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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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미스월드 차이나,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내달 24日 개최
    [동포투데이] 제73회 미스월드 대회가 개막된 가운데 단일 규모 세계 최대 대회인 미스월드 차이나의 24년 한국지역 선발전이 5월24일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인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에 의해 5월24일 강서 서울 스카이 아트홀에서 열린다.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는 하반기 10월 경 중국 운남성에서 개최 예정이며, 중국 전역 30여개성과 북경, 상해를 비롯한 직할시 등 약 40여 개의 도시에서 토너먼트를 치른 후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해당 대회는 예선 지원 접수자만 2만 여명에 이르는 세계 단일 최대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대회 실행위원회는 "한국에 유학 혹은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후보자들을 위해 대회 개최 사상 최초로 한국 지역대회를 개최하며 중국에서도 대거 축하 사절단을 꾸려 방한하기로 협약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4일 서울 지역 예심과 광주, 전남 후보자를 위한 아시아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관하는 자체 예심을 거쳐 5월8일에 대회 오리엔테이션과 프로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스 차이나 선발대회는 과거 미의 서열만을 다루던 미인대회와 달리 각종 탤런트 발굴 및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발돋움 하기 위한 기능형 미인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이번 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 2인을 한국 대표로 중국에 파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특별 후원사 겸 대회장인 스페이스골드그룹(명예회장 심원일)이 함께하며, 한국 최고의 시니어 모델 클럽 골드 클래스 모델 클럽에서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특별 축하 패션쇼를 준비한다. 한편.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 참가 신청은 '미스차이나 한국선발대회'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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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동승한 아이돌과 비즈니스 고객 차별, 대한항공 서비스 논란
    [동포투데이] 최근 대한항공 이용 고객 사이에서 서비스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6일 방콕-인천 노선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A씨는 "비즈니스석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승한 남성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탑승 시부터 문제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승객들은 탑승시 사무장을 비롯한 직원의 맞이 인사를 비롯한 특별 서비스를 받는다. 하지만 그날 A씨는 비즈니스 서비스가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게만 집중돼 특별 대우를 해주느라 인사 서비스 등이 누락되기도 했다. 이후 기내 서비스에서도 차별이 지속됐다. A씨는 "음료를 주문했는데 고객의 말을 무시하는 등 직원의 태도가 좋지 않았고, 기내 프라이빗 도어(사생활 보호문)을 갑자기 열고 음료를 말 없이 놓고 가는 등 연예인에겐 존중하는 태도로 대했지만, A씨에겐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같은 돈을 내고 탔는데 연예인 고객과 일반 고객을 차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대한항공의 차별적 서비스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같은 주장을 담은 온라인 커뮤니티(디젤매니아)의 게시물은 조회수 5만회와 댓글 3백개 이상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네티즌은 "본인도 서비스업을 많이 해봤지만 이코노미 좌석도 이런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며 최근 "대한항공의 원가절감이 이번 서비스 하락과 크게 무관하지 않다"고 의견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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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대중민주당 "중국동포 위한 정책 추진할 것"
    [동포투데이] 비례정당 23번 대중민주당은 국내 거주 외국인 200만 시대를 맞아 중국동포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세밀한 개선책을 제시해 중국동포 사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중민주당 최인백 사무총장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동포타운에서 가진 중국동포 관련 언론사와의 간담회에서 외국인등록과 건강보험 자격취득 절차가 아직은 불편하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태평동 중국동포 거리를 방문하여 중국동포들을 만나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이날 최 사무총장은 중국동포 관련 여행사 직원이 “지난 2일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지켜보며 중국동포 정책 추진 의사를 발표한 유일한 정당이 대중민주당이라 반가웠다”라며, “총선에서 비례정당 투표는 23번을 꼭 찍겠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사무총장은 “동포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SBS 공개홀에서 27개 소수정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참석해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사무총장은 연이어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가능한 한 중국동포 정책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송금과 환전 등 은행 이용이 편리하도록 전국 주요 지역 출입국외국인청과 인접한 소점포 은행개설을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권 입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저축이 많고 매우 우량한 고객들이 대부분이다”며, “이들 만의 전용 금융기관의 신설도 고려해 볼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최 사무총장은 외국인과 농촌지역 총각과의 국제결혼으로 인한 문제점들에 대한 현장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 농촌지역에는 국제결혼의 피해자들이 많다. 점차 지능화하고 있는 결혼사기에 대해서 다각 도로 구제책과 해법을 찾아 나가도록 대중민주당이 그 창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는 10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는 꼭 23번을 선택해 중국동포 지원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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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최인백 대중민주당 사무총장, 중국동포 정착 지원 행정절차 간소화 추진
    [동포투데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SBS 공개홀에서 27개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출연해 ‘제22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열었다. SBS는 2일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오전 10시부터~12시까지 2시간 동안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토론회에는 대중민주당 최인백 후보,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소나무당 등이 참석해 주요 정책과 공약 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이날 후보자 토로회에 출연한 대중민주당 최인백 비례후보는 “저희 대중민주당 중산층과 서민 대중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꿈꿉니다. 먹고사는 걱정이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목표로 하는 민생정당 입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중민주당의 대중은 김대중의 대중 의미도 갖습니다.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가꾸어 온 이 나라의 ‘민주·민생·평화·국민통합’의 가치를 이어받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왜 우리는 다시 김대중 정신이 필요한가요. 바로 현 윤석열정권 2년 만에 민주주의는 검찰 독재로 위협받고 세계의 부러움을 사던 우리 경제는 눈떠보니 후진국 파탄 직전입니다.”고 일갈했다. 또 최 비례후보는 “이번 총선에는 소중한 한 표로 이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심판해야 합니다.”고 하면서, “우리 민주 진영에는 더불어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무엇보다도 검찰개혁을 내걸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고 소개 하기도 했다. 이어 “우리 23번 대중민주당은 민생정당으로서 중산층과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특화정당”이라고 소개하면서, “윤정권의 경제파탄으로 벼랑 끝에 몰린 서민 대중을 위해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해 파격적인 예산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들을 위한 서민생활 안정 자금을 가구당 200만 원씩 즉시 지급할 것을 제안 합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지원센터에도 파격적인 국가 예산을 배정하겠습니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최 비례후보는 연설방송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나 민간에 산재한 AI 인공지능 관련 부서를 하나로 통합하여 전략적으로 대응하도록 대통령 직속으로 ‘AI지원청’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출산율 저하는 심각합니다. 인구절벽 해법은 지금 당장 나서도 10년 혹은 20년이 걸리는 일입니다. 우리 대중민주당은 우선 국제결혼과 다문화 인구의 증가로 문제를 풀 것을 제안합니다.”라며, “우리나라는 외국인 200만 시대입니다. 그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세밀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최 후보는 특히, 4.10 총선에서 원내에 진입하면 중국동포, 외국인 등 소외계층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정책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 최 후보는 “외국인등록과 건강보험자격 취득 등 출입국관리와 행정절차가 복잡합니다. 이런 복잡한 문제를 원스톱서비스 처리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하여 개선책을 도입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결혼과 관련하여서도 많은 피해사례가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의 국위 손상은 물론 국내 피해자의 구제책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중국동포 등 외국인근로자들의 전용 금융기관 신설을 추진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최 비례후보는 끝으로 “1천만 호남인들에게 호소합니다, 김대중 정신의 모태는 행동하는 양심인 호남인들 입니다. 김대중 정신의 계승은 대중민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는 지금도 유효합니다.”고 하면서 ‘23번 대중민주당’과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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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최인백 대중민주당 사무총장, “중국동포 위한 정책 추진하겠다”
    [동포투데이] 비례정당 대중민주당은 국내 장단기 거주 외국인 200만 시대를 맞아 중국동포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세밀한 개선책을 제시해 나가기로 했다. 대중민주당 최인백 사무총장은 지난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동포타운에서 가진 중국동포 관련 언론사와의 간담회에서 외국인 등록과 건강보험 자격취득 절차가 아직은 불편하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일 밝혔다. 최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하여 “가능한 한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송금과 환전 등 은행 이용이 편리하도록 전국 주요 지역 출입국외국인청과 인접한 소점포 은행개설을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권 입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저축이 많고 매우 우량한 고객들이 대부분이다”며, “이들 만의 전용 금융기관의 신설도 고려해 볼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 사무총장은 외국인과 농촌지역 총각과의 국제결혼으로 인한 문제점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 농촌지역에는 국제결혼의 피해자들이 많다. 점차 지능화하고 있는 결혼사기에 대해서 다각도로 구제책과 해법을 찾아 나가도록 대중민주당이 그 창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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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프로젝트 모금 시작… 36일 만에 2억568만 원 달성
    ↑오드리헵번 손녀 엠마 헵번의 식수 (사진제공: 트리플래닛)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프로젝트가 모금 시작 36일 만에 2억568만 원을 달성하고 진도에 추모 숲으로 조성된다. 이 프로젝트는 아동 인권과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던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큰아들 션 헵번 페러가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에 제안하여 지난 4월 9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해 왔다. 모금에는 희생자의 유가족과 지인을 포함해 숲 조성에 공감하는 가족단위 참여자가 많았다. 또한,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을 지원했던 국내 선도 통신 기업의 직원들이 거액의 참여액을 보내기도 했으며, 그룹 빅뱅 태양의 팬 사이트 ‘너는태양 나는달’, 그룹 신화의 팬클럽 ‘신화창조’ 등, 스타 팬클럽도 모금에 참여했다. ‘한양의대 13학번’, ’광주교대부속 46회 동창회' 등 학교 동기 동창들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으며, 북미 및 유럽의 해외 한인 사회에서도 모금을 보내왔다. 모금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세월호 기억의 숲이 유가족분들의 상처를 보듬어줄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잊지 않겠다”며 ”숲을 통해 가족을 잃은 아픔이 치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숲 조성을 추진한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는 “온 국민이 가슴 아파한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오래도록 기억할 기회를 만든 션 헵번과 416가족 협의회, 진도군, 그리고 모금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숲 조성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제안한 션 헵번은 모금 종료에 따른 감사 영상을 보내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 숲을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프로젝트(sewolforest.org)는 오드리 헵번의 큰아들 션 헵번과 416가족 협의회, 사회혁신형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추진해 왔다. 숲은 전라남도 진도군 무궁화동산에 조성 예정이며, 팽목항 인근에 있어 많은 방문객에게 쉼터가 되어줄 예정이다. 트리플래닛은 숲 조성 크라우드펀딩, 스마트폰 나무심기 게임 등의 방법으로 전 세계 10개국 80여개 숲에 5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온 사회혁신형 기업이다. 최근 세월호 기억의 숲,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추진하며 나무 심기로 지구 온난화를 막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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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 지창욱, 드라마 “힐러”로 중국 연예계에 인기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5월 16일, 후난위성TV ‘쾌락대본영’ 무대는 중국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한국 배우 지창욱을 맞았다. 프로그램 전반 과정에서 지창욱의 존재감은 그리 강열하지 않았지만 훌륭한 무대풍격과 게임과정에 나타나는 그의 실력은 적지 않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지창욱(1987년 생), 지난해 말 드라마 ‘힐러’로 뛰어나게 빛을 낸 배우. 그는 그만의 담담한 자태로 중국에서의 첫 예능쇼를 완성했다. 또 비록 “힐러”가 종영된지 이미 반년이 지났지만 지창욱과 박민영이 연출해낸 감동적인 이야기는 아직도 중국인들의 블로그 구석구석에서 출몰하며 2005년에 데뷔해 지금까지 10년간, 지창욱이 출연한 작품은 그리 많지 않지만 배역 범위가 엄청 컸다고 높이 평가되고 있다. 여러 나라 언어에 정통한 셰프로 분장한 “웃어라 동해야”로부터 한국 최고의 무사 역으로 등장한 “무사 백동수”에 이르기까지, 원나라 소황제 역으로 출연한 “기황후”로부터 직업심부름꾼 역 “힐러”에 이르기까지 매 하나의 배역마다 지창욱이 직접 극본을 읽어본 후 출연을 결정했다. 그에게 있어 연기는 재미있는 일로 극본이 재미있어야만 출연했다. 지창욱은 올해 중국에서의 행사가 적지 않았다. 홍콩, 상하이, 창사, 베이징… 비록 행사 내용들이 각기 달랐지만 그로 하여금 중국을 더욱 요해하게 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중국 예능쇼에 참가하는만큼 긴장했어요. 하지만 프로그램 촬영기간 매우 즐거웠습니다. 여러 분들이 많이 도와주었어요” 지창욱의 말처럼 예능쇼 촬영을 하며 사회자들 뿐만 아니라 출연진의 많은 배려를 받았다. 이번에 지창욱은 중국에서 인기를 수확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우정도 수확했다. 어쩌면 지창욱이 다음 번에 중국에 올 때에는 중국어 몇마디 더 구사할 수 있을 것이며 팬들과 교류하고 지어 중국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해 팬들과 광범한 시청자들에게 더욱 많고도 더욱 훌륭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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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 유디치과 ‘사무장 병원’, 끊임없는 수사기관 조우.. 악연인가?
    [한인협 = 박귀성 기자] 유디치과 ‘사무장 병원’, 끊임없는 수사기관 조우.. 악연인가? 검찰, 유디치과 ‘네트워크 병원’ 긴급 압수수색 왜? 치협 “35% 고농도 과산화수소 치아미백은 불법, 항고할 것” 세간에 ‘사무장 병원’ 또는 ‘네트워크 병원’이라는 별칭을 달고 있는 유디 계열의 치과 병원(이하 유디치과) 본부에 대해 최근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 서초동 소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정문의 동판문향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지난 14일 유디치과에 대해 ‘불법탈세’와 ‘의료법 위반’의 혐의를 두고 전격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수사 관련 자료 확보했다. 검찰의 이러한 행보는 지난해 12월 튼튼병원이 ‘의료인 1인의 의료기관 1개소 개설·운영’을 정한 일명 ‘(1인1개소법)’을 위반한 튼튼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요양급여비 지급정지 소송에서 1심과 항소심 모두 패소하는 등 최근 세칭 ‘네트워크 병원’ 또는 ‘사무장 병원’에 대한 위법과 탈세 등 법망을 교묘히 피해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기업형 병원들에 대한 엄단 의지로 보인다. 실제로 튼튼병원의 경우 서울고등법원 제4행정부는 지난해 모 지역 튼튼병원 A모 원장과 의료보험공단 간 진료비 지급보류 정지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A모 원장의 항소를 기각했는데, 공단측은 지난 1월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으로부터 “A모 원장이 운영하는 병원이 이중개설·운영금지를 규정한 ‘의료법을 위반’했다”는 통보를 받고 이를 근거로 요양급여비 지급거부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같은 공단의 조치와 재판부의 판결은 현재 의료법 제33조 8항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는 내용을 근거로 한 것으로, 현재 기업형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성형외과나 요양병원, 치과 등에 대해 ‘수익을 목적으로’ 다양한 환자 끌기용 이벤트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불법·부실 의료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제제하겠다는 게 이 법의 취지다. 이 의료법 제33조 8항을 포함한 의료법안을 대표 발의했던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은 “병원에 대해 1인 1개소 이상 경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 대 자본가가 병원을 몇 백 개도 가질 수 있어 기업형 영리 병원체인이 탄생할 수 있다”며 “영리병원이 되면 성과를 내기 위해 과잉 또는 부실 진료·치료·시술을 할 수가 있고 대한민국의 국민의 건강과 건강보험 체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입안 취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번 압수수색을 받은 유디치과가 치열한 법정공방을 계속하는 등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측에 따르면, 유디 계열의 치과병원들은 모두가 개별적인 경영과 운영을 하고 있다는 유디측 주장과 달리 단순히 경영지원만 하고 있는 게 아니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이들 사무장 병원의 운영형태를 들여다보면, 직원의 고용과 해고 등 인사관리와 나아가 병원원장과 의사 채용권한 행사는 물론 심지어 행정을 맡은 사무장이 진료 내용에 대해서까지 실제 병원주인과 행정사무를 비롯해 전반적인 경영을 맡고 있는 ‘사무장’이 권한을 갖고 있고, 피고용 의사는 아무런 권한이 없다고 각 매체들은 전하고 있다. 반면 유디 치과측에 따르면 “유디는 절대로 네트워크 병원, 사무장 병원이 아니다”라며 “이번 압수수색은 이미 3년 전에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건에 대해 확인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 같다”고 간단하게 입장을 밝혔다. 치협은 또한 유디치과가 식약처가 정한 기준치를 초과한 35%의 공업용 과산화수소를 사용하여 치아미백시술을 했다며 이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송치한 것을 지난 1월 3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무혐의 처리한 것에 대해 “국가 기관인 식약처가 우리측에 ‘30%를 초과한 과산화수소는 인체에 유해할 수 있어 사용을 금지시켰으며 이를 사용한 것은 불법’이라는 통보를 해왔다”며 “검찰이 무혐의 처리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 항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2년 5월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고농도 과산화수소를 사용한 치아미백술이 약사법을 위반했다며 유디치과 의료진 20여 명에 대해 일제히 수사에 착수했으나, 검찰이 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바 있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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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 존 케리 미 국무장관 "미·중 양국 북한 상대로 새로운 제재 준비"
    [동포투데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18일, 서울에서 윤병세 한국 외교장관과의 회담을 마친 후 미·중 양국은 북한을 상대로 추가 제재 적용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sputnik코리아가 전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한반도 비핵화 관련 6자 회담 준비를 위해 평양과의 관계 향상을 진지하게 준비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북한은 회담 진행에 필요한 기본 태도 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존 케리 장관이 지적했다. 또 이와 관련해 현재 미국과 중국은 북한을 상대로 추가 제재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며 중국은 북한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달 미국은 워싱턴에서 중국 대표단과 경제, 안보 문제에 대한 회담이 계획돼 있다며 그때 북한 추가 제재에 대한 상세한 문제들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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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 中 언론, 전지현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페 밟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제68회 칸 국제영화제가 요즘(5월 13일—24일)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영화제의 칸클래식 부문 “로코와 형제들” 상영 전에 세계적인 여신들의 드레스 향연이 펼쳐졌다. 중국 언론들은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여신들의 이름을 나렬하며 맨 앞에 한국 배우 전지현을 꼽고 그 뒤에 중국 배우들인 리빙빙(李冰冰), 징바이란(井柏然) 등을 나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지현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특별히 디자인하여 제작한 플리츠 디테일과 블랙 리본 장식이 특징인 라메 소재의 롱 드레스로 레드 카펫에 등장하였으며 드롭형 이어링과 링을 착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지에서 전지현은 프리미어 행사와 갈라 디너에 참석해 한국인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011년 중국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재”로 칸을 찾은 이후 4년 만에 생애 두 번째 칸 레드카펫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 연예·방송
    2015-05-18
  • 국악방송, 부처님 오신 날 특집 음향다큐멘터리 ‘인연사, 모두가 음악이라네’
    불기 2559, 2015년 5월 25일(월) 오전 8시 방송 정목스님의 내레이션, 우리를 치유하는 시간 새벽을 깨우는 도량석으로 시작하는 산사의 하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은 불기 2559 부처님 오신 날인 5월 25일 월요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특집 음향다큐멘터리 ‘인연사, 모두가 음악이라네’>를 방송한다. 국악방송 특집 음향다큐멘터리 ‘인연사, 모두가 음악이라네’는 산사에서 살아가는 스님들의 이야기, 새벽을 깨우는 도량석으로 시작하여 새벽사물, 새벽예불, 상강례, 사시불공, 영산재, 저녁사물, 저녁예불, 선방에서의 정진 등 소박하고 검소하며 보이지 않는 엄격한 질서 속에서 서원을 지켜나가는 수행자들의 하루 생활을 소리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서울 정각사 주지스님이자 우리에게 친숙한 정목스님이 내레이션으로 함께 해 편안하고 따뜻한 음성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집 음향다큐멘터리는 국악방송 최초로 자체 음향기술로 제작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은 “이번 부처님 오신 날 다큐멘터리를 통해 청취자들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고, 음악과 더불어 마음을 치유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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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8
  • 문재인, 주승용의 “납득할만한 대안 내라”는 요구 묵살하다가...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문재인, 5.18 맞아 광주 찾았지만 주승용 먼저 해결해야... 문재인의 무거운 입. 대선 때도 재보선 때도 골든타임 놓쳐 문재인, 주승용의 “납득할만한 대안 내라”는 요구 묵살하다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최고위원이 17일 광주를 찾아, 5.18민주화운동 추모 전야제에 참석했지만 성난 광주 민심은 문재인 대표를 반기지 않았다. 문재인 대표의 이번 행보는 단순히 5.18민주화운동 추모를 위한 것만 아니라 지난 4.29재보선 참패로 인한 당내 갈등과 분열의 해결책으로써 야권의 성지 광주를 찾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새정치민주연합측은 애써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모양새다.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보면, 문재인 대표는 어찌됐던 이번 4.29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과 이로써 촉발된 당내 내분에 대해 명쾌히 해결책을 내야하는 부담을 안고 있는 시점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적으로는 최근 주승용 최고위원의 ‘최고위원 사퇴 선언과 지도부 총사퇴 주장’으로 촉발된 문재인 대표와 주승용 최고위원의 기싸움이 해결의 기미를 보이기는커녕 점차 친노와 비노, 호남세력간의 세력싸움으로 번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런 내홍의 중심에는 적지 않은 원인요소들이 존재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문재인 대표의 결단력이 지적되고 있다. 지난 4.29재보선 당시 이른바 ‘성완종리스트’로 불거진 청와대 전현직 비서실장의 부정금품수수의혹과 이완구 총리 사퇴, 홍준표 경남지사까지 8명 연루설 등 야권에서 보면 시점상으로 대단히 중요하고도 여권을 겨냥할 수 있는 매우 날카로운 칼날이 송두리째 쥐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닐 호재였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중남미 여러 나라를 순방하고 귀국하던 시점이었고, 재보궐 선거는 막판 걷잡을 수 없는 혼전 양상이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다. 그러나 문재인 대표는 이 칼자루를 놓치고 말았다. 당시 성완종리스트로 선거를 목전에 두고 곤혹을 치르던 새누리당이 돌연 “노무현 정권에서 있었던 성완종에 대한 두 차례 특별사면을 해명하라”며 언론을 통해 맹폭을 가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표의 묵직한 입은 즉각 열리지 않았다. 역시나 지난 4월 13일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무렵에서야 기자들과 만난 문재인 대표는 “사면은 법무부의 업무”라고 ‘삑사리’를 내버렸다. 문재인 대표의 이 ‘삑사리’는 곧바로 새누리당에게 쥐고 있던 칼자루를 스스로 넘겨주는 꼴이 되고 말았다. 즉 새누리당 역공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다. 대통령 고유권한인 특별사면을 법무부가 알아서 할 일이라니? 재보선 하루 전날인 28일 박근혜 대통령은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이완구 총리 사퇴에 대해 유감이라는 내용과 함께 생뚱맞게도 성완종리스트 인물들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지시한 게 아니라 과거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해 2번에 걸친 사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그 시각은 공교롭게도 문재인 대표와 김두관 전 장관 등이 김포 검단을 찾아 같은당 신동근 후보 지원 ‘뚜벅이 유세’를 펼치고 있었고, 문재인 대표를 동행 취재하던 기자들이 측근 수행들에게 “방금 청와대 발표에 대해 문재인 대표가 즉각적인 입장을 내놔야 하는 것 아니냐?”고 기자들이 물었으나 문재인 대표측은 묵묵부답이었고, 지원유세 장소가 성남으로 바뀐 오후에서야 문재인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비리의 몸통”이라며 묵직한 입을 열었다. 하지만 여의도 정가에서는 “선거 막판 촌각을 다투는 시점에서 언론이 온통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메시지를 종일토록 보도하고 있는데, 한참이 지난 후에야 ‘박근혜 대통령 몸통’이라고 주장해봐야 지나간 버스 손 흔들기 아니었겠느냐?”며 문재인 대표의 무거운 입을 지적했다. 결국 선거가 끝나고 참패한 후에 문재인 대표의 무거운 입은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시 열렸다. 하지만 때가 늦어도 너무 늦었다. 이때는 이미 주승용 최고위원이 지도부 총사퇴를 주장하고 난 후였다. 4.29재보선 참패이후 불거진 책임론과 지도부 총사퇴론을 주장하던 주승용 최고위원의 요구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표의 답변은 때가 너무 늦었다. 지난 2.8전당대회 직후 당선소감에서 ‘친노에게 불이익 줄 것’이라 선언한 약속을 지키라며 주승용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표의 당내인사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최고위원회의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갈등의 불씨는 이미 점화됐었다. 재보선이 끝나고 주승용 의원은 선거패배에 대한 몇가지 이유를 나름대로 정리해서 문재인 대표에게 납득할만한 대책수립을 강하게 요구하고, 한주간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문재인 대표와 기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묵직한 문재인 대표의 입은 역시 쉽게 열리지 않고, 정청래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던 공개회의석상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의 발언을 문제 삼아 ‘사퇴한다고 공갈치는...’이라는 표현을 함으로써 주승용 의원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당대 분열 양상은 일파만파로 번지고 말았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는 뜻을 밝혔고, 박지원, 권노갑 등 당내 원로 의원들을 중심으로 긴급 회동이 시작되고 급기야 일각에선 ‘문재인 사퇴론’까지 들고 나왔다. 지난 2.8전당대회 경선에서 당선된 5명의 최고위원 가운데 유일하게 지방 출신인데다 호남에서 무소속으로 지자체장에 출마해 재선까지 거머쥐고도 국회 입성에 입성하여 최고위원 경선에서 당당히 1위로 당선된 주승용 최고위원은 자의든 타의든 당연히 ‘호남의 대변자’ 역할을 수행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또한 친노비노와 지역패권주의에 대해서 주승용 최고위원은 이미 경선 전부터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심심치 않게 ‘과연 문재인 의원이 당대표가 되면 당 운영에 있어서 대표로서 모든 권한을 내려놓고 공정하고 공평할 수 있겠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했었다. 정청래 최고위원의 ‘공갈’ 발언이 있던 날에도 주승용 최고위원은 제갈양의 3공정신을 운운하며 “공정과 공평, 공개만이 당이 거듭날 수 있는 길”이라며 “최고위원도 모르는 당운영이 어디 있느냐?”고 언성을 높이며 문재인 대표를 압박했다. 결국, 이날 사태는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자숙기간을 갖으라’는 사실상의 징계조치가 내려졌지만 주승용 최고위원의 ‘사퇴 몽니’를 수습할 수는 없었다. 주승용 최고위원이 바라보는 문재인 대표의 입이 아직도 열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에서 천정배 전 장관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을 당시에도 야권에서는 공정한 공천을 주장하며 천정배 전 장관을 대적할 수 있는 후보, 이른바 ‘대항마론’을 주장하는 목소리들이 많았다. 즉, 비록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천정배 전 장관을 가볍게 볼 것이 아니라 인물에 상응하는 실력이 검증된 후보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18일에 문재인 대표는 광주 5.18민주화묘역을 찾았다. 하지만, 이미 반 쯤 돌아서버린 광주의 민심은 이틀째 싸늘하다. 문재인 대표 역시 이같은 민심의 동향을 파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광주 일정에서 지역 시민단체와의 간담회나 시민들을 별도로 만나는 일정은 거의 없다. 문재인 대표에 있어 이제 광주는 더 이상 비빌만한 언덕이 못되는 곳인가?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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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8
  •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제1기 인권기자단 모집’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소장 류인덕)에서는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의 생활 속 인권 현안 취재 및 다양한 인권 옹호활동에 참여할 ‘제1기 인권기자단’을 모집한다. 인권기자단은 가정, 직장, 교육기관 등 모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인권 사안에 대한 기사 작성과 더불어 인권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인권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의 거주자로 글쓰기, 사진, 동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취재활동을 위한 기본적인 업무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5월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이며, 지원 희망자는 국가인권위원회 홈페이지(www.humanrights.go.kr) 공지사항에서 ‘인권기자단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hi1121@nhrc.go.kr)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앞으로 6개월간(6월~11월) 인권기자로 활동하면서 관심 있는 분야 스터디 및 인권현안 파악 등의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소정의 취재지원비와 활동증명서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472-9041, 담당: 대전인권사무소 김진희)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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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4
  • 김무성 “국가 경쟁력 강화와 청년실업 해소 위해 노동시장 개혁 필요”
    김무성 “청년실업률은 10.2%로 최고치 기록했다. “취업한파로 청년들이 겪는 고통, 이루 말 할 수 없어” “우리 국회가 청년들 일자리 창출 법안 발목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김무성 “야당은 일자리 찾는 청년들 목소리가 않들리나 봐?” 김무성 “국가 경쟁력 강화와 청년실업 해소 위해 노동시장 개혁 필요” ▲ 새누리당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이 청년 실업에 대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14일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당 지도부 및 최고 위원들과 주요 정국현안을 논의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최근 정국 현안이 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우려를 표명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은 10.2%로 최고치 기록했다”며 “경제사정은 어렵고 취업한파가 불어 닥치면서 청년들이 불면증, 무기력증 등 미취업 스트레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우리의 청년들의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다”고 청년실업의 현주소를 돌아봤다. 김무성 대표는 “이런 청년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노동시장의 구조개혁과 노사정대타협이 절실하다”며 “다행히 최근 일자리를 놓고 노동시장에서의 변화의 바람이 조금씩 일고 있어 그나마 고무적이다”라고 자평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어 “특히 광주시는 반값 임금 완성차 공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래서 일자리 1만개를 만들겠다. 그래서 취업절벽 앞에 선 청년들에게 꿈의 일자리를 주겠다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는데 꼭 성공이 되길 바라고, 저도 광주시장을 여러 차례 만나 우리 새누리당이 도와줄 있는 모든 것을 다 도와주겠다고 긴밀히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또 “코레일은 어제 방만 경영의 요인으로 지목되었던 자동 근속승진제도를 폐지하기로 노사가 최종 합의했다”며 “그동안 코레일은 많은 개혁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이용객이 12억 6900만 명으로 전년대비 무려 3900만 명이 증가했고 지난해 공사 출범 9년 만에 영업흑자 1034억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김무성 대표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노동시장 변화에 대해 우리 국회가 적극적으로 선도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청년일자리 창출법에 발목을 잡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 새누리당에서 누누이 강조해왔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광관진흥법, 의료법 등은 의료, 관광일자리 약 66만개를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법”이라고 설명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러한 법안 통과를 간절히 바라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새정치민주연합은 들리지 않는지 정말 참 답답하다”며 “우리 청년들이 다시 어깨를 펼 수 있도록 새정치민주연합은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에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야당 동참을 거듭 촉구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에 더 나아가 “법사위를 통과한 60여개 법안이 28일까지 우리가 기다려서는 안 된다”며 “원내대표 간의 합의를 통해 그 전이라도 본회의를 열어 이것을 빨리 처리해야한다”고 원내에 주문했다. 김무성 대표는 끝으로 “노사정대타협도 지지부진한데 우리나라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동시장 개혁과 노사문화 변화의 불씨를 되살리려는 노력을 우리 모두 다 같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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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4
  • 건국대, 외국인학생 초청 ‘도정궁’서 전통 성년식 개최
    ↑건국대 박물관이 서울캠퍼스 내에 위치한 서울시 민속자료 제9호 도정궁 경원당에서 지난 13일 외국인학생들을 초청해 전통 성년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건국대학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건국대 박물관은 서울캠퍼스 내에 위치한 서울시 민속자료 제9호 ‘도정궁 경원당’에서 지난 13일 외국인학생들을 초청해 전통 성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진행하는 ‘생생문화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우리는 하나 전통 愛 <성년식>’은 성년의 날을 맞이해 교내 외국인학생 25명을 사전에 모집해 △한복 입기 △절 배우기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 △성년선서 △민속놀이 등 한국 전통 성년식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건국대 박물관이 서울캠퍼스 내에 위치한 서울시 민속자료 제9호 도정궁 경원당에서 지난 13일 외국인학생들을 초청해 전통 성년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건국대학교 외국인 학생들은 처음 입어보는 한복에 조금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금세 적응하고 고운 빛의 한복을 입은 자신들의 모습을 사진 찍기 시작했다. 외국인 남학생들을 대표해 갓을 쓰고 관례를 체험한 이가빈 학생(중국 출신 유학생, 25)은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 성년식을 체험하면서 한국 전통 문화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친구들에게도 꼭 한번 체험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외국인 여학생을 대표해 비녀를 꽂은 채로 계례에 참가한 목추월 학생(중국 교환 학생, 23)은 “중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흥미롭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건국대 박물관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동서양 퓨전 음악회 ‘동서양의 향기로운 만남’을 진행한다. 퓨전 국악 연주팀 ‘들음(가야금 조선인, 피리 이원준, 해금 이정미, 타악기 박상욱, 건반 강은영)’이 △아리랑 △어느 멋진 날 △천년만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연정 △사랑하기 때문에 △제주의 왕자 △Flower of K. Frontier 등의 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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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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