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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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엽기적인 그녀’ 주원·이정신, 조선 여심 뒤흔드는 두 남자의 매력 대결 화제
    ▲ 사진제공: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첫 방송을 단 5일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의 두 남자, 주원(견우 역)과 이정신(강준영 역)의 매력 대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조선의 여심(女心)을 흔들 이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드라마 속 여성들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극 중 어린 시절부터 영특해 천재로 주목 받은 견우(주원 분)는 청나라 유학까지 마치고 돌아온 고스펙남. 조선에 없어서는 안 될 보배로 ‘조선의 국보’라 불린다. 또한 곧은 신념을 지닌 대제학 견필형(조희봉 분)의 아들답게 조정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원자(최로운 역)의 스승으로 임명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감찰부 종사관 강준영(이정신 분) 또한 만만치 않은 스펙의 소유자다. 뛰어난 무술과 검술 실력을 갖춘 그는 강인하고 충직한 성격으로 휘종(손창민 분)의 깊은 신임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 청, 왜 3개 국어까지 능숙하게 구사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탐나는 신하일 수밖에 없는 것. 이렇듯 비주얼부터 능력치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견우와 강준영의 존재는 드라마를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라고. 특히 두 사람은 향후 혜명공주(오연서 분)와도 특별한 관계를 이어나가게 된다.원자의 스승이 돼 공주와 부딪히게 될 견우와 공주를 오랫동안 연모하지만 늘 뒤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강준영, 이처럼 각자 다른 방식으로 그녀의 주위를 맴돌 두 남자의 행보에 흥미가 더해진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갈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함께 상승하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조선시대 두 청춘남녀의 매력적인 연애 스토리가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현실감 있고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됐으며 오는 5월 29일(월) ‘귓속말’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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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4
  • ‘쌈, 마이웨이’ 드레스 입은 김지원 '섹시한 매력으로 남심 저격'
    ▲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쌈, 마이웨이’ 김지원이 최애템(최고로 애정하는 아이템) 마이크를 잡고 대활약을 펼친다. 그렇게 바라던 ‘진행’의 꿈을 이루게 된 것일까.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가 오늘(23일) 밤, 2회 방송을 앞두고 드레스를 차려입은 최애라(김지원)의 메이저 비주얼을 공개했다. ‘마이크 또라이’라고 불릴 정도로, 마이크만 잡으면 세포 하나까지 아드레날린이 솟는 애라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진짜 마이크를 잡게 된 것. 지난 1회분에서부터 천상 마이크 체질을 자랑했던 애라. 아나운서가 되어 제2의 백지연이 되겠다는 포부처럼, 가방에는 늘 장난감 마이크가 들어있었다. 비록 장난감일지라도 마이크만 잡으면, 완벽한 복식호흡으로 체육관의 뜨거운 함성을 단숨에 가로지를 정도였다. 아나운서가 아닌, 백화점 인포 데스크에 서게 됐어도 애라는 마이크와 함께였다. “어서 오십시오”등의 간단한 안내 멘트지만, 헤드 마이크를 낀 채 일하게 된 것. 마이크가 사람이었다면 분명 궁합도 안 보는 천생연분이었을 정도로, 기승 전 마이크인 삶이었다. 물 만난 고기처럼 반짝이는 사진 속 애라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관계자는 “오늘(23일) 밤, 애라가 여러 사람 앞에서 마이크를 잡게 되며 입이 떡 벌어지는 대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마이크를 잡은 애라 때문에 동만의 숨겨뒀던 필살기가 나타나는 에피소드도 함께 이어질 것”이라 귀띔하며 “애라가 마이크를 잡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본방송에서 함께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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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 문재인 대통령, “현직 대통령으로 마지막 참석, 성공해 찾아오겠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의 꿈은, 국민의 꿈은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부활했고 우리가 함께 꾼 꿈이 우리를 여기까지 오게했다” 면서 “우리는 다시 실패하지 않을 것이고 이명박·박근혜 정부뿐 아니라 김대중·노무현 정부까지 지난 20년 전체를 성찰하며 성공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출처 : YTN 방송화면 캡쳐 문 대통령은 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꿈을, 참여정부를 뛰어넘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로 확장해야 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님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이제 가슴에 묻고 다 함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보자. 우리가 안보도, 경제도, 국정 전반에서 훨씬 유능함을 다시 한 번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어 “저의 꿈은 국민 모두의 정부,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손을 놓지 않고 국민과 함께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개혁도 저 문재인의 신념이기 때문에, 또는 옳은 길이기 때문에 하는 게 아니라 국민과 눈을 맞추면서 국민이 원하고 국민에게 이익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나아가겠다” 며 “국민이 앞서가면 더 속도를 내고, 국민이 늦추면 소통하면서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문재인 정부가 못다 한 일은 다음 민주정부가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단단하게 개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문 대통령이 발표한 추도식 인사말 전문이다. 8년의 세월이 흘렀는데도, 이렇게 변함없이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해주셔서,무어라고 감사 말씀 드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대선 때 했던 약속, 오늘 이 추도식에 대통령으로 참석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대해서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노무현 대통령님도 오늘만큼은,여기 어디에선가 우리들 가운데 숨어서,모든 분들께 고마워하면서,“야, 기분 좋다!” 하실 것 같습니다. 애틋한 추모의 마음이 많이 가실만큼 세월이 흘러도, 더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의 이름을 부릅니다. 노무현이란 이름은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아파했던 노무현의 죽음은 수많은 깨어있는 시민들로 되살아났습니다. 그리고 끝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었습니다. 저는 요즘 국민들의 과분한 칭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뭔가 특별한 일을 해서가 아닙니다. 그냥, 정상적인 나라를 만들겠다는 노력, 정상적인 대통령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이 특별한 일처럼 되었습니다. 정상을 위한 노력이 특별한 일이 될만큼우리 사회가 오랫동안 심각하게 비정상으로 병들어 있었다는 뜻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꿈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과 복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나라, 지역주의와 이념갈등, 차별의 비정상이 없는 나라가 그의 꿈이었습니다.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대통령부터 먼저 초법적인 권력과 권위를 내려놓고,서민들의 언어로 국민과 소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이상은 높았고, 힘은 부족했습니다. 현실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노무현의 좌절 이후 우리 사회, 특히 우리의 정치는 더욱 비정상을 향해 거꾸로 흘러갔고,국민의 희망과 갈수록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꿈이 다시 시작됐습니다.노무현의 꿈은 국민의 꿈은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부활했습니다. 우리가 함께 꾼 꿈이 우리를 여기까지 오게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뿐 아니라,김대중, 노무현 정부까지,지난 20년 전체를 성찰하며성공의 길로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의 꿈을, 참여정부를 뛰어넘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로 확장해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이제 가슴에 묻고,다 함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봅시다. 우리가 안보도, 경제도, 국정 전반에서 훨씬 유능함을 다시 한 번 보여줍시다. 저의 꿈은 국민 모두의 정부, 모든 국민의 대통령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손을 놓지 않고 국민과 함께 가는 것입니다. 개혁도, 저 문재인의 신념이기 때문에,또는 옳은 길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국민과 눈을 맞추면서,국민이 원하고 국민에게 이익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나가겠습니다. 국민이 앞서가면 더 속도를 내고,국민이 늦추면 소통하면서 설득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못다한 일은 다음 민주정부가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단단하게 개혁해나가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당신이 그립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임기동안 대통령님을 가슴에만 간직하겠습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입니다. 이제 당신을 온전히 국민께 돌려드립니다.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그때 다시 한 번,당신이 했던 그 말,“야, 기분 좋다!”이렇게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십시오. 다시 한 번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꿋꿋하게 견뎌주신 권양숙 여사님과 유족들께도위로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5월 23일대통령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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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 한정애 의원,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 선임
    ▲ 한정애 의원이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으로 선임되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한정애 국회의원(강서병)이 문재인 정부의 향후 국정 기틀을 잡는 국정기획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유사한 기구로 현 문재인 정부가 인수기간 없이 바로 임기를 시작함에 따라 인수위원회를 설치할 수 없어 자문위원회로 그 역할을 대신토록 했다. 한정애 의원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 위원으로 참여해 노동환경분야 등에 있어서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해야 국정목표 및 국정과제를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오늘 22일을 시작으로 최장 7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한정애 의원은 지난 대선과정에서 문재인 선거캠프의 홍보본부장을 맡아 당시 문재인 후보의 당당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충청북도 단양군 출신인 한정애 의원은 1989년 부산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근무, 1999년 영국 노팅엄 대학교(University of Nottingham)로 유학을 떠났으며 2003년 박사학위(산업공학)를 취득하였다. 2012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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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 '쌈 마이웨이' 박서준♥김지원 '부산대 박물관' 촬영현장 화제
    ▲ 사진출처 : 온라인 SNS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부산에서 촬영해 화제가 되고 있는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가 부산대학교 박물관에서도 촬영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서 '쌈 마이웨이' 촬영이 있었던 지난 13일, 드라마 촬영을 위해 박서준과 김지원 그리고 스텝들이 부산대학 박물관 앞에서 드라마를 촬영 중인 사진과 함께 촬영 현장이 공개된 것이다. '#부산대박물관 #드라마촬영중 #쌈마이웨이 #쌈마이웨이촬영중 저 멀리 김지원씨도 박서준씨도ㅋ'라는 내용으로 공개된 사진에는 부산대 박물관 앞에서 드라마 '쌈마이웨이'를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되었다. SNS를 통해서 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마을', '만리산공영주차장', 남구 문현동 '지게골' 등 부산 촬영 현장의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와 드라마 속에서 부산 촬영분이 어떻게 펼쳐질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꼴통판타스틱 포(4)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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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 괴물 보컬! 실력파 가수 추상민 데뷔 싱글 '바보' 공개
    ▲ 사진출처=레벤스아트 레이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실력파 발라드 가수 추상민이 23일 12시 첫 싱글 ‘바보’를 공개했다. 추상민은 ‘듀엣가요제' 프로그램에 김태우와의 닮은꼴로 등장해 김태우와 환상적인 듀엣을 보여줬으며 '바보'의 중독성 강한 코드 진행과 리드미컬한 사운드로 기억에 남는 곡이 될 거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보’는 연인과의 이별 후 흔히 보는 찌질한 남자의 입장을 잘 표현한 곡으로 추상민만의 무게감 있고 탁 트인 보컬로 세련미를 더했다. 그리고 2016 한중 문화 스타워어즈에서 작곡가 상을 받았고 라붐, 김종국, 김재중 등의 앨범에 참여한 정재엽 작곡가가 해당 곡을 만들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그는 앞으로 본인만의 스타일로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음악을 계속 발매할 예정이다. ‘레벤스아트 레이블'은 재능있는 신인 아티스트의 앨범 작업과 레이블만의 독특한 기획 공연을 통해 새로운 공연 문화를 지속해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그 첫발을 추상민의 ‘바보’ 앨범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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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첫 방송 D-6, 공식 포스터 3종 공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포스터 3종이 베일을 벗었다. KBS 1TV 새 저녁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극본 염일호, 이해정/연출 고영탁) 제작진은 23일 임수향·도지한, 이은형·남보라 두 커플의 2종 포스터와 임수향의 거수경례가 앙증맞은 전체 출연진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임수향과 도지한이 서울 성곽길에서 한 방향을 응시하고 있는 첫 번째 포스터는 제작 현장 연사 사진에서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뒷배경에 찍혀 영국의 한 매체에 소개된 유명한 사진이다. 당시 제작진 사이에서 ‘벌’이라는 주장과 ‘UFO’라는 주장이 서로 팽팽하게 맞섰다는 후일담이다. 두 번째 포스터는 이은형과 남보라가 벚꽃길을 나란히 걸어가는 사진이다. 두 선남선녀의 엇갈린 시선이 앞날을 암시하는 것 같아 자못 의미심장하다. 사진 배경처럼 두 사람의 앞길에 꽃길만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마지막 포스터는 무궁화(임수향) 가족, 차태진(도지한) 가족, 진도현(이창욱) 가족에 파출소 식구들까지 총 출동한 사진이다. 임수향의 앙증맞은 거수경례와 출연진의 환한 미소가 드라마의 대박을 암시하는 듯하다. 경찰 지구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 속에서 좌충우돌하며 성장하는 순경 무궁화(임수향 분)의 사랑과 인생을 담은 KBS 1TV 새 저녁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빛나라 은수’ 후속으로 오는 5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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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 북한 상공에 UFO가 떴다?...ISS 웹카메라에 포착
    [동포투데이] 낯선 물체가 무지개 빛을 뿜어내며 상공을 힘차게 가로질렀다.국제우주정거장(ISS)이 북한영토 위를 날아가는 미확인된 이 물체를 포착했다.누리꾼들은 이 물체가 비밀 극초음속 항공기이거나 외계인이 탄 우주선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전문가들은 구름 속에 있는 얼음결정에 햇빛이 반사되어 생겨난 일종의 '착시현상'에 불과하다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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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 조수미 “평창올림픽, 세계적인 축제되도록 최선 다할 것”
    ▲ 소프라노 조수미가 22일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 =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세계적인 성악가로 활동 중인 조수미를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지원센터에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날 위촉패를 전달하며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소프라노로서, 대한민국의 예술성과 함께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조수미는 “평창올림픽 유치 때부터 함께 해왔기 때문에 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얼마 남지 않은 대회가 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프라노 조수미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조수미는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로 데뷔해 유학시절 7개 국제 콩쿨에서 우승했고, 왕중왕전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베로나 국제콩쿠르 1위를 수상, 카라얀에게 ‘신이 내린 목소리’,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인류의 자산’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 주제곡 Champions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특히 지난해 국제데뷔 30주년 기념으로 가진 전국투어를 전 지역 조기 매진시켰던 조수미는 5월에도 지난 투어에서 진행하지 못했던 안동, 고양, 충북음성, 부산 영화의 전당 공연투어를 이어간다.올림픽과 관련해서는 지난 2006년 2014동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은 노래 ‘평창의 꿈’을 발표한데 이어, 2006·2010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초정 받아 공연했고,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폐회식 무대에 올라 ’아리랑 판타지‘를 노래했다.조수미는 앞으로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진행되는 국내외 주요 행사는 물론 온라인 홍보, 광고 등의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평창 대회의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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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2
  • 전문가, 연변부덕 "강등할 팀 아니다"
    ●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박사) 결과는 아쉽지만 연변부덕의 경기력만은 기대 이상이었다. 연변은 홈에서 아쉬운 무승부로 1점을 챙기는데 그쳤지만 참으로 멋진 경기었다. 산둥 루넝의 실력은 물론 강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친 연변의 정신력과 경기력은 보는이들의 갈채를 받기에 충분했다. 안정된 조직력과 개인기를 갖춘 산둥 루넝은 역시 강팀다왔고 그 기세를 기어이 꺾으려는 연변 역시 저력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된다. 이번 경기에서 강팀을 상대로 선전했던 것은 물론 팬들에게 슈퍼리그 잔류의 희망을 심어주었다는 점에서 연변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연변의 올시즌 목표는 슈퍼리그 잔류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좋은 경기력을 계속하여 유지한다면 중위권 진입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이번 홈장전은 지금까지 치른 경기에서 제일 잘 치른 경기였다고 본다. 연변은 비록 전체적인 볼 점유률에서는 47% 대 53%로 다소 밀렸으나 공격력을 대변하는 슛면에서는 14(유효슛 10)대12(유효슛 4)로 상대적으로 더 많았으며 좋았다.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강팀을 상대로 위축된 플레이보다는 넘치는 자신감으로 자신의 특색을 잘 살리면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본다. 연변팀은 결코 실력만큼은 강급팀이 아니라는 점을 각인시켜주었다. 연변이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빠른 스피드와 활발한 패싱게임에 의한 간결한 역습 공격은 강팀인 산둥 루넝을 제압하기에 충분했다. 다만 따라주지 않았던 “운”과 골 결정력이 문제였다.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의욕과 경기력이라고 한다면 연변팀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팀이라고 본다. 그 중심에 “흑진주” 스티브가 있었다. 역시 스타는 큰 경기에 강하고 가장 필요할 때 해결사 본능을 과시한다. 돌파력, 패싱력, 슛력, 탈압박 능력이 모두 뛰여난 스티브선수는 너무나 훌륭했다. 경기 22분 상대방의 왼쪽 측면을 수차 파고들던 스티브가 끝내 패널티킥을 얻어냈고 그것을 깔끔히 골로 연결하면서 연변의 공격 에이스임을 증명해주었다. 이번 경기를 통하여 연변은 비록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에서 몇번의 실수는 있었으나 연변의 수비력은 보다 안정되어가고 있다는 감이 강하게 든다. 특히 이번 홈장전 무승부에서 보여준 윤빛가람의 활약상은 팬들은 물론 심판들조차도 인정할 정도로 이 선수의 존재감은 그래서 더 값지다.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것은 연변의 공격력이 점차 “날”이 서고 있다는 점이다. 비록 경기시작 3분에 있었던 한광휘의 득점이 심판의 오심으로 무산되었지만 멀티플레이어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 그리고 57분에 있었던 김파의 측면돌파에서 얻어낸 득점에 가까운 슛에서도 점차 살아나고있는 연변의 공격력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본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지금까지 치른 경기에서 경기력이 제일 좋았던 경기로 제일 많은 슛인 14번의 슛을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필드골을 하나도 내지 못한것은 연변의 골 결정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리고 해서는 안될 실수였다. 23분 선취 득점으로 출발은 좋았으나 수비수의 단 한번의 치명적인 실수(핸들링 반칙)로 전반 40분 상대팀에 패널티킥을 헌납하면서 승리를 지키지 못해 너무나 아쉽다. 그외에도 상대팀의 거센 압박이 들어올 때 미드필드진의 다소 늦은 공처리 때문에 이어지는 패스미스는 물론 공을 빼앗기면 곧바로 상대에게 역습을 내주면서 나타나는 위기상황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이라고 한다면 연변은 저력이 있는 팀으로서 결코 강급되여야 할 팀이 아니라고 본다. 다만 당장 되는 축구가 아니라 오래 “숙성”되여야 진정한 “맛”이 우러나오는 “와인”처럼 시간이 좀 더 걸린다고 본다. 이에 요녕개신과의 원정경기에서의 선전이 더욱더 기대된다.
    • 스포츠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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