서울시 25개 구에 소재하는 어르신 센터를 방문해 고령화 시대 어르신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취지답게 1부 문화예술 즐김 활동을 통해 '건강'과 '회복'의 공연예술 무대를 펼쳤으며, 2부 문화교육은 어르신들의 심리와 뇌건강 치유를 위한 문화교육 학습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문화활동 확산에 기여했다 복지관, 데이케어센터, 경로당, 요양기관 등 복지서비스 체감온도를 향상하고 어르신들께서 디양한 문화 힐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찾아가는 곳마다 어르신들의 기쁨과 환호는 전문 공연장 보다 더 열렬한 호응의 무대로 물들이며 감격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 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문화격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둔 ”찾아가는 옛날옛적에“는 서울특별시 보조금 지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2천여명의 어르신들이 문화 혜택을 누리며해가 거듭할수록 초청 단체와 관람하는 인구가 증가하며 실버 세대의 즐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획자 장유리 교수는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를 제작하고 보급하는 문교협은 2023년 더욱 확장상 높은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문예총예술단(Mac Company)의 국악, 가요, 순수무용, 실용무용, 연주, 뇌 건강 심리치료 등 맞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마음에 청춘과 생동감을 찾아드리고 웃음과 위로의 예술치유 현장이 되었으며 예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총연출-장유리, 예술감독-주연, 안무감독-김하얀새, 음향감독-백수영, 크리에이터감독 겸 문화교육-서윤정, 진행-배우 서정욱, 트롯가수-박재강,송우주,홍지호 명창-김리한, 무용수-김유진,이이, 스티릿댄서-김민혁, 첼리스트-김경단, 바이올리니스트-백지현, 가야금-김현정, 대금-박열기 등 각 분야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열연은 열기와 감동의 무대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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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협 “찾아가는 옛날옛적에 오늘도 청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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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함께하는나눔과이음, 나눔과 꿈 사업을 통해 청소년부 팩트체크 부문 최우수상 수상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함께하는 나눔과이음(이사장 진형식)에서는 2021년 11월에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이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된 ‘나눔과꿈: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공모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사)함께하는 나눔과이음에서는 나눔과꿈사업(경계성지능 지능극복 프로젝트 ”따로 또 같이“)으로 강서구 지역내 학교와 강서교육복지센터를 비롯하여 지역사회 여러 곳과 협업해 강서구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경계성지능 아동·청소년 20명을 모집하였다. 느린학습자로 분류되어 있지만 그 어디에도 소속될 수 없고 이들이 방치될 경우 지적장애로 발전하게 된다는 연구 보고가 있으며 경계성 지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해 인식개선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지난 2022년 11월 10일(목) 16시, 방송기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5회 팩트체킹 공모전에 초대되었다. 나눔과꿈 사업 참여자(고예원, 김채연)가 맞춤형ILP 직업기술훈련 중 미디어 영상 제작 수업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이는 나눔과꿈 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주강사 박현주 국장(강서라임방송국)과 보조강사 김성은, 나눔과 꿈의 미디어 영상 수업을 함께한 김채연(서울등촌고2), 고예원(신정여고2) 학생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상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이슈에 대해 ‘깨어있고 반응하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열망을 ‘투표소의 경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담았다. 이번 수상은 경계성지능인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과꿈사업에 대한 성과이자 그들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 내용은 한겨레신문(2022.11.07.)에 실린 바 있다. 한 가지 안타까운 부분은 본 사업은 이번 사업으로 종결되며, 나눔과꿈 사업이 올 한 해에만 한시적으로 지원된다는 사실이다. 경계성지능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볼 때 1년의 시간은 너무나 짧다. 나눔과꿈 사업은 올해로 마지막이지만 경계성지능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올바른 자세와 개별 맞춤형 교육방식 및 커리큘럼 지원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자 본 센터는 계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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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함께하는나눔과이음, 나눔과 꿈 사업을 통해 청소년부 팩트체크 부문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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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형 아트마켓 '선유도거리예술마켓&축제' 열린다
- [동포투데이] 거리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만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자 축제형 아트마켓인 '선유도거리예술마켓&축제'가 오는 11월 11일(금)~11월 12일(토) 양일 간 선유도공원에서 열린다. 한국거리예술협회와 거리예술 창작자, 기획자, 행정가들이 함께하는 '거리예술마켓'은 2010년 과천한마당축제와 함께한 ‘거리예술장터’를 계승하여 2013년 시작해 선유도공원과 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열렸다. 수많은 거리예술인들과 전문가를 매개하는 플랫폼으로서 작품의 유통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공원에서 펼쳐지는 공연예술 축제로 기능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만큼, 선유도공원의 시민에겐 수준 높은 거리예술 작품을 보는 기회를, 예술가에겐 만남의 자리를 선사할 것이다. '선유도거리예술마켓&축제'는 국내 거리예술계를 선도하고 있는 젊은 공연단체들의 ‘마켓선정작’ 뿐 아니라, 오브제를 통해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시’, 거리예술단체들이 전문가들을 만나는 ‘마켓부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협업 파트너를 구하는 ‘피칭’과 거리예술계 현안을 다루는 ‘포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후난민 이슈를 대형 오브제와 서커스 움직임으로 다룬 초록소 '떠다니는 집'과 같이 시의성있는 작품부터, 살풀이를 재해석한 현대서커스 작품인 공연창작집단 사람 '풀어내다', 프란츠 카프카의 엽편 소설을 무대기술과 인형극을 통해 풀어낸 일장일딴 컴퍼니 '돌연한 출발' 등 다양한 공연 작품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무게감 있는 작품 뿐 아니라 관객과 교감하며 사운드로 함께 노는 쇼갱 '활력청소부', 지구인이 화성인과 만나 노는 이야기를 담은 현대무용 초록고래 '멘도롱 선샤인', 스트릿 뮤직 퍼포먼스를 표방하는 지온 '도시소리'까지 가족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 역시 선유도공원을 함께 채울 예정이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한국거리예술협회 사무국은 “이번 선유도거리예술마켓&축제는 고급문화를 표방하는 아트마켓과 달리, 사람들이 만나 온기를 나누는 장터를 지향하며, 교류와 연대의 장을 지향”한다며, “공공공간에서 열린 관객과 예술적 소통을 이뤄내는 거리예술의 가치를 관객과 전문가 모두와 나누며, 이를 기반으로 보다 많은 관객과의 만남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거리예술 생태계 일원이 모이는 날이자 시민들과 함께하는 '선유도거리예술마켓&축제'는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 시간표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거리예술협회 블로그 (https://blog.naver.com/streetarts2015)와 SNS (https://www.instagram.com/streetarts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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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형 아트마켓 '선유도거리예술마켓&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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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집회, "퇴진이 추모다"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1주일이 지난 5일 밤 서울 도심에서 시민단체들이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 추모 집회를 열었다. 언론들은 집회에서 "(윤석열이) 퇴진이 추모다" 등의 피켓을 들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민심이 있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29일 밤(현지시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로 156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다. 복수의 매체들은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TV연설을 통해 전국적인 애도를 표하고 이후 연일 애도 현장을 찾았다. 교도통신은 6일 이번 참사 이후 한국 경찰과 정부의 대응에 문제가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랐고, 참가자들은 한국 정부를 비난하며 윤석열 사퇴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들 중 여러 명이 들고 있는 피켓에는 '퇴진이 추모다'라고 적혀 있었고 일부 사람들이 들고 있는 피켓에는 '윤석열 사퇴', '국민힘당(윤석열 소속 정당) 해체'라고 적혀 있었다. 후지뉴스네트워크(Fuji News Network)는 5일 서울에서 열린 집회를 '반정부 집회'라고 표현했고, 집회에 참가한 한국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에 셍월호가 침몰한 사고가 있었는데도 이런 참혹한 사고가 또 발생한 데 대해 분노하고 있다"며 "책임져야 할 사람은 당연히 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연합뉴스는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종로구 조계사에서 있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위령법회'에서 추도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이 이태원 압사 참사 이후 공식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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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 걷기 박사 오석환, 한강 1300리길 걷기 대장정에 오르다”
- [동포투데이] 가위손 걷기 박사로 유명한 ‘오석환’과 그 친구들이 오는 11월 3일부터 10박 11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 장가계 한글학교 돕기를 위한 '한강 1300리 걷기 프로젝트' 대장정에 나선다. 오석환과 그 친구들은 하루에 평균 45~50km 정도 걸어서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 검룡소를 시작으로 한강의 발자취를 따라 서울까지 걷게 된다. 오석환 걷기 박사는 '한강 1300리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한강의 물길이 흐르는 한강 유역을 따라 걷으면서 한강의 숨겨진 곳, 사라진 모습들을 영상(유튜브)으로 담으며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그는 11일 간 용이 되고자 했던 흔적이 남은 검룡소에서 태백-임계-정선-영월-단양-충주-여주-양평-남양주-서울까지 구간을 여행하게 된다. 이번 ‘한강길 1300리 걷기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10박 11일 동안 후원금을 모아 중국 장가계 한글학교 후원금으로 전달하기로 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오석환 걷기 박사는 "평소 지인으로부터 조선족 한글학교에 관해 이야기를 몇 차례 듣고 한민족에게 한글을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1년 동안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준비를 프로젝트"라고 전한다. 이어 "우리와 같은 민족성 같은 언어를 쓰는 조선족들이 한글을 계속 배우고 쓸 수 있도록 중국 장가계 한글학교에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기 위해 걷기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중국 장가계에 있는 한글 학교 등 조선족 학교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지침으로, 2년 전부터는 한글 수업이 아닌 중국어 수업으로 진행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석환 걷기박사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걷기 뿐"이라며 "하루에 50km씩 걷기 대장정을 두차례 진행 하기도 했지만, 사실 하루에 50km씩은 참으로 쉽지만은 않은 대장정"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다시는 안할려고 했던 걷기 대장정을, 우리 한민족의 한글 보전을 위해서,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중국 장가계 한글학교 돕기’를 진행 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 한강 물줄기는, 강원도 태백의 검륭소에서 시작해 삼척, 정선, 영월, 단양, 제천, 충주, 원주, 여주, 양평, 남양주, 하남, 서울을 지나 경기도 김포에 있는 유도까지 총514km, 1,300리 되는 거리이다. ●걷기박사, 오석환은 누구인가? 걷기박사, 오석환은 강원도 원주에서 걷기 강사로, 걷기 교육 및 강연 등으로 7년째 활동하고 있다. 34년의 미용 경력으로, 원주에서 집사람과 미용실을 25년 넘게 운영하고 있으며 ‘낮에는 미용사, 저녁에는 걷기 강사’로 KBS 아침마당 출연등 여러 방송과 언론에도 알려져 있다. 오석환 걷기 박사는 미용사, 헤어 디자이너 생활을 해 오다, 지난 2015년 겨울에 걷기를 알게 되고, 배워서 지금까지 바른자세 걷기 교육(2~3개월 과정)을 해 오고 있다. 관공서, 보건소, 여러 단체 등에서도 걷기 강연을 해 왔다. 또한 △2020년, DMZ 평화의길 (526km) 12박 13일 단독 완보, △2021년, 해파랑길 (770km) 17박 18일 단독 완보, △2022년, 남파랑길 (1,470km) 7박 8일 원정대 선정 등 다양한 걷기 활동도 해 왔다. ■ 후원금은 <농협 (장가계 한글학교 돕기 후원) 352-2037-0153-33> 으로 보내면 된다.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한강 1300리길을 같이 걸기를 희망하는 분들은 오석환 (010-8830-2844)걷기 강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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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합회, '2022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 12월 11일 개최
- [동포투데이] ‘2022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11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최된다.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일정을 연기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뒤 시상식 개최가 결정됐으며, 1부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세계명품브랜드대상과 2부 미국이스턴프라임대학교 제7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함께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이와 함께 개최하는 '세계명품 브랜드 대상'은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제품)을 경영, 발전시킨 인물과 국내·외 평화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온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분야별 세심한 수상을 위해 수상 종류를 선정했으며, 11월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은 "이번 수상대상은 정치인, 사회단체장, 연예인, 체육인, 예술인, 각 단체, 협회, 언론사, 기업 등을 포함해 사회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해온 존경받는 인물들을 대상으로 선정할 것"이라며, "11월 30일까지 신청서를 받고 있으니 서둘러 신청서를 접수해 달라"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장에 정부 방침에 따른 방역지침과 열화상 체온기 및 안개분무식 전신살균 방역기 등 방역 시스템을 설치, 코로나 감염에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부 행사로 4시부터 미국이스턴프라임대학교(총장: 나건용 박사) 제7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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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합회, '2022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 12월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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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합회, 부산서 '희망사랑환경콘서트' 성료
- [동포투데이]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은 지난 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WK엔터테인먼트(회장: 원정희)와 공동 주최·주관으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사랑환경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침체됐던 공연계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환경을 살리자”는 뜻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콘서트의 시작은 탤런트 겸 가수 이동준이 스타트를 끊었고, 이자은, 황민우·황민호, 황충재, 임주리, 지은숙, 재하, 동미, 도시아이들, 김임경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은 가수 정수라가 '희망사랑환경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은 "8일 부산 콘서트에 이어 10월 19일에는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WBA 슈퍼페더급 챔피언 최현미 선수의 10차 방어전 세계타이틀매치와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기자연합회는 앞으로도 침체된 대한민국에 활력을 넣을 수 있는 각종 행사를 진행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9일 열리는 WBA 슈퍼페더급 챔피언 최현미 선수의 10차 방어전 티켓은 링사이드VIP석이 100만원 1층이 10만원, 2.3층이 5만원에 인터파크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WK엔터테인먼트와 한국기자연합회측에 문의하면 된다. WBA 슈퍼패더급 챔피언 최현미 선수의 10차 방어전은 WK엔터테인먼트와 한국기자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 하며, 한국e스포츠 진흥협회 문기주 총회장이 대회장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주최 측은 “최현미 선수의 10차 방어전과 콘서트가 동시에 개최돼 티켓이 조기에 매진될 확률이 높으므로 서둘러 표를 구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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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희 작가, 신간 ‘영상은 움직이지 않는다’ 출간
- 영상은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예술이며 인류의 문화적 성취를 집약했다고 볼 수 있다. 유튜브를 비롯한 영상 플랫폼으로 정보가 공유되고 있으며, 1인 미디어와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루트를 통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대다. 즉 아무나 영상을 만들고 퍼뜨리고 있다. 팩트가 무엇인지 알기도 힘들어졌다. 가장 기초적인 영상에 대한 이론 정도는 알고 촬영하고 편집된 영상이면 어떨까? 한국미디어문화협회 회장이자 이훈희 작가가 신작 ‘영상은 움직이지 않는다’(책과나무, 2022년 10월)로 영상 미학에 대한 기초 입문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영상예술을 표현하고 해석하는 데 꼭 필요한 미학과 기호학의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영상미학은 영상을 통해 특정한 이미지와 메시지를 전달할 때 어떤 방식이 더 효과적인가를 다루는 학문이다. 이 책 ‘영상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는 인류가 창조했던 수없이 많은 미학적 요소들을 대중적으로 유명한 회화, 조각, 건축, 영화 등 다양한 작품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태곳적 예술의 발전과 아름다움의 기준, 아이콘, 화풍의 변화, 사진의 발명과 영화의 등장 등 인류 예술의 서사를 철학적 가치와 엮어내 문화와 예술의 관점으로 이해를 돕고 있다. 이훈희 작가의 신작 ‘영상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이미지와 영상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려는 초심자라면 구체적인 영감과 길잡이가 되어줄 영상미학의 입문서이자 교양도서로 추천할 만 하다. [도서정보] 도서명: 영상은 움직이지 않는다 지은이: 이훈희 인쇄일: 2022년 10월 10일 출판: 도서출판 책과나무, 268쪽, 컬러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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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희 작가, 신간 ‘영상은 움직이지 않는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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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 장애인 복지정책 토론회 개최
- [동포투데이]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진형식, 이하 누리센터)에서는 서울시 강서구의회 강선영 미래복지위원장과 공동 주최하는 강서구 장애인 복지정책 토론회를 2022년 10월 13일(목) 오후 2시부터 강서구의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토론회에서는 민선8기 강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 활동백서 중에서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하여 관내 유관단체장과 시민활동가들이 참여하여 발제자료 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회 장면은 유튜브로도 송출할 계획이다. 강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 활동백서와 구청장 공약 사항, 장애인들의 요구사항 등을 상호 이해하고 공감하며 정책형성 과정에서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형식 누리센터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미 있는 제안과 내용들을 강서구와 공유하며 앞으로 장애인 제도와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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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따구리음악대, 전국초등에 해피바이러스 전파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2022년 ‘딱따구리음악대의 신나는 예술여행’이 순항중이다. 국내 최초 클래식타악기앙상블의 퓨전화로 창단이후 22년간 누적공연 1,000여회를 이루어낸 딱따구리음악대는 지난 9월19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청림초등학교’에서 ‘딱따구리음악대’ 여덟 번 째 순회공연을 개최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전국 초등학교를 순회(총 12회)하며 열리는 딱따구리음악대는 특히 이번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초등학생들에게 더욱 생기있고 의미있는 무대를 선물했다. 또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하고 친근한 해설이 돋보이는 ‘타악콘서트&팝페라, K-pop’과 관람객이 직접 즉흥연주로 참여하며 합주를 펼치는 ‘너와나의 연결고리-게릴라콘서트’가 콜라보로 이루어진 무대였으며, 초등학생들과 음악을 통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2018년 초등음악교과서(지학사 3~4학년군)에 수록된 딱따구리음악대의 자작곡(판타지 ‘랑’)이 연주되었고, 이는 딱따구리음악대가 2002년 첫 해외공연(대만 드럼페스티벌)을 위해 작곡하여 미국 워싱턴, 씨애틀, 로스엔젤레스, 메릴랜드, 버지니아, 캄보디아, 중국, 키르기즈스탄 등을 투어하며 성황리에 연주한 이후 20년 만의 쾌거이다. 또 자체적으로 특수제작한 악기 파이프폰과 비브라폰 및 실로폰, 마림바로 연주하여, 서양에서 도입한 클래식 타악기로 한국의 전통민요를 연주하는 문화적 역수출의 성과를 이루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관객과 함께 즉흥합주 컨셉으로 구성된 이번 레퍼토리 중에는 팝페라 가수 씨클라인이 ‘우린 할 수 있어’, ‘동방의 횃불(아리랑)’ 노래를 시작으로 ‘오수잔나 & 팽이’ ‘베토벤 바이러스’, ‘콘트라단자’ 등의 타악앙상블이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보컬 박주현과 황철우, 뮤지컬 가수 한지엽이 감동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이들은 런버스킹 총감독 한상현(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겸임교수 역임)의 제자들로서 2013년부터 시작된 딱따구리음악대와 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산학협력단이 이루어낸 결실이다. 이들은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며,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지 못한 분들에게 음악적 상식을 알려주는 예술전도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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