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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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
    [동포투데이]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3월 23일(토) 9시30분 ‘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주민이 각 50%씩 선발된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과 ‘정성·음식 나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 봉사단’은 2022년 창단해 올해 3년째 되는 대표 봉사단으로 △민통선 통일촌 모내기 지원 △유기동물 돌봄 △서해안 쓰레기 수거 등 매달 색다른 콘텐츠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성·음식 나눔봉사단’은 △장애인에게 전하는 건강식 만들기 △북한이탈주민 가정에게 전하는 생필품키트 나눔 △6.25참전 유공자에게 전하는 수제청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 발대식은 1부 오리엔테이션(9시30분~14시)과 2부 발대식(14시~16시)으로 진행되며, 1부 오리엔테이션은 △봉사단 운영 소개 △봉사단원 자기소개 △식사 및 센터투어 △팀별 소통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부 발대식은 △환영사 △팀장 인사 △자원봉사 아카데미 △자원봉사자 선언문 낭독 △발대식 퍼포먼스(타임캡슐) △만족도 조사 및 소감 나누기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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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신인 7명 당선
    [동포투데이]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www.klw.or.kr)은, 지난 1월 1달간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를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공모해, 신인 7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당선자로는 ▲시부문에 정아름(32세, 인천), 정윤선(38세, 성남), 권유정(33세, 수원), 김혜령(57세, 서울) ▲소설부문에 유효준(26세, 용산구청), 김미화(62세, 서울), ▲수필부문에 고영희(54세, 제주) 등이다. 당선작으로는 ▲정아름의 시 ‘마침표 닮은 악보’ 외 2편, 정윤선의 시 ‘밤놀이’ 외 2편, 권유정의 시 ‘사랑 고백’ 외 2편, 김혜령의 시 ‘사랑이 오면’ 외 2편, ▲ 유효준의 소설 ‘심야타작’, 김미화의 소설 ‘불 꺼진 객석’, ▲고영희의 수필 ‘익숙함에 대하여’가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응모한 작품이 1차 예선에 통과된 후 3차례 문학지도 과정을 모두 합격해 등단의 영예를 얻었다. 김영일 회장(시인, 수필가)은 인터뷰에서, “온라인 등단제도는 2000년 PC 통신시대에, 문학 경연에서 불공정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점에 착안해 부정 방지를 위해 ‘온라인백일장시스템’을 처음 발명했고, 24년이 흐른 현대에서 온라인으로 작가 꿈을 이루는 한국형 등단제도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백일장이나 문학대회 등 개최가 곤란한 학교(회사), 공공기관을 대신하여 ‘온라인백일장시스템’으로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까지 지원하는 공모전 ‘접수·심사 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당선작은 종합문예지 ‘계간한국문학세상’ 봄호(5월)에 발표하여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납품되며, 당선자는 등단작가로 대우하며 지속적인 글쓰기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학을 이끌 차세대 문학지도자로 양성된다. 당선자가 개인저서 출간을 원하면 소량 출간시스템을 통해 최저 비용으로 출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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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재즈댄스페스타 유료관객 100% 기염...문예총국제댄스갈라쇼 초청공연 진행
    [동포투데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실용무용 김미정 교수의 프로젝트 재즈댄스페스타가 지난 2월 24일 SAC 아트홀에서 티켓 오픈 일주일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유료관객 100% 라는 무용계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매진율을 기록하였으며 이어 매년 개최되는 2024문예총국제댄스 갈라쇼에 초청되어 다가오는 4월 8일~10일 몽골,중국 무용수들과 함께 국제청소년컨퍼런스홀에서 워크샵을 리드하며 다시한번 뜨거운 앵콜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많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된 재즈댄스페스타(Jazz Dance Festa) vol.1 메모리(Memory)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재즈댄스전공 졸업자 안무가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된 첫 번째 재즈댄스 페스티벌로서 다양성과 생명력 있는 콘텐츠로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재즈댄스 흐름과 방향성을 밝히는 학술세미나와 전수정, 박정은의 팀 나비야의 공연으로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조혜성, 김수현.박윤지, 김지원, 이유진, 박예나 안무가들의 재즈댄스 작품과 비온더스테이지의 뮤지컬 축하 갈라쇼, 팀 프라우드먼에서 활동 중인 성민경 안무가와 이춘명 서울탄츠스테이션, 양시정 튠댄스컴퍼니, 김미정 나인아트프로젝트 재즈댄스 마스터들의 공연까지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공연이다. 김미정 교수는 “뮤지컬 시장의 확대와 K-pop의 글로벌화 등 대중문화예술의 발전으로 실용무용의 위치가 높아지고 있고 재즈댄스 움직임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안무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즈댄스 공연이 더욱 활성화되어 국내,해외 재즈댄스 아카이브가 구축되어 재즈댄스를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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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의대 증원 저지하자” 의사 수만명 항의 집회
    [동포투데이] 의사 집단 파업 사태가 여전히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3일 오후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생 정원 증원에 항의했다. 앞서 정부는 전공의들이 2월 29일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행정 제재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주최 측 추산 4만 명, 경찰 추산 1만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항의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의사회 관계자 5명을 압수수색했다. 의협은 즉각 성명을 내고 총궐기대회 이후 집단휴진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원 등 전공의 13명에 대해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기한 내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3월부터 최소 3개월간 의사 면허를 취소하고, 관련 사법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업무 복귀를 거부하는 자에 대해 계고장을 발부한 후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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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전공의 3% 복귀, 정부 ‘면허번호’ 공개하고 업무 재개 명령
    [동포투데이] 전공의 집단파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3월 1일 현재 직장에 복귀한 의사는 294명으로 전체 파업 노동자의 약 3%에 불과하다. 정부는 1일 저녁 의사 13명의 면허번호와 병원을 직접 공개하고 업무 복귀를 명령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휴일인 3월 1일 경찰이 '대한의사협회'(KMA) 사무실을 대대적으로 압수 수색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건복지부는 13명의 의사 면허 번호와 소속 병원까지 웹사이트에 공개하며 즉시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면허 취소 및 형사 고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13명 중에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주 1만 명에 가까운 전공의 파업 이후 국내 15개 주요 병원의 수술 중 약 절반이 취소되었고, 심지어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를 거부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한국은 의사 대 환자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다. 2022년 의사 비율은 인구 1,000명당 의사 2.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인구 1000명당 3.7명에 크게 못 미쳤다. 정부는 2025년부터 의대 정원을 확대할 계획이지만 일부 의사들은 서비스와 의학교육의 질을 해칠 것이라며 들고일어나고 있다. 정부는 앞서 의사들이 2월 29일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엄격한 법적 제재를 받을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하지만 3월 1일까지 3백 명에 가까운 의사들만 직장에 복귀하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교착 상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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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국내 체류 외국인 메르스 증상 의심시 신고 해야
    [동포투데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근로자 등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도 메르스 증상이 있거나 환자 등과 접촉했다는 의심이 들면 적극적으로 보건소나 메르스 콜센터(국번없이 109번)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메르스 추가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감염법관리법령과 관련 지침에 따라 격리 혹은 입원한 경우에도 일일모니터링 등 격리조치를 성실히 이행하면 외국인도 긴급 생계비 지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보건소나 병원은 메르스 검진활동 중 환자의 개인 신상정보를 알게 되더라도 다른 기관에 알리거나, 다른 목적으로 활용되지 않는다. 누구든지 안심하고 검진이나 치료를 받기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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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6
  • 6500억 성남재개발, 수주경쟁과열 LH공사는 ‘수수방관’
    [동포투데이] 신흥2구역 재개발에 대형건설사끼리 수주 과열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LH공사는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어 문제 제기 되고 있다. 현재 경기 성남시 신흥2구역은 성남시와 LH공사의 지원에 힘입어 이달 말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대형건설사인 대림산업과 대우·GS컨소시엄이 수주 과열양상을 보여 무제가 되고 있다. 특히 LH공사는 혼탁한 홍보전을 수수방관하고, 시공사 선정 부재자 투표를 인정해 자칫 매표행위가 난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에 부재자 투표를 허용한 배경에 대한 의혹도 눈덩어리처럼 불어나고 있다. 14일 시공사별 참여조건을 보면, 단지 규모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드림파크’ 3696가구(임대 제외), GS·대우건설 컨소시엄(단지명 미정)이 3679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권리자 부담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3.3㎡당 공사비는 대림산업이 349만9000원(총 6309억 원), GS·대우건설 컨소시엄은 360만 원(총 6564억 원)으로 255억 원 가량 차이가 난다. 지역난방 공사비(3.3㎡당)는 대림산업이 4만5000원, GS·대우건설 컨소시엄이 5만 원을 각각 제시했다. 사업비 조달 금리는 대림산업 3.9%, GS·대우건설 컨소시엄이 6%로 종합적으로 대림산업이 권리자 부담금을 완화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했다. 설계부문도 상당 부분 차이를 보였다. 거실 및 침실 모두 남향 배치로 권리자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의 설계는 대림산업이 전체 가구의 40%인 1482가구, GS·대우건설 컨소시엄은 5%인 172세대에 적용했다. 대림산업은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판상형 설계, 전세대 맞통풍이 가능한 단지배치를, GS·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각 동별 인동거리 최대 확보, 1가구 2주차장 등을 계획했다. 이외에 대림산업은 임차인이 많은 구역 내 거주 특성을 고려해 권리자가 거주하며 별도 임대수입을 얻을 수 있는 임대수익형 평면(각 세대 출입문 설치)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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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6
  • 메르스 환자 4명 추가 발생 확진환자 총 154명
    [동포투데이] 메르스 감염자가 4명 추가로 발생해 확진환자 수가 모두 154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메르스 검사결과 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명단에 추가된 환자 4명 중 151·152·154번 확진자는 지난달 27∼28일 가족 간병 등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153번째 확진자는 지난 5일 118번째 확진자와 같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내원 후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확진자 중 38번(남, 49세), 98번(남, 58세), 123번(남, 65세) 확진자 등 3명이 숨져 전체 사망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감염자 중 9번(남, 56세), 56번(남, 45세), 88번(남, 47세) 환자가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15일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17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메르스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으로 전날보다 2명 감소했으며 이 중 102명의 상태는 안정적이나 16명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기준 격리 대상자는 총 5586명으로 전날보다 370명 늘었으며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3505명으로 전일대비 383명 증가했다. 전체 격리자 가운데 자가 격리자는 5238명, 병원 격리자는 348명으로 전날보다 각각 313명, 57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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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6
  • 안산시 메르스 대책본부에 보내온 중국동포의 감사 편지
    ↑ 메르스 자가 격리에서 해제된 중국동포 부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안산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본부장 제종길 안산시장)는 6월 14일 자가 격리에서 해제된 중국동포 부부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국동포는 지난 3월 입국해서 자녀의 결혼식으로 6월 4일 출국예정이었으나 남편이 몸살통 및 발열 등 증상이 있어서 단원보건소로 전화로 문의해서 객담 검사를 받은 후 5월 30일 자가 격리 통보를 받았다. 중국동포 부부는 “자가 격리 후 단원보건소와 외국인주민센터, 안산출입국사무소 직원들이 애로사항들에 대하여 일일이 논의한 후 해결책을 제시하여 원만하게 해결돼서 이른 시일 내에 중국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 동안 생활용품 및 쌀, 야채, 과일 등을 지원 받고 그 속에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손길을 받아서 같은 동포로서 자랑스럽고 너무 고맙다”며 “중국에 돌아가서도 이 같은 도움을 손길을 잊지 않고 관심이 필요한 한국인을 많이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들 중국동포 부부가 출국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의심환자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관내 2개병원에 격리병동 10병상과 고대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구 산재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에 진료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진료소를 마련하고, 격리자들의 편의를 위해 캠핑카를 임대했으며 생필품과 의료물품을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시 메르스 대책본부에 보내온 중국동포의 감사 편지 ↑안산시 메르스 대책본부에 보내온 중국동포의 감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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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5
  • 김상곤 ‘새누리당 세작’ 발언 정면 비판 … “박지원, 조경태의 발언은 불신과 분열의 막말”
    [한인협] 김상곤 혁신위원장 ‘새누리당 세작’ 발언 정면 비판... 김상곤 “박지원, 조경태의 발언은 불신과 분열의 막말” ▲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15일 당 최고위원과의 상견례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김경협 수석부총장의 ‘새누리당 세작’ 발언을 두고 정면으로 ‘혁신 대상’이라고 말해 향후 김경협 의원의 향후 입지가 주목된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15일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도 부족할 지금, 불신과 분열의 막말이 넘쳐나면서 지금 우리 당의 모습은 갈라진 국민과 당원 가슴에 소금을 뿌리고 있다”며 “혁신을 반대하는 그 어떤 세력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이는 바로 반혁신으로, 혁신의 장애물”이라며 김경협 의원의 최근 발언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상곤 위원장은 이날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들과 혁신위원들간 상견례 자리에서 “혁신위는 첫 번째 과제로 당 기강 확립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이날 모두발언을 시작했다. 김상곤 위원장은 이어 “당 기강이 확립되지 않고 막말과 불복이 넘쳐나는 것은 우리 당에 없는 게 너무 많았기 때문”이라며 “무원칙·무책임·무질서·무제재·무집행이 결국 무능하고 무기력한 당을 만든 것”이라고 진단하고 “해당행위에 반드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잣대를 세우겠다. 공직선거는 물론 당직인사에 있어 해당행위자는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곤 위원장은 이에 덧붙여 “(이는) 공직선출 및 당보직 인선에서도 불이익을 주겠다는 말”이라며 “당기강 확립을 위해 윤리심판원이 공정한 원칙과 투명한 절차로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김상곤 위원장은 또한 “혁신위는 먼저 무에서 유를 만드는 원칙이 있고 체계적인 혁신을 해 나가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김상곤 위원장은 그러면서 김경협 수석사무부총장의 세작 발언을 비롯해 “혁신위원들은 문재인 대표의 전위부대 같다”는 조경태 의원 발언과 “현재 새정치내 최소 4대 그룹에서 분당 및 신당창당을 준비하고 있다”는 박지원 의원의 발언을 예로 들고 “불신과 분열의 막말”이라고 단정했다. 김상곤 위원장은 이에 더 나아가 “혁신위는 혁신을 가로막는 어떤 장애물도 용납하지 않겠다. 혁신위는 이미 솥을 깨고 배를 가라앉혔다”며 ‘파부침주(破釜沈舟 : 전쟁에 임해 솥을 깨고 배를 침몰시켜 자신의 퇴로를 차단함. 임전무퇴)’를 상기시켰다. 김상곤 위원장은 또한 “우리 당의 살 길은 오직 혁신 뿐으로, 지금부터는 혁신과 반혁신과의 싸움이다. 혁신에 반대하는 그 어떤 세력이나 사람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굳게 공언했다. 김상곤 위원장의 발언에 앞서 문재인 대표는 이날 상견례 인삿말을 통해 “혁신의 길에 걸림돌이 된다면 당대표도 밟고 가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주문하고 “저와 최고위도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비상한 각오로 혁신위가 제시한 혁신 과제를 실천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문 대표를 향해서도 “한가지 부탁한다”며 “지금까지 탕평인사를 비롯, 당의 혁신방안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노력을 해왔지만 당내 혼란과 분열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어느 한 사람이나 특정세력의 문제라 할 수 없지만 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상곤 위원장은 “당이 다시 태어나려면 혁신위가 온 힘을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당 대표와 최고위원부터 그 직을 걸고 혁신위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김상곤 위원장은 “혁신위는 성역없는 혁신, 친노도 반노도 계파주의도 패권도 없는 혁신을 이루겠다”며 “이 모든 건 우리 당의 승리와 혁신을 위한 것”이라고 당위성을 역설했다. 김상곤 위원장은 아울러 “우리 당이 (총선 대선에서) 승리하는 수권정당으로 가기 위해선 혁신위에 온 힘을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며 “(문재인 당 대표는)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사무총장 등 정무직 당직자 인선에서 혁신을 최우선으로 하는 발판을 마련해 달라. 문재인 대표와 최고위원의 깊은 고뇌와 무거운 결단을 지켜보겠다”고 압박을 담아 주문했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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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5
  • 중앙메르스대책본부 “뇌사 오보 매우 유감…언론보도 보다 신중해야”
    [동포투데이] 정부가 메르스 확진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의 뇌사 오보와 관련해 언론의 신중한 보도를 당부했다.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35번 확진자와 관련 ‘뇌사’, ‘사망’ 등 사실과 전혀 다른 일부 언론보도가 있었던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35번 확진자(38세, 남)는 삼성서울병원 의사로 지난달 27일 응급실에서 14번째 환자와 접촉하면서 4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덕철 총괄반장은 “환자의 안전, 생명 등에 관한 언론보도의 경우 환자와 가족들 및 의료진은 물론 국가적 위기 대응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국민들께 불필요하게 과도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실과 다른 내용이 언론 보도되지 않도록 특별히 당부드린다”며 “환자와 가족의 입장을 고려해 개별 환자의 구체적인 용태 등을 보다 자세히 제공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병원은 공식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35번 환자는 호흡을 돕기 위해 인공호흡기 등을 착용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35번 환자가 뇌사라는 보도를 함으로 인해 촉발된 뇌사설, 사망설 등은 사실이 아니며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저희 병원에서 확인해준 바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기 중 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음압시설을 갖춘 격리병동을 가동해 현재 일부 확진환자를 정상적으로 진료하고 있다”며 “잘못된 보도 등으로 인해 메르스에 대한 근거 없는 불안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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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2
  •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1차회의 “당권재민” 선언
    [한인협] 김상곤 “2016총선, 2017대선 반드시 승리할 기반 만들 것” 새정치 혁신위원들 “혁신안 실천 때까지 물러서지 않을 것”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1차 회의가 마침내 12일 국회 본청 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김상곤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회의실에서 김상곤 혁신위원장을 비롯 현직 국회의원으로는 우원식 의원이, 현직 지방단체장으로는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이 참석했으며, 조국, 최태욱, 임미애, 이동학, 이주환, 정채웅, 정춘숙, 최인호 등 11명의 혁신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의 혁신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딛고, ‘당권재민(당의 권력은 국민에게 있다)’을 선언했다. ▲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조국 위원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아무리 거친 바람이 불어도 혁신위원들은 흔들리지 않을 것. 아무리 거센 파도가 몰아쳐도 혁신위원들은 움추러들지 않을 것”을 역설했다. ▲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이주환 위원 김상곤 위원장은 “당권재민을 목표로 혁신위가 오늘 닻을 올리고 돛을 단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우리 혁신위원들이 국민과 당원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을 새롭게 혁신해서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반드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그 출발이 바로 오늘”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김상곤 혁신위원장을 포함해 한자리에 모인 11명의 혁신위원들은 이날 첫 회의에서 실천 선언문에 서명을 하고 이를 낭독했다. ▲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이동학 위원 아래는 이날 혁신위원회에서 발표한 실천 선언문 전문이다. ----------------------------------------------- 당권재민 혁신위원회 실천 선언문 우리는 정치와 경제 민주화를 위한 한 길을 걸었다. 마음을 모았고 함께 행진했다. 양심이 정의에 따라 행동하니 누구도 두렵지 않았다. 국민은 우리에게 물을 주었고 당원은 우리에게 밥을 주었다. 60년 역사의 새정치민주연합은 그런 당이었다. 꺼지지 않는 생명력과 불타오르는 투지로 민주복지국가 대한민국을 이루어 낸 그런 당이었다. ▲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박우섭 위원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은 무능, 무기력, 무책임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 물을 건네던 국민들은 지금 차갑게 비웃고 있다. 밥을 내어주던 당원들은 싸늘히 등을 돌리고 있다. 희망은 절망으로 바뀌었고 성원은 냉소로 변했다. 하나였던 우리는 또 불신과 분열로 지리멸렬해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혁신은 새정치민주연합만의 문제가 아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바로 서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정치가 바로 설 수 없다. 정치가 바로 서지 않으면 국민이 행복할 수 없다. 오늘 우리 혁신위원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을 바로 세워 국민과 당원을 행복케 하는 혁신의 길을 시작하고자 한다. 무거운 책임과 역사적 의무가 어깨를 짓누르지만 우리 혁신위원들은 묵묵히 혁신의 길로 나아갈 것이다. 양심에 따라 행동하여 정의로운 혁신을 이루어 낼 것이다. 그러면 국민이 그 길에 같이 할 것이고 당원이 이끌어 줄 것이다. 우리가 더 많은 우리가 될 때, 혁신의 길은 거대한 물결이 되어 도도히 흘러내릴 것이다. 결국 새정치민주연합은 그 누구의 당도 아닌 우리의 당, 당권재민의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이것이 과거를 이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첫 걸음이다. 오늘 우리 혁신위원들은 당권재민 새정치민주연합을 위해 다음을 선언한다. 하나,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은 국민과 당원의 힘으로 이루어 낸다. 하나, 혁신위원들은 어떤 외부의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하나, 혁신위원들은 자신의 이익을 내려놓고 혁신에 헌신한다. 하나, 혁신위원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혁신안을 만들어 낸다. 하나, 혁신위원들은 혁신안이 실천될 때까지 물러서지 않는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살 길은 오직 혁신뿐이다. 혁신하면 살 것이고 혁신하지 않으면 죽을 것이다. 새로운 역사는 항상 위기에서 만들어졌다. 우리 혁신위원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이 위기에서 미래로 가는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제 불신과 분열을 부수고 혁신의 시대, 통합의 시대로 나아갈 것이다. 다시 한 번 국민과 당원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혁신위원들은 국민과 당원에게 호소합니다. 혁신을 위한 이 간절한 마음을 받아주십시오. 반드시 실천으로 바꾸겠습니다. 그렇게 목말랐던 희생과 헌신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을 혁신하겠습니다. 힘을 주십시오. 힘을 주십시오. 혁신의 길을 시작하며 혁신위원들이 이 선언문에 서명하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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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2
  • '서울복지병원' 방문한 적 있으면 꼭 신고해 주세요!
    [동포투데이] 서울시 영등포구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93번 환자 중국동포 여성 A(64)씨가 격리 이전 중국동포 밀집지역인 대림2동 소재 서울복지병원에서 내과 치료를 받은 사실이 확인 됨에 따라 6월 3일부터 6월 8일까지 A씨가 서울복지병원과 약국을 이용했던 시간대(아래 공문 캡쳐 참고)에 서울복지병원을 방문한 주민(외국인 포함)들은 대림1동(02-2670-1460),2동(02-2670-1419),3동(02-2670-1444),보건지원과(02-2670-4905) 등 주민센터로 자진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9일, 금천구청에 따르면 93번 환자 A씨는 지난달 31일 동탄성심병원을 나와 27번 버스, 1호선 전철, 금천01번 마을버스를 이용해 시흥동 자택으로 돌아왔다. 1일에는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2일부터 8일까지는 금천01번 마을버스와 1호선, 7호선 전철을 이용해 영등포구 소재 서울복지병원에 통원하며 내과진료를 받았다. 한편, 국내에 불법 체류중인 메리스 의심 환자는 메리스 확산방지 그리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는 기본적인 자세를 갖추고 자진신고할 의무가 있다. 현행 출입국관리법(제84조, 출입국관리법시행령 제92조의 2)에는“진료 받으러 온 환자가 설사 불법체류자라고 하더라도 병원에서는 출입국에 통보할 의무가 면제 된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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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1
  • 탈북자 추정 북한주민 체포에 저항하다 중국군에 의해 사살
    ↑북중접경지역서 중국변방무장경찰이 순라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2015년 6월 11일 현지시각으로 3시 55분경 길림성(吉林省) 연변조선족자치주(延边州) 화룡시(和龙市) 남평진(南坪镇) 남평촌(南坪村)길지툰(吉地屯)에서 월경한 탈북자로 추정되는 북한주민 한명이 체포에 저항하다 중국군에 의해 사살되었다. 사건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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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1
  • 메르스 상담 ‘☎109’로…24시간 무료
    보건복지부는 11일 오전 9시부터 민원인이 부담하던 핫라인 요금체계를 수신자 부담 서비스로 전환하고 번호도 109번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메르스 핫라인은 기존의 수신자 요금부담 및 지역번호 사용체계를 개선해 민원인의 부담이 없도록 수신자 부담체계로 운영하게 된다. 번호도 이용 편이성을 고려, 미래창조과학부의 협조를 받아 기존의 043-719-7777에서 109로 변경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11일 오전 9시부터 변경된 메르스 핫라인 번호 109를 통해 24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총무과 043-719-8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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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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