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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
[동포투데이]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3월 23일(토) 9시30분 ‘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주민이 각 50%씩 선발된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과 ‘정성·음식 나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 봉사단’은 2022년 창단해 올해 3년째 되는 대표 봉사단으로 △민통선 통일촌 모내기 지원 △유기동물 돌봄 △서해안 쓰레기 수거 등 매달 색다른 콘텐츠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성·음식 나눔봉사단’은 △장애인에게 전하는 건강식 만들기 △북한이탈주민 가정에게 전하는 생필품키트 나눔 △6.25참전 유공자에게 전하는 수제청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 발대식은 1부 오리엔테이션(9시30분~14시)과 2부 발대식(14시~16시)으로 진행되며, 1부 오리엔테이션은 △봉사단 운영 소개 △봉사단원 자기소개 △식사 및 센터투어 △팀별 소통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부 발대식은 △환영사 △팀장 인사 △자원봉사 아카데미 △자원봉사자 선언문 낭독 △발대식 퍼포먼스(타임캡슐) △만족도 조사 및 소감 나누기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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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신인 7명 당선
[동포투데이]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www.klw.or.kr)은, 지난 1월 1달간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를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공모해, 신인 7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당선자로는 ▲시부문에 정아름(32세, 인천), 정윤선(38세, 성남), 권유정(33세, 수원), 김혜령(57세, 서울) ▲소설부문에 유효준(26세, 용산구청), 김미화(62세, 서울), ▲수필부문에 고영희(54세, 제주) 등이다. 당선작으로는 ▲정아름의 시 ‘마침표 닮은 악보’ 외 2편, 정윤선의 시 ‘밤놀이’ 외 2편, 권유정의 시 ‘사랑 고백’ 외 2편, 김혜령의 시 ‘사랑이 오면’ 외 2편, ▲ 유효준의 소설 ‘심야타작’, 김미화의 소설 ‘불 꺼진 객석’, ▲고영희의 수필 ‘익숙함에 대하여’가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응모한 작품이 1차 예선에 통과된 후 3차례 문학지도 과정을 모두 합격해 등단의 영예를 얻었다. 김영일 회장(시인, 수필가)은 인터뷰에서, “온라인 등단제도는 2000년 PC 통신시대에, 문학 경연에서 불공정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점에 착안해 부정 방지를 위해 ‘온라인백일장시스템’을 처음 발명했고, 24년이 흐른 현대에서 온라인으로 작가 꿈을 이루는 한국형 등단제도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백일장이나 문학대회 등 개최가 곤란한 학교(회사), 공공기관을 대신하여 ‘온라인백일장시스템’으로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까지 지원하는 공모전 ‘접수·심사 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당선작은 종합문예지 ‘계간한국문학세상’ 봄호(5월)에 발표하여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납품되며, 당선자는 등단작가로 대우하며 지속적인 글쓰기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학을 이끌 차세대 문학지도자로 양성된다. 당선자가 개인저서 출간을 원하면 소량 출간시스템을 통해 최저 비용으로 출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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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댄스페스타 유료관객 100% 기염...문예총국제댄스갈라쇼 초청공연 진행
[동포투데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실용무용 김미정 교수의 프로젝트 재즈댄스페스타가 지난 2월 24일 SAC 아트홀에서 티켓 오픈 일주일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유료관객 100% 라는 무용계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매진율을 기록하였으며 이어 매년 개최되는 2024문예총국제댄스 갈라쇼에 초청되어 다가오는 4월 8일~10일 몽골,중국 무용수들과 함께 국제청소년컨퍼런스홀에서 워크샵을 리드하며 다시한번 뜨거운 앵콜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많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된 재즈댄스페스타(Jazz Dance Festa) vol.1 메모리(Memory)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재즈댄스전공 졸업자 안무가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된 첫 번째 재즈댄스 페스티벌로서 다양성과 생명력 있는 콘텐츠로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재즈댄스 흐름과 방향성을 밝히는 학술세미나와 전수정, 박정은의 팀 나비야의 공연으로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조혜성, 김수현.박윤지, 김지원, 이유진, 박예나 안무가들의 재즈댄스 작품과 비온더스테이지의 뮤지컬 축하 갈라쇼, 팀 프라우드먼에서 활동 중인 성민경 안무가와 이춘명 서울탄츠스테이션, 양시정 튠댄스컴퍼니, 김미정 나인아트프로젝트 재즈댄스 마스터들의 공연까지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공연이다. 김미정 교수는 “뮤지컬 시장의 확대와 K-pop의 글로벌화 등 대중문화예술의 발전으로 실용무용의 위치가 높아지고 있고 재즈댄스 움직임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안무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즈댄스 공연이 더욱 활성화되어 국내,해외 재즈댄스 아카이브가 구축되어 재즈댄스를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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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저지하자” 의사 수만명 항의 집회
[동포투데이] 의사 집단 파업 사태가 여전히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3일 오후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생 정원 증원에 항의했다. 앞서 정부는 전공의들이 2월 29일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행정 제재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주최 측 추산 4만 명, 경찰 추산 1만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항의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의사회 관계자 5명을 압수수색했다. 의협은 즉각 성명을 내고 총궐기대회 이후 집단휴진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원 등 전공의 13명에 대해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기한 내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3월부터 최소 3개월간 의사 면허를 취소하고, 관련 사법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업무 복귀를 거부하는 자에 대해 계고장을 발부한 후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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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3% 복귀, 정부 ‘면허번호’ 공개하고 업무 재개 명령
[동포투데이] 전공의 집단파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3월 1일 현재 직장에 복귀한 의사는 294명으로 전체 파업 노동자의 약 3%에 불과하다. 정부는 1일 저녁 의사 13명의 면허번호와 병원을 직접 공개하고 업무 복귀를 명령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휴일인 3월 1일 경찰이 '대한의사협회'(KMA) 사무실을 대대적으로 압수 수색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건복지부는 13명의 의사 면허 번호와 소속 병원까지 웹사이트에 공개하며 즉시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면허 취소 및 형사 고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13명 중에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주 1만 명에 가까운 전공의 파업 이후 국내 15개 주요 병원의 수술 중 약 절반이 취소되었고, 심지어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를 거부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한국은 의사 대 환자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다. 2022년 의사 비율은 인구 1,000명당 의사 2.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인구 1000명당 3.7명에 크게 못 미쳤다. 정부는 2025년부터 의대 정원을 확대할 계획이지만 일부 의사들은 서비스와 의학교육의 질을 해칠 것이라며 들고일어나고 있다. 정부는 앞서 의사들이 2월 29일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엄격한 법적 제재를 받을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하지만 3월 1일까지 3백 명에 가까운 의사들만 직장에 복귀하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교착 상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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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파업 여론 ‘싸늘’...국민 대다수 정부 의료개혁 ‘지지’
[동포투데이] 정부의 새로운 의료개혁안 발표로 촉발된 의사들의 집단 사직 파동이 연일 정부와 의사단체의 엇박자 속에 거세지고 있다. 치열한 대립이라 할 수 있는 이 싸움은 한국의 현재 의료체제가 안고 있는 연공서열의 딜레마, 구조적 불균형 등 일련의 고질적이고 깊은 병폐를 다시 한번 반영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월 26일 기준 국내 대형종합병원 100곳 중 퇴사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는 1만 명을 넘어 이들 병원 전체 인턴과 레지던트 수의 80.5%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국내 대학 의대생 1만3000여 명(전체의 70%)이 동맹 휴학을 결의했고, 일부 의대 졸업생도 인턴 채용 계약을 포기했다. 정부는 보건의료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서울 주요 병원 중 연세대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수술시간을 평소의 절반으로 줄였고,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각각 45~50%, 40~50%로 수술을 줄였다. 많은 병원이 인력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전공의들이 이번 집단 사직의 주역이었고, 전공의 중 약 3분의 2가 동참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한국 의료 시스템은 응급 및 응급 진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젊은 의사들에 크게 의존한다. 서울 5대 병원의 전공의가 전체 의사 중 약 40%를 차지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대한의사협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공의 주당 근로시간은 최대 80시간으로 정식 전문의보다 30시간 가까이 많았다. 동시에, 그들의 평균 수입은 전문의보다 훨씬 낮다. 한국의 정규직 의사들은 거의 종신으로 채용되는 반면 인턴과 레지던트들은 정규직을 받기까지 업무강도가 크고 임금수준 차이가 뚜렷할 뿐만 아니라 진로도 불안정해 지난 10여 년간 의대생들이 애써온 노력과는 큰 대비를 이룬다. 이번에 정부가 의대생의 대규모 확대 채용을 핵심으로 하는 개혁안을 내놓은 것은 전공의는 물론 이미 재학 중인 의대생들에게는 향후 '정규직 전환' 길에 경쟁자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일부 병원은 취업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정규직이 되려는 전공의 채용을 포기하고 대신 더 많은 전공의를 받아들여 인력을 보충할 수도 있다. 의사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현재 타협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28일, 보건복지부는 병원을 떠난 일부 전공의 대표들에게 직장 복귀 명령을 내렸다. 정부는 앞서 이번 주 내로 50개 대형 종합병원에 대한 인턴·전공의 출석 점검을 완료하고, 퇴사한 전공의는 2월 29일 이전에 업무에 복귀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3월부터 관련 사법 조치 직장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의료 면허 취소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한국 '의료법'은 정부가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의사에게 업무 복귀를 명령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하는 사람은 1년 이하의 의료 행위가 금지되거나 심지어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다. 동시에 의료면허도 취소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27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5명을 의료법 관련 조항 위반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국내 언론은 이번 조치가 의사 집단사퇴에 대한 정부의 ‘원칙적 대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집단행동'에 참여한 의대생들을 규정에 따라 처리할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모든 대학에 보내 '사후 구제책'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부는 업무 재개를 압박하는 한편, 의료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자원 배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가 3월 중순부터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공중보건의사 150명과 대형종합병원에 군의관 20명을 파견해 전력을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추가로 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2월 23일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범부처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같은 날부터 원격의료 서비스를 확대했다. 정부는 현재 12개 군 병원의 응급실을 일반인에게 개방하기로 결정했으며,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한시적으로 조정해 간호사가 의사의 업무 일부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의료단체는 타협할 의사가 없으며 정부의 지속적인 의사 압박을 규탄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정부가 이 계획을 강행할 경우 의료계는 모든 법적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단호히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3월 3일로 예정된 전국의사동원 회의가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대장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사단체들도 타협할 뜻이 없다며 정부가 의사들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정부가 계획을 강행할 경우 의료계는 모든 합법적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단호히 저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3월 3일로 예정된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가 정부 정책에 저항하는 위대한 대장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의사 집단의 팽팽한 대치 이면에는 복잡한 정치적 요, 경제적 이익 등 여러 동기 요인이 있다. 하지만 이와 함께 현재 한국 의료체제의 병폐 및 효과적인 해결책에 대한 양측의 시각이 다른 것도 이견을 만드는 요인이다. 정부는 전체 인구 대비 의사 수 비율이 선진국 중 가장 낮다는 점을 누차 강조해왔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 인구 고령화, 의료 수요 증가와 함께 한국은 2035년까지 의사가 1만 명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어 의대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7년간 의대 정원을 한 명도 늘리지 못했다며 기초 의료 서비스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정원 확대라는 의료개혁 정책으로는 의료인력 부족과 자원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한 의료의 가장 큰 문제는 의사 부족이 아니라 의료자원의 불균형 분배에 있다고 보고 있다. 의사협회 회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5%가 '한국은 의사가 부족하다'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의료 시스템은 병원의 90% 이상이 개인 소유로 고도로 민영화되어 있으며,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건강 보험에도 불구하고 의료자원은 매우 불균등하게 분포되어 있다. 서울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1.59명으로 충남·전남의 3배가 넘는다. 또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저위험 고수익 분야가 기형적으로 번성하고 있는 반면 응급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분야는 의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의료계는 정부가 금전적 보상 확대, 의료과실에 대한 책임 경감, 지역 의료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을 통해 외딴 지역과 소외된 분야의 의사들 근무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지 않고 단순히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은 의사 불균형 분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과당 경쟁을 유발하여 왜곡된 의료체계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가 의대생 정원 확대 정책이 '단점보다 득이 크다'라고 답했고, 국민의 80% 이상이 의사 파업에 대한 정부의 강경 입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보아 국민 대다수가 이번 정부의 의료개혁에 찬성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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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핵심과학기술 수준, 중국에 추월당해
[동포투데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과기부)가 29일 발표한 '2022년 기술 수준평가 결과'에 따르면 11개 국가핵심기술 분야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중국에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부는 이날 제57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NSTAC)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과학기술 발전 수준 평가는 2년마다 실시되며, 이번에는 주요 5개국 11개 과학기술 분야 136개 핵심기술 관련 논문과 특허를 분석하고 전문가 1,3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세계 1위 과학기술 강국인 미국의 개발 수준을 100%로 봤을 때 주요 국가 및 지역은 유럽연합(94.7%), 일본(86.4%), 중국(82.6%), 한국(81.5%)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에서는 한국이 80.1%로 중국(80%)을 근소하게 앞섰지만, 이번에는 2년 만에 추월당했다. 50대 국가전략기술만 놓고 보면 국가별 기술 발전 수준은 미국(100%), 유럽연합(92.3%), 중국(86.5%), 일본(85.2%), 한국(81.7%) 순으로 한국과 중국 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2차 전지 분야에서는 다른 국가보다 앞서 있지만, 우주-해양과 양자 분야에서는 미국의 55%, 65.8% 수준에 불과해 뒤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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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파업] 간호사들, 합법적으로 의사업무 일부 수행
[동포투데이] 전공의들의 파업이 일주일째를 맞은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27일 의사들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법의 보호 아래 간호사가 의사의 업무 일부를 맡을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의사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타협할 수 없는 필수적인 조치라고 거듭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간호사 업무범위 조정 시범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앞으로 전국 수련병원장은 간호부장과 협의 후 간호사의 숙련도와 자격에 따라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재조정할 수 있으며, 보건의료기본법 제44조의 규정에 따라 형사-민사-행정적 책임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대법원 판례에 따라 간호사가 행할 수 없는 수면 마취 및 사망 진단을 제외한 형사, 민사 및 행정 책임은 제외된다. 병원은 합의 범위를 벗어난 업무를 양도하거나 지시할 수 없다. 시범사업 기간은 보건의료 재난경보 '심각' 단계 발령 시부터 별도로 종료 시점을 공지할 때까지다.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불만을 품은 한국의 인턴과 레지던트들이 집단 사표를 내고 일주일간 파업을 벌였고, 총 1만여 명이 참여했다. 당국은 26일 최후통첩을 통해 29일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의사 면허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제6차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현 시점이 의료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 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의대의 2000명 증원은 헌법이 국가에 부여한 책무를 제대로 이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한 조치로,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타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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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파업 계속, 보건의료 경보 ‘심각’ 격상
[동포투데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항의하는 전공의들의 파업이 금요일(2월 23일)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한국 정부는 의료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올리고 의료계의 집단 행동이 현장 혼란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당분간 온라인 원격 진료를 전면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국민 건강과 생명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보건의료 경보 수준을 '경보'에서 '심각'으로 격상하는 한편, 희망하는 모든 의료기관이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환자에게 온라인 원격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공공병원에 의료진 근무시간을 늘리도록 하는 등 모든 부처와 지자체를 동원해 사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서울 시내 대형병원 수술 일정 취소율이 30~50% 수준인 가운데 병원마다 전문의와 교수를 투입해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현재 의료 공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중증 및 응급환자를 치료하는 대형병원인데, 정부가 원격의료 서비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비논리적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또 한국 의사들의 근로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3배가 넘는 것은 의사 수가 적기 때문이 아니라 한국이 OECD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낮은 치료비 때문에 의사들이 연장근로를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의료체계가 OECD 평균에 부합하기를 원한다면 수술 대기시간 등의 문제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2일 오후 10시 기준 전국 94개 수련병원에서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수는 총 8,897명으로, 전체 전공의 수의 78.5%에 해당한다. 결근자는 7,863명으로 전체의 69.4%를 차지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이대로는 열흘도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정부에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인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정부가 납득할 만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다면 전공의들과 함께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골든타임인 이번 주말을 놓치면 아무도 해결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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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
- [동포투데이]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3월 23일(토) 9시30분 ‘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주민이 각 50%씩 선발된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과 ‘정성·음식 나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 봉사단’은 2022년 창단해 올해 3년째 되는 대표 봉사단으로 △민통선 통일촌 모내기 지원 △유기동물 돌봄 △서해안 쓰레기 수거 등 매달 색다른 콘텐츠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성·음식 나눔봉사단’은 △장애인에게 전하는 건강식 만들기 △북한이탈주민 가정에게 전하는 생필품키트 나눔 △6.25참전 유공자에게 전하는 수제청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 발대식은 1부 오리엔테이션(9시30분~14시)과 2부 발대식(14시~16시)으로 진행되며, 1부 오리엔테이션은 △봉사단 운영 소개 △봉사단원 자기소개 △식사 및 센터투어 △팀별 소통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부 발대식은 △환영사 △팀장 인사 △자원봉사 아카데미 △자원봉사자 선언문 낭독 △발대식 퍼포먼스(타임캡슐) △만족도 조사 및 소감 나누기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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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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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신인 7명 당선
- [동포투데이]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www.klw.or.kr)은, 지난 1월 1달간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를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공모해, 신인 7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당선자로는 ▲시부문에 정아름(32세, 인천), 정윤선(38세, 성남), 권유정(33세, 수원), 김혜령(57세, 서울) ▲소설부문에 유효준(26세, 용산구청), 김미화(62세, 서울), ▲수필부문에 고영희(54세, 제주) 등이다. 당선작으로는 ▲정아름의 시 ‘마침표 닮은 악보’ 외 2편, 정윤선의 시 ‘밤놀이’ 외 2편, 권유정의 시 ‘사랑 고백’ 외 2편, 김혜령의 시 ‘사랑이 오면’ 외 2편, ▲ 유효준의 소설 ‘심야타작’, 김미화의 소설 ‘불 꺼진 객석’, ▲고영희의 수필 ‘익숙함에 대하여’가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응모한 작품이 1차 예선에 통과된 후 3차례 문학지도 과정을 모두 합격해 등단의 영예를 얻었다. 김영일 회장(시인, 수필가)은 인터뷰에서, “온라인 등단제도는 2000년 PC 통신시대에, 문학 경연에서 불공정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점에 착안해 부정 방지를 위해 ‘온라인백일장시스템’을 처음 발명했고, 24년이 흐른 현대에서 온라인으로 작가 꿈을 이루는 한국형 등단제도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백일장이나 문학대회 등 개최가 곤란한 학교(회사), 공공기관을 대신하여 ‘온라인백일장시스템’으로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까지 지원하는 공모전 ‘접수·심사 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당선작은 종합문예지 ‘계간한국문학세상’ 봄호(5월)에 발표하여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납품되며, 당선자는 등단작가로 대우하며 지속적인 글쓰기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학을 이끌 차세대 문학지도자로 양성된다. 당선자가 개인저서 출간을 원하면 소량 출간시스템을 통해 최저 비용으로 출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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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신인 7명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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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댄스페스타 유료관객 100% 기염...문예총국제댄스갈라쇼 초청공연 진행
- [동포투데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실용무용 김미정 교수의 프로젝트 재즈댄스페스타가 지난 2월 24일 SAC 아트홀에서 티켓 오픈 일주일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유료관객 100% 라는 무용계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매진율을 기록하였으며 이어 매년 개최되는 2024문예총국제댄스 갈라쇼에 초청되어 다가오는 4월 8일~10일 몽골,중국 무용수들과 함께 국제청소년컨퍼런스홀에서 워크샵을 리드하며 다시한번 뜨거운 앵콜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많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된 재즈댄스페스타(Jazz Dance Festa) vol.1 메모리(Memory)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재즈댄스전공 졸업자 안무가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된 첫 번째 재즈댄스 페스티벌로서 다양성과 생명력 있는 콘텐츠로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재즈댄스 흐름과 방향성을 밝히는 학술세미나와 전수정, 박정은의 팀 나비야의 공연으로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조혜성, 김수현.박윤지, 김지원, 이유진, 박예나 안무가들의 재즈댄스 작품과 비온더스테이지의 뮤지컬 축하 갈라쇼, 팀 프라우드먼에서 활동 중인 성민경 안무가와 이춘명 서울탄츠스테이션, 양시정 튠댄스컴퍼니, 김미정 나인아트프로젝트 재즈댄스 마스터들의 공연까지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공연이다. 김미정 교수는 “뮤지컬 시장의 확대와 K-pop의 글로벌화 등 대중문화예술의 발전으로 실용무용의 위치가 높아지고 있고 재즈댄스 움직임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안무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즈댄스 공연이 더욱 활성화되어 국내,해외 재즈댄스 아카이브가 구축되어 재즈댄스를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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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저지하자” 의사 수만명 항의 집회
- [동포투데이] 의사 집단 파업 사태가 여전히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3일 오후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생 정원 증원에 항의했다. 앞서 정부는 전공의들이 2월 29일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행정 제재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주최 측 추산 4만 명, 경찰 추산 1만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항의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의사회 관계자 5명을 압수수색했다. 의협은 즉각 성명을 내고 총궐기대회 이후 집단휴진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원 등 전공의 13명에 대해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기한 내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3월부터 최소 3개월간 의사 면허를 취소하고, 관련 사법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업무 복귀를 거부하는 자에 대해 계고장을 발부한 후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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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저지하자” 의사 수만명 항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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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3% 복귀, 정부 ‘면허번호’ 공개하고 업무 재개 명령
- [동포투데이] 전공의 집단파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3월 1일 현재 직장에 복귀한 의사는 294명으로 전체 파업 노동자의 약 3%에 불과하다. 정부는 1일 저녁 의사 13명의 면허번호와 병원을 직접 공개하고 업무 복귀를 명령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휴일인 3월 1일 경찰이 '대한의사협회'(KMA) 사무실을 대대적으로 압수 수색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건복지부는 13명의 의사 면허 번호와 소속 병원까지 웹사이트에 공개하며 즉시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면허 취소 및 형사 고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13명 중에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주 1만 명에 가까운 전공의 파업 이후 국내 15개 주요 병원의 수술 중 약 절반이 취소되었고, 심지어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를 거부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한국은 의사 대 환자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다. 2022년 의사 비율은 인구 1,000명당 의사 2.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인구 1000명당 3.7명에 크게 못 미쳤다. 정부는 2025년부터 의대 정원을 확대할 계획이지만 일부 의사들은 서비스와 의학교육의 질을 해칠 것이라며 들고일어나고 있다. 정부는 앞서 의사들이 2월 29일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엄격한 법적 제재를 받을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하지만 3월 1일까지 3백 명에 가까운 의사들만 직장에 복귀하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교착 상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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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글로벌청소년센터, 이주배경청소년 진로탄탄 다지기 참가자 모집
- [동포투데이] 이주배경청소년의 취업 준비 과정에 대한 체계적 준비 제공, 전문가 교육을 통한 문해력 교육, 진로·적성 교육 및 상담, 체험활동 등 (사)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 이하 센터)가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 이하 재단)의 공모배분 사업으로 선정된 ‘이주배경청소년 진로탄탄 다지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주배경청소년 진로탄탄 다지기는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대학 졸업을 앞두고 취업 준비 도움이 필요한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취업 준비 과정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주배경청소년이 가장 어려워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문해력 교육과 취업 자기소개서 및 보고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발표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실전과 같은 면접 연습까지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이주배경청소년에게 꼭 필요했으나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의 취업을 위한 체계적 준비를 위해 15명 미만으로 모집하며 2월부터 11월까지 월 1∼2회 교육이 진행된다. 김수영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배경청소년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본인의 전공과 적성을 살려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사)글로벌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청소년(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진로, 진학 상담이 필요할 경우 (사)글로벌청소년센터(02-2201-7756)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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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글로벌청소년센터, 이주배경청소년 진로탄탄 다지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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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오늘은 김상옥이 종로경찰서에 폭탄 던진 날"
- [동포투데이] 김상옥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김상옥 의거를 국내외에 알리는 '한국사 지식 캠페인'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 상에서 널리 전파하는 대국민 역사교육 프로젝트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번 카드뉴스는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1923년 1월 12일 의열단원 김상옥은 수 많은 독립운동가를 탄압했던 일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는 의거를 펼쳤다고 소개했다. 또한 의거 이후 10여 일간 은신하던 김상옥은 1월 22일 일제 경찰수색대와 교전 중 탄환이 모두 소모되자, 항복을 권유하는 일제 경찰을 꾸짖으며 남은 한 발로 자결한 역사적 사건을 다뤘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올해부터는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소개할 예정이며, 영어로도 함께 제작해 해외에도 꾸준히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카드뉴스를 공유해 재외동포 3~4세에게도 한국사를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금까지 다국어 영상 및 카드뉴스를 통해 안중근, 안창호, 유관순, 전형필, 주시경, 조명하, 정세권 등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국내외에 꾸준히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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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민국교육대상' 인성교육대상, 교육공헌대상 시상식 성료
- [동포투데이] 교육전문기자들이 선정하는 '제 11회 대한민국교육대상 2022(Korean Education Award 2022, 조직위원장(한국교육신문연합회 이사장, 뉴스에듀신문 발행인/대표기자) 이희선, 심사위원장 뉴스에듀신문 정정환 대기자, 인성교육대상, 교육공헌대상, 글로벌교육브랜드대상 수상후보자를 추천 받아 교육시상식을 19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대상은 국내외 50여 교육신문언론 단체인 한국교육신문연합회(이사장 이희선)와 뉴스에듀신문이 주최하고, 나비미디어그룹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2022 대한민국교육대상 인성교육대상은 동심연구소(인성교육 부문), 홍정성 전남공업고등학교 교사(인성교육 부문), 이윤서 서울풍납초등학교 교사(인성교육 부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 대한민국교육공헌대상은 이신화 건국대학교 겸임교수(경영학 박사, 창업 경영 부문), (주)컴테크컨설팅 유종현 대표이사(구인구직 부문(건설워커)), 김창수 프레버항공교육원 원장(항공교육 부문), 이승재 좋은나라국민운동본부 회장(지역사회 봉사 부문)이 수상했다. 아울러 기업에서는 교육그룹 더필드(기업교육 & 청소년 해병대 캠프 컨설팅업체), 에스선샤인(태양광 유지보수 컨설팅업체), 국대청소연구소(홈케어&리폼전문업체)가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시상식은 국회교육위원회(예정), 한국언론사협회, 교육전문기자클럽, 한국언론연합회, 국제학생기자단, 한국SNS신문방송인클럽, 네이버TV미디어, 오프더레코드신문사 등 언론 단체와, 한국스타강사연합회, 세종대왕국민위원회, 좋은나라국민운동본부 등이 후원했다. 한편, 역대 주요 수상자로 방송인 이순재, 유은혜 전)교육부장관,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 서영교 국회의원, 박홍근 국회의원, 심상정 국회의원, 윤영석 국회의원, 박주민 국회의원, 홍석준 국회의원, 정일영 국회의원, 유영만 한양대 교육공학과 학과장(교수), 오은영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방송인), 김창옥 김창옥휴먼컴퍼니 대표 스타강사(교수), 김미경 TV 스타강사, 장경동 대전중문교회 목사, 청학동 김봉곤 훈장, 탤런트 조양자, 탤런트 송혜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한국홍보 전문가), 최명복 (사)아리인 이사장, 전)서울시교육위원,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블랙야크 회장), 도성훈 전)인천시교육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임청환 대구교육대학교 총장, 조용식 전)전북경찰청장,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 박진식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채수창 전)서울 강북경찰서장, 오서진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 이양호 전)한국마사회장,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한국교육신문연합회와 뉴스에듀신문은 지난 2014년부터 인성교육대상과 교육공헌대상에 40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65여개 교육기업이 인증대상을 수여받고 명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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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민국교육대상' 인성교육대상, 교육공헌대상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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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합회, '2022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시싱식' 성황리 마쳐
- [동포투데이] '2022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및 '2022 세계명품브랜드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부터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시상한다.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주최 ㈜뉴미디어코리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前 3선 국회의원 출신의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이 대회장을 맡았다. 조직위원장은 이창열 회장, 운영위원장은 문기주 한국기자연합회 총재, 심사위원장은 정진우 법무법인 도시와사람 고문변호사, 후원회장은 천성현 신원리조트 회장이 맡았다. 조직 위원회 측은 "이번 수상 대상은 정치인, 사회단체장, 연예인, 체육인, 예술인, 각 단체, 협회, 언론사, 기업 등을 포함해 사회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해온 존경 받는 인물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전행사로 전통문화예술단과 정지윤 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박종운 MC와 최은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의 사회로 본 행사가 진행됐다. 김호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상을 받고 만족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상을 받기 위하여 노력하신 열정을 계속 불태우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 증진 해달라는 격려의 상"이라면서 "오늘 수상하게 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창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을 시작한 지가 벌써 10년째다. 그동안 이 상을 받으시고 국무총리, 장관도 되고 기업들은 많은 업적을 이루었다"며 "오늘 수상하시는 모든 분들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면서 꿈과 자부심을 가지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문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언론이 정의로운 생각을 항상 가지고 국가와 사회에 대해 채찍질하고 방향을 잡아주시는 점에 대해 정치인으로 어렵고 껄끄러우면서도 존경스럽다"며 "이창열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최유나 가수와 조항조 가수의 축하공연은 시상식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수상하면서 서영교 의원은 "법안 통과 잘 했다고 이 상을 주신 듯하다"고 전했고, 백종헌 의원은 "앞으로 더 열심히 사회 공헌하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노력하겠다" 전했다. 양경숙 의원은 "정치 발전과 서민들의 삶이 좀 더 나아질 수 있고 국회의 역할이 더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임호선 의원은 "앞으로 국민 안전을 위해서 더 힘쓰도록 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열심히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에는 ▲의정발전공헌 대상 :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 양경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임호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발전공헌 대상 : 이재영 증평군수 ▲지자체의정공헌 대상 : 오용환 인천남동구의회 의장, 황배연 김제시의회 부의장, 유승용 영등포구의회 의원, 이정순 인천남동구 의원 ▲사회발전공헌 대상 : 강영남 대한민국당 총재, 진성용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 최은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박미경 김주경법무사 사무장 ▲경제발전공헌 대상: 정영화 ㈜흥덕 회장, 김시용 ㈜한불 회장, 최지호 ㈜비아블신화 최고경영자 ▲기업발전공헌 대상 : 조부기 B&G그룹 회장, 윤찬영 한국대학경쟁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강대현 ㈜월드비 대표이사, 문근우 ㈔한국e스포츠진흥재단 화성시지회장 ▲사회봉사발전공헌 대상 : 이권재 바르게살기운동본부 김제시 협의회 회장, 이현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 박기순 한국기자연합회 경남지부장, 윤치영 ㈜케이윤 대표 ▲예술발전공헌 대상 : 권영훈 ㈜세계현대미술관 회장, 한상대 대한민국제5대국새장, 정지윤 가수, 정창일 나산불교예술원 명장 ▲문화발전공헌 대상 : 조항조 가수, 최유나 가수, 한한국 예술가, 김선민 벽계 민화화실 단장 ▲교육발전공헌 대상 : 도우리(실명:김지영) 한국교육비즈니스협회 협회장, 김형준 에이치알디이러닝(주) 대표, 신소정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의료발전공헌 대상 :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장) ▲체육발전공헌 대상 : 최현미 WBA슈퍼페더급세계챔피언 ▲외국인사회봉사공헌 대상 : 조명성 TI건설 대표, 이철호 대표, 김은지 88대표 ▲환경부장관상 : 강대현 ㈜월드비 대표이사 ▲대한민국우수기자 대상 : 조종현 매일뉴스 발행인, 정석철 경기매일신문 부국장, 박연진 아주경제신문 부산경남 취재본부장, 강외산 한국기자연합회 몽골특파원, 정계용 뉴민주신문 전북 본부장, 서영섭 시정일보 국장, 오진규 국민정책평가신문 기자, 전길운 한민족신문 기자, 최영주 오늘경제 정경부장, 권지나 한국기자연합회 취재본부기자가 선정됐다. 이어 세계명품브랜드대상은 ▲이수만 ㈔세계미술감정 저작권협회 사무총장 (브랜드 : 고·현대미술 감정) ▲이세범 체미(體美) 대표 원장 (브랜드 : 심신의학, 예방의학, 자연치유) ▲이재영 ㈜에코센트레 (브랜드 : 플라스틱히어로) ▲이진성 ㈜펫붐커뮤니케이션즈 (브랜드 : 펫붐(PETBOOM)) ▲정승록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 (브랜드 : 힐링산업) ▲이창복 ㈜비아블신화 회장 (브랜드 : 셀비아)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조직위원측은 "정부 방침에 따른 방역지침과 열화상 체온기 및 안개분무식 전신살균 방역기 설치 등 철저한 방역 시스템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셔서 무사히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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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합회, '2022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시싱식'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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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여성, 한국인 남자 친구의 칼에 찔려 중상 입고, 8세 아들은 사망
- [동포투데이] 지난달 28일 오전 대구 달성군의 한 주택에서 칼부림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40대 한국인 남성으로 이날 30대 중국 국적의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한 뒤 칼을 휘둘러 여자친구의 8세 아들을 숨지게 했다. 용의자 A씨는 범행 후 자살을 시도했고, 여성과 함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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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여성, 한국인 남자 친구의 칼에 찔려 중상 입고, 8세 아들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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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협 “찾아가는 옛날옛적에 오늘도 청춘” 성료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2022 “찾아가는 옛날 옛적에 오늘도 청춘"은 서울시 거주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6월에 시작하여 11월 14일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으로 다수의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본 행사는 서울시 25개 구에 소재하는 어르신 센터를 방문해 고령화 시대 어르신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취지답게 1부 문화예술 즐김 활동을 통해 '건강'과 '회복'의 공연예술 무대를 펼쳤으며, 2부 문화교육은 어르신들의 심리와 뇌건강 치유를 위한 문화교육 학습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문화활동 확산에 기여했다 복지관, 데이케어센터, 경로당, 요양기관 등 복지서비스 체감온도를 향상하고 어르신들께서 디양한 문화 힐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찾아가는 곳마다 어르신들의 기쁨과 환호는 전문 공연장 보다 더 열렬한 호응의 무대로 물들이며 감격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 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문화격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둔 ”찾아가는 옛날옛적에“는 서울특별시 보조금 지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2천여명의 어르신들이 문화 혜택을 누리며해가 거듭할수록 초청 단체와 관람하는 인구가 증가하며 실버 세대의 즐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획자 장유리 교수는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를 제작하고 보급하는 문교협은 2023년 더욱 확장상 높은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문예총예술단(Mac Company)의 국악, 가요, 순수무용, 실용무용, 연주, 뇌 건강 심리치료 등 맞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마음에 청춘과 생동감을 찾아드리고 웃음과 위로의 예술치유 현장이 되었으며 예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총연출-장유리, 예술감독-주연, 안무감독-김하얀새, 음향감독-백수영, 크리에이터감독 겸 문화교육-서윤정, 진행-배우 서정욱, 트롯가수-박재강,송우주,홍지호 명창-김리한, 무용수-김유진,이이, 스티릿댄서-김민혁, 첼리스트-김경단, 바이올리니스트-백지현, 가야금-김현정, 대금-박열기 등 각 분야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열연은 열기와 감동의 무대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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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협 “찾아가는 옛날옛적에 오늘도 청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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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함께하는나눔과이음, 나눔과 꿈 사업을 통해 청소년부 팩트체크 부문 최우수상 수상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함께하는 나눔과이음(이사장 진형식)에서는 2021년 11월에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이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된 ‘나눔과꿈: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공모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사)함께하는 나눔과이음에서는 나눔과꿈사업(경계성지능 지능극복 프로젝트 ”따로 또 같이“)으로 강서구 지역내 학교와 강서교육복지센터를 비롯하여 지역사회 여러 곳과 협업해 강서구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경계성지능 아동·청소년 20명을 모집하였다. 느린학습자로 분류되어 있지만 그 어디에도 소속될 수 없고 이들이 방치될 경우 지적장애로 발전하게 된다는 연구 보고가 있으며 경계성 지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해 인식개선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지난 2022년 11월 10일(목) 16시, 방송기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5회 팩트체킹 공모전에 초대되었다. 나눔과꿈 사업 참여자(고예원, 김채연)가 맞춤형ILP 직업기술훈련 중 미디어 영상 제작 수업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이는 나눔과꿈 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주강사 박현주 국장(강서라임방송국)과 보조강사 김성은, 나눔과 꿈의 미디어 영상 수업을 함께한 김채연(서울등촌고2), 고예원(신정여고2) 학생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상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이슈에 대해 ‘깨어있고 반응하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열망을 ‘투표소의 경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담았다. 이번 수상은 경계성지능인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과꿈사업에 대한 성과이자 그들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 내용은 한겨레신문(2022.11.07.)에 실린 바 있다. 한 가지 안타까운 부분은 본 사업은 이번 사업으로 종결되며, 나눔과꿈 사업이 올 한 해에만 한시적으로 지원된다는 사실이다. 경계성지능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볼 때 1년의 시간은 너무나 짧다. 나눔과꿈 사업은 올해로 마지막이지만 경계성지능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올바른 자세와 개별 맞춤형 교육방식 및 커리큘럼 지원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자 본 센터는 계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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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함께하는나눔과이음, 나눔과 꿈 사업을 통해 청소년부 팩트체크 부문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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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형 아트마켓 '선유도거리예술마켓&축제' 열린다
- [동포투데이] 거리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만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자 축제형 아트마켓인 '선유도거리예술마켓&축제'가 오는 11월 11일(금)~11월 12일(토) 양일 간 선유도공원에서 열린다. 한국거리예술협회와 거리예술 창작자, 기획자, 행정가들이 함께하는 '거리예술마켓'은 2010년 과천한마당축제와 함께한 ‘거리예술장터’를 계승하여 2013년 시작해 선유도공원과 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열렸다. 수많은 거리예술인들과 전문가를 매개하는 플랫폼으로서 작품의 유통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공원에서 펼쳐지는 공연예술 축제로 기능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만큼, 선유도공원의 시민에겐 수준 높은 거리예술 작품을 보는 기회를, 예술가에겐 만남의 자리를 선사할 것이다. '선유도거리예술마켓&축제'는 국내 거리예술계를 선도하고 있는 젊은 공연단체들의 ‘마켓선정작’ 뿐 아니라, 오브제를 통해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시’, 거리예술단체들이 전문가들을 만나는 ‘마켓부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협업 파트너를 구하는 ‘피칭’과 거리예술계 현안을 다루는 ‘포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후난민 이슈를 대형 오브제와 서커스 움직임으로 다룬 초록소 '떠다니는 집'과 같이 시의성있는 작품부터, 살풀이를 재해석한 현대서커스 작품인 공연창작집단 사람 '풀어내다', 프란츠 카프카의 엽편 소설을 무대기술과 인형극을 통해 풀어낸 일장일딴 컴퍼니 '돌연한 출발' 등 다양한 공연 작품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무게감 있는 작품 뿐 아니라 관객과 교감하며 사운드로 함께 노는 쇼갱 '활력청소부', 지구인이 화성인과 만나 노는 이야기를 담은 현대무용 초록고래 '멘도롱 선샤인', 스트릿 뮤직 퍼포먼스를 표방하는 지온 '도시소리'까지 가족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 역시 선유도공원을 함께 채울 예정이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한국거리예술협회 사무국은 “이번 선유도거리예술마켓&축제는 고급문화를 표방하는 아트마켓과 달리, 사람들이 만나 온기를 나누는 장터를 지향하며, 교류와 연대의 장을 지향”한다며, “공공공간에서 열린 관객과 예술적 소통을 이뤄내는 거리예술의 가치를 관객과 전문가 모두와 나누며, 이를 기반으로 보다 많은 관객과의 만남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거리예술 생태계 일원이 모이는 날이자 시민들과 함께하는 '선유도거리예술마켓&축제'는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 시간표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거리예술협회 블로그 (https://blog.naver.com/streetarts2015)와 SNS (https://www.instagram.com/streetarts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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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형 아트마켓 '선유도거리예술마켓&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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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집회, "퇴진이 추모다"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1주일이 지난 5일 밤 서울 도심에서 시민단체들이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 추모 집회를 열었다. 언론들은 집회에서 "(윤석열이) 퇴진이 추모다" 등의 피켓을 들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민심이 있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29일 밤(현지시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로 156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다. 복수의 매체들은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TV연설을 통해 전국적인 애도를 표하고 이후 연일 애도 현장을 찾았다. 교도통신은 6일 이번 참사 이후 한국 경찰과 정부의 대응에 문제가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랐고, 참가자들은 한국 정부를 비난하며 윤석열 사퇴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들 중 여러 명이 들고 있는 피켓에는 '퇴진이 추모다'라고 적혀 있었고 일부 사람들이 들고 있는 피켓에는 '윤석열 사퇴', '국민힘당(윤석열 소속 정당) 해체'라고 적혀 있었다. 후지뉴스네트워크(Fuji News Network)는 5일 서울에서 열린 집회를 '반정부 집회'라고 표현했고, 집회에 참가한 한국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에 셍월호가 침몰한 사고가 있었는데도 이런 참혹한 사고가 또 발생한 데 대해 분노하고 있다"며 "책임져야 할 사람은 당연히 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연합뉴스는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종로구 조계사에서 있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위령법회'에서 추도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이 이태원 압사 참사 이후 공식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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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집회, "퇴진이 추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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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 걷기 박사 오석환, 한강 1300리길 걷기 대장정에 오르다”
- [동포투데이] 가위손 걷기 박사로 유명한 ‘오석환’과 그 친구들이 오는 11월 3일부터 10박 11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 장가계 한글학교 돕기를 위한 '한강 1300리 걷기 프로젝트' 대장정에 나선다. 오석환과 그 친구들은 하루에 평균 45~50km 정도 걸어서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 검룡소를 시작으로 한강의 발자취를 따라 서울까지 걷게 된다. 오석환 걷기 박사는 '한강 1300리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한강의 물길이 흐르는 한강 유역을 따라 걷으면서 한강의 숨겨진 곳, 사라진 모습들을 영상(유튜브)으로 담으며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그는 11일 간 용이 되고자 했던 흔적이 남은 검룡소에서 태백-임계-정선-영월-단양-충주-여주-양평-남양주-서울까지 구간을 여행하게 된다. 이번 ‘한강길 1300리 걷기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10박 11일 동안 후원금을 모아 중국 장가계 한글학교 후원금으로 전달하기로 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오석환 걷기 박사는 "평소 지인으로부터 조선족 한글학교에 관해 이야기를 몇 차례 듣고 한민족에게 한글을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1년 동안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준비를 프로젝트"라고 전한다. 이어 "우리와 같은 민족성 같은 언어를 쓰는 조선족들이 한글을 계속 배우고 쓸 수 있도록 중국 장가계 한글학교에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기 위해 걷기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중국 장가계에 있는 한글 학교 등 조선족 학교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지침으로, 2년 전부터는 한글 수업이 아닌 중국어 수업으로 진행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석환 걷기박사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걷기 뿐"이라며 "하루에 50km씩 걷기 대장정을 두차례 진행 하기도 했지만, 사실 하루에 50km씩은 참으로 쉽지만은 않은 대장정"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다시는 안할려고 했던 걷기 대장정을, 우리 한민족의 한글 보전을 위해서,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중국 장가계 한글학교 돕기’를 진행 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 한강 물줄기는, 강원도 태백의 검륭소에서 시작해 삼척, 정선, 영월, 단양, 제천, 충주, 원주, 여주, 양평, 남양주, 하남, 서울을 지나 경기도 김포에 있는 유도까지 총514km, 1,300리 되는 거리이다. ●걷기박사, 오석환은 누구인가? 걷기박사, 오석환은 강원도 원주에서 걷기 강사로, 걷기 교육 및 강연 등으로 7년째 활동하고 있다. 34년의 미용 경력으로, 원주에서 집사람과 미용실을 25년 넘게 운영하고 있으며 ‘낮에는 미용사, 저녁에는 걷기 강사’로 KBS 아침마당 출연등 여러 방송과 언론에도 알려져 있다. 오석환 걷기 박사는 미용사, 헤어 디자이너 생활을 해 오다, 지난 2015년 겨울에 걷기를 알게 되고, 배워서 지금까지 바른자세 걷기 교육(2~3개월 과정)을 해 오고 있다. 관공서, 보건소, 여러 단체 등에서도 걷기 강연을 해 왔다. 또한 △2020년, DMZ 평화의길 (526km) 12박 13일 단독 완보, △2021년, 해파랑길 (770km) 17박 18일 단독 완보, △2022년, 남파랑길 (1,470km) 7박 8일 원정대 선정 등 다양한 걷기 활동도 해 왔다. ■ 후원금은 <농협 (장가계 한글학교 돕기 후원) 352-2037-0153-33> 으로 보내면 된다.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한강 1300리길을 같이 걸기를 희망하는 분들은 오석환 (010-8830-2844)걷기 강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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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 걷기 박사 오석환, 한강 1300리길 걷기 대장정에 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