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9월 7일 중국 첫 국산 대형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 시티’가 예인선에 이끌려 중국 선박 외고교조선 4호 부두를 출발하여 완공 검증을 위한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이는 7월 24일 1차 시험을 위한 모든 시험항해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45일 만에 다시 개조 및 항해를 진행해 최종 시험항해 계획을 완벽하게 이행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완공 검증에는 구역 진동 및 소음 테스트, 배기가스 세척, 탈황, 일반 방송 경보 음압, 자기 나침반 교정 등 31개 시험 운전 절차와 관련된 90개 이상의 해상 시험 항목에 대한 테스트 및 검사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디젤 중유 변환을 수행하고 중유 상태에서 속도 테스트, 내구성 테스트 및 무인 객실 및 기타 프로젝트에 중점을 둔다. 시험항해에는 100명 이상의 외국인 인력을 포함해 1,300명 이상의 선주, 선박 검사관, 계약자, 서비스 제공업체, 외고교조선의 엔지니어링 및 기술 인력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