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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위성 작전실 공식 임무 수행
[동포투데이] 북한은 지난달 출범한 군사정찰위성작전실이 어제(2일) 독립된 군사정보기관으로서의 임무를 공식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임무 수행을 통해 획득한 정보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해당 상설행정부들에 직접 전달되며, 지시에 따라 국가의 전쟁억제력으로 간주되는 중요부대와 인민군 정찰총국에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방성은 북한의 전쟁 억지력에 대해 더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1일 정찰위성 '만리경 1호' 발사에 성공해 백악관, 국방부, 미군기지, 남한 등 주요 지역을 위성사진으로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으로 북한의 전쟁억제력이 크게 향상됐고, 항공우주정찰능력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보유는 정당한 방위권 행사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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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무장관 “中 첨단 반도체 개발 억제에 더 많은 자금 필요”
[동포투데이] 라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레이건 국방포럼에서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기 위해 미 상무부가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라이몬도는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할 것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수출 통제를 담당하는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은 의회로부터 더 많은 자금 지원을 받아야 한다. 예산은 2억 달러로 전투기 몇 대에 해당하는 비용이다"라고 말했다. 라이몬도는 또한 미국 기업들이 반도체 수출에 대한 상무부의 수출 통제를 포함해 미국의 국가 안보 우선순위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포럼에서 "이곳 반도체 기업 CEO 중 일부는 돈을 벌 기회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이 단기적인 소득보다 더 중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의 소통이 미중 관계의 안정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국가 안보 문제에 관해서는 미국이 눈을 뜨고 관련 위협에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10월 17일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지속적으로 국가 안보 개념을 확대하고 수출 통제 조치를 남용하며 일방적인 괴롭힘 행위를 해왔다고 비난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수출 통제와 관련해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했다"며 "미국은 경제 및 무역 및 기술 문제의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를 중단하고 세계 생산 및 공급 사슬의 안정성을 교란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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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이스라엘 ‘하마스 지도자 살해’ 계획 공개
[동포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스라엘 관리들을 인용해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가자지구 전쟁이 끝난 후 전 세계 범위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색출해 살해할 계획이라고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리들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최고 정보당국이 레바논, 터키, 카타르에 거주하는 하마스 지도자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는 이러한 계획은 전 세계에서 비난을 받아온 수십 년간의 이스라엘 비밀 작전의 연장선에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암살단은 베이루트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을 추격하고 두바이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암살했다. 전직 이스라엘 관리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시리아에서 헤즈볼라 지도자를 암살하기 위해 차량 폭탄을 사용했고, 이란에서는 원격조종 소총을 이용해 핵 과학자를 살해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1997년 요르단에서 하마스 지도자 칼리드 마샬 독살하라고 명령했지만 작전은 성공하지 못했고 오히려 하마스의 정신적 지도자 아메드 야신이 석방되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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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으로 사망자 수 178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가자 보건부는 텔레그래프를 통해 12월 1일 휴전이 종료된 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78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휴전이 종료된 1일 오전부터 현재까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78명이 숨지고 589명이부상했으며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 보건부는 앞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0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이 종료되었다. 휴전 연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에 발포했다면서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군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11월 24일(현지시간) 7시부터 나흘간 휴전에 들어갔다. 휴전 기간 동안 합의에 따라 하마스가 억류중인 인질 240여 명 중 50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 또한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150명을 풀어주기로 했다. 휴전 후 각각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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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동포투데이]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12월 1일 오전 기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보고됐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지 3시간 만에 이스라엘 점령군의 대량 학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했다"며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은 만료되었고, 공식 발표는 없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전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1월 23일 카타르의 중재로 수십 명의 인질과 포로를 서로 교환하는 대가로 나흘간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11월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에 시작된 나흘간의 휴전은 이후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됐다. 12월 1일 오전 7시(현지시간)를 기해 휴전이 종료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휴전이 하루 연장됐다고 보도했다. 이 정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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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헨리 키신저 서거에 조전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의 서에 대한 조전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그리고 개인의 명의로 헨리 키신저 박사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의 가족에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시 주석은 조전에서 헨리 키신저 박사는 세계적인 전략가이자 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이자 좋은 친구라고 밝혔다. 이어 키선저 박사는 반세기 전 탁월한 전략적 안목으로 중미 관계 정상화에 역사적 기여를 해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하고 세계를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또 키신저 박사는 중미 관계 발전을 촉진하고 양국 인민의 우의를 증진시키는 것을 필생의 추구로 삼았다며 그의 이름은 영원히 중미 관계와 연결될 것이며, 중국 인민은 키신저 박사를 영원히 기억하고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미국과 함께 중미 양국 인민의 우호 사업을 계승하고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여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해주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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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중국 본토, 대만 공격 가능성 희박”
[동포투데이] 퇴임을 앞둔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29일 "중국은 현재 경제·정치적 내부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딜북 서밋(DealBook Summit)이 방영한 사전녹화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지금은 중국이 대만을 대거 침공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이는 주로 중국 본토가 국내 경제, 금융, 정치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국제사회가 전쟁은 선택 사항이 아니며 평화와 안정이 모든 당사자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뒤 중국의 대만 공격 위험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대만이 군사적, 위협, 회색지대 분쟁, 사이버 공격, 정보 조작 등의 위협에 직면해 있지만 대만 국민들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차이 총통은 이어 "실제로 대만 국민들은 이러한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의 방어 능력과 사회적 인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또 우크라이나 전쟁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미국이 대만과의 파트너십이 중국 본토의 압박 속에서도 지속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칭찬했다. 차이 총통은 중국 본토의 비즈니스 환경이 악화되고 공급망의 유연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서방 기업에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의 이전을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중국 본토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예전보다 더 위험하다”며 "서구 기업들은 이 지역에서 대안이나 추가 옵션을 찾고 싶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칩 공급망 문제와 관련해 차이 총통은 대만의 반도체 제조 능력에 대한 미국의 관련 조치는 현 단계에서 대만에 유리하며, 공급망 회복력 구축 측면에서 "대만은 동맹국과 우방국을 돕는 동시에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원, 특히 인적 자원과 인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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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올해의 몽상가'로 선정
[동포투데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올해의 몽상가’로 선정되었다. 이 매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젤렌스키가 서방 국가들을 설득해 우크라이나에 경제적 지원과 탱크와 전투기를 포함한 군사 장비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월계관이 그에게 수여된 것은 확실히 명실상부하다. 젤렌스키는 취임 이후 부패 척결, 국민의 상쾌한 하늘 돌려주기, 크림반도를 되찾아 국가의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해 러시아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유럽연합(EU)에 가입해 국가 경제를 부흥시키겠다는 꿈을 키워왔다.아쉽게도 이런 꿈들은 그가 부임한 뒤의 일시적인 충동으로 인해 멀어져 버렸다. 폴리티코는 또 2024년은 유럽의 '톱 몽상가' 젤렌스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도전이 될지는 그 자신도 셀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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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사망...향년 100세
[동포투데이]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신문은 "헨리 키신저가 오늘 코네티컷 주 자택에서 10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키신저는 1970년대 미중 관계 정상화의 설계자였으며 국무장관과 닉슨, 포드 전 미국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다. 그는 중미 관계에 역사적 공헌을 했으며 다년간 중미 관계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지해 왔다. 워싱턴과 베이징이 긴장 관계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이 키신저 전 장관은 지난 7월 중국을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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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위성 작전실 공식 임무 수행
- [동포투데이] 북한은 지난달 출범한 군사정찰위성작전실이 어제(2일) 독립된 군사정보기관으로서의 임무를 공식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임무 수행을 통해 획득한 정보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해당 상설행정부들에 직접 전달되며, 지시에 따라 국가의 전쟁억제력으로 간주되는 중요부대와 인민군 정찰총국에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방성은 북한의 전쟁 억지력에 대해 더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1일 정찰위성 '만리경 1호' 발사에 성공해 백악관, 국방부, 미군기지, 남한 등 주요 지역을 위성사진으로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으로 북한의 전쟁억제력이 크게 향상됐고, 항공우주정찰능력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보유는 정당한 방위권 행사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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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위성 작전실 공식 임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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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무장관 “中 첨단 반도체 개발 억제에 더 많은 자금 필요”
- [동포투데이] 라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레이건 국방포럼에서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기 위해 미 상무부가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라이몬도는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할 것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수출 통제를 담당하는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은 의회로부터 더 많은 자금 지원을 받아야 한다. 예산은 2억 달러로 전투기 몇 대에 해당하는 비용이다"라고 말했다. 라이몬도는 또한 미국 기업들이 반도체 수출에 대한 상무부의 수출 통제를 포함해 미국의 국가 안보 우선순위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포럼에서 "이곳 반도체 기업 CEO 중 일부는 돈을 벌 기회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이 단기적인 소득보다 더 중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의 소통이 미중 관계의 안정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국가 안보 문제에 관해서는 미국이 눈을 뜨고 관련 위협에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10월 17일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지속적으로 국가 안보 개념을 확대하고 수출 통제 조치를 남용하며 일방적인 괴롭힘 행위를 해왔다고 비난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수출 통제와 관련해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했다"며 "미국은 경제 및 무역 및 기술 문제의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를 중단하고 세계 생산 및 공급 사슬의 안정성을 교란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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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무장관 “中 첨단 반도체 개발 억제에 더 많은 자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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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이스라엘 ‘하마스 지도자 살해’ 계획 공개
- [동포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스라엘 관리들을 인용해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가자지구 전쟁이 끝난 후 전 세계 범위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색출해 살해할 계획이라고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리들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최고 정보당국이 레바논, 터키, 카타르에 거주하는 하마스 지도자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는 이러한 계획은 전 세계에서 비난을 받아온 수십 년간의 이스라엘 비밀 작전의 연장선에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암살단은 베이루트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을 추격하고 두바이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암살했다. 전직 이스라엘 관리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시리아에서 헤즈볼라 지도자를 암살하기 위해 차량 폭탄을 사용했고, 이란에서는 원격조종 소총을 이용해 핵 과학자를 살해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1997년 요르단에서 하마스 지도자 칼리드 마샬 독살하라고 명령했지만 작전은 성공하지 못했고 오히려 하마스의 정신적 지도자 아메드 야신이 석방되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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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으로 사망자 수 178명으로 증가
- [동포투데이] 가자 보건부는 텔레그래프를 통해 12월 1일 휴전이 종료된 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78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휴전이 종료된 1일 오전부터 현재까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78명이 숨지고 589명이부상했으며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 보건부는 앞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0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이 종료되었다. 휴전 연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에 발포했다면서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군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11월 24일(현지시간) 7시부터 나흘간 휴전에 들어갔다. 휴전 기간 동안 합의에 따라 하마스가 억류중인 인질 240여 명 중 50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 또한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150명을 풀어주기로 했다. 휴전 후 각각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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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으로 사망자 수 178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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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 [동포투데이]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12월 1일 오전 기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보고됐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지 3시간 만에 이스라엘 점령군의 대량 학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했다"며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은 만료되었고, 공식 발표는 없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전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1월 23일 카타르의 중재로 수십 명의 인질과 포로를 서로 교환하는 대가로 나흘간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11월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에 시작된 나흘간의 휴전은 이후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됐다. 12월 1일 오전 7시(현지시간)를 기해 휴전이 종료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휴전이 하루 연장됐다고 보도했다. 이 정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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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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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고조…약 10만명 참가
- [동포투데이] 25일 영국 런던에서 수만 명의 시민들이 가자의 영구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동참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주최 측의 추산에 따르면 이날 시위에 약 10만 명이 참가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지난달 전쟁을 시작한 이후 런던에서 주말마다 크고 작은 반전 시위가 열리고 있다. 주최 측은 이날 도심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 최소 10만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적지 않은 시위대는 친팔레스타인 현수막을 흔들고 구호를 외치며 국회의사당 쪽으로 향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시위 기간 동안 약 1,500명의 경찰을 배치했으며, 그중 500명은 런던 외곽에서 파견된 경찰이다. 시위 참가자들은 4일간의 휴전이 아니라 전면적인 휴전이 필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위에서 한 시위자가 인종적 증오를 선동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현지 경찰 당국 관계자는 "인종차별주의자이거나 특정 집단에 대한 증오를 선동하는 사람은 누구나 체포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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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고조…약 10만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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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IA 전 분석가 "우크라이나, 길어야 내년 2월까지 버틸 듯"
- [동포투데이] 래리 존슨 전 CIA 분석가는 최근 유튜브 채널 'Judging Freedom'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내년 1월이면 더 이상 전쟁을 견딜 수 없게 될 것이지만 미국 정부는 결국 우크라이나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존슨은 "2월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며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금 지원을 계속하기를 꺼리는 것은 이 예측을 하는 주된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방의 구두 약속이 항상 실제 공급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전 CIA 분석가는 바이든 정부가 끝까지 이런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존슨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분쟁에서 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미국 정부가 키예프 정권을 계속 지원할 수 없으며 새로운 무기는 이제 우크라이나가 아닌 이스라엘에 공급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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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IA 전 분석가 "우크라이나, 길어야 내년 2월까지 버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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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대영제국훈장' 수훈
- [동포투데이] 영국 방문 이틀째,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가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에게 '대영제국훈장(MBE)'을 수여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들 블랙핑크 맴버는 영국 왕실로부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는 재계약 여부 논란을 뒤로하고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로부터 대영제국 훈장을 수여 받았다. 찰스 3세 국왕은 메달을 수여하면서 글로벌 슈퍼스타인 블랙핑크가 환경 보호 등 중요한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치하했다. 그는 "언젠가 라이브 공연을 꼭 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2021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플랫폼을 마련해 대중이 기후변화 문제와 지구 보호의 중요성을 직시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영국 찰스 3세 국왕과 한국 대통령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이날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도 참석해 이 영광스러운 순간을 지켜봤다. 영국 왕실은 공식 IG에 블랙핑크의 노래와 시상 영상을 올리고 이례적으로 영어와 한글 두 언어로 그들의 공헌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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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대영제국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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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 ‘2023 한글학교 운영실무자 워크숍’ 개최
- [동포투데이] 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회장 서명환)는 지난 11월 17일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2023 한글학교 운영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일한국문화원(원장 공형식)이 공동 주최하고 일본한국어교육협회와 일본한국연구회가 협력한 이번 행사에는 관동, 중부, 동북, 홋카이도 등 동일본지역 한글학교 교장과 운영실무자, 한국어교사 등이 참가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서면으로격려사를 보내 “한글학교를 통한 정체성 함양은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재외동포정책의 목표 ”라 고 강조했다. 운영실무자 워크숍에서는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장은 ‘훈민정음 체계 및 제자원리를 활용한 한글교육’, ‘한국어 발음과 한글교육’을, 노지은 독립기념관 학예연구사는 ‘일본지역 한글학교 교구재 개발 및 활용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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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 ‘2023 한글학교 운영실무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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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한국문화원 ‘2023 한국어 교사 교육연구 학술대회’ 개최
- [동포투데이] 지난 18일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주일한국문화원과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일본한국어교육협회와 일본한국연구회가 협력한 ‘2023한국어교사 교육연구 학술대회’ 가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양호석 주일한국대사관 수석교육관, 하광민 동경한국교육원장, 하정일 일본한국연구회장, 장항성 재일민단 지바지방본부 부단장이 참석해 한글학교 교사와 한국어강사들을 격려했고,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배경택 주일한국대사관 총영사, 배은영 가나가와한국교육원장, 임수영 사이타마한국교육원장, 이수원 재일민단 동경본부 단장, 고영우 재일민단 지바본부 단장은 축사를 보내왔다. 배경택 총영사는 서면 격려사를 통해 “재외동포들 대상의 한국어교육에 힘서 오신 일본지역 한글학교 교사등 한글학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국어교사 학술대회에서는 하정일 오사카공립대학 준교수의 ‘일본 대학의 한국어 교육 현황과 전망’등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관동협의회와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 교육원간의 MOU가 체결되었다. 서명환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재일본한국학교 협의회의 다양한 교재관련 학술교류가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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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한국문화원 ‘2023 한국어 교사 교육연구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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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구르 강제노동 금지법' 빌미로 말레시아•베트남 전자제품 거부
- [동포투데이] 미국이 신장 관련 법안을 이용해 또 다른 나라를 탄압하는 걸까요?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강제노동' 문제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전자제품이 미국으로부터 더욱 엄격한 조사를 받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기사는 공식 자료를 인용해 올해 9월 주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 수입한 태양광 패널, 마이크로칩 등 7400만 달러 상당의 전자제품이 미국 반입이 거부되거나 강제 노동으로 만든 중국산 부품이 있는지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2022년 6월 21일, 미국에서 '위구르 강제노동 금지법'이 공식 발효되었다. 이 법안은 생산 과정이나 구성요소가 중국 신장과 관련될 수 있는 제품을 엄격하게 검토하고 수출업체가 해당 제품이 "강제노동"에 관여하지 않았음을 입증해야 한다. 해당 법안이 시행된 이후 9월 현재 총 6,000건이 넘는 발송물이 통제되었으며, 그 가치는 미화 20억 달러가 넘는다. 11월 초 미국 관세청이 업데이트한 데이터에 따르면, 거의 절반에 가까운 상품이 거부되었거나 아직 승인 대기 중이며, 9월에만 8,200만 달러 상당의 상품이 거부되거나 억류되었다. 그 중 90%가 전자 제품이다. 보도에 따르면, 거부되거나 압류된 화물의 2/3 이상은 말레이시아나 베트남에서 왔으며, 이 두 나라는 미국의 태양광 패널과 반도체의 주요 공급국이다. 이는 중국의 거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 문제로 인해 양국 기업이 미국으로의 물품 배송을 지연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며, 양국 관련 산업계 및 정부 전문가들은 관련 우려 사항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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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구르 강제노동 금지법' 빌미로 말레시아•베트남 전자제품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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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명당 대표단 방중, 관계 개선 모색
- [동포투데이] 아시아의 양대 경제대국이 긴장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공명당 대표단이 중국 최고 지도부를 만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중국 방문 중인 야마구치 나쓰오 당 대표가 이끄는 일본 공명당 대표단이 22일 중국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차이치와 회담을 가졌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차이치는 두 집권당이 "서로의 발전과 전략적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 한다"며 "양측이 협력해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상호 이해를 증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 앞서 시진핑 주석은 지난주 미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겸 자민당 대표와 직접 회담을 가졌다. 핵 오염수 해양 방류, 해양 영토 주장, 일본인 구속, 대만 및 수출 제한 등을 놓고 중국과 일본이 충돌하면서 양국 관계가 긴장되고 있다. 21일 발표된 중국 내 일본 기업 조사에 따르면 중국 내 사업 확장을 계획하는 기업 수가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져 중·일 관계의 긴장을 반영했다. 교도통신은 앞서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 측에 핵 오염수 방류를 고려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제한 해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야마구치는 당초 지난 8월 방중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측이 핵처리수 방류에 반대해 연기했다. 야마구치는 방중에 앞서 후미오 기시다 총리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친서를 부탁했고, 기시다 총리는 흔쾌히 수락했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이번 방문으로 2018년 이후 중단된 중국 공산당과 일본 자민·공명 양당의 정례 대화인 '중·일 집권당 교류 메커니즘'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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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의회,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 잠정 중단 결의안 채택
- [동포투데이] 남아공 의회는 21일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중단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을 폐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남아프리카 의회는 찬성 248표, 반대 91표로 이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남아공 정부에 남아공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을 폐쇄하고, 이스라엘이 휴전에 동의하고 유엔이 주도하는 협상에 참여할 때까지 이스라엘과의 모든 외교 관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의회는 결의안을 채택한 후 성명을 내고 이 결의안이 정부에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의장은 대통령과 관계 정부 부처의 관심을 공식적으로 끌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엥트샤베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궁 장관은 20일 남아공 내각이 남아공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폐쇄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에 대한 남아공의 최근 입장에 대응해 남아공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엥트샤베니 장관이 지난 6일 이스라엘이 계속되는 가자지구의 학교, 병원, 민간인에 대한 폭격과 인도주의적 접근 차단에 대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실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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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스 유니버스, 미녀들의 민족 의상 쇼
- 산살바도르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각국의 미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민족 의상 쇼.(AP 사진/모이세스 카스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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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위성 발사 성공 발표 , 김정은 현장 관찰
- [동포투데이] 북한이 21일(현지시간) 저녁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직후 조선중앙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을 인용해 "군사정찰위성이 궤도에 정확히 진입했다"며 "위성 발사는 자위 강화의 합법적 권리이며 빠른 시일 내에 또 발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에 항의하기 위해, 한국은 남북한의 9·19 군사합의를 잠정 중단하고 군사분계선 주변에서의 과거 대북 정찰·감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만리경 1호 군사정찰위성은 신형 천리마 1형 발사체로 어젯밤 10시 42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돼 정확히 궤도에 진입했다.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이번 시험발사를 참관하고 발사 준비에 참여한 관리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또한 북한이 조만간 군사정찰위성 몇 기를 더 발사하고 남측과 북한군에 관심이 있는 다른 지역에 대한 감시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일본 전국순시경보시스템은 어제 밤 10시 45분경 경보를 발령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통보했다. 나중에 시스템에는 미사일이 10시 55분경에 태평양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쓰노 히로이치 일본 관방장관은 북한의 군사위성 발사에 대응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고 관련 정보를 검증·분석했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일본 국민의 안보에 위협이 될 것"이라며 북한을 강력 규탄했다. 미국도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무시하고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체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해 역내 안보를 위협하고 안정을 해치고 있다며 미국 본토는 물론 일본과 한국 등 동맹국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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