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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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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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2024 미스월드 차이나,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내달 24日 개최
    [동포투데이] 제73회 미스월드 대회가 개막된 가운데 단일 규모 세계 최대 대회인 미스월드 차이나의 24년 한국지역 선발전이 5월24일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인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에 의해 5월24일 강서 서울 스카이 아트홀에서 열린다.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는 하반기 10월 경 중국 운남성에서 개최 예정이며, 중국 전역 30여개성과 북경, 상해를 비롯한 직할시 등 약 40여 개의 도시에서 토너먼트를 치른 후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해당 대회는 예선 지원 접수자만 2만 여명에 이르는 세계 단일 최대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대회 실행위원회는 "한국에 유학 혹은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후보자들을 위해 대회 개최 사상 최초로 한국 지역대회를 개최하며 중국에서도 대거 축하 사절단을 꾸려 방한하기로 협약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4일 서울 지역 예심과 광주, 전남 후보자를 위한 아시아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관하는 자체 예심을 거쳐 5월8일에 대회 오리엔테이션과 프로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스 차이나 선발대회는 과거 미의 서열만을 다루던 미인대회와 달리 각종 탤런트 발굴 및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발돋움 하기 위한 기능형 미인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이번 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 2인을 한국 대표로 중국에 파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특별 후원사 겸 대회장인 스페이스골드그룹(명예회장 심원일)이 함께하며, 한국 최고의 시니어 모델 클럽 골드 클래스 모델 클럽에서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특별 축하 패션쇼를 준비한다. 한편.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 참가 신청은 '미스차이나 한국선발대회'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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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동승한 아이돌과 비즈니스 고객 차별, 대한항공 서비스 논란
    [동포투데이] 최근 대한항공 이용 고객 사이에서 서비스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6일 방콕-인천 노선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A씨는 "비즈니스석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승한 남성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탑승 시부터 문제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승객들은 탑승시 사무장을 비롯한 직원의 맞이 인사를 비롯한 특별 서비스를 받는다. 하지만 그날 A씨는 비즈니스 서비스가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게만 집중돼 특별 대우를 해주느라 인사 서비스 등이 누락되기도 했다. 이후 기내 서비스에서도 차별이 지속됐다. A씨는 "음료를 주문했는데 고객의 말을 무시하는 등 직원의 태도가 좋지 않았고, 기내 프라이빗 도어(사생활 보호문)을 갑자기 열고 음료를 말 없이 놓고 가는 등 연예인에겐 존중하는 태도로 대했지만, A씨에겐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같은 돈을 내고 탔는데 연예인 고객과 일반 고객을 차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대한항공의 차별적 서비스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같은 주장을 담은 온라인 커뮤니티(디젤매니아)의 게시물은 조회수 5만회와 댓글 3백개 이상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네티즌은 "본인도 서비스업을 많이 해봤지만 이코노미 좌석도 이런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며 최근 "대한항공의 원가절감이 이번 서비스 하락과 크게 무관하지 않다"고 의견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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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대중민주당 "중국동포 위한 정책 추진할 것"
    [동포투데이] 비례정당 23번 대중민주당은 국내 거주 외국인 200만 시대를 맞아 중국동포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세밀한 개선책을 제시해 중국동포 사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중민주당 최인백 사무총장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동포타운에서 가진 중국동포 관련 언론사와의 간담회에서 외국인등록과 건강보험 자격취득 절차가 아직은 불편하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태평동 중국동포 거리를 방문하여 중국동포들을 만나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이날 최 사무총장은 중국동포 관련 여행사 직원이 “지난 2일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지켜보며 중국동포 정책 추진 의사를 발표한 유일한 정당이 대중민주당이라 반가웠다”라며, “총선에서 비례정당 투표는 23번을 꼭 찍겠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사무총장은 “동포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SBS 공개홀에서 27개 소수정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참석해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사무총장은 연이어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가능한 한 중국동포 정책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송금과 환전 등 은행 이용이 편리하도록 전국 주요 지역 출입국외국인청과 인접한 소점포 은행개설을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권 입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저축이 많고 매우 우량한 고객들이 대부분이다”며, “이들 만의 전용 금융기관의 신설도 고려해 볼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최 사무총장은 외국인과 농촌지역 총각과의 국제결혼으로 인한 문제점들에 대한 현장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 농촌지역에는 국제결혼의 피해자들이 많다. 점차 지능화하고 있는 결혼사기에 대해서 다각 도로 구제책과 해법을 찾아 나가도록 대중민주당이 그 창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는 10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는 꼭 23번을 선택해 중국동포 지원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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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최인백 대중민주당 사무총장, 중국동포 정착 지원 행정절차 간소화 추진
    [동포투데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SBS 공개홀에서 27개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출연해 ‘제22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열었다. SBS는 2일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오전 10시부터~12시까지 2시간 동안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토론회에는 대중민주당 최인백 후보,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소나무당 등이 참석해 주요 정책과 공약 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이날 후보자 토로회에 출연한 대중민주당 최인백 비례후보는 “저희 대중민주당 중산층과 서민 대중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꿈꿉니다. 먹고사는 걱정이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목표로 하는 민생정당 입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중민주당의 대중은 김대중의 대중 의미도 갖습니다.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가꾸어 온 이 나라의 ‘민주·민생·평화·국민통합’의 가치를 이어받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왜 우리는 다시 김대중 정신이 필요한가요. 바로 현 윤석열정권 2년 만에 민주주의는 검찰 독재로 위협받고 세계의 부러움을 사던 우리 경제는 눈떠보니 후진국 파탄 직전입니다.”고 일갈했다. 또 최 비례후보는 “이번 총선에는 소중한 한 표로 이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심판해야 합니다.”고 하면서, “우리 민주 진영에는 더불어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무엇보다도 검찰개혁을 내걸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고 소개 하기도 했다. 이어 “우리 23번 대중민주당은 민생정당으로서 중산층과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특화정당”이라고 소개하면서, “윤정권의 경제파탄으로 벼랑 끝에 몰린 서민 대중을 위해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해 파격적인 예산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들을 위한 서민생활 안정 자금을 가구당 200만 원씩 즉시 지급할 것을 제안 합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지원센터에도 파격적인 국가 예산을 배정하겠습니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최 비례후보는 연설방송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나 민간에 산재한 AI 인공지능 관련 부서를 하나로 통합하여 전략적으로 대응하도록 대통령 직속으로 ‘AI지원청’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출산율 저하는 심각합니다. 인구절벽 해법은 지금 당장 나서도 10년 혹은 20년이 걸리는 일입니다. 우리 대중민주당은 우선 국제결혼과 다문화 인구의 증가로 문제를 풀 것을 제안합니다.”라며, “우리나라는 외국인 200만 시대입니다. 그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세밀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최 후보는 특히, 4.10 총선에서 원내에 진입하면 중국동포, 외국인 등 소외계층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정책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 최 후보는 “외국인등록과 건강보험자격 취득 등 출입국관리와 행정절차가 복잡합니다. 이런 복잡한 문제를 원스톱서비스 처리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하여 개선책을 도입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결혼과 관련하여서도 많은 피해사례가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의 국위 손상은 물론 국내 피해자의 구제책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중국동포 등 외국인근로자들의 전용 금융기관 신설을 추진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최 비례후보는 끝으로 “1천만 호남인들에게 호소합니다, 김대중 정신의 모태는 행동하는 양심인 호남인들 입니다. 김대중 정신의 계승은 대중민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는 지금도 유효합니다.”고 하면서 ‘23번 대중민주당’과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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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메르스 발생병원 모두 전면 공개 … 확진환자 발생·경유 24개 병원명
    [동포투데이] 정부는 금일(6.7)부터 메르스환자가 발생한 모든 의료기관의 명칭과, 환자가 머물렀던 시기 등을 상세하게 공표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병원명과 환자 체류기간 등을 발표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경기도와 함께 6월 7일 오후 1시 세종정부청사에서 메르스 발생 의료기관 공개 및 대응방안,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사항 등을 논의하고, 합동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메르스환자는 6월 7일 현재 64명이며, 메르스 발생의료기관은 6개소, 경유병원(18개)까지 합한 경우 24개소라고 밝혔다. 이중 평택성모병원(37명), 삼성서울병원(17명), 대청병원(3명), 건양대병원(5명) 등은 다수의 병원내 감염이 발생한 의료기관이며 이외 2개 의료기관(365서울열린의원, 아산서울의원)은 1명의 확진환자만 발생한 병원, 경유병원은 18개소이며, 이들은 모두 역학조사 및 추적관리 결과 병원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의료기관으로, 이용에 문제가 없으며 감염에 대한 우려를 할 필요가 없는 의료기관들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메르스 발생 의료기관 공개의 배경을 메르스 발생 상황이 변하고 있어 국민들의 자발적 협력 속에 추적관리에서 누락된 접촉자를 발굴하여 병원내 감염을 차단하고,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하고 설명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 가지말고 경기도 콜센터(031-120), 서울콜센터(120), 대전콜센터(042-120) 등이나 시도 홈페이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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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보건복지부, 메르스 환자 14명·사망자 1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결과 1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확진 환자 수는 모두 64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중에는 사망자도 한 명 포함됐다. 이날 추가된 환자 중 10명은 지난달 27~29일 14번째 환자(35세, 남)와 같은 시기에 D의료기관에서 노출돼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3명의 확진환자는 B의료기관에서 동일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였으며 나머지 1명은 F의료기관에서 16번 환자와 동일 병실을 사용한 환자로 알려졌다. 대책본부는 “14번째 환자에 의해 시작된 유행이 진행되면서 D의료기관에서 많은 환자가 발견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D의료기관에서의 메르스 유행은 검사가 진행되면서 향후 계속 발견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말을 넘기면서 정체되거나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14번째 환자는 지난달 21일 처음 증상이 나타났으며 보통 체내 바이러스 양이 많은 시기인 증상 발현 후 5~7일째에 해당하는 27~29일 사이에 D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D의료기관 응급실에 있던 환자와 의료진들이 14번째 환자의 바이러스에 노출돼 현재까지 D의료기관 종사자 2명을 포함한 총 17명의 환자가 발견됐다. 반면, 국내 첫 환자로부터 B의료기관 내 다른 환자 및 의료진에게 원내감염의 형태로 전파되는 1차 유행은 정체 내지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B의료기관에서의 유행은 전체 36건이며 이중 최초 환자인 1번으로부터 직접 전파된 경우는 28건, 추가 전파로 추정되는 경우는 8건으로 파악됐다. 메르스 유행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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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부산시- 中지린성 경제협력 양해각서 체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부산시는 중국 동북지역 주요도시와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방중하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6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양일간 중국 지린성을 방문하여 부산시-지린성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서 시장의 중국 지린성 방문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의 토대가 될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선제적 참여의 일환으로서 부산-나진 간의 항로 개설의 주요한 물동량 공급처가 될 중국 지린성과 경제협력 관계를 맺기 위해서이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고옥룡 훈춘시당서기가 회담을 하고 있다. 중국 지린성은 동북3성(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의 중심에 있으면서 러시아, 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물류의 지리적 요충지로서 중국 물류의 동해출구 전략과 나진-부산 간의 항로개설은 매우 밀접한 상생관계에 있다. 우선 서병수 부산시장은 6월 2일 중국의 ‘일대일로(一對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전략의 동북단 출구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를 방문해 북·중·러 접경지역 및 훈춘포스코현대국제물류단지를 시찰했다. 이날 부산광역시 경제진흥원은 훈춘시와 러시아 자르비노항구의 물류업과 수상 운수업 합작, 공동발전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우호협력관계 비망록에 서명했다. ↑부산광역시 경제진흥원은 훈춘시와 우호협력관계 비망록에 서명했다. 이어 6월 3일 오후 5시(중국 현지시간) 창춘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지앙차오리앙(蔣超良) 지린성장을 만나 동북3성의 중심이자 나진항의 물류 배후기지인 지린성과 경제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을 이루기 위한 경제협력 MOU를 체결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병수 시장의 지린성 방문은 부산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경제중심도시로서 자리매김을 위한 행보로서, 부산-나진 간 항로 개설을 위한 중국 동북3성과의 경제협력의 물꼬를 트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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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박근혜 대통령, 메르스 최일선 국립중앙의료원 방문… 메르스 대응 상황 점검
    ↑박근혜 대통령은 5일 국립중앙의료원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상을 찾아 메르스 대응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청와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5일 메르스 환자 격리와 치료의 최일선 현장인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방문, 메르스 대응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통일준비위원회 민간위원 집중토론회’ 일정을 연기하고 국립중앙의료원에 있는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상을 찾았다. 박 대통령은 음압 격리병상 시설 운영 및 메르스 환자 치료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의료진과 민간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메르스 환자 치료에 매진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메르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 예방도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국립중앙의료원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상을 찾아 메르스 대응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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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메르스 의심환자에 제주항공 ‘줄줄이’ 연착…탑승객들 피해 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제주항공이 메르스 의심환자로 인한 ‘줄줄이’ 항공 연착으로 탑승객들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지난 2일, 인천발 중국 웨이하이행 7C8503편에 탑승한 중국인 승객이 고열 증상을 보여, 메르스 의심자로 격리조치한바 있다. 이후 같은 날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기내 소독 및 커버 교체 등 방역한 항공기를 오후 8시 40분 인천발 방콕행 7C2205편에 투입했으나, 승객들이 탑승을 거부하자 항공기를 교체, 이 과정에서 출발이 4시간가량 지연이 됐다. 문제는 인천발 방콕행 항공기가 연착되자, 방콕발 인천행 항공기편까지 줄줄이 연착이 돼 탑승객들의 원성이 높아진 것. 방콕발 인천행 탑승객들은 6월 3일 새벽 1시 35분 당 항공기를 통해 방콕에서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새벽 5시 무렵까지 항공기에 탑승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대다수의 탑승객들은 제주항공으로부터 ‘[제주항공] 인천행 7C2206편 05:00로 지연운항 예정입니다.’라는 발신자가 없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을 뿐, 별도의 추가 조치와 보상이 없어 혼선을 빚었다. 항공기 지연 불편을 겪은 탑승객들 중에서는 단체 관광객 및 고령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으나, 항공사 및 여행사측의 적절한 사후 대처 및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혼선이 더욱 컸다는 전언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행 중국발 항공편에서 메르스 의심환자 나와, 방역과정으로 항공기가 연착이 되었으나, 결과적으로는 메르스환자가 아니라는 확진을 받았다”며 “당시 항공사는 연착으로 인한 불만보다는 확실한 방역으로 메르스 피해를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역을 했던 항공기는 승객들의 탑승거부로 완전히 다른 항공기가 인천에서 방콕으로 투입됐으며 이 과정에서 방콕발 인천행 항공기마저 지연됐다”며 “연착에 대해서는 기내식을 별도로 지급하는 보상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당시 항공 지연에 관련해서는 문자 및 현지 담당자 육성으로 공지를 했으나, 인력 한정으로 탑승객 전원이 모두 공지 받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발신표기 미표기된 공지 문자에 대해서도 “해외에서는 발신표기에 문제가 생겨 미표기로 될 수도 있다”고 해명했다. 제주항공은 항공편 연착 시 진행되는 추가 조치와 보상 문제에 대한 매뉴얼에 대해서는 외부 공개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연된 방콕발 인천행 7C2207편에는 총92명의 승객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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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보건복지부, “35번째 확진자 관련 서울시와 긴밀 협의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4일 서울시의 <메르스 관련 대시민 발표> 내용과 관련, 35번 환자에 대해 복지부는 지난 4일 이전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정보를 제공했으며 서울시의 역할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복지부는 4일부터 서울시가 대책을 요구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서울시는 브리핑에서 35번째 확진자와 관련해 복지부가 관련 정보를 서울시와 공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4일부터 서울시는 조속한 대책마련을 요구했으나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정보 및 동선에 대해 1565명의 참석자들에게 수동감시를 하겠다는 의견을 보내왔으며 서울시는 수동감시의 미온적인 조치로는 부족하다고 판단, 해당 업체에서 명단을 입수한 후 즉시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제출하고 해당자료에 대한 적극적인 공지와 대책을 요청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복지부 요청으로 지난 3일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동 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조치 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회의에는 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병원감염관리팀장, 서울시 보건정책과장, 생활보건과장, 강남구보건소장, 00병원 감염관리실장 등이 참석했다. 복지부는 회의에서 35번째 환자의 재건축조합 집회 참석 정보를 제공하고 동 집회 전체 참석자 명단을 획득하는데 서울시가 협조하도록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만일 서울시에서 명단 확보가 어려운 경우 복지부에서 경찰에 협조를 구해 확보하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중앙, 시도, 병원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신속한 정보 공유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복지부에서는 감염병관리지침에 따라 조치했으며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격리 및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35번 환자는 초기에 증상이 경미했고 모임 성격상 긴밀한 접촉이 아니었고 긴 시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규모 인원에 대한 격리조치 등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 조합원 명단 확보 후 메르스 주의사항을 안내(확진 판정 안내 및 고열 등 유증상시 검사 안내 등)할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미 병원내 접촉자 49명, 가족 3명 등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 및 모니터링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복지부는 접촉 위험도를 감안해 지침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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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경찰, 메르스 격리 불응하면 강제력 행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메르스 의심 환자가 보건당국의 격리조치에 불응할 경우 경찰이 강제력을 적극 행사하기로 했다. 또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 유포행위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5일 오전 강신명 경찰청장 주재로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 논의’를 위한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과 유언비어 유포에 대한 수사 등을 논의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메르스 확산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보건당국이나 경찰의 격리조치에 대해 불응할 경우 경찰 강제력을 행사하는 등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 “공공질서에 심대한 악영향을 미치고 불필요한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는 유언비어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응하라”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보건당국과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위치추적 등을 통한 격리자의 소재 확인은 물론 격리 불응자에 대한 강제 조치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유언비어 사범에 대한 신속하고 엄중한 수사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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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5천만 국민안전은 메르스에 맡기고 정쟁에만 몰두하는 정권!
    [한인협] 메르스 창궐한데, 여당은 계파갈등, 청와대는 당청갈등, 대통령은 방미라니... 메르스에 5천만 생명을 담보해놓고 대통령 한사람 진정시키려는가? ‘국민안전, 국가비상사태 시국’에 당정은 오로지 힘겨루기만... 청와대가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회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당정간의 충돌과 정쟁이 표면화됐고, 새누리당 지도부에서도 연일 국회법 개정안을 두고 친박계와 비박계가 책임공방으로 날이 새는지 밤이 오는지 모를 지경이다. ▲ 4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정과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날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는 분위기 진정에 안간힘을 쏟았고, 서청원 최고위원과 김태호 최고위원은 노골적으로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를 주장했다. 4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또다시 책임공방은 멈추질 않고, 대통령은 방미 준비에만 분주한 모양새다. 수십 명의 기자들이 카메라를 들이대고, 속기 자판을 두들기고 있는 공개회의석상에서 얼굴을 붉혀가며 당사자를 대놓고 ‘책임지고 사퇴’라는 목소리가 튀어나오고, 한편에서는 ‘책임은 무슨 책임’이냐며 격앙된 고함까지 터져 나왔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사망자가 늘어가고 있고, 메르스 감염 환자와 감염 예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국가비상시국’에 온 나라 온 국민이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지금, 정권은 국회법 개정안을 놓고 책임공방만 벌이고 있으니, 그 모습이 참으로 가관이다. ▲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공개석상에서 노골적으로 '사퇴하라'고 압박한 김태호 최고위원이 발언을 마치고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메르스 창궐로 전국은 사실상 비상시국인데도 새누리당은 계파 이익을 따지며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고, 서로 할퀴고 뜯고, 책임공방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도 없는 것 같다. 이런 광경을 보면서, 과연 이들이 정권이고 정부고 집권 여당인지 한숨만 나올 뿐이다. 4일 저녁 박원순 서울시장이 부랴부랴 긴급으로 대시민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35번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불툭정 다수를 접촉했으며 이둘 가운데 1565명 명단을 확보하고, 긴급대책을 서두르겠다’는 지경에 이르렀어도 정부 보건당국에서는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동선이나 상황파악은 커녕 이들 명단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었다. 정권의 이러한 작태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온전히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도 남을 법한데, 이들에게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의 말처럼, ‘지금 시점은 국회법이 문제가 아니라, 메르스에 대해 정부와 여당, 야당 모두가 온힘을 쏟아야 할 때’이다. 일각에서는 국가 방역계엄을 선포해야할 시점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물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입법·행정·사법은 그 권력의 구분선이 공정하고 공평하며 분명하고도 철저하게 가려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도 매우 엄중한 문제이겠지만, 이 국회법 개정안을 놓고 ‘대통령이 한마디’했다고 해서, 권력의 한복판에서 벌어진 아귀다툼이 지금의 범국가적 위기에 직면한 ‘메르스 사태’보다도 더 우선시해야할 사안인가? 정녕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뒷전이냔 말이다! 4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메르스가 창궐하는)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이처럼 위중한 시기에 정치권이 구태의연한 정치적 공방에 몰두한다면 국민들 분노와 비난의 대상이 되면서 정치 자체가 영원히 설 자리를 잃지 않겠느냐”고 계파싸움을 자제할 것을 호소했다. 김무성 대표는 또 “(호국의 달 6월에) 국민과 순국선열 앞에 계속 낯 뜨거운 행보를 해선 안 된다. 메르스로 국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시점에서 이번 사태해결에 여야가 있을 수 없고 네 편, 내 편이 있을 수 없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친박계 좌장격인 서청원 최고위원은 곧바로 “오늘 메르스 문제만 얘기하려고 했지만, 조금 전에 김무성 대표의 발언은 문제가 있다”고 곧바로 각을 세우고 “앞으로 아무리 대표를 하더라도 국회법 개정에 대해서 얘기하는 사람들은 전부 당 싸움을 일으키는 사람이고, 본인은 아무 일도 없다는 식으로, 최고위원들이 얘기하는 부분을 나무라는 식으로 얘기하지 말길 바란다”고 김무성 대표 얼굴에 대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태호 최고위원 역시 “이 위급한 메르스 비상사태에 준한 이런 상황에서 당에서 요구하는 당정청 협의를 청와대에서 사실상 보이콧했는데, 솔직히 ‘유승민 체제를 신뢰하지 못하고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이다. 이 문제의 수습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말해 메르스 사태보다 ‘책임사퇴’가 우선임을 주장했다. 김태호 의원은 심지어 “이런 위급한 국가적 상황에서 당청간의 같은 자리를 못하고 신뢰를 못하고 같이 못 앉겠다고 하면 (중략) 수습을 하는 데에 우리 유승민 대표께서 용기 있는 결단으로 결자해지하시라”고 유승민 원내대표를 겨냥해 사퇴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친박계의 ‘사퇴’ 공세를 차분히 들여다보면 매우 조직적이고 치밀하다. 처음에는 쓴소리 정도로 시작했던 ‘유승민 책임론’이 어느새 ‘사퇴론’으로 진화했고, 급기야 지난 2일 박민식 의원이 원내대책회의 공개석상에서 ‘우리끼리 총질할 때가 아니라’라고 언성을 높이기에 이르렀다. 이날 노철래 의원은 곧바로 기다렸다는 듯 박민식 의원 얼굴에 대고 “유승민 원내대표가 이 시점에서 확실히 선을 그어야 한다”고 묵직한 돌직구를 패대기쳤다. 이어 서청원 최고위원이 3일 오전 라디오 대담에서 유승민 원내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순진한 협상을 했다. 당내 분위기에 변화가 필요할 때”라고 방아쇠를 당기자, 준비된 총알들은 곧바로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빗발쳤다. 이 총알들을 누가 준비했는지는 알만 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무섭다! 일파만파로 번지는 메르스 확산 기세보다 더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는 정쟁이다. 당내 두 계파가 박근혜 대통령 단 한사람 ‘심기’를 진정시키는데, 5천만 국민 생명과 안전이 담보되고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대통령이 약속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국가’는 어디에 있는가? 정부가 내세운 ‘민생경제 안정과 국민의 안전본장’은 어디로 갔나? 새누리당이 국민들에게 부르짖던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꾸겠다’라는 외침은 공허한 메아리였단 말인가? 제대로 좀 하라!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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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독도 지식 캠페인, TV광고로 공중파에 나오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독도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한국 역사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그간 펼쳐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치킨마루가 이번에는 독도 지식 영상광고를 제작하여 6월초부터 공중파에 내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작된 이번 영상광고는 '독도가 대한민국 땅'인 이유를 시청자들에게 보다 쉽게 알려주고자 '지리적인 이유'와 '역사적인 이유'로 2가지 영상을 각각 제작하여 8월말까지 내 보낼 예정이다. ↑독도 광고 '역사적인 이유'편 캡쳐 화면 '지리적인 이유' 편에서는 독도가 일본의 오키섬보다 울릉도에서 훨씬 가깝다는 점과 맑은 날에는 울릉도에서 독도가 눈으로 직접 보이지만 오키섬에서는 절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역사적인 이유' 편에서는 팔도총도 등 예로부터 '독도는 한국땅'이었다는 근거를 제시하고 또한 일본 메이지 정부의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을 통해 '독도는 일본과 무관한 땅'이라고 인정한 사실을 강조했다. 이번 광고를 제작한 치킨마루 이현우 대표는 "올해 광복 70년을 맞아 기업인으로서 우리 독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독도 영상 광고'를 제작하여 지식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고 전했다. ↑독도 광고 '지리적인 이유'편 캡쳐 화면 이번 광고모델 및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서 교수는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사실은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왜 대한민국 땅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에 영상을 통해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이번 광고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서 교수는 "역사왜곡과 독도망언만 일삼는 일본 정부만 탓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해 더 잘 알아야만 한다. 일본의 '잘못된 논리'를 '올바른 논리'로 반박하는 것만이 우리 독도를 지켜나가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독도 영상 광고는 공중파 및 종편채널에서 광고를 집행 중이다. 또한 페이스북 광고 등을 통해 재외동포 및 유학생들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SNS상으로도 널리 퍼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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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메르스, 바로 알고 극복하자”…민·관 합동 세미나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감염 관련 7개 학회와 공동으로, 6월 4일 오후 2시 포스트타워(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민관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 메르스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모두가 알아야할 메르스의 특성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발표했고, 누구나 숙지할 수 있는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도 안내되었다. 민·관 합동 대책반을 통해 오늘 세미나를 주도한 대한감염학회 등 7개 학회는 메르스 환자와 접촉력이 없는 일반 국민들은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 상황의 조속한 해결을 위하여 근거 없는 정보의 유포나 불안을 조장하는 판단들을 지양하고, 모든 국민들이 힘을 모을 때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은 현 상황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하나가 되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국민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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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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