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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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적’ 김지석, 격이 다른 굴욕연기! 시청자 ‘호평’
    ▲ <사진제공 : MBC>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역적’ 김지석이 채수빈에게 귀를 물어뜯기는 굴욕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을 단단히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연출 김진만,진창규/극본 황진영)’ 27회에서는 포악한 연산군이 가령(채수빈 분)에게 귀를 물어뜯기는 연산군(김지석 분)의 굴욕적인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연산군은 가령에게 홍길동(윤균상 분)과 가령의 사이에 대해 물었고 홍길동이 연산군 때문에 죽인 줄 알고 있는 가령은 연산군에게 대답을 해준다며 가까이 올 것을 요구했고 기회를 틈타 연산군의 귀를 물어뜯었다. 이에 분노한 연산군은 곧 바로 칼을 들어 가령을 죽이려는 잔인한 모습을 보였지만 장녹수(이하늬 분)의 저지로 행동을 멈추었다. 이날 김지석은 귀를 물어뜯기는 굴욕적인 모습부터 극악하고 포악스러운 모습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종영을 앞두고 앞으로 그려질 연산군의 모습과 연산군과 홍길동의 대립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역적’을 본 누리꾼들은 “역적 김지석, 연기력 진짜 최고다”, “김지석 굴욕적인 연기도 완전 실감난다 연기력 소름”, “김지석 때문에 본방사수 한다”, “김지석 정말 잘생겼다 응원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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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제1회 설원문학상 공모작품집 출판•시상식' 성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제1회 설원문학상 출판기념 및 시상식'이 지난 4월 30일 오후 4시 중국동포 최대집거지인 대림동 전가복식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재한동포문인협회와 동북아신문(대표 이동렬)이 주최하고 (주)가인국제무역(대표 이용섭)이 후원한 설원문학상 작품공모는 지난 해 10월부터 시작을 해서 올해 4월 초까지 약 7개월 진행하여 중국동포문인들과 중국조선족(한족 포함) 문인들의 시, 수필, 소설 등 여러 장르의 작품 수백여 편을 접수하였고, 그중 일부는 동북아신문(종이신문, 인터넷)을 통해 발표하였다 (주)가인국제무역의 이용섭 대표를 대신하여 참석한 변현진 이사는 인사말에서 "중국동포문인들이 이국타향에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며 이렇듯 의미 있는 장을 만들어 설원주의 문화 이미지를 높여준 것에 너무 감사하다"며 “이런 행사가 앞으로 재한동포사회에서 더욱 빛나게 자리매김 하도록 우리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고 표명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류재순의 소설 '하얀 무지개’, 박남선의 수필 '휴대폰 속의 딸', 허창렬의 시 “밥 한끼/ 밥 한 그릇”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수필부문에서 고송숙의 “엄마의 손”이 최우수상으로, 송연옥의 “벚꽃 필 무렵이면”, 최세만의 “술”, 오기수의 “성에 꽃 어머니 꽃”이 우수상의 영예를, 시부문에서 김재연의 '곰취', 최미영의 '갱년기', 마앤의 '초겨울'이 우수상을 받았다. 해외 '한라산문학상'에는 리상학의 시 '섬/비빔밥'과 라오투(한족)의 산문시 "세월의 속삭임", 마쇼캉(한족)의 "우리는 깊이깊이 헐떡이고 있다네"가 특별상을, 김정권의 시 '사스레나무/햇볕 수금소'와 박철산의 수필 '엄마의 뜨락 아버지의 울타리'가 최우상을 받았다. 이외, '제2회 디아스포라 작품집상'에는 림금철 시인의 '고독, 그리고 그리움'이 받았다. 시부문 심사평을 맡은 소정한중문화예술교류협회 이상규 시인은 "설원문학상 공모에 참가한 시작품들은 작년의 동포문학 4호보다 수준이 급증했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중론이다"며, "대부분 전통시 형식에 현대시의 이런 저런 기법을 녹여서 팩트를 아주 강하게 보여준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수필과 소설부문 심사위원장을 담당한 신상성(문학박사, 소설가, 서울디지털대학 초대총장)교수는 "이번 최종본선에 올라온 작품들은 금년도 재한동포회의 문학수준을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 하게 해준 수준작들이다.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과 탄탄한 문장력이 돋보여 이들에겐 어떤 재료를 제공해 주어도 맛있는 요리를 해내는 셰프 같다."며 특히 "소설 대상을 받은 류재순의 '하얀 무지개'는 여주인공 ‘예금’이라는 한 여인의 불행한 일생을 사건성과 세부적 리얼리즘으로 성공한 소설이다. 영화장면 같이 탁월한 문장력과 탄력성 있는 속도감으로 전개하여 마치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을 연상시켜 주는 주제이다."고 칭찬을 하였다.대상을 받은 박남선의 수필 '휴대폰 속의 딸'도 디아스포라 삶을 살고 있는 중국동포 가족의 이런저런 삶의 양태를 핀진하게 잘 그렸다고 호평하였다. 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장 정성수 회장, 한국문인협회 구로지회 장동석 회장과 임원들, 강릉영동대학교 국제교육원 이영수 원장 등 내빈들도 참석을 하여 축하를 해주었다. 또, 재한중국동포 저명 서예가 신현산 선생의 '申鉉山書法作品'집 출간식과 초오보밍의 '마지막 물고기 사냥 부락' 작품 출간식도 함께 하였다. 행사 마지막 순으로는 중국동포입국 중국동포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문민 교장에게 '어울림주말학교' 운영에 보태 쓰라고 재한동포문인협회 명의로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원 및 내빈 약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 많은 한국문인들이 동석하여 동포문인들과의 끈끈한 문화유대관계를 보여주어 의미가 더욱 빛났다. 한편, 이번 행사에 이양임 구로문인협회 사무국장, 이윤태 중국동포통합중앙회, 이상부 한중사랑 이사장, 박남선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 총무부장, 김선녀 소망여행사 사장, 문민 서울국제학원 원장, 박춘혁 동포연주가, 하주현 한중연예인예술단 회장 등이 소정의 현금과 상품과 재능기부를 해주었다. 특히 박남선 수필대상 수상자는 수상상금 전액을 대회에 내놓아 참석자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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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1
  • 일본 지바시, 조선학교 행사 보조금 취소
    ▲ 재일조선학교 수업 모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조선학교의 행사에 보조금을 지급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고 교도통신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바(千葉)현 지바시는 지난달 27일, 위안부 문제에 관한 일・한 합의를 비판하는 작품을 전시했다는 등의 이유로 지바시 하나미가와구(花見川区)의 학교법인 '지바 조선학원'이 주최한 미술전과 예술발표회에 대한 보조금 총 50만 엔(약 510만 원)의 지급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외국인학교와 지역의 교류를 심화한다는 목적에 위반한다"고 설명했다. 지바시에 의하면, 미술전은 지난해 12월에 시내에서 개최돼 전국 조선학교 아동들이 그린 그림을 전시했다고 한다. 그 중 2점의 해설문에 "일본군의 전쟁범죄를 추궁하는 것이 앞으로 불가능하게 됐다"는 등, 일・한 합의에 비판적인 내용이 적혀 있었다.올해 2월의 예술발표회에서는, 조선학교 학생이 선보인 노래 중에 북조선(북한) 최고지도자 일족을 찬미할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곡이 포함됐다. 지바시는 지난해 9월에 보조금 지급을 결정했으나, 행사를 시찰한 시 직원의 보고 등을 수렴해 중지를 결정했다. 구마가이 도시히토(熊谷俊人) 시장은 27일의 기자회견에서 "지역교류가 테마인 이벤트에서 정부에 대한 비판을 펼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바 조선학원의 교장은 취재에서 "견해가 다른 사람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교류이다. 노래에 관해서는, 최고권력자를 우러러 받들기 위한 목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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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1
  • ‘안녕하세요’ 정채연, “첫 키스신 상대가 이 자리에 있다”
    ▲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코트 위의 천재 김승현, 그라운드 위의 악동 이천수 그리고 물오른 꽃미모를 뽐내는 걸 그룹 다이아의 희현, 채연이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정채연은 MC 최태준과 키스신을 촬영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웹 드라마에서 태준 씨가 로봇 역할이어서 내가 먼저 키스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자, 최태준은 “사실 내 입술이 마중을 나갔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희현은 “채연이랑 같은 방을 쓰는데 스케줄 끝나고 돌아오면 잠든 채연이 옆에 늘 소주병이 뒹굴고 있다”고 목격담을 말했다. 이에 채연은 “멤버들이 술을 안 좋아해서 혼자 마신다”며 고독한 소주 사랑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녹화에는 40대 주부가 출연했다. “늦게나마 배우의 꿈을 꾸고 있는 주부입니다. 20년 넘도록 자식들 키우느라 접어야 했던 꿈을 이제야 펼쳐보려고 하는데 두 딸들이 당최 도와주질 않네요. 연기 연습이라도 하면 ‘시끄러! 적당히 좀 해!’ 하고 외치거든요. 딸들이 제 꿈을 응원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배우 라미란 씨가 롤 모델이라는 주인공은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명연기로 인정받았던 라미란 씨의 명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연기를 지켜본 큰딸은 “엄마가 용기내서 연기를 하는 것 멋있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며 부정적인 말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이영자는 “짧게 지나가는 엑스트라 역할이지만 촬영하기 위해 엄마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모를 거다”라며 주인공의 열정을 응원했고, 최태준 역시 주인공에게 “결과가 안 좋았을 때 혼자서는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되지만, 가족의 기대를 받는 순간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배우 입장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의 꿈을 펼치고 싶어하는 40대 주부의 이 사연은 5월 1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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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1
  • 한국 아동 전반적 '행복감' 14위로 최하위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6개국이 참여한 아동 삶의 질 국제 비교 조사(ISCWeB)에서 한국 초등학교 3학년 아동들의 행복감이 14위로 최하위 수준으로 드러났을 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 대화하거나 노는 시간(16위), 학교 성적에 대한 만족도(16위), 선생님과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16위) 수준이 꼴찌로 나타났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 연구소는 1일 <초등학교 3학년 아동의 행복감 국제 비교연구>결과를 내놓으며 이렇게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알제리, 콜롬비아, 영국, 에스토니아, 독일, 에티오피아, 이스라엘, 폴란드 등 16개 나라에서 만 8살, 10살, 12살 5만6천명을 조사한 원자료에서 만 8살 1만7496명을 추출해 심층 분석한 것이다. 연구에 참여한 안재진 교수(가천대 사회복지학과)는 “초3은 자기기입식 응답이 가능한 최저 연령이자 한국 교육체계에서 고학년으로 진입하기 직전으로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가 본격화되기 이전이라고 여겨지는 시기”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한국 초등학교 3학년 삶의 만족도는 에티오피아(16위), 네팔(15위)에 이어 끝에서 세 번째에 그쳤다. 방과후 교육 시간은 3위, 가족과 대화 시간은 꼴찌 특히, 가족 항목을 보면 ‘우리 가족 모두’에 대한 만족도는 4위로 높게 나타난 반면, 실제 빈도나 정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집에서 안전하게 느낀다” 14위, “부모님께 존중 받는다” 14위, “공평한 대우” 15위, “함께 보내는 시간” 14위로 나타났다. 시간 사용을 보면, 방과후 교육은 3위로 높게 나타난 반면, 가족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16위), 가족과 함께 놀기(16위), 가족과 함께 공부하기(14위)로 다 최하위 수준이었다. 안재진 교수는 “가족 또는 부모이기에 만족한다고 응답해야 할 ‘사회적 바람직성 편견’을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며 “가족과 함께 활동하는 빈도가 최하위권인 것은 아동들이 원하는 대로 시간을 쓰지 못하고, 사교육에 내몰리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며 아동 삶의 만족도를 저해하는 주요 요인일 가능성이 높다.” 해석했다. 이와 관련해, 자유시간에 하는 일 만족도도 14위에 그쳤다. 학교 또한 아동 행복 수준이 가장 낮게 나타난 영역이었다. 학교 성적 만족도나 선생님과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꼴찌였을 뿐 아니라 “선생님에게 존중 받는다” 14위, “공평한 대우를 받는다” 14위, “학교 가는 것이 좋다” 15위로 나타났다. 안 교수는 “이미 초3부터 성적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고 이것이 학교에서의 경험, 교사와의 관계 등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족과 학교에서 “존중 받는” 느낌 최하위권 가족과 학교 문항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점은 아이들이 “존중 받는다”고 느끼지 못하는 점이다. (14위). 아동 권리를 보장 받아본 경험이 16개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었다. “어른들이 내 말에 귀 기울여 준다”에 대한 만족도는 13위, “우리나라 어른들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한다”는 15위로 나타났다. “아동이 무슨 권리를 갖는지 안다”,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도 각각 12위, 14위에 그쳤다. 외모, 돈… 비교 탓에 만족도 뚝 몸, 외모에 대한 만족도도 꼴찌였다(15위, 이 항목은 15개국만 조사). 특이 한 것은 옷, 컴퓨터, 인터넷, 자동차 등이 있는지 묻는 조사에서는 최상위(1위)로 나타났는데도 가지고 있는 돈 또는 물건에 대해 “얼마나 행복한가”를 묻는 만족도에서는 14위에 그쳤다. 안 교수는 “외모나 물질적 만족도가 최하위로 나타나 아동들이 타인과의 비교로 자신을 평가하는 습관을 체득한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초3 vs 중 1,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은? 연구진은 한국 아동의 행복감과 아동 개인(자유, 외모, 여가시간에 대한 만족도), 가족 관계(주거환경, 부모와의 관계, 물질적 결핍), 학교(친구와의 관계, 교사와의 관계, 성적에 대한 만족도), 지역사회(안전감, 놀이공간)의 상관관계를 살펴 봤다. 모든 항목이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만 8살에게는 ‘자유’와 ‘외모’ 만족도가, 12살에게는 ‘학업성취도’가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줬다. 김선숙 교수(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는 “아동 자신과 관련된 요인이 8살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8살 아동의 행복을 위해서는 저학년 아동의 여가와 놀이환경 변화에 보다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8살에 이미 성적에 대해 만족할수록 더 행복하다고 느끼며 그런 영향은 12살에 더 크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초3에서 중1, 학년 올라갈수록 행복감 더 떨어져 친구관계, 학교생활, 동네, 자기 자신 등 5개 영역 만족도(축약형 다차원적 학생 삶의 만족도 척도)만 측정하면 만 8살 13위이던 것이 중1에는 아예 꼴찌로 떨어졌다. 한국의 경우, 만 8살은 가족>자기>친구>동네>학교, 만 12살은 가족>자기>학교>친구>동네 순으로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항목별 변동 폭을 보면, 가족 생활 만족도는 초3에서 중1로 올라가며 유지되는 반면, 동네와 학교 생활만족도가 감소하고, 외모 등 자기 만족도가 크게 떨어졌다.[그림4] 이봉주 교수(서울대 사회복지학)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외적인 특성에 대한 만족감을 가장 낮게 보는 이유는 사회분위기가 개인의 외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차별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는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국제 연구발표회를 열고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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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1
  • "웃음이 암 치료에 도움된다?" 일본, 실증연구 추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웃음'으로 암 환자의 면역력이나 생활의 질이 향상하는지를 밝히기 위한 실증연구가 5월부터 시작되는 것을 앞두고, 연구에 협력하는 코미디언 등이 오사카시(大阪市)에서 27일 기자회견을 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라쿠고카(落語家, 일본 전통 만담가)인 가쓰라 분친(桂文珍)은 "도움이 된다면 열심히 해야 한다. 나는 네이처(영국 과학 전문 학술지)에 나오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 연구는 오사카 국제 암 센터(오사카시 주오구=大阪市中央区)가 통원 중인 암 환자와 의료 종사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통신에 따르면 요시모토 흥업(吉本興業)과 쇼치쿠 예능(松竹芸能), 인간국보였던 고(故) 가쓰라 베이초(桂米朝)와 연고를 가진 베이초 사무소가 협력해 가쓰라 분친 외에 가쓰라 분시(桂文枝), 가쓰라 자코바(桂ざこば) 등의 라쿠고카, 만담 개그맨 콤비 올 한신・교진(オール阪神・巨人) 등의 공연을 암 센터 내에서 1~3개월간 정기적으로 보도록 한 뒤 혈액검사와 앙케이트를 통해 심신에 준 영향을 확인한다. 성과는 내년 3월말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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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30
  • 中 왕이 외교부장, "북핵문제 해결의 열쇠 중국의 손에 있지 않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유엔안보이사회는 28일 한반도 핵문제 장관급 공개회의를 진행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초청에 의해 회의에 참석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왕이 부장은 한반도 정세가 최근 지속적으로 격화되고 있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관심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면서 한반도 문제가 효과적으로 관리, 제어되지 않아 충돌이 발생할 경우 정세는 통제 불능의 지경으로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부장은 보다 엄격하고 완벽하게 안보이사회 대 북한 결의를 실행하고 화해 및 협상 촉구에 보다 모를 박고 한반도 핵문제가 담판 석상에 복귀해 공감대를 이루도록 노력할 것을 관련 각 측에 바란다고 강조했다. ▲ 중국 왕이 외교부장 (사진제공 : 신화통신) 왕 부장은 중국은 한반도 핵문제의 직접적 모순 측도 아니며 한반도 핵문제 해결의 열쇠도 중국의 수중에 있는 것이 아니지만 다년간 한반도 이웃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정에 대해 책임지는 태도에 따라 협상을 통한 한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독특한 역할을 발휘해 왔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또 최근 중국은 한반도 정세 발전에 따라 "쌍궤병진" 구상을 제기한데 이어 "쌍중단"창의를 제기했다면서 중국이 제기한 상술한 구상은 단기 목표와 장기목표를 상호 결부시키고 상호 보완하면서 각 측의 가장 절박한 관심사를 해결하는 동시에 비핵화의 길로 추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왕 부장은 중국은 미국의 한국 사드 배치는 한반도 비핵화에 도움이 되지 않고 한반도의 장원한 안정에도 불리하다면서 중국은 즉시 사드 배치 진척을 중단할 것을 관련 각 측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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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30
  • 아이돌 '브이 엑스(VX)' '사랑을 하면' 리더 제이티의 자작곡!
    ▲ 싱글 앨범 'if you love'의 자작곡 '사랑을 하면'으로 싱어송라이터 아이돌 진입한 '제이티(JT)'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보이그룹 브이 엑스(VX)의 리더 제이티(JT) 가 브이 엑스 싱글 앨범 'if you love'의 자작곡 '사랑을 하면'으로 대중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브이 엑스의 소속사 제이제이 엔터테인먼트는 "밝은 이미지의 댄스곡으로 데뷔 그동안 에너지 돌로써 이미지를 굳힌 브이 엑스(VX)의 다양한 내면의 모습 중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대중에게 평가받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제이티의 자작곡으로 구성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여 지난 4월 27일 음원을 선공개하였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제이제이는 "정규 앨범 발매를 목전에 두면서 폭넓은 팬덤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는 보이그룹 브이 엑스(VX)는 선공개로 싱글 앨범 'if you love' 공개 후 본격적인 해외 활동과 콘서트 일정으로 팬들과 좀 더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을 통해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하반기에 발매되는 보이그룹 브이 엑스의 정규 음반에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고자 멤버 중 제이티와 함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메인곡 ‘나야 나’에 프로듀서팀인 'ZAYDRO & RHEAT' 프로듀서 군단과 작업을 진행 중이며 3곡 이상의 자작곡을 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어쿠스틱 컴패니와 함께 준비하는 '아름다운 청소년 문화상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의령 청소년 한마음 축제', '2017 청소년 무대예술 페스티벌(대구)' 등에 출연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열린 문화마당'을 마련 팬심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돌로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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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30
  • '호남지역 장기요양촛불문화제' 결사항전 의지를 다지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보건복지부가 민간자본으로 운영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공익적 목적으로 적용되는 사회복지법인 재무회계 규칙을 적용하려는 것과 관련 장기요양인들의 반발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 생존권을 위협받는 민영장기요양시설 운영자 들은 지난 4월15일 서울역 광장과 22일 대구 에서 장기요양촛불문화제를 연데 이어 29일에는 전주에서 같은 형식의 문화제를 갖고 결사항전의 의지를 다졌다. 장기요양인들의 투쟁을 앞장서 이끌고 있는것은 장기요양인백만인클럽(수석회장 이정환)이다. 이 단체가 주최하고, 호남 장기요양인들이 공동 주관하는 촛불문화제가 29일 전주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요양 관련된 모든 기관장, 종사자, 보호자, 가족 300여명이 모였다.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스무고개 놀이‘였다. 스무고개 놀이에는 현재 △보건복지부의 소통부재 △노인복지수행 주체의 다양성 및 역할 몰이해 △ 재무회계 규칙의 위헌성 △재가장기요양기관 방문요양 직접인력인건비 비율 84.3%의 과중과 관련하여 20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가 무리한 행정예고나 입법예고를 할 때 △폐업신청 △평가거부 △현지조사 거부 △ 현수막 걸기 등의 대국민 홍보를 시작할 것이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장기요양백만인클럽 이정환 회장은 "우리는 정치적 집단은 아니다"면서, "그러나 5명의 대선 후보에게 우리의 고통을 전달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 했지만 오직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만이 우리의 의견을 경청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현재 공익 복지법인과 민간기관의 상충되는 부분을 조율하여 바람직한 장기요양 제도를 정착하기 위한 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주었다"면서, "우리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전국 100만 요양인 들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하루 전 있었던 지지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민간 장기요양인들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20일 ’장기요양급여 기준 개정 고시‘에 대한 행정예고와 더불어 5월1일 ’재무회계규칙‘관련 입법예고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민간장기요양기관총연합회(가칭)와 장기요양백만인클럽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5월 2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전국 장기요양인 5,000명이 모여 보건복지부를 규탄하는 궐기대회형 촛불문화제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6월 1일부터 전국 재가장기요양기관들이 연합하여 장기요양기관 지정서를 반납하고 폐업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 전 기관의 평가거부와 전 기관 현지조사 거부, 위헌 소송, 행정소송 및 고시/규칙 적용금지 가처분신청을 낸다는데 목소리를 같이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3회 호남지역 장기요양촛불문화제를 주관하고 있는 공공정책시민감시단 강세호 총재는 "지난 해 5월 29일 민간장기요양기관 말살 음모를 담은 장기요양보험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장기요양기관 단체 대통을 주장 했지만 일부 법정단체의 불참으로 실현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5월 2일 행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단체대통합이 이루어지는 환경을 조성했다"면서, "시민의 모임은 단체대통합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 각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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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9
  • '뿔난 박태하 감독' 심판 판정 항의하다 퇴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슈퍼리그 7라운드 연변부덕-창춘 야타이 경기가 4월 29일 오후 연길시체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박태하 감독은 후반 7분 스티브가 상대 선수의 거친 반칙에 의해 쓰러지자 “왜 경고를 주지 않느냐”며 강하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연변은 경기 64분 박스 앞에서 윤빛가람이 올린 크로스를 김파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날린 슈팅이 그물에 걸리면서 귀중한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후 최문식 수석코치는 "박 감독은 퇴장당한 후 공격 축구를 지시하였고 득점 후에는 조금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지시하였다. 박 감독의 경기에 대한 준비가 오늘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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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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