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 꺼낸 홍준표…한국 정치 정면 비판”
[인터내셔널포커스] 한국 정치가 ‘춘추전국’에 비유됐다.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 체제 자체에 대한 경고에 가깝다는 해석이 나온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최근 SNS에서 “도의와 의리는 사라지고 사익과 탐욕이 난무하던 시대가 지금의 대한민국과 닮아 있다”고 밝혔다. 중국 역사 속 춘추전국시대는 사상적으로는 황금기였지만, 현실에서는 국가 간 충돌과 생존 경쟁이 극단적으로 펼쳐진 시기다.
이 비유는 현재 한국 정치의 본질을 겨냥한다. 겉으로는 다양성과 경쟁이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갈등과 분열이 구조적으로 고착되고 있다는 인식이다.
특히 진영 정치에 대한 문제 제기는 직설적이다. 보수와 진보로 갈라진 정치 구조가 정책 경쟁이 아닌 갈등 확대를 반복하면서, 국가 운영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치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갈등을 키우는 구조로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 같은 흐름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