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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
[동포투데이]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3월 23일(토) 9시30분 ‘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주민이 각 50%씩 선발된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과 ‘정성·음식 나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 봉사단’은 2022년 창단해 올해 3년째 되는 대표 봉사단으로 △민통선 통일촌 모내기 지원 △유기동물 돌봄 △서해안 쓰레기 수거 등 매달 색다른 콘텐츠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성·음식 나눔봉사단’은 △장애인에게 전하는 건강식 만들기 △북한이탈주민 가정에게 전하는 생필품키트 나눔 △6.25참전 유공자에게 전하는 수제청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 발대식은 1부 오리엔테이션(9시30분~14시)과 2부 발대식(14시~16시)으로 진행되며, 1부 오리엔테이션은 △봉사단 운영 소개 △봉사단원 자기소개 △식사 및 센터투어 △팀별 소통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부 발대식은 △환영사 △팀장 인사 △자원봉사 아카데미 △자원봉사자 선언문 낭독 △발대식 퍼포먼스(타임캡슐) △만족도 조사 및 소감 나누기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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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신인 7명 당선
[동포투데이]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www.klw.or.kr)은, 지난 1월 1달간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를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공모해, 신인 7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당선자로는 ▲시부문에 정아름(32세, 인천), 정윤선(38세, 성남), 권유정(33세, 수원), 김혜령(57세, 서울) ▲소설부문에 유효준(26세, 용산구청), 김미화(62세, 서울), ▲수필부문에 고영희(54세, 제주) 등이다. 당선작으로는 ▲정아름의 시 ‘마침표 닮은 악보’ 외 2편, 정윤선의 시 ‘밤놀이’ 외 2편, 권유정의 시 ‘사랑 고백’ 외 2편, 김혜령의 시 ‘사랑이 오면’ 외 2편, ▲ 유효준의 소설 ‘심야타작’, 김미화의 소설 ‘불 꺼진 객석’, ▲고영희의 수필 ‘익숙함에 대하여’가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응모한 작품이 1차 예선에 통과된 후 3차례 문학지도 과정을 모두 합격해 등단의 영예를 얻었다. 김영일 회장(시인, 수필가)은 인터뷰에서, “온라인 등단제도는 2000년 PC 통신시대에, 문학 경연에서 불공정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점에 착안해 부정 방지를 위해 ‘온라인백일장시스템’을 처음 발명했고, 24년이 흐른 현대에서 온라인으로 작가 꿈을 이루는 한국형 등단제도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백일장이나 문학대회 등 개최가 곤란한 학교(회사), 공공기관을 대신하여 ‘온라인백일장시스템’으로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까지 지원하는 공모전 ‘접수·심사 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당선작은 종합문예지 ‘계간한국문학세상’ 봄호(5월)에 발표하여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납품되며, 당선자는 등단작가로 대우하며 지속적인 글쓰기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학을 이끌 차세대 문학지도자로 양성된다. 당선자가 개인저서 출간을 원하면 소량 출간시스템을 통해 최저 비용으로 출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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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댄스페스타 유료관객 100% 기염...문예총국제댄스갈라쇼 초청공연 진행
[동포투데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실용무용 김미정 교수의 프로젝트 재즈댄스페스타가 지난 2월 24일 SAC 아트홀에서 티켓 오픈 일주일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유료관객 100% 라는 무용계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매진율을 기록하였으며 이어 매년 개최되는 2024문예총국제댄스 갈라쇼에 초청되어 다가오는 4월 8일~10일 몽골,중국 무용수들과 함께 국제청소년컨퍼런스홀에서 워크샵을 리드하며 다시한번 뜨거운 앵콜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많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된 재즈댄스페스타(Jazz Dance Festa) vol.1 메모리(Memory)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재즈댄스전공 졸업자 안무가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된 첫 번째 재즈댄스 페스티벌로서 다양성과 생명력 있는 콘텐츠로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재즈댄스 흐름과 방향성을 밝히는 학술세미나와 전수정, 박정은의 팀 나비야의 공연으로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조혜성, 김수현.박윤지, 김지원, 이유진, 박예나 안무가들의 재즈댄스 작품과 비온더스테이지의 뮤지컬 축하 갈라쇼, 팀 프라우드먼에서 활동 중인 성민경 안무가와 이춘명 서울탄츠스테이션, 양시정 튠댄스컴퍼니, 김미정 나인아트프로젝트 재즈댄스 마스터들의 공연까지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공연이다. 김미정 교수는 “뮤지컬 시장의 확대와 K-pop의 글로벌화 등 대중문화예술의 발전으로 실용무용의 위치가 높아지고 있고 재즈댄스 움직임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안무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즈댄스 공연이 더욱 활성화되어 국내,해외 재즈댄스 아카이브가 구축되어 재즈댄스를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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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저지하자” 의사 수만명 항의 집회
[동포투데이] 의사 집단 파업 사태가 여전히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3일 오후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생 정원 증원에 항의했다. 앞서 정부는 전공의들이 2월 29일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행정 제재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주최 측 추산 4만 명, 경찰 추산 1만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항의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의사회 관계자 5명을 압수수색했다. 의협은 즉각 성명을 내고 총궐기대회 이후 집단휴진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원 등 전공의 13명에 대해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기한 내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3월부터 최소 3개월간 의사 면허를 취소하고, 관련 사법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업무 복귀를 거부하는 자에 대해 계고장을 발부한 후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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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3% 복귀, 정부 ‘면허번호’ 공개하고 업무 재개 명령
[동포투데이] 전공의 집단파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3월 1일 현재 직장에 복귀한 의사는 294명으로 전체 파업 노동자의 약 3%에 불과하다. 정부는 1일 저녁 의사 13명의 면허번호와 병원을 직접 공개하고 업무 복귀를 명령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휴일인 3월 1일 경찰이 '대한의사협회'(KMA) 사무실을 대대적으로 압수 수색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건복지부는 13명의 의사 면허 번호와 소속 병원까지 웹사이트에 공개하며 즉시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면허 취소 및 형사 고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13명 중에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주 1만 명에 가까운 전공의 파업 이후 국내 15개 주요 병원의 수술 중 약 절반이 취소되었고, 심지어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를 거부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한국은 의사 대 환자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다. 2022년 의사 비율은 인구 1,000명당 의사 2.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인구 1000명당 3.7명에 크게 못 미쳤다. 정부는 2025년부터 의대 정원을 확대할 계획이지만 일부 의사들은 서비스와 의학교육의 질을 해칠 것이라며 들고일어나고 있다. 정부는 앞서 의사들이 2월 29일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엄격한 법적 제재를 받을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하지만 3월 1일까지 3백 명에 가까운 의사들만 직장에 복귀하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교착 상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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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파업 여론 ‘싸늘’...국민 대다수 정부 의료개혁 ‘지지’
[동포투데이] 정부의 새로운 의료개혁안 발표로 촉발된 의사들의 집단 사직 파동이 연일 정부와 의사단체의 엇박자 속에 거세지고 있다. 치열한 대립이라 할 수 있는 이 싸움은 한국의 현재 의료체제가 안고 있는 연공서열의 딜레마, 구조적 불균형 등 일련의 고질적이고 깊은 병폐를 다시 한번 반영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월 26일 기준 국내 대형종합병원 100곳 중 퇴사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는 1만 명을 넘어 이들 병원 전체 인턴과 레지던트 수의 80.5%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국내 대학 의대생 1만3000여 명(전체의 70%)이 동맹 휴학을 결의했고, 일부 의대 졸업생도 인턴 채용 계약을 포기했다. 정부는 보건의료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서울 주요 병원 중 연세대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수술시간을 평소의 절반으로 줄였고,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각각 45~50%, 40~50%로 수술을 줄였다. 많은 병원이 인력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전공의들이 이번 집단 사직의 주역이었고, 전공의 중 약 3분의 2가 동참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한국 의료 시스템은 응급 및 응급 진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젊은 의사들에 크게 의존한다. 서울 5대 병원의 전공의가 전체 의사 중 약 40%를 차지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대한의사협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공의 주당 근로시간은 최대 80시간으로 정식 전문의보다 30시간 가까이 많았다. 동시에, 그들의 평균 수입은 전문의보다 훨씬 낮다. 한국의 정규직 의사들은 거의 종신으로 채용되는 반면 인턴과 레지던트들은 정규직을 받기까지 업무강도가 크고 임금수준 차이가 뚜렷할 뿐만 아니라 진로도 불안정해 지난 10여 년간 의대생들이 애써온 노력과는 큰 대비를 이룬다. 이번에 정부가 의대생의 대규모 확대 채용을 핵심으로 하는 개혁안을 내놓은 것은 전공의는 물론 이미 재학 중인 의대생들에게는 향후 '정규직 전환' 길에 경쟁자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일부 병원은 취업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정규직이 되려는 전공의 채용을 포기하고 대신 더 많은 전공의를 받아들여 인력을 보충할 수도 있다. 의사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현재 타협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28일, 보건복지부는 병원을 떠난 일부 전공의 대표들에게 직장 복귀 명령을 내렸다. 정부는 앞서 이번 주 내로 50개 대형 종합병원에 대한 인턴·전공의 출석 점검을 완료하고, 퇴사한 전공의는 2월 29일 이전에 업무에 복귀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3월부터 관련 사법 조치 직장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의료 면허 취소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한국 '의료법'은 정부가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의사에게 업무 복귀를 명령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하는 사람은 1년 이하의 의료 행위가 금지되거나 심지어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다. 동시에 의료면허도 취소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27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5명을 의료법 관련 조항 위반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국내 언론은 이번 조치가 의사 집단사퇴에 대한 정부의 ‘원칙적 대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집단행동'에 참여한 의대생들을 규정에 따라 처리할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모든 대학에 보내 '사후 구제책'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부는 업무 재개를 압박하는 한편, 의료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자원 배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가 3월 중순부터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공중보건의사 150명과 대형종합병원에 군의관 20명을 파견해 전력을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추가로 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2월 23일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범부처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같은 날부터 원격의료 서비스를 확대했다. 정부는 현재 12개 군 병원의 응급실을 일반인에게 개방하기로 결정했으며,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한시적으로 조정해 간호사가 의사의 업무 일부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의료단체는 타협할 의사가 없으며 정부의 지속적인 의사 압박을 규탄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정부가 이 계획을 강행할 경우 의료계는 모든 법적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단호히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3월 3일로 예정된 전국의사동원 회의가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대장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사단체들도 타협할 뜻이 없다며 정부가 의사들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정부가 계획을 강행할 경우 의료계는 모든 합법적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단호히 저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3월 3일로 예정된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가 정부 정책에 저항하는 위대한 대장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의사 집단의 팽팽한 대치 이면에는 복잡한 정치적 요, 경제적 이익 등 여러 동기 요인이 있다. 하지만 이와 함께 현재 한국 의료체제의 병폐 및 효과적인 해결책에 대한 양측의 시각이 다른 것도 이견을 만드는 요인이다. 정부는 전체 인구 대비 의사 수 비율이 선진국 중 가장 낮다는 점을 누차 강조해왔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 인구 고령화, 의료 수요 증가와 함께 한국은 2035년까지 의사가 1만 명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어 의대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7년간 의대 정원을 한 명도 늘리지 못했다며 기초 의료 서비스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정원 확대라는 의료개혁 정책으로는 의료인력 부족과 자원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한 의료의 가장 큰 문제는 의사 부족이 아니라 의료자원의 불균형 분배에 있다고 보고 있다. 의사협회 회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5%가 '한국은 의사가 부족하다'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의료 시스템은 병원의 90% 이상이 개인 소유로 고도로 민영화되어 있으며,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건강 보험에도 불구하고 의료자원은 매우 불균등하게 분포되어 있다. 서울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1.59명으로 충남·전남의 3배가 넘는다. 또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저위험 고수익 분야가 기형적으로 번성하고 있는 반면 응급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분야는 의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의료계는 정부가 금전적 보상 확대, 의료과실에 대한 책임 경감, 지역 의료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을 통해 외딴 지역과 소외된 분야의 의사들 근무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지 않고 단순히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은 의사 불균형 분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과당 경쟁을 유발하여 왜곡된 의료체계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가 의대생 정원 확대 정책이 '단점보다 득이 크다'라고 답했고, 국민의 80% 이상이 의사 파업에 대한 정부의 강경 입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보아 국민 대다수가 이번 정부의 의료개혁에 찬성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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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핵심과학기술 수준, 중국에 추월당해
[동포투데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과기부)가 29일 발표한 '2022년 기술 수준평가 결과'에 따르면 11개 국가핵심기술 분야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중국에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부는 이날 제57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NSTAC)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과학기술 발전 수준 평가는 2년마다 실시되며, 이번에는 주요 5개국 11개 과학기술 분야 136개 핵심기술 관련 논문과 특허를 분석하고 전문가 1,3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세계 1위 과학기술 강국인 미국의 개발 수준을 100%로 봤을 때 주요 국가 및 지역은 유럽연합(94.7%), 일본(86.4%), 중국(82.6%), 한국(81.5%)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에서는 한국이 80.1%로 중국(80%)을 근소하게 앞섰지만, 이번에는 2년 만에 추월당했다. 50대 국가전략기술만 놓고 보면 국가별 기술 발전 수준은 미국(100%), 유럽연합(92.3%), 중국(86.5%), 일본(85.2%), 한국(81.7%) 순으로 한국과 중국 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2차 전지 분야에서는 다른 국가보다 앞서 있지만, 우주-해양과 양자 분야에서는 미국의 55%, 65.8% 수준에 불과해 뒤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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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파업] 간호사들, 합법적으로 의사업무 일부 수행
[동포투데이] 전공의들의 파업이 일주일째를 맞은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27일 의사들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법의 보호 아래 간호사가 의사의 업무 일부를 맡을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의사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타협할 수 없는 필수적인 조치라고 거듭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간호사 업무범위 조정 시범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앞으로 전국 수련병원장은 간호부장과 협의 후 간호사의 숙련도와 자격에 따라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재조정할 수 있으며, 보건의료기본법 제44조의 규정에 따라 형사-민사-행정적 책임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대법원 판례에 따라 간호사가 행할 수 없는 수면 마취 및 사망 진단을 제외한 형사, 민사 및 행정 책임은 제외된다. 병원은 합의 범위를 벗어난 업무를 양도하거나 지시할 수 없다. 시범사업 기간은 보건의료 재난경보 '심각' 단계 발령 시부터 별도로 종료 시점을 공지할 때까지다.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불만을 품은 한국의 인턴과 레지던트들이 집단 사표를 내고 일주일간 파업을 벌였고, 총 1만여 명이 참여했다. 당국은 26일 최후통첩을 통해 29일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의사 면허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제6차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현 시점이 의료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 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의대의 2000명 증원은 헌법이 국가에 부여한 책무를 제대로 이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한 조치로,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타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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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파업 계속, 보건의료 경보 ‘심각’ 격상
[동포투데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항의하는 전공의들의 파업이 금요일(2월 23일)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한국 정부는 의료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올리고 의료계의 집단 행동이 현장 혼란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당분간 온라인 원격 진료를 전면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국민 건강과 생명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보건의료 경보 수준을 '경보'에서 '심각'으로 격상하는 한편, 희망하는 모든 의료기관이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환자에게 온라인 원격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공공병원에 의료진 근무시간을 늘리도록 하는 등 모든 부처와 지자체를 동원해 사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서울 시내 대형병원 수술 일정 취소율이 30~50% 수준인 가운데 병원마다 전문의와 교수를 투입해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현재 의료 공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중증 및 응급환자를 치료하는 대형병원인데, 정부가 원격의료 서비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비논리적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또 한국 의사들의 근로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3배가 넘는 것은 의사 수가 적기 때문이 아니라 한국이 OECD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낮은 치료비 때문에 의사들이 연장근로를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의료체계가 OECD 평균에 부합하기를 원한다면 수술 대기시간 등의 문제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2일 오후 10시 기준 전국 94개 수련병원에서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수는 총 8,897명으로, 전체 전공의 수의 78.5%에 해당한다. 결근자는 7,863명으로 전체의 69.4%를 차지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이대로는 열흘도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정부에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인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정부가 납득할 만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다면 전공의들과 함께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골든타임인 이번 주말을 놓치면 아무도 해결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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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
- [동포투데이]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3월 23일(토) 9시30분 ‘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주민이 각 50%씩 선발된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과 ‘정성·음식 나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 봉사단’은 2022년 창단해 올해 3년째 되는 대표 봉사단으로 △민통선 통일촌 모내기 지원 △유기동물 돌봄 △서해안 쓰레기 수거 등 매달 색다른 콘텐츠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성·음식 나눔봉사단’은 △장애인에게 전하는 건강식 만들기 △북한이탈주민 가정에게 전하는 생필품키트 나눔 △6.25참전 유공자에게 전하는 수제청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 발대식은 1부 오리엔테이션(9시30분~14시)과 2부 발대식(14시~16시)으로 진행되며, 1부 오리엔테이션은 △봉사단 운영 소개 △봉사단원 자기소개 △식사 및 센터투어 △팀별 소통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부 발대식은 △환영사 △팀장 인사 △자원봉사 아카데미 △자원봉사자 선언문 낭독 △발대식 퍼포먼스(타임캡슐) △만족도 조사 및 소감 나누기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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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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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신인 7명 당선
- [동포투데이]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www.klw.or.kr)은, 지난 1월 1달간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를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공모해, 신인 7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당선자로는 ▲시부문에 정아름(32세, 인천), 정윤선(38세, 성남), 권유정(33세, 수원), 김혜령(57세, 서울) ▲소설부문에 유효준(26세, 용산구청), 김미화(62세, 서울), ▲수필부문에 고영희(54세, 제주) 등이다. 당선작으로는 ▲정아름의 시 ‘마침표 닮은 악보’ 외 2편, 정윤선의 시 ‘밤놀이’ 외 2편, 권유정의 시 ‘사랑 고백’ 외 2편, 김혜령의 시 ‘사랑이 오면’ 외 2편, ▲ 유효준의 소설 ‘심야타작’, 김미화의 소설 ‘불 꺼진 객석’, ▲고영희의 수필 ‘익숙함에 대하여’가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응모한 작품이 1차 예선에 통과된 후 3차례 문학지도 과정을 모두 합격해 등단의 영예를 얻었다. 김영일 회장(시인, 수필가)은 인터뷰에서, “온라인 등단제도는 2000년 PC 통신시대에, 문학 경연에서 불공정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점에 착안해 부정 방지를 위해 ‘온라인백일장시스템’을 처음 발명했고, 24년이 흐른 현대에서 온라인으로 작가 꿈을 이루는 한국형 등단제도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백일장이나 문학대회 등 개최가 곤란한 학교(회사), 공공기관을 대신하여 ‘온라인백일장시스템’으로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까지 지원하는 공모전 ‘접수·심사 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당선작은 종합문예지 ‘계간한국문학세상’ 봄호(5월)에 발표하여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납품되며, 당선자는 등단작가로 대우하며 지속적인 글쓰기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학을 이끌 차세대 문학지도자로 양성된다. 당선자가 개인저서 출간을 원하면 소량 출간시스템을 통해 최저 비용으로 출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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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신인 7명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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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댄스페스타 유료관객 100% 기염...문예총국제댄스갈라쇼 초청공연 진행
- [동포투데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실용무용 김미정 교수의 프로젝트 재즈댄스페스타가 지난 2월 24일 SAC 아트홀에서 티켓 오픈 일주일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유료관객 100% 라는 무용계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매진율을 기록하였으며 이어 매년 개최되는 2024문예총국제댄스 갈라쇼에 초청되어 다가오는 4월 8일~10일 몽골,중국 무용수들과 함께 국제청소년컨퍼런스홀에서 워크샵을 리드하며 다시한번 뜨거운 앵콜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많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된 재즈댄스페스타(Jazz Dance Festa) vol.1 메모리(Memory)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재즈댄스전공 졸업자 안무가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된 첫 번째 재즈댄스 페스티벌로서 다양성과 생명력 있는 콘텐츠로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재즈댄스 흐름과 방향성을 밝히는 학술세미나와 전수정, 박정은의 팀 나비야의 공연으로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조혜성, 김수현.박윤지, 김지원, 이유진, 박예나 안무가들의 재즈댄스 작품과 비온더스테이지의 뮤지컬 축하 갈라쇼, 팀 프라우드먼에서 활동 중인 성민경 안무가와 이춘명 서울탄츠스테이션, 양시정 튠댄스컴퍼니, 김미정 나인아트프로젝트 재즈댄스 마스터들의 공연까지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공연이다. 김미정 교수는 “뮤지컬 시장의 확대와 K-pop의 글로벌화 등 대중문화예술의 발전으로 실용무용의 위치가 높아지고 있고 재즈댄스 움직임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안무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즈댄스 공연이 더욱 활성화되어 국내,해외 재즈댄스 아카이브가 구축되어 재즈댄스를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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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저지하자” 의사 수만명 항의 집회
- [동포투데이] 의사 집단 파업 사태가 여전히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3일 오후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생 정원 증원에 항의했다. 앞서 정부는 전공의들이 2월 29일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행정 제재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주최 측 추산 4만 명, 경찰 추산 1만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항의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의사회 관계자 5명을 압수수색했다. 의협은 즉각 성명을 내고 총궐기대회 이후 집단휴진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원 등 전공의 13명에 대해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기한 내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3월부터 최소 3개월간 의사 면허를 취소하고, 관련 사법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업무 복귀를 거부하는 자에 대해 계고장을 발부한 후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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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저지하자” 의사 수만명 항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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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3% 복귀, 정부 ‘면허번호’ 공개하고 업무 재개 명령
- [동포투데이] 전공의 집단파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3월 1일 현재 직장에 복귀한 의사는 294명으로 전체 파업 노동자의 약 3%에 불과하다. 정부는 1일 저녁 의사 13명의 면허번호와 병원을 직접 공개하고 업무 복귀를 명령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휴일인 3월 1일 경찰이 '대한의사협회'(KMA) 사무실을 대대적으로 압수 수색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건복지부는 13명의 의사 면허 번호와 소속 병원까지 웹사이트에 공개하며 즉시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면허 취소 및 형사 고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13명 중에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주 1만 명에 가까운 전공의 파업 이후 국내 15개 주요 병원의 수술 중 약 절반이 취소되었고, 심지어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를 거부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한국은 의사 대 환자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다. 2022년 의사 비율은 인구 1,000명당 의사 2.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인구 1000명당 3.7명에 크게 못 미쳤다. 정부는 2025년부터 의대 정원을 확대할 계획이지만 일부 의사들은 서비스와 의학교육의 질을 해칠 것이라며 들고일어나고 있다. 정부는 앞서 의사들이 2월 29일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엄격한 법적 제재를 받을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하지만 3월 1일까지 3백 명에 가까운 의사들만 직장에 복귀하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교착 상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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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부처님 오신 날 특집 음향다큐멘터리 ‘인연사, 모두가 음악이라네’
- 불기 2559, 2015년 5월 25일(월) 오전 8시 방송 정목스님의 내레이션, 우리를 치유하는 시간 새벽을 깨우는 도량석으로 시작하는 산사의 하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은 불기 2559 부처님 오신 날인 5월 25일 월요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특집 음향다큐멘터리 ‘인연사, 모두가 음악이라네’>를 방송한다. 국악방송 특집 음향다큐멘터리 ‘인연사, 모두가 음악이라네’는 산사에서 살아가는 스님들의 이야기, 새벽을 깨우는 도량석으로 시작하여 새벽사물, 새벽예불, 상강례, 사시불공, 영산재, 저녁사물, 저녁예불, 선방에서의 정진 등 소박하고 검소하며 보이지 않는 엄격한 질서 속에서 서원을 지켜나가는 수행자들의 하루 생활을 소리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서울 정각사 주지스님이자 우리에게 친숙한 정목스님이 내레이션으로 함께 해 편안하고 따뜻한 음성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집 음향다큐멘터리는 국악방송 최초로 자체 음향기술로 제작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은 “이번 부처님 오신 날 다큐멘터리를 통해 청취자들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고, 음악과 더불어 마음을 치유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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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부처님 오신 날 특집 음향다큐멘터리 ‘인연사, 모두가 음악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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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주승용의 “납득할만한 대안 내라”는 요구 묵살하다가...
-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문재인, 5.18 맞아 광주 찾았지만 주승용 먼저 해결해야... 문재인의 무거운 입. 대선 때도 재보선 때도 골든타임 놓쳐 문재인, 주승용의 “납득할만한 대안 내라”는 요구 묵살하다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최고위원이 17일 광주를 찾아, 5.18민주화운동 추모 전야제에 참석했지만 성난 광주 민심은 문재인 대표를 반기지 않았다. 문재인 대표의 이번 행보는 단순히 5.18민주화운동 추모를 위한 것만 아니라 지난 4.29재보선 참패로 인한 당내 갈등과 분열의 해결책으로써 야권의 성지 광주를 찾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새정치민주연합측은 애써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모양새다.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보면, 문재인 대표는 어찌됐던 이번 4.29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과 이로써 촉발된 당내 내분에 대해 명쾌히 해결책을 내야하는 부담을 안고 있는 시점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적으로는 최근 주승용 최고위원의 ‘최고위원 사퇴 선언과 지도부 총사퇴 주장’으로 촉발된 문재인 대표와 주승용 최고위원의 기싸움이 해결의 기미를 보이기는커녕 점차 친노와 비노, 호남세력간의 세력싸움으로 번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런 내홍의 중심에는 적지 않은 원인요소들이 존재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문재인 대표의 결단력이 지적되고 있다. 지난 4.29재보선 당시 이른바 ‘성완종리스트’로 불거진 청와대 전현직 비서실장의 부정금품수수의혹과 이완구 총리 사퇴, 홍준표 경남지사까지 8명 연루설 등 야권에서 보면 시점상으로 대단히 중요하고도 여권을 겨냥할 수 있는 매우 날카로운 칼날이 송두리째 쥐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닐 호재였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중남미 여러 나라를 순방하고 귀국하던 시점이었고, 재보궐 선거는 막판 걷잡을 수 없는 혼전 양상이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다. 그러나 문재인 대표는 이 칼자루를 놓치고 말았다. 당시 성완종리스트로 선거를 목전에 두고 곤혹을 치르던 새누리당이 돌연 “노무현 정권에서 있었던 성완종에 대한 두 차례 특별사면을 해명하라”며 언론을 통해 맹폭을 가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표의 묵직한 입은 즉각 열리지 않았다. 역시나 지난 4월 13일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무렵에서야 기자들과 만난 문재인 대표는 “사면은 법무부의 업무”라고 ‘삑사리’를 내버렸다. 문재인 대표의 이 ‘삑사리’는 곧바로 새누리당에게 쥐고 있던 칼자루를 스스로 넘겨주는 꼴이 되고 말았다. 즉 새누리당 역공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다. 대통령 고유권한인 특별사면을 법무부가 알아서 할 일이라니? 재보선 하루 전날인 28일 박근혜 대통령은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이완구 총리 사퇴에 대해 유감이라는 내용과 함께 생뚱맞게도 성완종리스트 인물들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지시한 게 아니라 과거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해 2번에 걸친 사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그 시각은 공교롭게도 문재인 대표와 김두관 전 장관 등이 김포 검단을 찾아 같은당 신동근 후보 지원 ‘뚜벅이 유세’를 펼치고 있었고, 문재인 대표를 동행 취재하던 기자들이 측근 수행들에게 “방금 청와대 발표에 대해 문재인 대표가 즉각적인 입장을 내놔야 하는 것 아니냐?”고 기자들이 물었으나 문재인 대표측은 묵묵부답이었고, 지원유세 장소가 성남으로 바뀐 오후에서야 문재인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비리의 몸통”이라며 묵직한 입을 열었다. 하지만 여의도 정가에서는 “선거 막판 촌각을 다투는 시점에서 언론이 온통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메시지를 종일토록 보도하고 있는데, 한참이 지난 후에야 ‘박근혜 대통령 몸통’이라고 주장해봐야 지나간 버스 손 흔들기 아니었겠느냐?”며 문재인 대표의 무거운 입을 지적했다. 결국 선거가 끝나고 참패한 후에 문재인 대표의 무거운 입은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시 열렸다. 하지만 때가 늦어도 너무 늦었다. 이때는 이미 주승용 최고위원이 지도부 총사퇴를 주장하고 난 후였다. 4.29재보선 참패이후 불거진 책임론과 지도부 총사퇴론을 주장하던 주승용 최고위원의 요구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표의 답변은 때가 너무 늦었다. 지난 2.8전당대회 직후 당선소감에서 ‘친노에게 불이익 줄 것’이라 선언한 약속을 지키라며 주승용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표의 당내인사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최고위원회의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갈등의 불씨는 이미 점화됐었다. 재보선이 끝나고 주승용 의원은 선거패배에 대한 몇가지 이유를 나름대로 정리해서 문재인 대표에게 납득할만한 대책수립을 강하게 요구하고, 한주간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문재인 대표와 기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묵직한 문재인 대표의 입은 역시 쉽게 열리지 않고, 정청래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던 공개회의석상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의 발언을 문제 삼아 ‘사퇴한다고 공갈치는...’이라는 표현을 함으로써 주승용 의원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당대 분열 양상은 일파만파로 번지고 말았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는 뜻을 밝혔고, 박지원, 권노갑 등 당내 원로 의원들을 중심으로 긴급 회동이 시작되고 급기야 일각에선 ‘문재인 사퇴론’까지 들고 나왔다. 지난 2.8전당대회 경선에서 당선된 5명의 최고위원 가운데 유일하게 지방 출신인데다 호남에서 무소속으로 지자체장에 출마해 재선까지 거머쥐고도 국회 입성에 입성하여 최고위원 경선에서 당당히 1위로 당선된 주승용 최고위원은 자의든 타의든 당연히 ‘호남의 대변자’ 역할을 수행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또한 친노비노와 지역패권주의에 대해서 주승용 최고위원은 이미 경선 전부터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심심치 않게 ‘과연 문재인 의원이 당대표가 되면 당 운영에 있어서 대표로서 모든 권한을 내려놓고 공정하고 공평할 수 있겠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했었다. 정청래 최고위원의 ‘공갈’ 발언이 있던 날에도 주승용 최고위원은 제갈양의 3공정신을 운운하며 “공정과 공평, 공개만이 당이 거듭날 수 있는 길”이라며 “최고위원도 모르는 당운영이 어디 있느냐?”고 언성을 높이며 문재인 대표를 압박했다. 결국, 이날 사태는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자숙기간을 갖으라’는 사실상의 징계조치가 내려졌지만 주승용 최고위원의 ‘사퇴 몽니’를 수습할 수는 없었다. 주승용 최고위원이 바라보는 문재인 대표의 입이 아직도 열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에서 천정배 전 장관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을 당시에도 야권에서는 공정한 공천을 주장하며 천정배 전 장관을 대적할 수 있는 후보, 이른바 ‘대항마론’을 주장하는 목소리들이 많았다. 즉, 비록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천정배 전 장관을 가볍게 볼 것이 아니라 인물에 상응하는 실력이 검증된 후보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18일에 문재인 대표는 광주 5.18민주화묘역을 찾았다. 하지만, 이미 반 쯤 돌아서버린 광주의 민심은 이틀째 싸늘하다. 문재인 대표 역시 이같은 민심의 동향을 파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광주 일정에서 지역 시민단체와의 간담회나 시민들을 별도로 만나는 일정은 거의 없다. 문재인 대표에 있어 이제 광주는 더 이상 비빌만한 언덕이 못되는 곳인가?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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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주승용의 “납득할만한 대안 내라”는 요구 묵살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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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제1기 인권기자단 모집’
-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소장 류인덕)에서는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의 생활 속 인권 현안 취재 및 다양한 인권 옹호활동에 참여할 ‘제1기 인권기자단’을 모집한다. 인권기자단은 가정, 직장, 교육기관 등 모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인권 사안에 대한 기사 작성과 더불어 인권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인권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의 거주자로 글쓰기, 사진, 동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취재활동을 위한 기본적인 업무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5월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이며, 지원 희망자는 국가인권위원회 홈페이지(www.humanrights.go.kr) 공지사항에서 ‘인권기자단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hi1121@nhrc.go.kr)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앞으로 6개월간(6월~11월) 인권기자로 활동하면서 관심 있는 분야 스터디 및 인권현안 파악 등의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소정의 취재지원비와 활동증명서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472-9041, 담당: 대전인권사무소 김진희)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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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제1기 인권기자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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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국가 경쟁력 강화와 청년실업 해소 위해 노동시장 개혁 필요”
- 김무성 “청년실업률은 10.2%로 최고치 기록했다. “취업한파로 청년들이 겪는 고통, 이루 말 할 수 없어” “우리 국회가 청년들 일자리 창출 법안 발목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김무성 “야당은 일자리 찾는 청년들 목소리가 않들리나 봐?” 김무성 “국가 경쟁력 강화와 청년실업 해소 위해 노동시장 개혁 필요” ▲ 새누리당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이 청년 실업에 대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14일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당 지도부 및 최고 위원들과 주요 정국현안을 논의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최근 정국 현안이 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우려를 표명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은 10.2%로 최고치 기록했다”며 “경제사정은 어렵고 취업한파가 불어 닥치면서 청년들이 불면증, 무기력증 등 미취업 스트레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우리의 청년들의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다”고 청년실업의 현주소를 돌아봤다. 김무성 대표는 “이런 청년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노동시장의 구조개혁과 노사정대타협이 절실하다”며 “다행히 최근 일자리를 놓고 노동시장에서의 변화의 바람이 조금씩 일고 있어 그나마 고무적이다”라고 자평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어 “특히 광주시는 반값 임금 완성차 공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래서 일자리 1만개를 만들겠다. 그래서 취업절벽 앞에 선 청년들에게 꿈의 일자리를 주겠다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는데 꼭 성공이 되길 바라고, 저도 광주시장을 여러 차례 만나 우리 새누리당이 도와줄 있는 모든 것을 다 도와주겠다고 긴밀히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또 “코레일은 어제 방만 경영의 요인으로 지목되었던 자동 근속승진제도를 폐지하기로 노사가 최종 합의했다”며 “그동안 코레일은 많은 개혁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이용객이 12억 6900만 명으로 전년대비 무려 3900만 명이 증가했고 지난해 공사 출범 9년 만에 영업흑자 1034억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김무성 대표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노동시장 변화에 대해 우리 국회가 적극적으로 선도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청년일자리 창출법에 발목을 잡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 새누리당에서 누누이 강조해왔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광관진흥법, 의료법 등은 의료, 관광일자리 약 66만개를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법”이라고 설명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러한 법안 통과를 간절히 바라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새정치민주연합은 들리지 않는지 정말 참 답답하다”며 “우리 청년들이 다시 어깨를 펼 수 있도록 새정치민주연합은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에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야당 동참을 거듭 촉구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에 더 나아가 “법사위를 통과한 60여개 법안이 28일까지 우리가 기다려서는 안 된다”며 “원내대표 간의 합의를 통해 그 전이라도 본회의를 열어 이것을 빨리 처리해야한다”고 원내에 주문했다. 김무성 대표는 끝으로 “노사정대타협도 지지부진한데 우리나라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동시장 개혁과 노사문화 변화의 불씨를 되살리려는 노력을 우리 모두 다 같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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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국가 경쟁력 강화와 청년실업 해소 위해 노동시장 개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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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외국인학생 초청 ‘도정궁’서 전통 성년식 개최
- ↑건국대 박물관이 서울캠퍼스 내에 위치한 서울시 민속자료 제9호 도정궁 경원당에서 지난 13일 외국인학생들을 초청해 전통 성년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건국대학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건국대 박물관은 서울캠퍼스 내에 위치한 서울시 민속자료 제9호 ‘도정궁 경원당’에서 지난 13일 외국인학생들을 초청해 전통 성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진행하는 ‘생생문화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우리는 하나 전통 愛 <성년식>’은 성년의 날을 맞이해 교내 외국인학생 25명을 사전에 모집해 △한복 입기 △절 배우기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 △성년선서 △민속놀이 등 한국 전통 성년식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건국대 박물관이 서울캠퍼스 내에 위치한 서울시 민속자료 제9호 도정궁 경원당에서 지난 13일 외국인학생들을 초청해 전통 성년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건국대학교 외국인 학생들은 처음 입어보는 한복에 조금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금세 적응하고 고운 빛의 한복을 입은 자신들의 모습을 사진 찍기 시작했다. 외국인 남학생들을 대표해 갓을 쓰고 관례를 체험한 이가빈 학생(중국 출신 유학생, 25)은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 성년식을 체험하면서 한국 전통 문화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친구들에게도 꼭 한번 체험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외국인 여학생을 대표해 비녀를 꽂은 채로 계례에 참가한 목추월 학생(중국 교환 학생, 23)은 “중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흥미롭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건국대 박물관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동서양 퓨전 음악회 ‘동서양의 향기로운 만남’을 진행한다. 퓨전 국악 연주팀 ‘들음(가야금 조선인, 피리 이원준, 해금 이정미, 타악기 박상욱, 건반 강은영)’이 △아리랑 △어느 멋진 날 △천년만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연정 △사랑하기 때문에 △제주의 왕자 △Flower of K. Frontier 등의 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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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외국인학생 초청 ‘도정궁’서 전통 성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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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한국 문화 우수성' 세계에 알리다
-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다니며 '한국 문화와 역사의 우수성'에 관한 특강을 진행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13일(현지시간) 저녁 독일 베를린 공과대학 소강당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lecture(강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베를린 공대 학생회 초대로 이뤄졌으며 베를린 내 한국 유학생 및 한국어과 독일 대학생들 대상으로 1시간반 동안 진행됐다. ↑베를린 공대 소강당에서 진행한 'K-lecture(강연)' 모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다니며 '한국 문화와 역사의 우수성'에 관한 특강을 진행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13일(현지시간) 저녁 독일 베를린 공과대학 소강당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lecture(강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베를린 공대 학생회 초대로 이뤄졌으며 베를린 내 한국 유학생 및 한국어과 독일 대학생들 대상으로 1시간반 동안 진행됐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올해부터는 지난 3월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를 시작으로 전 세계 유명 대학의 유학생 및 현지 한국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의 폭을 넓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한국 유학생 뿐만이 아니라 한국에 관심이 많은 현지 대학생들은 우리 문화를 외국에서 직접 알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우리도 여러 방면으로 지원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독도 및 일본군 '위안부' 등의 문제를 언급하면서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의 실태도 함께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종전 70주년이라 그 의미 전달은 훨씬 더 잘 진행 되고 있는 중이다"고 강조했다. 'K-lecture(강연) 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서 교수가 직접 다니며 현지 외국인들 및 한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의 우수성'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는 강연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 세계 유명 대학에서 진행되는데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베를린 공과대학, 다음달에는 상하이 복단대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의 UCLA, NYU 등은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 교수는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으로 모스크바,호치민,뉴욕,상파울루,방콕 등 전 세계 주요 20여개 도시를 다니며 재외동포 및 유학생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학교' 특강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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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한국 문화 우수성' 세계에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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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퀘어소프트, MOU 통해 문화산업 인프라 교류 활성화
-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왼쪽)와 씨스퀘어소프트 박현진 대표이사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문화시설 솔루션 전문업체 씨스퀘어소프트(www.mainticket.co.kr), 대표이사 박현진)는 최근 (재)마포문화재단, KG모빌리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스포츠센터 회원관리 업체 혁산정보시스템 및 키오스크 생산업체 현대엠아이비(HDmib)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씨스퀘어소프트는 문화예술산업에서 스포츠산업까지 폭넓은 분야의 정보기술(IT)인프라 및 솔루션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씨스퀘어소프트는 문화재청,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내 주요 핵심공연예술시설에 티켓예매발권시스템 등의 문화시설 관련 솔루션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또, 그 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영업력을 기반으로 각 협력사에 사업 자문과 솔루션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씨스퀘어소프트가 제공하는 휴대폰 결제시스템은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를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문화예술 및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KG모빌리언스는 씨스퀘어소프트와 문화사업 제휴 파트너로 문화 솔루션 영업 대행 및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재)마포문화재단은 씨스퀘어소프트와 함께 전산 및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진 씨스퀘어소프트 대표이사는 "KG모빌리언스, (재)마포문화재단, HDmib, 혁산정보시스템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산업 솔루션 및 인프라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궁극적으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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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퀘어소프트, MOU 통해 문화산업 인프라 교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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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방송인 서경석 ‘스물아홉 마흔둘’ 출간
-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원년 멤버로 활약했던 방송인 서경석이 에세이 ‘스물아홉 마흔둘’(에듀윌출판사)을 출간했다. ‘스물아홉 마흔둘’은 마흔둘의 나이에 군대 체험 예능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스무 살의 어린 친구들과 군대생활을 하며, 스물아홉 군대에 입대했을 때에는 알지 못했던 깨달음들에 대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담아내고 있다. ↑방송인 서경석이 에세이 스물아홉 마흔둘(에듀윌 출판사)을 출간했다.(사진제공: 에듀윌) [동포투데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원년 멤버로 활약했던 방송인 서경석이 에세이 ‘스물아홉 마흔둘’(에듀윌출판사)을 출간했다. ‘스물아홉 마흔둘’은 마흔둘의 나이에 군대 체험 예능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스무 살의 어린 친구들과 군대생활을 하며, 스물아홉 군대에 입대했을 때에는 알지 못했던 깨달음들에 대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담아내고 있다. 서경석은 나이, 체력 등 모든 것이 한계로 다가오는 순간들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외 없이’ 훈련에 참여하면서 스스로가 일상에 감사하게 되었고, 그 모습을 본 후배들이나 시청자 역시 그의 도전과 열정에 응원을 보냈다. 이 이야기를 스물아홉 청춘, 마흔둘의 청춘들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가 풀어낸 에피소드들은 우리와는 다른 경험이지만 그 고민과 성장의 결은 우리와 꼭 닮아 있어 위안을 준다. 우리의 스물아홉과 마흔둘은 모두 취업과 불안정한 일자리, 치솟는 집값 등으로 사회적 압박을 받고 있다. 인생의 또 한 고개를 넘는 시기로서 가장 고민이 많은 일상을 살고 있다고 과언이 아니다. 이런 그들에게 서경석은 자신의 일상과 경험 속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배우며 성장한 순간들을 풀어놓으면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당신의 일상은 생각보다 괜찮다’고 말이다. 일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사람을 좋아하면서 삶의 긍정적 의미를 발견해 내는 서경석의 에세이는 방송인 김제동의 말처럼 삶의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방송인 서경석은 서울대 불문과에 재학 중이던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엘리트 개그맨’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3년 3월 마흔둘의 나이에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21개월 간 원년 멤버로 시청자들과 만나며 지난해 말 만기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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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방송인 서경석 ‘스물아홉 마흔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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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표 복지들고, 복지빈곤 경남으로 강연 떠난다.
-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11일 성남 여수초등학교에서 학습준비물센터 개관식에 참석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홍준표 경남에 복지의 진수를 알려주마!” 경남 강연 이재명, 홍준표 경남에 복지 강의 행차, 네티즌 관심 폭발! 강연내용, 무상복지 무상급식 등 ‘성남표’ 복지정책 설명회? 이재명 성남표 복지들고, 복지빈곤 경남으로 강연 떠난다. 이재명 VS 홍준표 복지대결, “이번엔 경남 원정경기로 끝장내주마!” 이재명 시장이 홍준표 지사 안방에서 복지 강연을 한다고? 네티즌 “홍준표 지사 반응이 어떨지 상상만 해도 재밌어” 이재명 성남시장이 15일 김해를 시작으로, 16일에는 고성-진주-거창을 차례로 순회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복지를 말하다’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이같은 일정은 12일 오후 성남시 관계자와 이재명 시장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알려졌는데, 이재명 시장의 이번 방문지역이, 성남시와 경남남도의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같은 지위에 있으면서도 사회 각 분야에 있어서는 상반된 복지정책으로 세간에 적지 않게 회자되기도 했거니와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 위반 관련 설전의 대립각을 세웠던 홍준표 경남도지사 관할 지역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명 ‘성완종 리스트’로부터 부정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지난 8일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최근 지역 주민들과 의료 종사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이유로 진주의료원을 강제 폐쇄하고 의료원을 다른 용도로 변경했고, 학교 무상급식을 중단했다. 반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무상급식에 대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자체예산을 확보함은 물론 ‘무상 교복’에 ‘무상 산후조리원’까지 추진했고, 지난 11일에는 성남 35곳 초등학교에 37개소의 학습준비물센터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학습준비물로부터 해방시키는 등 실버에서 신생아에 이르기까지 전국 최고의 복지정책을 자랑하고 있다. 두 지자체장의 출신과 정책적 행보 또한 상반돼 흥미롭다. 우선 출신으로 보자면,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본래 검사 출신으로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바 있고도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재선했다. 반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청소년기 공장노동자로 사회 첫발을 딛고 사시에 합격한 후 인권변호사로 출발해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재당선됐다. 정잭적인 면에서는, 홍준표 지사는 2013년 진주의료원을 폐업했고,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학교 급식 식품경비 지원을 올해 4월부터 끊고 유상급식으로 전환시켰으며 이렇게 무상급식 지원예산을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으로 돌렸다. 반면 성남시 이재명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10년을 동안 단식투쟁까지 불사하며 성남의료원을 착공했고, 무상급식을 확대함과 동시에 사교육비 절감과 창의교육 지원한다는 명목하에 204억 원의 예산을 확보 ‘성남형 교육지원사업’을 실행하고 이에 더 나아가 무상교복에 무상산후조리원까지 추진하면서도 해체 위기에 처한 일화성남 프로축구단도 시민구단으로 인수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재명 시장과 홍준표 지사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벌였던 설전 또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3월의 경우 이재명 시장은 무상급식 문제를 놓고 홍준표 지사와 맞짱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는데 이는 홍준표 지사가 언론을 통해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라고 언급한 데서 비롯됐다. 이때, 이재명 시장은 지난 3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홍준표 지사님 밥과 공부는 선택이 아닌 능력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시장은 “홍 지사님, 성남의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정책을 두고 ‘성남은 밥을, 경남은 공부를 선택했다’고 하신 모양”이라고 꼬집고 “그러나 그건 홍 지사님의 착각”이라고 일침했다. 이어 이재명 시장은 "무상복지나 기초복지 확대 재원은 증세가 아니라 부정비리, 예산낭비 없애고 세금을 철저히 관리하고 마른 수건 쥐어짜듯 알뜰살림으로 마련했다"고 재원마련 비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또한 “공부와 밥은 양자택일 문제가 아니라 예산 아끼고 가용예산 늘리는 능력 문제입니다. 홍 지사께 ‘선택’의 기술이 아닌 재원 마련 ‘능력’을 발휘하라고 권하고 싶다”고 홍준표 지사에게 따끔한 충고도 곁들였다. ▲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이 경남지역을 순회하며 강연할 것이라고 12일 자신의 트위터계정을 통해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이번 강연 행보는 15일 오후 7시 김해 진영한빛도서관 누리마을 공연장, 16일 오전 10시 30분 고성도서관 시청각실, 오후 2시 진주교육지원청, 오후 5시 거창종합사회복지관을 각각 순회 강연하게 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할 강연 제목도 화제다. “위기 대한민국을 말하다-무상급식, 대한민국의 미래.복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노무현재단 김해시지회와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 등이 마련했다. 참고로, 새정치민주연합 당차원에서 이재명 시장의 성남시는, 전국에서 가장 복지정책이 잘돼있는 ‘미래복지형 도시’라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 다른 도시가 배우고 실현해야할 롤모델로 인식되어 있는데, 지난 4.29재보선 당시 문재인 대표는 같은당 후보를 지원코자 성남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라고 극찬한바 있다. 이재명 시장은 이번 강연에 앞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아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도 참배할 예정이다. 한편, 인터넷과 SNS 상에서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재명 시장이 홍준표 지사 ‘복지’ 과외해주시러 가시나?” “이재명 시장이 복지강의하러 경남에 가면 홍준표 지사가 환영해줄꺼다” “이재명 시장이 성남을 넘어 경남지역까지 복지영역을 넓히는구나” “홍준표 지사에게 복지를 전수해주러 가나?” “홍준표 지사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상상만 해도 재밌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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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표 복지들고, 복지빈곤 경남으로 강연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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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출연 “프로듀사” 중국 투자 접수
- [동포투데이] 중국 “광주일보”는 12일, 중국 모 동영상 사이트에서 한국의 톱스타 김수현과 차태현, 공효진, 가수 아이유가 출연하는 KBS2 새 금토 드라마 “프로듀사”(중국어로 “韩剧制作人”)의 판권을 회당 20만 달러의 가격으로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프로듀사” 관련 인사는 이것은 최근에 중국에 판매한 드라마들 중에서 최고가라면서 비록 준확한 금액은 말할 수 없지만 확실히 회당 가격이 20만 달러가 넘는다고 밝혔다. 헌데 드라마 제작사 측은 중국 내륙 한 사이트의 투자를 접수했을 뿐 중국에 직접 판매한 것은 아니라며 “회당 20만 달러 판권 판매” 설을 부인했다. 또 중국 측의 투자액에 대해서는 “합의내용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다른 한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지난해 연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방송되면서 “도교수”로 중국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따라서 이번에 김수현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새 드라마 “프로듀사”는 한국에서 방송되기 전부터 중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11일 오후 현재, “프로듀사”의 중국어 제목 “제작인”은 누적 언급수 3억 8000만 차례로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프로듀사”가 “김수현 효과”를 톡톡히 보는 것이다. 한편 김수현 뿐만 아니라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김종국도 중국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드라마는 5월 15일부터 한국에서 방송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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