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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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트럼프 당선, 미국의 나토 탈퇴로 이어질 수도"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는 9일 게재된 기사에서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미국의 나토 탈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에 따르면 외교관과 나토 회원국는 "트럼프의 귀환이 우크라이나 포기뿐 아니라 미국이 (유럽 대륙에서) 철군하고 나토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는 전직 나토 주둔 미군 제독 제임스 스타브리디스의 말을 인용해 "유럽은 트럼프의 대통령직 복귀가 미국의 나토 탈퇴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중대한 전략적, 역사적 패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어떤 접근법을 취해야 할지 모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는 작은 나라들이 미국산 무기를 사거나 아첨하는 제스처를 취함으로써 트럼프와 관계를 맺으려 할 수 있다고 봤다. 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는 2024년 11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트럼프는 2022년 11월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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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기후변화 키워드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동포투데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기후 변화 협상 키워드인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원칙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두바이 기후 콘퍼런스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이하 ‘협약’으로 약칭) 제28차 당사국총회이다. ‘협약’은 1992년 채택되면서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을 언급하였고, 제3조 ‘원칙’에서 그 의미를 명확하게 기술하였다. 그 내용을 보면 각 당사국은 공정한 기초 위에서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과 각자의 능력에 따라 현재와 미래를 위해 기후 시스템을 보호해야 하며 따라서 선진국들은 기후 변화와 그 악영향에 대해 앞장서서 대처해야 한다라고 되어 있다.. 이로써 공통적이면서 차별화된 책임은 선진국이 산업혁명 이후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역사적 책임이 있고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에 비해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자금과 기술 등 능력이 있어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 글로벌 기후협상의 중요한 원칙이 되었다. 기후협상 역사상 법적 효력이 있는 교토의정서가 선진국에는 배출가스 의무를, 개발도상국에는 자발적 감축 의무를 부과하는 이유다.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의 원칙은 이전 기후 회의에서 강조된 바 있다. 2015년 파리협정은 "협약의 목표를 달성하고 형평성의 원칙,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및 각각의 역량을 포함한 협약의 원칙에 따라 운영된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최근 서방의 일부 선진국에서는 배출량 감축에 있어 자국의 미흡함을 은폐하고 이미 투입된 기후 기금 지급을 지연시킬 목적으로 이 원칙을 모호하게 하거나 왜곡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2022년 선진국이 협약 사무국에 제출한 국가 온실가스 목록에 따르면 2020년까지 선진국의 절반 이상(EU 전체)이 2020년 감축목표 달성에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부 국가는 감축목표의 절반만 달성하였고, 다른 국가는 감축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09년 코펜하겐 기후 변화 회의에서 선진국들이 2020년까지 매년 1,000억 달러의 기후자금을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겠다고 한 약속은 아직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두바이 기후콘퍼런스가 ‘파리협약’에 대한 재점검에 나선 가운데, 많은 당사국들은 '공통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원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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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팔레스타인 남성 생매장 해야” 예루살렘 부시장 발언 논란
    [동포투데이] 최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촬영된 한 장의 사진은 국제사회의 큰 주목을 끌었다. 이 사진에는이스라엘 군인들이 발가벗겨진 채로 수갑을 차고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많은 팔레스타인 남성들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많은 서방 언론들도 이를 보다 못해 이스라엘 측에 해명을 요구하는 가운데 예루살렘시 한 부시장이 한 발언은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주었다. 심지어 그의 부적절한 발언은 미국 소셜플랫폼 X에서 '플랫폼 정책 위반'으로 삭제되기도 했다. 아래 그림과 같이 히브리어로 작성된 이 글에서 아리에 킹 예루살렘 부시장은 사진 속 발가벗겨진 채로 수갑을 차고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많은 팔레스타인 남성들을 나치라고 부르며 주변에 있던 이스라엘군에 이들을 제거하라고 촉구했다. 정치적 우파적 입장을 가지고 있는 이 부시장은 게시물에서 자신이 이 문제를 맡게 된다면 '불도저'를 이용해 이들 팔레스타인 남성들을 생매장할 것이라며 "그들은 사람이 아니므로 인간 대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까지 했다. 현재 아리에 킹의 게시글은 플랫폼 정책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X 플랫폼에 의해 삭제되었지만, 그의 게시글을 본 많은 사람들, 특히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동정하는 네티즌들은 그를 강하게 비난하고 비판하고 있다. 한편, 영국 BBC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남성들이 발가벗겨진 채 수갑을 차고 땅바닥에 무릎을 꿇은 이유는 이스라엘군이 이들이 하마스 일원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해 수색과 심문을 벌이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22세 팔레스타인 남성은 BBC에 자신과 아버지, 형제, 사촌 5명이 모두 민간인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이스라엘군에 의해 이런 고초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석방되었지만 유엔난민구호기구에서 일하는 그의 아버지는 석방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는 유엔에서 일하는 것이 하마스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뜻은 아니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팔레스타인 남성도 BBC에 자신의 남성 가족과 친척들도 이스라엘군에 의해 발가벗겨진 뒤 수색과 심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 남성은 자신의 가족과 친척들도 민간인이며, 그 중 두 명은 아직도 이스라엘군에 구금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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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노트르담 대성당 내년 12월 8일 재개방
    [동포투데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9년 화재가 발생한 노트르담 대성당이 예정대로 2024년 12월 8일 종교 활동과 일반인에게 다시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개관 카운트다운 1주년을 맞아 마크롱 대통령은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비계를 이용해 최근 재건된 건물의 가장 높은 지점인 고딕 양식의 첨탑에 올랐다. 프랑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재개방은 복원 작업이 완료되었음을 의미하지 않으며 2029년에서 2030년 사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한 교회 남쪽에 있는 6개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21세기를 주제로 한 현대 작품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회 근처에는 노트르담의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12세기에 건축되었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기념물 중 하나이다. 2019년 4월 15일 갑작스러운 화재로 노트르담 드 파리의 지붕과 첨탑이 소실됐으나 본관은 무사했다. 프랑스 의회는 노트르담 대성당이 원래 모습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재건축 작업을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020년 파리 노트르담 화재 1주년을 맞아 마크롱은 5년 안에 노트르담 복원을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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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美 국무부, 의회에 對이스라엘 포탄 판매 긴급 요청
    [동포투데이] 9일(현지시간) CNN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 국무부가 8일 밤 늦게 의회에 긴급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에 대한 탄약 판매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의회의 무기 판매 검토 시한인 20일을 우회한 것으로 된다. 일반적으로 의회는 20일 이내에 외국에 대한 무기 판매를 검토해야 한다. 이번 주 초 미국 국무부는 의회에 이스라엘에 45,000 발의 메르카바 주력 전차 포탄 판매를 승인하도록 요청했다. 그러나 소식통들은 9일 미 국무부가 의회를 상대로 발표한 긴급 성명에서 약 1억600만 달러 상당의 탱크 포탄 1만3000발을 이스라엘로 즉각 배송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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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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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가자지구 최대 병원, 공동묘지가 됐다”
    [동포투데이] 가자지구 알시파 병원은 지난 9일 저녁부터 정전, 연료 부족, 이스라엘군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인해 11월 11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병원은 거의 묘지가 됐다. BBC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대변인 크리스티안 린드마이어는 병원이 조산아를 제외하고 투석이 필요한 45명의 환자에게 신장 투석을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600명의 환자가 병원에 남아 있고 나머지는 복도에 숨어 있다고 덧붙였다. 가자 지구의 의사들은 병원 안팎에 시신이 쌓이기 시작했다고 말했고 린드마이어도 "병원이 묘지처럼 운영되고 있다"며 “병원 주변에는 시신이 방치되어 있고, 심지어 매장되지도 않았고, 영안실로 옮겨지지도 않았다. 병원은 전혀 기능을 하지 못하고 거의 묘지가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12일 오전, 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의 시파 병원을 포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같은 날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WHO가 알시파 병원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발표한 데 이어, 저녁에는 병원 의료진과 연락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테드로스는 3일 간의 단수와 정전 상황에서 알시파 병원의 환자 사망률이 크게 증가했으며 병원은 더 이상 병원 기능이 없다고 말했다. 알시파 병원을 탈출한 일부 사람들이 "총격을 받고 부상당하거나 심지어 사망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지구에서 가장 큰 의료기관인 알시파병원을 포위하지 않았다며 민간인들이 병원을 빠져나가는 통로는 원활하다고 주장했다.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은 병원에서 총격전이 일어나 무고한 사람들과 치료받는 환자들이 전쟁에 휘말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방위군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군이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하마스의 "환자를 인간방패로 삼는" 행위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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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네팔, '틱톡 금지령'..."사회화합 파괴"
    [동포투데이] 네팔은 틱톡이 국가의 사회적 조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이유로 틱톡(TikTok)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 통신은 네팔 정보통신기술부 샤르마 장관이 월요일(13일) "금지 결정이 오늘 내려졌고 관련 당국은 현재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샤르마는 틱톡이 "사회적 화합을 방해하고 가족 구조와 사회적 관계를 파괴하는" 콘텐츠를 공유하는 데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콘텐츠가 금지 조치를 촉발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결정이 발표된 지 몇 시간 후, 금지에 관한 영상이 틱톡에서 수천회 조회되었다. 타파 네팔 의회당 대표는 정부의 의도가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X에 올린 글에서 “소셜미디어를 악용하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서는 규제가 필요하지만 규제라는 명의로 소셜미디어를 폐쇄하는 것은 완전히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며칠 전 네팔은 국내에서 운영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사무소를 설립하도록 요구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몇몇 국가에서는 소셜미디어가 어린이에게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을 이유로 이에 대한 통제를 시도하고 있다. 틱톡은 데이터 규칙 위반 혐의와 청소년에게 잠재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많은 국가에서 제한을 받고 있다. 마케팅 대행사인 위아소셜 (We Are Social)에 따르면, 틱톡은 세계에서 6번째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셜 플랫폼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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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아동 성폭행 혐의로 中 초등학교 교장 처형
    [동포투데이] 미성년자 강간 및 성추행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은 중국 간쑤(甘肅)성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11월 7일 독극물 주사로 처형됐다. 현지 매체 지우파이(九派新闻)는 장룽지(张隆基) 전 교장이 8~12세 소녀 5명을 성폭행하고 8~14세 소녀 17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고 처형되었다고 12일 보도했다. 이 범죄는 장씨의 재임 기간 동안 발생했다. 장씨는 교육 및 규율 책임자로 장기간 재직했으며 나중에는 간쑤성 징닝현의 지역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간쑤성 핑량(平涼)시 중급인민법원은 범죄의 심각성을 고려해 장씨에게 강간 혐의로 평생 정치적 권리를 박탈하고 사형을 선고했다. 장씨에게는 또 아동 성추행 혐의로 10년의 징역형이 추가됐다. 법원 결정에 대해 장씨가 항소했지만 간쑤성 고급인민법원은 이를 기각하고 사형 선고를 유지했다. 이후 최고인민법원은 이 결정을 승인했고, 11월 7일 사형이 집행됐다. 지역 교육 당국은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을 시작했지만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기밀로 유지하기로 했다.홍싱신문(红星新闻)에 따르면 교육 당국은 해당 학교를 폐쇄하고 다른 학교와 합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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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2050년 스마트폰 사라질 수도 있다?
    [동포투데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미즈호 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2050년에는 스마트폰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65%인데 2030년에는 60%, 2050년에는 0%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이 미래에 사라질 수 있을까? 만약 사라지면, 또 어떤 새로운 통신 도구가 나타날 수 있을까? 차세대 통신 장비 개발의 주요 주제는 지능화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공지능(AI)과 통신기술의 연결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미래를 내다보면 AI와 통신 기술의 긴밀한 통합은 통신 분야에 일련의 심오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인간이 의사소통하는 방식을 재편할 수도 있다. 통신 네트워크 관점에서 볼 때, AI 기반의 자율 지능형 네트워크는 미래 통신 네트워크 발전의 중요한 방향이 될 수 있다. 자율 지능형 네트워크는 높은 수준의 지능을 갖추고 네트워크의 자율 인식, 자율 의사 결정, 자율 실행을 실현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고도로 개인화되고 정확도가 높으며 보안이 뛰어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말 장치의 관점에서 볼 때 개인 스마트 어시스턴트는 엄청난 응용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개인 스마트 어시스턴트는 글로벌 휴대폰 대기업들이 경쟁하는 중요한 새로운 트랙이 되었다. 미래에는 개인 스마트 어시스턴트가 사용자가 계획을 세우고 생활을 관리하며 업무를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사용자가 외부 세계와 소통하고 연결하는 주요 채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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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美 언론 “러-우 전쟁 다음 단계, 모스크바에 유리할 것”
    [동포투데이]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우크라이나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전쟁의 새로운 단계가 키예프보다는 모스크바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신문은 "전쟁의 다음 단계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점점 더 낙담하는 것 같다며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장기전이 자국 경제를 전시체제로 전환시킨 러시아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또 우크라이나 서방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군사 방어선을 돌파하려면 안정적인 무기 공급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격의 무기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신문은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우크라이나군에 탄약과 인력이 충분하지 않기에 장갑차 승무원과 드론 조종사를 최전선으로 파견해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 군사 전문가 다니엘 데이비스는 우크라이나 분쟁의 최전선 상황이 모스크바에 점점 더 유리해지고 있는 반면 키이우는 치명적인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영국에서 발행되는 종합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언급했다.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그의 발언에 대해 러시아가 계속해서 특별 군사작전을 수행하고 있기에 전쟁이 교착상태에 빠진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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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11-13
  • 연길국제공항 이착륙 시간표
    연길국제공항 이착륙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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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2
  • 이란 대통령, 이슬람 국가에 이스라엘군 ‘테러조직’ 지정 촉구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11일 이슬람국가(IS) 정부에 이스라엘군을 가자지구에 대한 군사행동을 이유로 ‘테러조직’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란 대통령, 이슬람 국가에 이스라엘군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하라고 촉구 보도에 따르면 라이시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아랍-이슬람 지도자 특별 합동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스라엘과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들에는 이스라엘과 관계를 끊고 팔레스타인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을 촉구했다. 11일 오전(현지 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가자지구 상황을 주제로 한 아랍과 이슬람 지도자들의 특별 합동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시간 11일 오전 사우디에 도착했다.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사우디를 방문한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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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2
  • 이스라엘군, 알시파 병원 포위 사실 부인 …“신생아 이송에 도움 줄 것”
    [동포투데이] 이스라엘 방위군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에서 가장 큰 병원은 전력난으로 신생아들의 생명이 위험에 처해 있다. 이스라엘군은 신생아 철수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하가리는 11일 TV 브리핑에서 가자지구 알시파 병원 직원들이 이스라엘 측에 12일 소아과 신생아 이송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11일 아침, 알시파 병원 의료진은 신생아 중환자실이 전력 부족으로 가동이 중단되어 미숙아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인권의사협회는 “중환자실에 있는 또 다른 37명의 미숙아의 생명이 실제 위험에 처해 있다”고 알시파 병원 의료진을 인용해 전했다. 모하메드 오베이드 알시파 병원 외과 의사는 신생아의 사망을 확인했으며, 성인 환자도 인공호흡기의 전력 부족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모하메드는 국경없는의사회가 공개한 녹취록에서 “우리는 누군가가 환자를 대피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주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약 600명(도움이 필요한)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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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2
  •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런던, 대규모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동포투데이] 영국 런던에서 대규모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일부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해 120여 명이 체포됐다. 로이터통신은 런던 경찰을 인용해 “지난 11일(현지시간) 런던 도심에서 30만 명 이상이 팔레스타인인들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다. 이날은 영국이 제1차 세계대전 전사자를 기리는 ‘휴전 기념일’이다. 시위 주최 측은 이날 80만 명이 집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위자들은 “팔레스타인 해방”, “학살 중지”와 “가자 폭격 중지” 등의 현수막을 들었고, 일부 시위자는 “강부터 바다까지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등 구호를 외치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했다. 이는 많은 유대인에게 반유대주의와 이스라엘 제거에 대한 호소로 여겨진다. 이번 시위는 최근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가자지구의 휴전을 촉구하는 일련의 시위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시위는 전반적으로 평화적인 분위기였지만 일부 시위대는 경찰과 충돌했다. 마스크를 쓴 시위대 약 150명이 경찰의 얼굴에 불꽃을 쐈다가 체포됐다. 경찰에 병을 던진 극우 시위자도 있었다. 맷 트위스트 런던 경찰 부서장은 “오늘 우파 시위대가 경찰을 상대로 극단적인 폭력을 행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우려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수낙 총리는 11일 늦게 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범죄 행위는 법에 따라 전면적이고 신속하게 처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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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3-11-12
  • 중·일, APEC 기간 시진핑-기시다 정상회담 추진
    [동포투데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9일 중국 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명의로 일본 내각 특별보좌관인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을 만나 11월 중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 기간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회동을 성사와 관련해 협의했다. 일본 측은 중·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중·일 관계의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NHK 방송은 아키바 다케오가 지난 9일 저녁 베이징에서 왕이와 3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일 정상회담 성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양측은 이 문제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아키바 다케오는 왕이에게 중국이 일본 수산물 수입 제한 조치 해제를 요청했으며 양측은 또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산케이신문은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이 10일 기자회견에서 “APEC 정상회의 기간 중일 정상회담 등은 아직 결정된 바는 없지만 일본의 일관된 방침은 협력을 통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일본 측은 중일 정상회담이 현지 시간으로 16일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는 10일 중일 정상회담이 열리면 핵폐수 문제로 인해 지난 8월 연기됐던 중국 방문을 22일 즉각 재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왕이 부장이 지난 9일 아키바 다케오와 회담을 갖고 중일 고위급 정치대화 메커니즘과 관련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왕 부장은 현재 중·일 관계에 대한 중국의 원칙적인 입장을 천명하고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대만, 역사 등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과 우려를 표명하고, 일본이 중·일 관계 개선에 대한 입장을 구체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또 회담에서 ‘중일 4대 정치문서’에 명시된 원칙을 준수하고 양국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인 궤도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표명하고 이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의사소통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10일 일본에서 처음으로 찰스 브라운 미군 참모총장을 만나 법치에 기초한 자유롭고 개방적인 국제질서를 실현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것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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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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