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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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시진핑에 전쟁 입장 밝힐 것”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동안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을 중국에 명확히 밝힐 예정이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은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월요일(3월 20일) 중러 정상이 이번 회담에서 중국이 그동안 제안한 우크라이나 평화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페스코프는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속 부추기고 무기를 공급해 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시 주석의 러시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 중재에 나설지 국제사회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 주석의 방러 기간 중·러는 '신시대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과 '2030년 전 중·러 경제협력 핵심 방향 발전계획에 관한 성명'에 서명할 것이라고 러시아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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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모스크바 도착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기 위해 20일(월)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이 탄 비행기는 12시 59분(현지시간) 쯤 수도 모스크바의 브누코보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시 주석은 3월 20~22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다. 시 주석은 도착 시 전달한 서면 논평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에 입각해 양국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켰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양측이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새로운 대국관계 모델을 발전시키는 훌륭한 본보기를 세웠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러 관계의 발전은 양국 인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줬을 뿐만 아니라 세계의 발전과 진보에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러시아와 협력해 진정한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세계의 다극화와 국제 관계의 민주주의를 촉진하며, 글로벌 거버넌스를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번 방문이 성과를 거두어 중러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 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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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이탈리아 정부, 로마에 홀로코스트 기념관 건립 승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이탈리아 정부가 수도 로마에 국립 홀로코스트 기념관 건립을 승인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로마에 있는 거의 2,000명의 유대인이 나치 강제수용소에 갇혀 고통을 받거나 심지어 죽임을 당했다. 이탈리아 유대인 단체들은 이 소식을 환영하면서도 기관 건립을 위한 '시간표'를 가능한 한 빨리 확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 계획은 1990년대 처음 제안됐으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주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한 뒤에야 최종 확정됐다. 조르지야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끄는 내각은 16일 밤(현지 시간) "유대인 대학살의 역사를 새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립 계획을 승인했다.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1943년 10월 16일 나치 독일군은 이탈리아 파시스트 단체의 협조를 받아 로마의 유대인 공동체를 급습해 1,000명가량을 붙잡아 추방한 데 이어 800여 명을 폴란드 내 아우슈비츠 등 강제수용소에 가뒀고 그들 대부분은 결국 살해당했다. 이번에 건립될 새 기념관 입지는 로마 북동부의 명소인 톨로니아 별장과 인접해 있으며, 이탈리아 파시스트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가 오랫동안 머물렀던 별장에 들어선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젠나로 산줄리아노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은 "정부가 1,000만 유로를 들여 건립공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총괄 건축가 루카 제비는 AFP통신 기자에게 기념관이 3년 안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마 유대인 커뮤니티 대표인 루트 두레겔로는 정부의 개관 승인 소식을 환영하면서도 "이탈리아 수도가 다른 유럽 주요국 수도처럼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정확한 시간표와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정부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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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KUACE 2023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문화예술 및 문화교육 활동을 통해 글로컬 콘텐츠를 제작 발굴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3월11일~13일 2023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를 화려하게 개막 했다. 해외팀 참가자는 13일~19일까지 무용웍샵 진행과 한국전통문화체험,한국명소탐방, 19일 갈라쇼와 함께 한류의 직접체험과 전통문화예술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총 9일간의 무용예술인들의 경연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올해도 기량이 우수한 국내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입국을 하지 못한 해외참가자를 위한 온라인 경연 또한 중국,미국,이탈리아,캐나다,필리핀,홍콩 등 10개국이 참여하며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문예총 국제무용대회는 무용인재 발굴 지원 및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장으로서 매년 그 위상을 높이며 무용 영재들이 대거 출천하는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국제무용콩쿠르다. 특히 올해는 현대무용과 발레 부문의 참가자들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였으며 몽골 지도자와 참가자들의 진지한 모습은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 교수는 무용계의 더 큰 비전과 도약을 엿볼 수 있는 경연 무대였으며 2024년은 스칼라쉽을 더욱 확대하고 3년간 코로나로 움추렸던 국제무대 프로젝트 또한 재정비하여 글로발 인재 양성에 더욱 힘 쓸 것이라고 전했다.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종합대상 (전 부문 그랑프리) Contemporary Dance 창작 -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1 ▲대학,일반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Ethnic Dance - BATKHISHIG KHUSLEN / Mongolia Contemporary Dance - Yǔchén / China ▲고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Ballet Classic – 안우재 / 서울예술고등학교3 Contemporary 창작; 김나경 덕원여자고등학교3 ▲중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Contemporary 창작 - 고진경 덕원중학교2 한국무용 창작 - 배승아 / 예원학교3 ▲초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Contemporary 창작 –백윤아 / 강신초등학교6 Ballet Classic 정시율 / 인천 신촌초6 ▲유치부 그랑프리 Ballet 창작 – 박소미 / 예종볼쇼이포지션발레아카데미 ▲실용무용 전 부문 그랑프리 코레오(Choreography ) Group / LEGO_ ARA ▲2023 최고 작품상 (Best Performance Award) 발레초등부 Group / 디아망발레 이다혜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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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3-03-20
  • 2023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전부문 종합대상(그랑프리)에 현대무용 강희수 수상
    [동포투데이] 2018년 중,고,대학,일반부를 제치고 전체 대상을 수상한 초등학교 6학년 강희수가 어엿한 여고 1년생이 되어 2023년 발레, 현대무용, 민족무용, 실용무용 10개국 700명이 참가한 제18회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에서 다시한번 종합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023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는 3월11일 시작으로 3월19일 국제청소년센터 국제컨퍼런스홀에서 해외참가자와 갈라쇼를 진행하며 강희수는 갈라무대에서 다시한번 한국 컨템포러리 댄스의 위상을 드높이며 시상식에 참여했다 한국 무용계가 인정한 무용 천재 강희수는 2018년 SBS 영재 발굴단에 출연하여 하루 7시간 무용연습을 하며 천재가 아닌 노력으로 각종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결과물은 청소년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가수 효린과 콜라보한 9LIVES 듀엣 퍼포먼스는 가수들과 시청자 사이에 명불허전의 강렬한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 떡잎부터 남달랐던 소녀였다. 강희수는 중학교 1년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하여 고교생과 경쟁한 2019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2위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으며 2020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1위 2020 서울국제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II 2위 2021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1위 2021 서울국제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II 1위 2022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주니어 2위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발전을 거듭하며 한국 현대무용 기대주로 인정 받고 있다. 강희수 학생은 고교생이 되어 올해 첫 경연이고 주변에 기대가 큰 만큼 부담과 긴장이 되었으나 행복하게 춤췄고 콩쿠르 조직위원회와 최효진 스승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무용가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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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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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시진핑에 전쟁 입장 밝힐 것”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동안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을 중국에 명확히 밝힐 예정이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은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월요일(3월 20일) 중러 정상이 이번 회담에서 중국이 그동안 제안한 우크라이나 평화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페스코프는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속 부추기고 무기를 공급해 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시 주석의 러시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 중재에 나설지 국제사회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 주석의 방러 기간 중·러는 '신시대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과 '2030년 전 중·러 경제협력 핵심 방향 발전계획에 관한 성명'에 서명할 것이라고 러시아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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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모스크바 도착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기 위해 20일(월)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이 탄 비행기는 12시 59분(현지시간) 쯤 수도 모스크바의 브누코보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시 주석은 3월 20~22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다. 시 주석은 도착 시 전달한 서면 논평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에 입각해 양국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켰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양측이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새로운 대국관계 모델을 발전시키는 훌륭한 본보기를 세웠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러 관계의 발전은 양국 인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줬을 뿐만 아니라 세계의 발전과 진보에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러시아와 협력해 진정한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세계의 다극화와 국제 관계의 민주주의를 촉진하며, 글로벌 거버넌스를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번 방문이 성과를 거두어 중러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 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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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이탈리아 정부, 로마에 홀로코스트 기념관 건립 승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이탈리아 정부가 수도 로마에 국립 홀로코스트 기념관 건립을 승인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로마에 있는 거의 2,000명의 유대인이 나치 강제수용소에 갇혀 고통을 받거나 심지어 죽임을 당했다. 이탈리아 유대인 단체들은 이 소식을 환영하면서도 기관 건립을 위한 '시간표'를 가능한 한 빨리 확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 계획은 1990년대 처음 제안됐으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주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한 뒤에야 최종 확정됐다. 조르지야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끄는 내각은 16일 밤(현지 시간) "유대인 대학살의 역사를 새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립 계획을 승인했다.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1943년 10월 16일 나치 독일군은 이탈리아 파시스트 단체의 협조를 받아 로마의 유대인 공동체를 급습해 1,000명가량을 붙잡아 추방한 데 이어 800여 명을 폴란드 내 아우슈비츠 등 강제수용소에 가뒀고 그들 대부분은 결국 살해당했다. 이번에 건립될 새 기념관 입지는 로마 북동부의 명소인 톨로니아 별장과 인접해 있으며, 이탈리아 파시스트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가 오랫동안 머물렀던 별장에 들어선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젠나로 산줄리아노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은 "정부가 1,000만 유로를 들여 건립공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총괄 건축가 루카 제비는 AFP통신 기자에게 기념관이 3년 안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마 유대인 커뮤니티 대표인 루트 두레겔로는 정부의 개관 승인 소식을 환영하면서도 "이탈리아 수도가 다른 유럽 주요국 수도처럼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정확한 시간표와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정부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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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한기범 前 국가대표 농구스타와 함께 다문화가정 행복지원 나서
    [동포투데이] 농구로 희망을 전하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키다리 농구 천사 한기범 前 국가대표 선수가 이끄는 '한기범 희망나눔'과 손잡고 다문화가족 행복 지원에 나섰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한기범 희망나눔'(회장 한기범)과 함께 저소득·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무료 농구교실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기범 희망나눔'은 키다리 농구스타 한기범 前 국가대표 선수가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2018년에 기획재정부 지정기부단체로 지정된 착한단체다. 13년째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다문화 청소년과 농구꿈나무들도 아낌없이 후원하며 많은 어린이들의 용기와 힘이 되어주고 있다. 2011년부터는 매년 자선경기를 개최해, 수익금을 한국심장재단, 어린이재단,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에 기부하고 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기범 희망나눔'과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하고,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인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파스텔세상 어린이 농구단'과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저소득다문화가정 뿐 아니라, 심장병 어린이, 희귀병 환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의 농구꿈나무들에게 무료농구교실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기범 회장은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나눔활동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양사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흔쾌히 협력해 주신 농구스타 한기범 선수와 '한기범 희망나눔'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협동스포츠인 농구를 통해 어릴적 농구로 꿈과 희망을 키운 오바마처럼 소외계층과 다문화 어린이들이 자신감과 용기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농구교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용산구청 아트홀에서 아프리카 케냐 출신 여성 아바나(가명)의 슬관절 골관절염과 원발성 무릎 관절증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어글리더클링 행복나눔 자선전시회'를 개최한다. 6개국 다문화 어머니 20여명이 8개월간 한땀 한땀 만든 마크라메(서양매듭공예)와 아프리카 전통 공예품 300여점을 전시 및 판매한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다문화 아이들이 어릴적 농구로 꿈과 희망을 키운 오바마처럼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미운오리새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파스텔세상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다문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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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KUACE 2023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문화예술 및 문화교육 활동을 통해 글로컬 콘텐츠를 제작 발굴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3월11일~13일 2023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를 화려하게 개막 했다. 해외팀 참가자는 13일~19일까지 무용웍샵 진행과 한국전통문화체험,한국명소탐방, 19일 갈라쇼와 함께 한류의 직접체험과 전통문화예술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총 9일간의 무용예술인들의 경연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올해도 기량이 우수한 국내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입국을 하지 못한 해외참가자를 위한 온라인 경연 또한 중국,미국,이탈리아,캐나다,필리핀,홍콩 등 10개국이 참여하며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문예총 국제무용대회는 무용인재 발굴 지원 및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장으로서 매년 그 위상을 높이며 무용 영재들이 대거 출천하는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국제무용콩쿠르다. 특히 올해는 현대무용과 발레 부문의 참가자들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였으며 몽골 지도자와 참가자들의 진지한 모습은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 교수는 무용계의 더 큰 비전과 도약을 엿볼 수 있는 경연 무대였으며 2024년은 스칼라쉽을 더욱 확대하고 3년간 코로나로 움추렸던 국제무대 프로젝트 또한 재정비하여 글로발 인재 양성에 더욱 힘 쓸 것이라고 전했다.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종합대상 (전 부문 그랑프리) Contemporary Dance 창작 -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1 ▲대학,일반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Ethnic Dance - BATKHISHIG KHUSLEN / Mongolia Contemporary Dance - Yǔchén / China ▲고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Ballet Classic – 안우재 / 서울예술고등학교3 Contemporary 창작; 김나경 덕원여자고등학교3 ▲중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Contemporary 창작 - 고진경 덕원중학교2 한국무용 창작 - 배승아 / 예원학교3 ▲초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Contemporary 창작 –백윤아 / 강신초등학교6 Ballet Classic 정시율 / 인천 신촌초6 ▲유치부 그랑프리 Ballet 창작 – 박소미 / 예종볼쇼이포지션발레아카데미 ▲실용무용 전 부문 그랑프리 코레오(Choreography ) Group / LEGO_ ARA ▲2023 최고 작품상 (Best Performance Award) 발레초등부 Group / 디아망발레 이다혜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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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2023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전부문 종합대상(그랑프리)에 현대무용 강희수 수상
    [동포투데이] 2018년 중,고,대학,일반부를 제치고 전체 대상을 수상한 초등학교 6학년 강희수가 어엿한 여고 1년생이 되어 2023년 발레, 현대무용, 민족무용, 실용무용 10개국 700명이 참가한 제18회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에서 다시한번 종합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023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는 3월11일 시작으로 3월19일 국제청소년센터 국제컨퍼런스홀에서 해외참가자와 갈라쇼를 진행하며 강희수는 갈라무대에서 다시한번 한국 컨템포러리 댄스의 위상을 드높이며 시상식에 참여했다 한국 무용계가 인정한 무용 천재 강희수는 2018년 SBS 영재 발굴단에 출연하여 하루 7시간 무용연습을 하며 천재가 아닌 노력으로 각종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결과물은 청소년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가수 효린과 콜라보한 9LIVES 듀엣 퍼포먼스는 가수들과 시청자 사이에 명불허전의 강렬한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 떡잎부터 남달랐던 소녀였다. 강희수는 중학교 1년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하여 고교생과 경쟁한 2019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2위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으며 2020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1위 2020 서울국제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II 2위 2021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1위 2021 서울국제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II 1위 2022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주니어 2위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발전을 거듭하며 한국 현대무용 기대주로 인정 받고 있다. 강희수 학생은 고교생이 되어 올해 첫 경연이고 주변에 기대가 큰 만큼 부담과 긴장이 되었으나 행복하게 춤췄고 콩쿠르 조직위원회와 최효진 스승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무용가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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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중국인의 행복지수 세계 1위
    [동포투데이]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국제 유력 조사기관인 입소스그룹(Ipsos)이 발표한 글로벌 행복지수 조사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32개국 중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중국(91%)이었고 사우디아라비아(86%)와 네덜란드(85%)가 뒤를 이었다. 입소스는 2022년 12월 22일부터 2023년 1월 6일까지 글로벌 컨설턴트 온라인 조사 플랫폼을 통해 32개국 성인 22508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32개국에서 성인의 거의 4분의 3인 73%가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 대상 국가 중 행복지수 상위 5개국은 중국(91%), 사우디아라비아(86%), 네덜란드(85%), 인도(84%), 브라질(83%) 순이었으며 미국(76%)과 일본(60%)은 각각 14위와 29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57%) 31위, 헝가리가 (50%) 그 뒤를 이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중위소득 국가의 행복지수는 고소득 국가의 행복지수보다 더 뚜렷하게 증가했다. 입소스가 추적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중위소득 국가의 평균 행복지수가 고소득 국가를 넘어섰다. 퓨 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발표한 국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는 국가에서 행복감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현재 행복지수 1위를 차지해온 미국,독일,영국 등 부유한 국가들을 넘어섰다고 영국 BBC가 지난해 10월 보도했다. 점점 더 많은 아시아인들이 자기 만족도 상승과 함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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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日, 쓰루가 원자력발전소 2호기 관련 검토자료 오류 투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7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일본 쓰루가 원전을 운영하는 일본 원자력발전 주식회사가 제출한 자료에 오류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이 원전 2호기의 재가동 여부를 다음 달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25일, NHK방송은 일본의 원자력발전소 심사자료 오류가 150개에 달하며, 전 세계적으로 일본의 실적은 상당히 악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가 원자폭탄에 의해 폐허로 변한 이후 일본의 원자력 관련 부정적 보도가 각종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했고, 얼마 전 일본이 핵 폐수를 바다에 방출하기로 한 것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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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9
  • 中, 2022년도 중국 과학 10대 발전 성과 발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7일, 중국 과학기술부 첨단 연구 개발센터(기초연구관리센터)는 수리 천문 정보, 화학 소재 에너지, 지구환경, 생명 의학 등 분야를 아우르는 2022년 중국 과학 10대 발전 성과를 발표했다고 1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그 10대 발전 성과는 다음과 같다. 1. 주룽호(祝融号) 순시 레이더로 화성 유토피아 평원의 얕은 표층구조 밝혀내 화성의 상세한 지하 구조와 물성 정보는 화성의 지질과 거주성 진화를 연구하는 열쇠이다. 중국 과학원 지질지구 물리연구소는 주룽호 화성차의 저주파 레이더 데이터를 심층 분석하고 정밀 영상화하여 유토피아 평원 남쪽의 얕은 표면 80m 위의 고정밀 구조층 이미지와 지층 물성 정보를 얻었다. 이 연구는 화성의 얕은 표면의 미세한 구조와 물리적 특성을 밝히고 화성의 장기간 물 활동에 대한 관찰 증거를 제공하였으며 화성의 지질 진화, 환경 및 기후 변화에 대한 심층 이해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제공했다. 2. FAST 세밀화 액티브 반복 급속 전파폭풍의 기원 최종 밝혀낼 관측 기반 마련 급속 전파폭풍(FRB)은 우주 무선 대역에서 가장 격렬한 폭발 현상이며 천문 분야의 주요 핫스팟 중 하나이다. 중국 과학원 국가천문대는 베이징대학, 중국 과학원 상하이천문대와 함께 FAST를 사용하여 세계 최초로 지속적으로 활성화된 급속 전파폭풍 FRB 20190520B를 발견했으며, 활성 반복 급속 전파폭풍 FRB 20201124A를 모니터링하여 지금까지 가장 큰 FRB 편광 샘플을 얻었다. FAST는 활성 반복 급속 전파폭풍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통일된 그림을 구축하여 급속 전파폭풍의 기원을 최종적으로 밝히기 위한 관측 기반을 마련했다. 3. 새로운 원리로 바닷물을 직접 전기 분해해 수소 제조에 성공 바닷물의 복잡한 성분으로 인한 부반응 및 부식성 문제는 항상 해수의 직접 전기분해 수소 제조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주요 문제였다. 선전대학과 쓰촨대학 연구팀은 분자확산, 계면상 평형 등 물리 역학 과정을 전기 화학 반응과 결합하여 바닷물을 제자리에 직접 전하는 것으로 수소생산에 대한 새로운 원리와 기술 개척, 과학기술계와 산업계를 오랫동안 괴롭혔던 기술 문제를 해결하였다. 4. 코로나19 바이러스 돌 연변의 특성과 면역 탈출 메커니즘 밝혀내 베이징대학, 베이징 창핑 실험실은 중국과학원 생물·물리연구소 함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진화 특징을 밝히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관련 연구는 광범위한 코로나19 백신과 항체 약물 연구개발을 위한 이론적 근거와 설계 지도를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코로나19 예방과 통제에 중요한 참고 자료를 제공했다. 5. 고효율의 페로브스카이트 적층형 태양전지 및 모듈 실현 페로브스카이트 적층 태양전지는 저비용 용액 처리의 장점이 있으며 박막 태양전지의 대규모 적용에서 중요한 전망을 보여준다. 난징대학 연구팀은 분자의 극성을 둔화시키고 좁은 밴드갭 페로브스카이트 결정립 표면의 결함 부위에 대한 흡착 강도를 향상시켜 전체 페로브스카이트 적층전지의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개발된 대면적 적층 태양광 모듈의 양산화 제조 기술은 태양광 모듈의 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6. 새로운 원리 스위칭 장치로 고성능 대량 저장을 위한 새로운 방안 제공 고밀도 및 대용량 스토리지는 빅데이터 시대 정보 기술 및 디지털 경제 발전의 핵심 병목 현상이다. 중국 과학원 상하이 마이크로 시스템 정보기술연구소는 단일질 텔루륨과 질화 티타늄 전극의 계면 효과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스위칭 장치를 발명했는데 종합 성능이 우수하여 대량 저장 및 근접 저장 컴퓨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했다. 7. 초저온 삼원자 분자의 양자 커피런트 합성을 실현 화학 반응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초저온 분자를 사용하면 복잡한 시스템에 대한 정확하고 포괄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으며 초저온 삼원자 분자를 준비하는 것은 항상 실험에서 큰 도전이었다. 중국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은 중국 과학원 화학연구소 연구팀과 협력하여 나트륨과 칼륨 기반 분자와 칼륨 원자의 혼합 가스에서 무선 주파수 합성 기술을 사용하여 처음으로 초저온 삼원자 분자를 합성했다. 이 연구는 초저온 화학과 양자 시뮬레이션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열어놓았다. 8. 온화한 압력 조건에서의 에틸렌글리콜 합성 현재 에틸렌글리콜의 연간 세계 수요는 수천만 톤에 달하며 에틸렌글리콜은 주로 석유 화학에서 나온다. 샤먼대학 연구팀은 중국 과학원 푸젠 물질 구조연구소, 샤먼 나노신소재 과학기술 유한공사와 합동으로 풀러렌 변성 구리 촉매를 개발하여 풀러렌 완충 구리 촉매 디메틸 옥살레이트의 온화한 압력 조건에서 에틸렌글리콜 합성을 실현하여 석유 기술 노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 펨토초 레이저 유도 복합 시스템 마이크로 나노 구조의 새로운 메커니즘을 발견 펨토초 레이저가 재료 내부에 초점을 맞추면 다양한 고도로 비선형적인 효과가 발생하며 이러한 극한 조건에서 빛과 물질의 상호 작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저장대학 연구팀은 펨토초 레이저가 복잡한 시스템의 마이크로 나노 구조 형성을 유도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이 결과는 펨토초 레이저가 공간 선택적 중간 규모 분상 및 이온 교환을 유도하는 법칙을 밝혔고 펨토초 레이저의 3차원 극한 제조의 새로운 원리를 개척했다. 10. 실험에서 초전도 상태의 ‘세그먼트 페르미면’을 확인 페르미 국수는 고체 재료의 전기, 광학 및 기타 물리적 특성을 결정하며 페르미면의 인공 조절은 재료의 물리적 특성을 조절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초전도체는 에너지 갭이 존재하기 때문에 페르미면이 없다. 상하이 교통대학 연구팀은 MIT 팀과 협력해 위상절연체/초전도체 헤테로 접합 시스템을 설계·제작해 쿠퍼 대운동량으로 인한 ‘세그먼트 페르미면’을 구현·관찰했다. 이 연구는 물체의 상태를 조절하고 새로운 위상 초전도를 구축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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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9
  •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윤석열 정부 '대일굴욕외교' 규탄
    [동포투데이]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제3자 보상' 방안과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둘러싸고 연일 항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600여 개 시민단체는 18일 서울 도심에서 정부의 제3자 보상법과 윤석열 정부의 일본 굴욕 외교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18일 수만명의 국민이 서울 도심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해 "굴욕적 해결을 규탄한다",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자", "역사적 정의를 실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여러 시민단체 대표들은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권리를 희생하는 대가로 한일 정상회담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 "강제노동자 문제에 대해 배상 요구를 하지 않겠다"는 식의 '조공외교' '망국외교'를 통해 "강제노동자 피해자와 우리 국민 모두에게 굴욕을 안겨줬다"고 비판했다. 6·15 남측위원회 이장희 상임대표는 집회에서 "윤 대통령이 일본기업에 대한 구상권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행사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누가 그런 권리를 주었는가"라고 질책하며 "이런 '선물 보따리'식 조공외교는 우리 국민에게 깊은 상처와 큰 수치심을 안겨줬다"고 성토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국민 존엄뿐 아니라 동북아 평화까지 팔아먹은 윤석열 대통령을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에서 300여㎞ 떨어진 대구에서 온 권 여사는 "멘붕이 온 것 같아요.(대통령이) 일장기에 절을 했는데 너무 화가 나서 (대구로부터) 달려왔어요. 윤석열정부가 너무 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시위대는 집회 후 서울광장을 출발해 광화문광장을 거쳐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했다. 600여 개 시민단체는 다음 주 토요일에도 대규모 항의 집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부가 지난 6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징용된 한국인 노동자에 대한 제3자 보상안을 내놓은 이후 시민단체·대학생·야당 등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서울 도심에서 시민들이 항의 집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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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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