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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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법원, 아웅산 수치에 징역 4년 선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미얀마 법원은 10일(현지시간)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에 수입 무전기를 소지한 죄목으로 4년형을 선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당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1년 2월 1일 원민, 아웅산 수치 및 민주연맹 일부 고위 관리가 미얀마 군부에 구금되었다. 이후 군부는 1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국권은 민 아웅 흘링 국방부 총사령관에게 이양됐다. 같은 해 2월 3일 미얀마 경찰은 수치 여사를 기소했다. 구금된 이후 수치 여사는 국가안전위해 선동죄, 자연재해 관리법 위반, 수출입법 위반, 국가기밀법 위반, 횡령 및 선거 사기 등 10개 이상의 혐의를 받았다. 로이터는 이들 혐의를 합해 최고 100년 이상의 형을 선고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그녀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6일 오전 미얀마 법원은 미얀마 형법 505조 b항과 자연재해관리법에 따라 수치 전 국가고문과 원민 전 대통령에게 '선동죄'와 '방역 위반' 혐의를 적용해 각각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이후 민 아웅 흘링 국가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승인을 받아 원민과 수치 여사의 형량을 각각 4년에서 2년으로 줄였다. 미얀마 국영 TV는 이들이 교도소로 이송되지 않고 현재 숙소에서 계속 수감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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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0
  • 이란, 슐레이마니 암살 연루 미국인 51명 제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란 외무부는 1월 8일 이란 고위급 사령관 거셈 솔레이마니 등을 살해한 '테러 작전'에 가담한 미국 시민 51명을 제재 목록에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외교부 홈페이지가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밀리 합참의장, 오브라이언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포함됐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등은 같은 이유로 이란 제재를 받은 바 있다. 이란 외무부는 성명에서 제재 대상자들은 솔레이마니 등을 살해한 "테러 행위"의 의사 결정, 조직, 자금 조달 및 시행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 1월 3일 미군이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 외곽에서 공습을 가해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솔레이마니 등이 사망했다. 이란은 미국이 솔레이마니를 암살한 것은 국제법을 위반했으며 "국가 테러"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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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0
  • 中 톈진, 코로나19 확산에 전수 검사 실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 18시부터 8일 21시까지 톈진시 진난(津南)구에서는 2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중공 톈진시위, 시정부와 시 코로나19 예방통제지도부, 시 방역지휘부는 시 전역에서 전수 검사를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톈진시 질병예방통제센터(질병통제센터)는 8일 24시까지 톈진 시에서 2건의 코로나19 추가 유전체 조사를 완료했다. 분석 결과 중국질병통제센터 확인으로 2건의 본토 사례인 코로나19는 모두 오미크론 변이와 동일한 전파 고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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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0
  • 파키스탄, 눈비로 최소 32명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간으로 8일,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 및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파키스탄 곳곳에서 내린 눈비로 최소 32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라시드 파키스탄 내무부 장관은 현지 언론에 “파키스탄 북부 휴양지인 무리 산악지대에 연일 눈이 내렸으며 7일 밤 내린 눈으로 수천 대의 차량이 귀경 길에 발이 묶여 최소 16명의 관광객이 동사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차량 여러 대가 눈 속에 매몰돼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7일 밤까지 무리 지역 외에도 파키스탄 전역에서 눈과 비가 내리면서 가옥이 붕괴되고 빙판길로 이한 교통사고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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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0
  • 中, 최초 민간자본 고속철도 개통 운영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8일, 중국 타이저우 역(台州站), 성저우 신창역(嵊州新昌站)을 출발해 각각 항저우방면(杭州方向)과 원링방면(温岭方向)으로 달리는 중국 최초 민간자본 고속철도인 항타이 고속철(杭台高铁)이 개통 운영되면서 본격적인 철도 투융자 체제 개편 프로젝트가 가동에 들어갔다.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사오싱(绍兴)과 타이저우(台州) 등 3개 도시를 연결하는 항타이 고속철은 전 구간 길이 266.9㎞에 시속 350㎞로 설계됐으며 샤오싱북역(绍兴北), 상위난(上虞南), 성저우 북역(嵊州北), 성저우 신창(嵊州新昌), 톈타이산(天台山), 린하이(临海), 타이저우(台州)·윈링(温岭) 등 8개 역을 경과한다. 개통 후 항저우와 타이저우 사이가 빠르면 63분 정도 소요된다. 항타이 고속철은 2015년 12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로부터 승인받은 중국 최초 8개 민간자본 철도투자 시범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이 프로젝트는 총 448.9억 위안의 투자 승인을 받았으며 이 중 민영자본이 51%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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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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