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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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여자 탁구 감독, “중국 탁구의 벽은 너무 높고 어렵다”
    [동포투데이] 26 오후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일본 여자 대표팀을 3-0으로 꺾고 아시안게임 탁구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와타나베 다케히로 일본 여자 탁구 감독은 세계최강 중국과 경기를 펼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비록 (단체전에서) 중국을 이기지 못했지만, 오늘 열심히 뛰며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탁구의 벽은 너무 두껍고 높다"고 개탄했다. 선수들을 대표해 하야타 히나가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경기 성과에 "만족"하지만 동시에 약간 "내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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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이혜경, 상대 뺨 가격? 충격의 '반칙패'
    [동포투데이] 9월 2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kg급 준결승전이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렸다. B조 준결승전에서 한국 선수가 고의적이 아닌 실수로 내민 손이 상대 선수의 뺨을 가격해 퇴장당하는 장면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며 웨이보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국 선수 이혜경이( 카자흐스탄의 아비바 아부자키노바와 경기하던 중 이해경이 고의적은 아니었지만 갑자기 손이 상대 카자흐스탄 선수의 뺨에 맞으며 상대에게 불편함을 안겨주는 장면이 나오자 주심은 즉각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어 이혜경 반칙 판정이 내려졌다. 카자흐스탄 선수는 결승에 직행해 마침내 은메달을 획득했고, 금메달은 일본의 쓰노다 나츠미에게 돌아갔다. 중국유도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도 경기 규칙에 따라 경기 중 상대를 때리거나 머리, 팔꿈치, 무릎 등으로 상대를 부딪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팔꿈치 관절 외에 다른 관절의 반관절 움직임은 허용되지 않으며 머리카락이나 성기를 잡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상대의 경추나 척추에 상처를 줄 수 있는 어떠한 동작의 사용도 금지된다. 선수가 범한 모든 파울은 최대 실격까지 포함하여 그에 따라 처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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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화려한 개막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3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드디어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개막식은 여타 대규모 스포츠 경기와 가장 큰 차이점은 불꽃놀이가 없다는 점이다. 녹색 환경 보호라는 컨셉을 전달하기 위해 물리적 불꽃놀이를 전자 불꽃놀이로 대체했다. 불꽃놀이 외에도 이번 성화 점화 방식도 디지털 기술을 채택했다. 그러나 이러한 과감한 변화는 개막식의 화려함을 크게 떨어뜨리지 않고 오히려 혁신과 놀라움을 더했다. 고금을 넘나드는 대화는 공천교(拱宸橋)를 통해 항저우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한편, 증강현실(AR) 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장 관객들과 상호작용하며 국태민안의 화면을 구현했다. 또한 최초로 듀얼 3D 위아 기술을 활용해 듀엣 댄스를 공중으로 옮기고, 바닥 스크린과 3D 화면 스크린에 구현되는 첸쟝차오(錢江潮)와 반복적으로 상호작용해 더욱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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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4
  • 사상 최대 규모 아시안게임 오늘 밤 개막
    [동포투데이] 제19회 아시안게임이 오늘 저녁 8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개막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현장을 찾아 개막을 선언할 예정이다. 세계수영 챔피언 탄하이양(覃海陽)과 국가대표 여자농구 주장 양리웨이(楊力維)가 중국 대표단 기수로 나서며 아시안게임 사상 첫 디지털 점화식도 베일을 벗는다. 코로나19 여파로 1년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중국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가 해제된 후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 행사이자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아시안게임이기도 하다. 45개 국가와 지역에서 12,0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한다. 중국은 총 886명의 선수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아시안게임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경기 사상 최다인 40개 종목, 61개 세부 종목에서 금메달 481개를 놓고 경쟁한다. 이 중 e스포츠는 처음으로 국제 종합 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피파 온라인 4,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 V 등 7개 게임에서 최강자를 가린다. 개막식 중국 대표단의 기수는 탄하이양과 양리웨이가 맡았다.24세의 친하이양은 후쿠오카 수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평영 3개를 석권하고 평영 200m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평영 챔피언에 올랐다. 여자 농구 주장 양리웨이는 포인트 가드를 맡아 올해 팀의 아시안컵 우승을 도왔다. 한편 한덕수 총리를 비롯한 7명의 외국 지도자와 여러 고위 인사 대표들이 아시아경기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항저우에 도착했다. 한국 언론은 시진핑 주석이 오늘 한덕수 총리와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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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중국, 말레이시아와 1-1 무승부…“이길 자격 없었다”
    [동포투데이]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저녁 청두에서 말레이시아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2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FIFA 랭킹으로 보면 중국은 80위, 말레이시아는 136위로 중국은 12경기에서 8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얀코비치는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이 경기에서 이기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반전에 좋은 플레이를 하지 못했는데 구체적으로 공수 불균형, 의욕 부족, 정서 조절 부족 등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축구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이길 자격이 없었다. 하지만 교훈을 섭취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용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후반들에 우리팀은 기회를 만들고 안정성을 높였지만, 축구는 마술을 부리는 것처럼 단숨에 컨디션을 회복하고 골을 넣을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흘 뒤 시리아와의 경기에 대해 얀코비치는 “우리는 변화가 필요한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해결해야 하며, 가장 위험한 것은 오늘 이기고 나서 모든 것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잘 못하는 건 사실이지만 3일 뒤 시리아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 것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선수 선발에 대해서는 “앞서 말했듯이 선발 시스템은 개방적이고, 지금 선수들을 살펴보고 있으며, 11월에는 최종 라인업이 갖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현장 팬들의 경기 후 야유에 대해서 얀코비치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라며 “야유를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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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실시간 스포츠 기사

  • 中 스키어들, 스노보드 종목서 금메달 2매 추가하며 경기 마무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1일, 윈딩(云顶) 스키공원에서 있은 스노보드 경기종목에서 중국 선수단의 우중웨이(武中伟)·쑨치(孙奇) 선수가 마지막 2매의 금메달을 따내면서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경기가 전부 마무리됐다. 4개의 세부 종목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중국 선수들은 금메달 2매, 은메달 2매와 동메달 2매를 따냈다. 이날 중국 선수들은 4개 뱅크드 슬라럼 종목에서 모두 2개로 나뉘어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퍼스트 스케이팅의 4개 종목에서는 모두 중국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우중웨이는 1분11초92로 2위보다 0.16초 앞선 기록으로 남자 뱅크드 슬라럼 SB-LL1급 1차전을 통과했다. 2위인 네덜란드의 크리스 포스는 0.02초 앞당기는 데 그쳤으며 중국의 우중웨이는 막판 스케이팅에 총력을 기울이며 1분10초85로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논란 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중웨이가 우승한 직후 팀 동료 쑨치는 남자 뱅크드 슬라럼 SB-LL2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금메달 2매 획득을 끝으로 중국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팀은 금메달 3매, 은메달 3매와, 동메달 4매를 기록했다. 앞서 남자 장애물 추적 UL급에서 금메달을 딴 지리자아(纪立家)는 경사로 UL급에서 은메달을, 주융강(朱永钢)은 3위를 차지했으며 금메달은 프랑스의 막심 몬타지오니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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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3
  • 中 선수단, 동계패럴림픽서 1시간 내 메달 5매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1일,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이 1시간 내에 5매의 메달 사냥에 성공하면서 경기장 내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중국 선수단이 5시간 내에 따낸 5매의 메달로는 금메달 1매, 은메달 3매와 동메달이 1매다. 이 중 금메달은 중국 선수단의 장멍츄가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입식 종목에서 따냈고 3매의 은메달은 주다칭(朱大庆)이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VI에서, 겅옌훙(耿焱红)이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 회전-LL2급에서, 자오즈칭이 바이애슬론 여자 장거리 부문에서 각각 따냈으며 동메달은 리톈톈(李甜甜)이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에서 차지했다. 한편 11일, 중국 선수단은 이번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재차 금메달 4매를 추가 획득하면서 따낸 금메달이 도합 18매에 달했다. 이중 제15번째의 금메달은 왕천양(王晨阳)이 남자 중거리 프리 입식 종목에서 따냈다. 그리고 이 종목에서 그의 동료 차이자윈(蔡佳云)이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역시 팀 동료 류샤오빈(刘晓彬)과 추밍양(邱铭洋)이 각각 4위와 6위에 올랐다. 다음 이 날 중국 선수단이 따낸 제16번째의 금메달은 마오중우(毛忠武)가 크로스컨터리 스키 남자 중거리 좌식 종목에서 따냈다. 그리고 이 종목에서 역시 중국 선수단의 정펑(郑鹏)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 선수단이 따낸 제17번째의 금메달은 크로스컨터리 스키 여자 중거리 좌식 종목에서 양훙충(杨洪琼)이 따냈다. 이번 동계패럴림픽에서 양훙충은 이미 3매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이 종목에서 양훙충의 팀 동료 마징(马静)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중국 선수단의 제18번째의 금메달은 중국 휠체어 컬링팀이 스웨덴을 8 : 3으로 꺾고 따냈다.
    • 스포츠
    2022-03-12
  • 中 선수단, 동계패럴림픽서 또 한번 금메달 싹쓸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0일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하루에 4매의 금메달을 따내면서 또 한번 금메달을 싹쓸이 했다. 우선 남자 바이애슬론 중거리(좌식)종목에서 중국 선수단의 류멍타오(刘梦涛)가 금메달을 땄다. 이는 그가 이번 동계패럴림픽에서 획득한 두 번째 금메달이자 중국 선수단이 이번 동계패럴림픽에서 따낸 11번째 금메달이다. 그리고 이 종목에서 팀 동료 류쯔쉬(刘子旭)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다음 10일에 있은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입식에서 중국 선수단의 장멍츄(张梦秋)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장멍츄는 이번 동계패럴림픽에서 패럴림픽 알파인스키 4경기에서 금메달 2매와 은메달 2매를 획득했다. 중국 선수단의 13번째 금메달은 스노보드 남자 뱅크드 슬라럼 SB-LL1급에서 우중웨이(武中伟)가 획득했고 14번 째 금메달은 스노보드 남자 뱅크드 슬라럼 SB-LL2급에서 중국 선수단의 쑨치(孙奇)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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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동계패럴림픽] 中 선수단, 9일 금메달 2매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결속된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스프린트 좌식에서 중국 선수단의 정펑(郑鹏)이 우승하며 중국 선수단의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리고 동료 선수 마오중우(毛忠武)가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한편 당일 있은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여자 스프린트 좌식에서 중국 선수단의 양훙징(杨洪琼)이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이번 동계패럴림픽에서의 그의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로 된다. 그리고 양훙징의 금메달 외 동료 리판판(李盼盼)이 동메달을 따냈으며 왕스위(王诗瑀)가 4위에 올랐다.
    • 스포츠
    2022-03-09
  • 中 8번째 금메달! 류멍타오, 바이애슬론 중거리 종목 우승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8일, 중국 선수단의 류멍타오(刘梦涛)가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중거리에서 30분37초7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이번 동계패럴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이 따낸 8번째 금메달이다. 이 종목 경기에서 은메달은 독일의 독일의 마르틴 플레그가 따냈고 동메달은 우크라이나의 타라스 라드가 차지했다. 한편 이 경기에 출전한 나머지 3명의 중국 선수인 류쯔쉬(刘子旭)는 32분3초2로 5위, 왕타오(王涛)가 32분34초로 7위, 주윈펑(朱运锋)이 34분2초3위로 10위를 차지했다.
    • 스포츠
    2022-03-08
  • 中 정협위원, 중국 축구에 "군 시스템" 도입해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일 개막한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참석 중인 정협위원 가오옌밍은 축구를 전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영향력 있는 스포츠로 꼽았다. 그는 개혁개방 40여 년 동안 중국은 각 방면에서 모두 거대한 진보를 이룩했지만, 중국 남자 축구의 전체 수준은 오히려 후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남자축구의 문제가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며 "축구 활성화를 국가발전전략의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제도적 이점을 마음껏 발휘할 수있는 '축구 전담기구'를 신설하여 중국 남자축구가 세계적 수준도약에 적합한 시스템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축구계는 특히 국가적 인지도를 강화하고 중국 탁구대표팀과 중국 여자 배구대표팀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오옌밍은 "성급 및 국가대표팀이 '군 시스템'훈련 관리를 시행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규율 위반, 관리 불복종 또는 부정 행위로 국가 대표팀 또는 지방 대표팀에서 퇴출 된 사람은 3 년 이내에 어떤 팀에서도 기용하지 말아야하며 문신은 선수 생활에서 금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오옌밍은 또 "축구는 대중 스포츠이다. 중국이 축구 대국이 되지 못하면 축구 강국이 될 수 없다. 국가는 도시 인구밀도에 따라 축구경기장 건립에 관한 특별 규정을 만들어 더 많은 축구장을 건설하고 축구 인구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오옌밍은 끝으로 "역사적 경험이 중국에서 국가가 중시하고 국민이 지지하는 한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고 말했다. 그는 근면, 노력, 분투를 통해 중국이 가까운 미래에 강한 민족과 국가의식, 완강한 전투적 기질, 우수한 기술, 뛰어난 수준을 갖춘 군대식 축구팀을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22-03-08
  • 中, 동계페럴림픽 남자 스노보드 크로스 SB-U 메달 싹쓸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베이징 동계페럴림픽 스노보드 크로스 SB-U 준결승 경기에서 중국 선수단의 지리자(纪立家), 왕펑야오(王鹏耀), 주융강(朱永钢), 장이치(张义琦) 등 4명의 선수가 4석을 싹쓸이하면서 이 종목의 모든 메달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결승에서 지리자, 왕펑야오와 주융강이 금, 은, 동 3개 메달을 석권하였다. 지리자가 따낸 금메달은 이번 베이징 동계페럴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이 따낸 7번째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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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中 류즈쉬, 동계패럴림픽 첫 금메달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일 중국 장자커우에서 있은 2022년 베이징(北京)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两项) 남녀 6km(앉는 자세) 종목에서 중국 선수단은 1 금, 1 은과 1동 획득에 성공했다.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6km(앉는 자세) 종목에서는 류즈쉬(劉子旭)가 금메달을, 류멍타오(劉夢濤)가 동메달을 땄다. 이는 중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의 첫 금메달이자 사상 두 번째의 금메달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류즈쉬는 금메달 획득이 예상외로 이날 잘한 점을 고백하면서 “그냥 열심히 했고, 심리적으로 잡념이 없이 경기에 전념했다”고 밝혔다. 2017년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입문한 류즈쉬는 패럴림픽 양궁 선수이기도 하다. 이제 류즈쉬는 이번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등 2개 종목에 더 출전한다. 목표는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 가능한 한 메달을 더 가져가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6㎞(앉는 자세) 종목에서 중국의 단이린(單怡霖)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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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성황리에 개막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 저녁,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이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장애인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5%를 차지한다. 베이징 2022년 동계패럴림픽은 2008년 베이징패럴림픽 이후 중국이 개최하는 또 하나의 글로벌 장애인 체육행사이다. 당일 저녁 베이징 국립경기장은 화려한 등불로 눈부시게 빛났다. 19시57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엠블럼(会徽)이 경기장 중앙 스크린에 나타났다. 뒤이어 ‘평화-운명공동체’란 취주악에 맞춰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丽媛) 여사 그리고 파슨스(pasons) 국제패럴림픽 위원회 위원장 등이 단상에 올라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었고 장내에는 오랫동안 열렬한 박수와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경기장의 중앙, 찬란한 별바다 가운데 지난 12회 동계패럴림픽 개최 도시 이름이 떠오르면서 ‘2022 베이징’에 와서 멈추었고 패럴림픽 6대 종목 대표 선수들이 눈길로 질주해 입장했다. 이어 코스 중앙에 컬링 코스가 생기면서 컬링이 미끄러지며 카운트다운 숫자가 10, 9, 8, 7, 5, 4, 3, 2, 1로 새겨졌다. 장애인합창단의 ‘나와 나의 조국(我和我的祖国)’이란 노래에 맞춰 8명의 중국 장애인 선수와 장애인 사업에 기여한 인사 대표가 오성홍기를 호위하며 경기장 국기 게양장을 찾았다. 20시 08분. 웅장한 중국 국가가 연주되고 오성홍기가 게양됐다.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설용융(雪容融)’ 4개가 경기장 한가운데로 미끄러지는 가운데 각국 선수들의 입장식이 시작됐다. 세계 각지에서 온 동계패럴림픽 선수 대표들이 원기왕성한 모습으로 경기장에 들어섰다. 이번 대회에는 46개국(지역) 대표단이 참가했다. 앞으로 9일 동안 600명 가까운 장애인 선수들이 6개 종목에 출전하게 된다.    ‘노래하자 조국’의 선율에 맞춰 주최국인 중국 대표단이 마지막으로 입장했다.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越野滑雪)와 바이애슬론 선수 궈위제(郭雨洁),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왕즈둥(汪之栋)이 오성홍기를 들고 선두에 섰다. 중국 선수단은 총 217명으로 이 중 96명이 6개 종목, 73개 세부 종목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동계패럴림픽에서 중국은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이래 선수단 규모가 가장 크고, 선수 수가 가장 많으며 참가 종목이 가장 많다. 선수들의 입장이 끝난 뒤 스크린에서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홍보영상‘우리는 15%’를 방영해 장애인들의 자신감 넘치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 세계 12억 명에 달하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포용성, 그리고 무장애 수준을 더욱 높여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차이치(蔡奇)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 주석이 축사를 했다. 그는 축사에서 “시진핑 주석과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도 아래 녹색·공유·개방·청렴한 올림픽 철학을 실천하고 국제 패럴림픽위원회 등과 협력해 ‘더블 올림픽, 멋진 올림픽’을 준비했다”면서 “패럴림픽이 주는 경기의 아름다움, 정신의 아름다움, 생명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활약을 통해 세계에 확신과 우애, 희망을 전달하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이루는 아름다운 소망을 보여주며 손잡고 미래를 향해 패럴림픽의 새로운 장을 쓰자”고 말했다. 이어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장 시설은 독창적이고 경기에 대한 보장은 치밀하며 방역에 효율적”이라면서 “중국 인민들은 다양한 국가(지역) 선수들에게 패럴림픽의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고 치하했다. 21시 02분. 개막식은 가슴 벅찬 순간을 맞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의 개막을 선포! 순간 눈꽃 모양의 보라색 불꽃이 밤하늘을 가득 채우며 올림픽공원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개막식 공연은 각 분야의 대표들이 함께 장애인에 대한 온정의 순간을 연출하였다. 8명의 기수가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기를 들고 입장했다. 그들로는 중국 여자 휠체어농구 국가대표팀 천치 감독(陈琦教练), 시각장애인 게이트볼 국제 급 하오궈화 심판(郝国华裁判), 패럴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리스트 류위퉁(刘禹彤), 패럴림픽 투척 종목 금메달 리스트 야오쥐안(姚娟), 패럴림픽 수영 금메달 리스트 장리(张丽), 패럴림픽 휠체어 펜싱 금메달 리스트 쑨강(孙刚), 패럴림픽 탁구 금메달 리스트 쉐쥐안(薛娟), 패럴림픽 휠체어 펜싱 금메달 리스트 리하오(李豪) 등이다. 이어 시각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관악단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 회가를 연주하는 가운데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기가 서서히 게양되어 오성홍기와 함께 높이 펄럭였다.   다음 장멍추(张梦秋) 패럴림픽 알파인스키 선수, 천젠신(陈建新) 휠체어컬링 선수, 장리항(张立恒) 중국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심판, 웨칭솽(岳清爽) 중국 휠체어컬링 감독이 감독 및 임원 전원을 대표하여 각각 선서를 했다. 21시23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이 행사장에 들어섰다.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성화는 패럴림픽 발원지인 영국 맨더빌과 베이징·옌칭(延庆)·장자커우(张家口) 등 3개 경기구에서 채취한 총 9곳의 성화를 모아 만들었다. 지난 3~4일 베이징·옌칭·장자커우 등 3개 경기구에서 열린 패럴림픽 성화봉송 행사가 이뤄졌다. 중국 국가경기장에서는 평창 패럴림픽 알파인스키 여자좌석부 선수 류스퉁(刘思彤), 리우 패럴림픽·도쿄 패럴림픽 5개 육상 금메달 리스트 문샤오옌(文晓燕), 도쿄 패럴림픽 2개 수영 금메달 리스트 마자(马佳), 도쿄 패럴림픽 휠체어 농구 준우승 자 장쉐메이(张雪梅), 리우 패럴림픽·도쿄 패럴림픽 4개 육상 금메달 리스트 류주이칭(刘翠青), 3회 연속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 리스트 둥차오(董超), 3회 연속 패럴림픽 배구대회 메달 리스트인 탕쉐메이(唐雪梅) 등 7명 성화봉송자가 릴레이로 성화를 봉송했다. 마지막 주자인 아테네 패럴림픽과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멀리뛰기, 세단뛰기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신기록을 세운 리단(李端)이 ‘눈 꽃’ 모양의 메인 성화탑 중앙에 성화봉을 박았다.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주성화 설계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친환경 철학을 다시 한번 구현했다.    순간, 화려한 불꽃이 하늘로 치솟아 오르며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었고 경기장은 온통 환희로 들끓었다.    이 날의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는 중국의 당과 정부의 지도자들과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스포츠
    2022-03-05
  • AFC, 2023년 아시안컵 최종전 추첨 결과 발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4일, 2023년 AFC 아시안컵 중국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AFC는 당일 온라인으로 이 대회 최종 단계 추첨식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4개 참가 팀은 6개 조로 나뉘었고 조 추첨 결과는 다음과 같다. A조: 요르단, 쿠웨이트, 인도네시아, 네팔 B조: 팔레스타인, 필리핀, 예멘, 몽골 C조: 우즈베키스탄, 태국, 몰디브, 스리랑카 D조: 인도, 중국 홍콩, 아프가니스탄, 캄보디아 E조: 바레인, 투르크메니스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F조: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미얀마, 싱가포르 등 이다 예선에는 최종 11개 본선 참가팀이 선발돼 6개 조 1위와 최고 성적 5개 조 2위가 승격 자격을 얻는다. 경기는 8일과 11일, 14일 열린다.     개최국인 중국을 포함한 13개 팀은 이미 앞선 2022년 카타르 월드컵과 2023년 AFC 아시안컵 공동예선 2라운드에서 본선 출전 자격을 얻었다.    2023년 아시안컵은 내년 6~7월 중국 10개 도시에서 열린다.
    • 스포츠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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