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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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
    [동포투데이]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3월 23일(토) 9시30분 ‘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주민이 각 50%씩 선발된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과 ‘정성·음식 나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 봉사단’은 2022년 창단해 올해 3년째 되는 대표 봉사단으로 △민통선 통일촌 모내기 지원 △유기동물 돌봄 △서해안 쓰레기 수거 등 매달 색다른 콘텐츠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성·음식 나눔봉사단’은 △장애인에게 전하는 건강식 만들기 △북한이탈주민 가정에게 전하는 생필품키트 나눔 △6.25참전 유공자에게 전하는 수제청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 발대식은 1부 오리엔테이션(9시30분~14시)과 2부 발대식(14시~16시)으로 진행되며, 1부 오리엔테이션은 △봉사단 운영 소개 △봉사단원 자기소개 △식사 및 센터투어 △팀별 소통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부 발대식은 △환영사 △팀장 인사 △자원봉사 아카데미 △자원봉사자 선언문 낭독 △발대식 퍼포먼스(타임캡슐) △만족도 조사 및 소감 나누기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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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신인 7명 당선
    [동포투데이]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www.klw.or.kr)은, 지난 1월 1달간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를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공모해, 신인 7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당선자로는 ▲시부문에 정아름(32세, 인천), 정윤선(38세, 성남), 권유정(33세, 수원), 김혜령(57세, 서울) ▲소설부문에 유효준(26세, 용산구청), 김미화(62세, 서울), ▲수필부문에 고영희(54세, 제주) 등이다. 당선작으로는 ▲정아름의 시 ‘마침표 닮은 악보’ 외 2편, 정윤선의 시 ‘밤놀이’ 외 2편, 권유정의 시 ‘사랑 고백’ 외 2편, 김혜령의 시 ‘사랑이 오면’ 외 2편, ▲ 유효준의 소설 ‘심야타작’, 김미화의 소설 ‘불 꺼진 객석’, ▲고영희의 수필 ‘익숙함에 대하여’가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응모한 작품이 1차 예선에 통과된 후 3차례 문학지도 과정을 모두 합격해 등단의 영예를 얻었다. 김영일 회장(시인, 수필가)은 인터뷰에서, “온라인 등단제도는 2000년 PC 통신시대에, 문학 경연에서 불공정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점에 착안해 부정 방지를 위해 ‘온라인백일장시스템’을 처음 발명했고, 24년이 흐른 현대에서 온라인으로 작가 꿈을 이루는 한국형 등단제도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백일장이나 문학대회 등 개최가 곤란한 학교(회사), 공공기관을 대신하여 ‘온라인백일장시스템’으로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까지 지원하는 공모전 ‘접수·심사 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당선작은 종합문예지 ‘계간한국문학세상’ 봄호(5월)에 발표하여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납품되며, 당선자는 등단작가로 대우하며 지속적인 글쓰기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학을 이끌 차세대 문학지도자로 양성된다. 당선자가 개인저서 출간을 원하면 소량 출간시스템을 통해 최저 비용으로 출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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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재즈댄스페스타 유료관객 100% 기염...문예총국제댄스갈라쇼 초청공연 진행
    [동포투데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실용무용 김미정 교수의 프로젝트 재즈댄스페스타가 지난 2월 24일 SAC 아트홀에서 티켓 오픈 일주일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유료관객 100% 라는 무용계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매진율을 기록하였으며 이어 매년 개최되는 2024문예총국제댄스 갈라쇼에 초청되어 다가오는 4월 8일~10일 몽골,중국 무용수들과 함께 국제청소년컨퍼런스홀에서 워크샵을 리드하며 다시한번 뜨거운 앵콜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많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된 재즈댄스페스타(Jazz Dance Festa) vol.1 메모리(Memory)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재즈댄스전공 졸업자 안무가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된 첫 번째 재즈댄스 페스티벌로서 다양성과 생명력 있는 콘텐츠로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재즈댄스 흐름과 방향성을 밝히는 학술세미나와 전수정, 박정은의 팀 나비야의 공연으로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조혜성, 김수현.박윤지, 김지원, 이유진, 박예나 안무가들의 재즈댄스 작품과 비온더스테이지의 뮤지컬 축하 갈라쇼, 팀 프라우드먼에서 활동 중인 성민경 안무가와 이춘명 서울탄츠스테이션, 양시정 튠댄스컴퍼니, 김미정 나인아트프로젝트 재즈댄스 마스터들의 공연까지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공연이다. 김미정 교수는 “뮤지컬 시장의 확대와 K-pop의 글로벌화 등 대중문화예술의 발전으로 실용무용의 위치가 높아지고 있고 재즈댄스 움직임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안무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즈댄스 공연이 더욱 활성화되어 국내,해외 재즈댄스 아카이브가 구축되어 재즈댄스를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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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의대 증원 저지하자” 의사 수만명 항의 집회
    [동포투데이] 의사 집단 파업 사태가 여전히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3일 오후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생 정원 증원에 항의했다. 앞서 정부는 전공의들이 2월 29일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행정 제재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주최 측 추산 4만 명, 경찰 추산 1만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항의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의사회 관계자 5명을 압수수색했다. 의협은 즉각 성명을 내고 총궐기대회 이후 집단휴진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원 등 전공의 13명에 대해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기한 내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3월부터 최소 3개월간 의사 면허를 취소하고, 관련 사법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업무 복귀를 거부하는 자에 대해 계고장을 발부한 후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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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전공의 3% 복귀, 정부 ‘면허번호’ 공개하고 업무 재개 명령
    [동포투데이] 전공의 집단파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3월 1일 현재 직장에 복귀한 의사는 294명으로 전체 파업 노동자의 약 3%에 불과하다. 정부는 1일 저녁 의사 13명의 면허번호와 병원을 직접 공개하고 업무 복귀를 명령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휴일인 3월 1일 경찰이 '대한의사협회'(KMA) 사무실을 대대적으로 압수 수색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건복지부는 13명의 의사 면허 번호와 소속 병원까지 웹사이트에 공개하며 즉시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면허 취소 및 형사 고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13명 중에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주 1만 명에 가까운 전공의 파업 이후 국내 15개 주요 병원의 수술 중 약 절반이 취소되었고, 심지어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를 거부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한국은 의사 대 환자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다. 2022년 의사 비율은 인구 1,000명당 의사 2.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인구 1000명당 3.7명에 크게 못 미쳤다. 정부는 2025년부터 의대 정원을 확대할 계획이지만 일부 의사들은 서비스와 의학교육의 질을 해칠 것이라며 들고일어나고 있다. 정부는 앞서 의사들이 2월 29일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엄격한 법적 제재를 받을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하지만 3월 1일까지 3백 명에 가까운 의사들만 직장에 복귀하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교착 상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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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사방빨리 퀵서비스’ 이태준씨 오늘도 희망을 향해 달린다.
    [동포투데이=한국인권신문] 장애를 딛고 당당히 퀵서비스 배달원으로 일하는 조선족 출신의 귀화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구로구에 사는 올해 42세의 이태준 씨. 그는 한쪽 다리를 전다. 선천적으로 뇌병변장애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조선족이었던 이씨는 약 15년 전 부인과 함께 한국에 왔다. 당시만 해도 조선족이 한국에 들어오긴 쉽지 않았다. 더군다나 장애가 있는 조선족이 한국에 온다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도 더 힘들 때였다. 하지만 이씨는 부친이 국가유공자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한국에 들어올 수 있었다. 오히려 한국정부로부터 정착지원금까지 받았다. 입국 3년 만에 대한민국 국적도 취득했다. 두 번의 대박 국적을 취득한 이씨는 이듬해 관악구 봉천동에 ‘안강선민반점’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음식점을 냈다. 정착지원금에다가 그간 소일하며 모은 돈을 보탰다. 음식점은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역세권이라 상권이 좋았고, 음식 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심지어 ‘북경오리’라는 소재로 KBS 뉴스에 소개되기도 했다. 식당은 꾸준히 성장을 거듭했다. 하지만 영원한 일인자는 없는 법. 식당 주변에 유사 음식점들이 줄지어 생기면서 매출이 급감했다. 이씨는 재빨리 ‘퓨전샤브샤브’로 눈을 돌렸다. 퓨전샤브샤브 전문점으로 업종을 변경, ‘안캉훠꿔청’이란 간판을 내걸었다. 그 뜻은 “평안하고 건강한 음식점”이었다. 이씨의 안목은 또다시 적중했다. 또 한 번 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유명 맛집으로 손꼽히면서 전국에서 맛집 파워블로거들이 몰려들 정도였다. 불행의 기운이 그의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두 번의 대박, 그 사이 그의 자신감은 어느새 자만심으로 변해갔다. 매출이 날로 늘어나자 이씨는 종업원을 필요 이상으로 두고, 임금도 과도하게 지급하는 등 방만한 경영을 했다. 성공을 티 내려고 이른바 ‘목에 힘주기’에만 눈이 팔렸던 것이다. 거기에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새롭게 교육·정착사업을 벌였다. 주인 없는 식당이 온전할 리가 없었다. 관리소홀로 음식 맛이 예전 같지 않자 손님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뜸해졌다. 결국, 식당은 문을 닫아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지인의 말만 듣고 시작한 새로운 사업도 1년을 못 버티고 접어야 했다. 이씨는 기존 식당을 서둘러 정리하고 구로구에 다시 식당을 차렸다. 그러나 그에게 세 번째 대박은 허락되지 않았다. 설상가상 오토바이 사고까지 내고 말았다. 그의 대박 인생은 그렇게 막이 내렸다. ‘대박’을 꿈꾸며 아버지의 나라 대한민국을 찾아온 이태준. 한때 그 꿈을 이루는가 싶었지만, 결국은 절망의 무저갱(無底坑)에 빠져버렸다. 삶의 유일한 이유는 가족이었다… 중고 오토바이 한 대로 새로운 인생 그려 이씨의 하루는 새벽부터 시작된다. 눈을 뜨기가 바쁘게 퀵서비스 사무실로 달려간다. 아침은 거르거나 커피 한 잔으로 대신한다. 주문 하나라도 더 받기 위해서다. 그래서 그의 낡은 오토바이는 새벽부터 밤까지 멈추질 않는다. 그는 사업실패 이후 비참한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대박에서 쪽박으로 곤두박질하자 사람들이 멀어졌다. 조선족 출신의 빈털터리 장애인을 거들떠보는 사람은 없었다. 물만 먹고 며칠을 버티기도 했다. 그나마 운 좋게 하루일당 일을 잡는 날은 겨우 밥은 굶지 않았다. 죽음보다 못한 삶. 그래도 삶을 포기할 순 없었다. 그에게는 일흔을 바라보는 노모와 아내 그리고 두 아이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비록 사업실패로 아내와 아이들과 헤어져서 살았지만, 그들은 이씨가 살아가야 할 유일한 이유였다. 그는 오랜 방황을 접고 지난해 겨울부터 퀵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고 오토바이는 동생이 사줬다. “무엇을 해야 하나?”에서 “무엇을 할 수 있나?”로 생각을 바꾸니 퀵서비스가 떠올랐다. 이씨는 오토바이와 택시 운전 경력이 꽤 된다. 오토바이는 중국에서부터, 택시는 한국에서 몰아봤다. 최근 이씨는 택시경력을 살려서 ‘사방빨리’라는 이름으로 대리운전 콜사업도 시작했다. 손님과 대리운전기사를 중간에서 연결해주는 일이다. 콜사업은 퀵서비스를 하면서도 할 수 있어서 이씨에게는 딱이었다. 아직은 걸려오는 전화가 많지 않다. 하지만 하루하루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씨는 인터넷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안강의 중국동포뉴스’가 바로 그것이다. 일을 마치고 단칸방에 들어와서는 퀵서비스 주거래처를 홍보하는 포스팅을 한다. 단골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이씨만의 특급 전략인 셈이다. 퀵서비스를 하고 나서 전보다 형편이 많이 나아졌다. 약간의 돈도 모았다. 그러나 이씨는 여전히 가족과 떨어져서 지내고 있다. 집을 마련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씨의 꿈이 아주 멀리 있는 것만은 아니다. 다행히 며칠 전 이씨는 국민임대아파트에 당첨됐다. 어머니의 종용으로 교회에 나가게 됐다는 이씨는 성경 구절을 인용해 “”높은 자를 낮추시고 낮은 자를 높이신다”는 말씀을 늘 마음에 되새기며 살아간다. 다시 새롭게 살아갈 기회를 주신 그분께 감사드리며 성실하게 낮은 자세로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족 출신의 장애인 이태준, 앞으로도 그의 삶이 그리 녹록하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삶의 절망에서도 다시 일어서려는 그는 오늘도 희망을 향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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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7
  • (사)동북아평화연대, 미디어 모니터링 사업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 한국외대 글로벌 문화콘텐츠 학과(학과장 임영상)는 2015년 중국동포에 대한 미디어 모니터링 사업단을 모집하고 중국동포를 다루는 매체를 분석하고 실습을 통한 조사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동포들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학술대회 및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국내에는 외국인이 약 157만 추산(행정안전부 2014년 1월), 그중 중국동포는 70만에 달하고 있으며 한중수교 이후 친척방문과 단순노무를 위한 일시체류를 넘어 국적회복 또는 이주결혼, 유학, 사업, 한국내 투자 등 다양한 형태의 이주형태를 통한 정주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가리봉, 대림 등지에 동포밀집거주지를 형성하고 있다. 한중수교 이래 중국동포들에 대한 편견과 혐오, 한중간의 갈등, 다문화정책에 대한 반감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동포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되고 있다. 최근에는 몇몇 중국동포의 잔혹 범죄에 편승해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각종 괴담이 파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동북아평화연대 관계자는 동포관련 미디어 환경을 분석 및 대응하고 동포 스스로 위상을 제고하는 활동을 하기 위해 우선 당사자인 동포들을 중심으로 시민단체인 동북아평화연대, 전문가 그룹인 한국외대의 글로벌문화컨텐츠학과가 참여해 학생을 포함한 미디어 모니터링 단을 구성해 방송언론, 영상컨텐츠에서 동포를 다루고 있는 현상을 분석하고 한국사회가 동포들에 대한 시각, 또한 중국동포가 갖는 한국에 대한 컨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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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7
  • 6월 17일, 제6회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 개최
    ↑자료사진 :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는 6월 17일(수요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에서 제6회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다문화센터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그룹과 KDB산업은행이 후원, 사랑의 열매가 지원하기로 하였다. 지난 3월 23일부터 5월 15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하고 예비심사를 마친 결과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 뉴드림합창단, DAMOONWHA KIDS 합창단 등 9개팀, 꿈이 자라는 새싹들 등 중창단 7개 팀의 본선진출이 확정되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는 다문화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일반 자녀와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매년 한국다문화센터에서 주최하여 왔다. 이번 합창대회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진출이 확정된 16개 팀이 오는 6월 17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에서 본 대회를 치르게 된다. 수상은 대상(상금 300만원)을 비롯하여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지도자상 등의 상장과 상금이 부여된다. 이외에 한국다문화센터에서는 전국 최초 다문화어린이합창단인 레인보우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초청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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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6
  • 김무성 “당권의 권력 ‘權(권)’자 없애고 민주적으로 가겠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공무원연금개혁안 국회통과, 여론이 최고 중요해!” 김무성 “당권의 권력 ‘權(권)’자 없애고 민주적으로 가겠다” 새누리당은 26일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본청에서 제6차 상임전국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새누리당이 현재 국회에서 직면한 당내문제와 여야 원내에서 풀어야할 현안들에 대해 폭넓게 제기하고 당 상임전국위원들의 동참과 지지를 다졌다.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이 26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상임전국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새누리당의 이날 제6차 상임전국위원회는 이한구 전국위원회의장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으며, 김무성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 4.29재보선 당시 상임위원들의 활동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있을 총선과 대선을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당의 변화와 당장 직면한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해 상임위원들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2006년도에 다음 대선 승리를 위한 한나라당을 혁신하겠다는 생각으로 혁신위원회를 구성해서 당을 어떻게 하면 민주적으로 운영할 것인가 해서 많은 당헌당규를 개정했는데 그때 특별히 집단 지도체제인 우리 당 지도부에 대해 적절한 견제수단으로 상임전국위원회 제도가 만들어졌다”고 상임전국위원회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어 “그 당시로는 당헌당규 개정된 이후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당 지도부가 상임전국위원 여러분께 보고의 말씀도 드리고 의견도 듣고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식으로 회의가 되지 않고 지금까지 이렇게 되었다”고 그간의 상임위원회 운영실태도 점검했다. 김무성 대표는 또 “현실적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을 모시고 회의하는 것도 어렵고 또 너무 이상에 치우친 제도가 아니었는가 생각도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임전국위원회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회의가 중단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은 할 수 없겠지만 중요한 현안이 생길 때 마다, 혹은 한 달에 한번 정도 정기적으로 회의를 소집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잘 듣겠다”고 향후 상임위원회 운영에 변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김무성 대표는 덧붙여 “이것은 저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전국위원회의장과 같이 상의해서 결정할 문제이지만 그렇게 운영하겠다”고 자신의 의사임을 분명히 했다. 김무성 대표는 화재를 전환하고 “지난 4.29보궐선거 때 여러분들 굉장히 어려운 여건 하에 3명이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우리 당을 어떻게 꾸려야 경쟁 당인 새정치민주연합보다 더 민주적이고 활기찬 민주정당을 만들어 가느냐 하는 것이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의 승리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당의 변화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구하고, 역시 경쟁 야당에 대한 경계적인 내심도 표명했다. 김무성 대표는 나아가 “활기찬 민주정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 대표부터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당권이라는 권력 ‘權(권)’자를 없애고 민주적으로 당을 잘 운영하느냐 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저부터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언제든지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을 지적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해, 향후 당 대표와 지도부의 권한 역시 재조정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김무성 대표는 다시 “현재로서는 주어진 정치의 제일 중요한 현안은 공무원연금법개정안의 5월 28일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서 우리 유승민 원내대표가 굉장히 고생 많이 하고 계시는데 국민여론이 가장 중요한 만큼 여러분들께서 여론형성에 (동참해달라는) 부탁을 드린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뭔가 크게 잘못된 것처럼 이해가 부족해서 조금 소란이 있었지만 그 후 주어진 역할 하에서는 최선의 안이었다는 인식을 다 같이 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공무원연금개혁안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 거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김무성 대표는 끝으로 “이 공무원연금법개정안이 국회통과가 되어야만 현재 우리의 미래가 걸린 4대 부문 개혁을 또 추진 할 수 있다”며 “그만큼 여러분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잘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이날 모인 상임전국위원들에게 호소했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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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6
  • 세계평화 선언 2주년, “평화가 우리를 기다린다”
    ↑ 25일 HWPL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세계평화선언문 2주년 기념 걷기 페스티벌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25일 서울 올림픽공원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도시 64곳에서 ‘세계평화 선언문 발표 2주년 기념식 및 국제청년평화 걷기대회’를 동시 개최했다. ↑25일 광주 상무시민공원에는 HWPL 회원들이 세계평화 2주년을 축하하며 다양한 평화 피켓과 퍼포먼스를 펼치며 발걸음을 하고 있다. HWPL은 전쟁없는 평화의 세계를 후손에게 유업으로 물려주기 위해 설립되어 산하 국제청년평화그룹(IPYG)과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함께 실질적인 평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제평화단체다. ↑25일 서대전공원에서 열린 행사에 HWPL회원들이 전세계 지도를 형상화하며 비둘기 풍선을 날려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는 주요 인사들과 서울경기지역 청년, 여성, HWPL 회원 3만 여명이 세계평화 선언 2주년 기념과 걷기대회에 참여했으며, 해외 각 국 HWPL 평화의 가족들은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25일 전주 풍남문에서 열린 세계평화선언 2주년기념행사 및 국제청년평화걷기대회. 이날 이만희 대표와 평화사절단은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평화공원 조성과, 세계평화선언문 기념비를 세워 카톨릭-이슬람 두 종교 간 평화 협약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한 제막 행사에 참석했다. ↑세계평화선언 2주년 기념식이 열린 지난 25일 HWPL 이만희 대표와 평화사절단이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열린 평화걷기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민다나오 지역의 경찰과 군인들 포함한 마귄다나오 주 소속 청년 및 학생들 약 3,000명이 참석했다. HWPL 관계자는 2년 전 세계평화광복선언문 선포 이후 성과를 소개하고, “이만희 대표의 평화 행보는 사람의 능력이 아닌 하늘이 이끈 일”이라며 “전 세계를 뛰며 ‘평화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다’고 전한 메시지는 창조주와 전 인류가 한 마음으로 고대하는 평화가 실현될 수 있다는 믿음을 사람들의 마음에 심고, 실질적인 성과까지 거둔 획기적인 운동”이라고 확신했다. ↑지난 25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은 HWPL 이만희 대표의 중재로 지난해 가톨릭-이슬람 간 민간 평화협정을 이룬 1월 24일을 ‘HWPL의 날’로 제정했다. 기념촬영에 임한 HWPL 이만희 대표와 평화사절단 및 필리핀 민다나오 마귄다나오 망구다다투 주지사와 현지인들. 또한 “이만희 대표의 평화 정신에 마음을 합하고, 이런 노력에 관심을 갖는 여러분이 동참한다면 종교가 하나 되고, 다시는 전쟁이 없는 온전한 평화의 세상이 된 미래가 우리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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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6
  • ‘세계평화의 날’ 세계 청년 20만명 다함께 걷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주최하고 산하 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주관한 ‘세계평화선언문 발표 2주년 기념식 및 국제청년평화걷기대회’가 25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비롯한 국내외 17개국에서동시에 진행되었다. ↑‘세계평화선언문 발표 2주년 기념식 및 국제청년평화걷기대회’가 25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비롯한 국내외 17개국에서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와 해외 미국, 스웨덴, 불가리아, 인도,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청년 및 여성그룹 등 20만여 명이 참가했다. ↑‘세계평화선언문 발표 2주년 기념식 및 국제청년평화걷기대회’가 25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비롯한 국내외 17개국에서동시에 진행되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강두 전 국회의원, 강상섭 전 의왕시장, 이행래 이슬람 원로 이맘, 이경엽 이슬람 한국 중앙회 감사, 우뎀 에팀 나이지리아 청년대표, 시크교 대학교수 등과 서울경기지역 청년, 여성, 회원 3만 여명이 참석했다. ↑‘세계평화선언문 발표 2주년 기념식 및 국제청년평화걷기대회’가 25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비롯한 국내외 17개국에서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만희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이 시간 세계 방방 곳곳에서는 각국 시와 국회 및 각 단체들이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며 “평화의 가족 여러분들이 열심을 다한 노력으로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온 지구촌이 함께 평화를 외치고 있다. 이를 위해 만국회의가 열렸고,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을 선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종교연합사무실을 열어 각 종교의 경서를 비교, 확인하여 통일에 이르게 되었다”면서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평화와 하나님의 통치시대가 활짝 열렸다. 서로 사랑하자”고 말했다. ↑‘세계평화선언문 발표 2주년 기념식 및 국제청년평화걷기대회’에서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구호 모금활동에 참여한 어린아이와 어머니의 모습이다. 이날 행사는 2주년 기념식과 걷기대회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구호 모금과 전쟁 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 서명 운동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이후 네팔 대사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세계평화선언문 발표 2주년 기념식 및 국제청년평화걷기대회’가 25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비롯한 국내외 17개국에서동시에 진행되었다. 한편, 이 대표는 2013년 5월 세계평화 선언문을 공포한 이후 전 세계를 돌며 각국 전⋅현직 대통령과 종교지도자들에게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40년 종교 분쟁을 종식시키는 데 결정적 중재 역할을 해 해외에서 수많은 감사장과 공로패를 받았다. 같은 해 8월 중국 북경 인민대회당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평화 사자상’을 수여받으며 세계적인 평화운동가로 자리매김 했다. ↑25일 광주 상무시민공원에는 HWPL 회원들이 세계평화 2주년을 축하하며 다양한 평화 피켓과 퍼포먼스를 펼치며 발걸음을 하고 있다. ↑25일 서대전공원에서 열린 행사에 HWPL회원들이 전세계 지도를 형상화하며 비둘기 풍선을 날려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25일 전주 풍남문에서 열린 세계평화선언 2주년기념행사 및 국제청년평화걷기대회. ↑세계평화선언 2주년 기념식이 열린 지난 25일 HWPL 이만희 대표와 평화사절단이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열린 평화걷기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민다나오 지역의 경찰과 군인들 포함한 마귄다나오 주 소속 청년 및 학생들 약 3,000명이 참석했다. ↑지난 25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은 HWPL 이만희 대표의 중재로 지난해 가톨릭-이슬람 간 민간 평화협정을 이룬 1월 24일을 ‘HWPL의 날’로 제정했다. 기념촬영에 임한 HWPL 이만희 대표와 평화사절단 및 필리핀 민다나오 마귄다나오 망구다다투 주지사와 현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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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5
  • [속보] “중국을 경청하다” 한중문화경제교류 만찬회 성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중 양국간의 우호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우정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중국을 경청하다” 한중문화경제교류 만찬회가 5월 23일 오후 5시 구로구 정연웨딩홀에서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가운데 이성 구로구청장 한중도시우호교류협회(대표 김용필)가 주관한 이날 만찬회에 운남성 아와산 가무단,깐쑤성 싸얼그룹과 중국 사진작가 장요준이 초청돼 중국 소수민족 전통 노래, 무용과 사진작품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구로구청, 중국인민대외우호합작복무중심,중국문화원 등 기관과 시민단체들이 참석했다. ↑운남성 아와산 가무단 공연 이날 김용필 한중도시우호교류협회 대표는“중국대외우호합작복무중심과 함께 ‘중국을 경청하다’라는 주제로 한중우호주간 행사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중 양국 문화경제교류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구로구민이 중국예술문화를 직접 보고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로구는 한중문화교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깐쑤성 싸얼그룹 공연 짱취샹 중국대외우호합작복무중심 주임을 단장으로 경제인과 예술인 등 모두 40여 명으로 구성된 중국경제교류단은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과 청주에서 공연과 경제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중국을 경청하다" 한중우호주간 행사로는 ▲ 운남성 아와산 가무단, 깐쑤성 싸얼그룹 공연 ▲중국사진작가 장요준 초대전 ▲중국 차(茶) 시음행사▲중국기업 소개 전시회 및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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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3
  • "심폐소생술, 우리도 할 수 있어요"
    [동포투데이] 교육그룹 더필드는 장애인들 대상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재능기부 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체육행사에 재난안전 요원을 자처했다.20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인천광역시협회(회장 김동철·이하 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와 근로장애인이 함께하는 '쌀 천가마 나눔 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소속 20여 개 시설에서 700여 명의 장애인들과, 한국지엠 관계자, 학부모들로 구성된 한가온 봉사단, 시민단체와 자원봉사자 300여 명 등 1천 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 교육그룹 더필드 이번 행사에서 김동철 회장은 "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관심과 사랑을 주신 기업과 단체들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행사 주제인 '쌀 천가마 나눔 마당'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작업장 내 동료들에게 사랑으로 승화 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우리 장애인들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자원 봉사 하시러 온 이희선 더필드 훈련본부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날 장애인들 대상의 심폐소생술을 교육을 진행한 더필드 장성일 교육대장은 "처음에는 '장애인분들이 잘 할 수 있을까?'라고 편견을 가졌었지만, 비장애들인에 비해 학습 속도가 빠르고 집중력이 뛰어나 보람찬 재능기부를 나눴다"고 밝혔다.이번 체육대회의 부대행사로 더필드는 이번 장애인 100여 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2012년에도 이희선 더필드 훈련본부장이 아이드림 직업재활작업장 중증 장애인 원생들을 대상으로 '70대 청년과 20대 노인-자신감'에 대한 재능기부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한편 교육그룹 더필드는 학교와 단체 대상으로 청소년 체험활동 안전교육 및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출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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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2
  • 부모 못 떠나는 '캥거루족' … 사회문제로 대두
    [동포투데이] 독립할 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신조어로 ‘캥거루족’이라고 한다. 요즘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에게 의존하는 캥거루족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 조사한 결과에서도 상당수가 스스로를 캥거루족이라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성인남녀 3,574명을 대상으로 <캥거루족에 대한 인식과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귀하는 캥거루족 입니까?’라는 질문에 37.5%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여성(41.9%)이 남성(30.8%)보다 높았고, 20대(43.7%)와 30대(33.7%)가 40대이상(18.0%) 보다 높았다. 특히 미혼자 중에는 42.1%가, 기혼자 중에는 19.2%가 스스로를 캥거루족이라 답했는데, 20대 기혼자 중에는 4명중 1명에 달하는 25.8%가, 30대 기혼자 중에는 20.4%가 캥거루족이라 답했다. 전체 응답자 10명중 약 7명에 달하는 67.8%는 캥거루족을 가르는 기준은 ‘경제적 독립 여부’라고 답했다. 이어 부모가 자녀의 개인생활에 개입하고 결정하는 등의 ‘인지적 독립 여부’(21.9%)를 꼽은 응답자가 많았고, ‘주거지의 독립 여부(부모와 따로 사는)’를 꼽은 응답자는 9.6%에 그쳤다. 따로 살더라도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받는 이들은 캥거루족이라는 것이다. 스스로를 캥거루족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도, ‘주거비용이나 용돈 등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했다)’ 이라는 답변이 68.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야 마음이 편하기 때문(인지적으로 독립하지 못했다)’ 이라는 답변이 15.8%로 높았고, ‘경제적으로나 인지적으로 모두 독립하지 못했다’는 답변도 14.5%로 조사됐다. 본인이 독립하지 못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집값 부담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69.1%)이라는 답변과 ‘생활비가 부담스럽기 때문’(64.7%)이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이외에는 △자립할 용기가 없다(20.8%)거나 △부모님과 사는 것이 행복하고 편하다(20.8%) △독립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14.8%) 순으로 답변이 높아, 경제적 부담 때문에 부모님의 도움을 받고 있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됐다. 캥거루족에 대한 인식 1위 ‘무능력해 보인다’(53.9%) 스스로 캥거루족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캥거루족이 어떻게 보이는지를 조사한 결과 부정적인 답변들이 높았다.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캥거루족이 어떻게 보이는가’라는 질문에(*복수응답) ‘무능력해 보인다’는 답변이 응답률 53.9%로 높았다. 이어 △목표의식이 없어 보인다(39.6%)거나 △책임감이 없어 보인다(39.9%) △안쓰럽다(30.2%)는 답변이 높았다. 반면 부럽다(12.0%)거나 절약정신이 뛰어나다(12.5%) 지혜롭다(14.4%)는 긍정적인 답변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인지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캥거루족이 어떻게 보이는가’에 대해서도(*복수응답) ‘미성숙해보인다’는 답변이 응답률 65.4%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는 △불안정해 보인다(45.0%) △무능력해 보인다(43.7%) △안쓰럽다(25.6%)는 답변이 높았다. 반면 현명하다(6.1%) 화목해 보인다(9.6%) 는 긍정적인 답변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언제까지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결혼할 때까지’ 함께 사는 것이 적당하다는 답변이 43.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취업할 때까지’(22.3%) 대학 졸업할 때까지 11.1%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10.7% 순으로 높았다. 취업준비생 김은혜(25세)씨는 ‘학업과 취업 때문에 부모와 따로 지내고 있지만 주거비와 생활비 등 경제적 도움을 받는 캥거루족이다. 자립하고 싶은 의지는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해 보인다“면서 "치솟는 물가와 부동산 시장의 뉴스를 접할 때마다 앞으로 결혼 후에도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될까봐 두려울 때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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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2
  • 문재인 “황교안, 장관으로도 부족했는데 총리라니? 어불성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문재인 “황교안, 장관으로도 부족했는데 총리라니? 어불성설!” 野, 황교안 향해 뭇매 준비.. 청문회 치열한 공방 예상 문재인 대표 “황교안카드, 대통령의 불통과 독선 다시 한 번 절감한다” 문재인 “황교안, 극심한 이념 조장과 공안정치로 국민 협박해왔다” 문재인 “이번 총리인사는 국민을 편가르는 명백한 선전포고” 문재인 “황교안은 야당에서 해임 건의안 두 번이나 받았던 사람” 문재인 “박근혜 대통령, 황교안 임명은 국민을 무시한 행위” ▲ 새정치민주연합 제10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날도 역시 주승용, 정청래 두 최고위원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제101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문재인 대표를 비롯 이종걸 원내총무, 유승희, 오영식 등 최고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전날 국무총리 후보로 내정된 황교안 총리 후보 내정자에 대해 집중 성토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소통에 대해 맹비난하며, 향후 이어질 총리 인사 청문회를 대비한 공세 전열을 가다듬었다. 문재인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시작하자마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총리 임명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포문을 열었다. 문재인 대표는 “국민의 바람은 수첩을 내려놓으라는 것이 었는데, 대통령은 이번에도 수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이번만큼은 국민통합형 총리를 바랐던 국민들의 기대가 여지없이 무너졌다. 대통령의 불통과 독선을 다시 한 번 절감한다”고 박근혜 대통령 인사에 대해 성토했다. 문재인 대표는 “총리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대통령에게 전달해야 한다. 대통령에게 다른 의견을 말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며 “황교안 내정자는 법무부 장관을 하는 내내 국민의 목소리가 아니라 대통령의 목소리만 들었다. 국민들은 소통을 요구하는데 대통령은 여전히 불통이다”라고 그간 황교안 배정자의 공무행태와 대통령의 인사 정책을 한껏 비판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어 “황교안 내정자는 법무부 장관동안 극심한 이념 갈등은 부추기고 공안정치로 야당과 국민을 협박해왔다”며 “대통령의 이번 총리인사는 국민들을 누구편으로 분열시키는 무국민정치를 계속하겠다는 명백한 선전포고다. 대통령께서 국민통합을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선언했다. 문재인 대표는 나아가 “황교안 내정자는 야당에서 해임 건의안을 두 번이나 받았던 사람이다”라며 “장관으로도 부족했는데 총리라니 어불성설이다. 야당과 국민의 반대를 알면서도 밀어붙이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못 박았다. 문재인 대표는 덧붙여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총리 인사에서 국민은 없고 오로지 정권만 당위만 있다”며 “이 사태를 분명히 경고해 왔다. 경고를 무시하고 불통과 독선의 정치를 고집한다면 결코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황교안 국무총리 내정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이날 최고회의에서도 최근 막말 파문으로 당내 분열과 징계여부를 놓고 논란에 휩싸인 주승용, 정청래 두 최고위원은 모습은 드러내지 않았으며, 오는 26일 쯤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해 당 윤리심판원에서 징계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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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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