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전체기사보기

  • '군주' 김선경, 엘 옥죄는 날카로움...'긴장감 증폭'
    ▲ 사진 제공: MBC '군주-가면의 주인'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군주' 김선경의 속내를 알 수 없는 행동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는 대비(김선경 분)의 속내를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행동들이 그려졌다. 이날 대비는 가은(김소현 분)을 궁녀로 들인 후, 이선(엘 분)에게 "이제 누구의 손을 잡아야 하는지 확신이 서십니까?"라고 말하며 날카로운 질문으로 이선을 긴장케 했다. 또한, 가은을 후궁으로 간택하겠다고 이선을 포섭하며 대목(허준호 분)과의 대립을 조장했다. 여기에 돌아온 장군 최헌이 세자가 진짜가 아님을 알고 있느냐고 묻자 대비는 "장군, 지금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겝니까?"라고 전혀 몰랐던 일인 양 되물으며, 이선이 진짜 세자가 아님을 알고 있는 자신의 속내를 감추는 모습을 보였다. 대비는 편수회의 수장인 대목과 대척점에 선 듯 하지만 세자(유승호 분)과도 완전히 손을 잡지 않고 있는 상황. 세자 에게 힘을 실어줄 선한 인물일지 위협을 가할 나쁜 인물일지 알 수 없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이는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대비, 누구편인지 몰라서 더 무섭다", "김선경 나오면 나도 모르게 기장하게 된다", "온화한데 뭔가 미묘해", "대비는 과연 누구 손을 잡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비 역을 맡아 열연중인 김선경은 온화함 뒤에 권력에 대한 야욕을 가진 대비 캐릭터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차분하게 소화해내며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MBC '군주'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6-10
  • 모택동 왜 '유소기 제거' 결심했을까? 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선>“ 및 <2선>의 문제 1966년 10월 25일, 모택동은 <1선> 및 <2선> 체제문제를 제기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나라의 안전을 생각하면 소련에서 스탈린이 죽자 말렌코프가 모든 것을 감당하지 못해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수정주의가 출현했고 아울러 <1선> 및 <2선> 체제가 생기었다. 현재 중국을 볼 때 형세가 그닥 낙관적이 되지 못하고 있다. 내가 <2선>이 되는 경우와 더불어 기타 동지들이 <1선>으로 되었다. 이는 결과적으로 큰 분산과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으며 우선 북경시부터가 집중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1선> 및 <2선>이 생기면서 매우 많은 <독립왕국>들이 줄지어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국제적으로는 수정주의를 반대하는 운동을 일으키고 국내적으로는 도시에서의 5반운동, 농촌에서의 4청운동 및 문화계를 대상으로 하는 비판운동 등 일련의 투쟁운동을 벌이면서 팽팽한 분위기가 고조로 치달았다. 이는 도시와 농촌의 기층 간부들은 물론 문화계의 모든 사람들까지 위기감을 느끼게 하였다. 아울러 또한 당 자체와 중앙내부의 갈등관계로 하여 모든 사업이 극도로 정상적 궤도를 벗어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결국 이는 당시 중앙의 제1선 사업을 주관하고 있던 유소기의 불만을 자주 자아내기도 했다. 연속적은 정치운동의 “사태”는 지난 세기 50년대 말기 모택동이 국가주석 자리를 유소기한테 내주던 때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었다. 지난 세기 50연대 말 당시 국가주석 자리를 내놓는 모택동의 주장은 견결했다. 이유인즉 국가의 “자질구레”한 “잡일”에서 손을 떼며 정신을 집중하여 일련의 중요한 문제를 연구하겠다는 것과 전쟁연대와는 달리 정신과 체력적으로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 그리고 국제공산주의 운동과 국내 건설 중에서 연구하고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은만큼 유소기가 주은래, 진운, 등소평 및 팽진 등과 협력하여 처리하게 한다는 것 등이었다. 그 뒤 1961년 9월 모택동은 당과 국가의 주석 자리를 몽땅 유소기한테 맡기려 한다는 희향을 털어놓기도 했다. 과연 모택동의 성격다운 과단한 판단이었다. 이렇게 되어 모택동이 후에 제기하면서 비난한 “제1선”에 유소기, 주은대, 진운, 등소평, 팽진 등이 배열되고 모택동은 “제2선” 자리로 물러서게 되었다. 헌데 이런 “1선”과 “2선”의 체제는 자주 “1선”과 2선“ 사이의 관계 및 권력행사 등 문제를 야기시키었다. 처음에 모택동은 ”2선“에 있는 자신한테 모든 것을 보고할 필요가 없고 ”1선“에 있는 일꾼들이 알아서 처리하면 된다고 하였다. 헌데 모택동이 ”1선“ 자리를 유소기한테 내준 뒤 얼마 안되어 노산회의(庐山会议)가 열리었고 회의에서 3년 재해를 두고 여러 가지 비난들이 쏟아지면서 모택동은 자신의 위신에 많은 손상이 가고 있다는 것을 감안했다. 모택동은 자신이 점점 허수아비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그 때로부터 모택동은 ”1선“을 지휘하고 있는 유소기에 대해 의심과 더불어 불만을 가지게 되었으며 1962년에 있은 북대하 회의와 8기 10중 전회에서 유소기를 포함한 ”1선“ 일군들한테 여러 가지 트집을 잡으면서 첫 경고를 하였다. 1964년 모택동은 재차 각급 지도간부들이 하향하여 점을 잡을 것을 호소하였다. 하지만 많은 간부들이 이를 마이동풍으로 여기면서 움직이지 않았다. 이러자 모택동의 지시를 낙실하기 위해 유소기가 중앙 조직부장한테 포치하면서 ”내려가지 않은 중앙위원은 그 자격이 없고 내려가지 않은 성위서기와 지위서기 및 현위서기 심지어 공사서기도 그 자격이 없다“라고 강조하였다. 이러자 유소기의 이 지시에 북경과 중앙 및 국무원 기관에서 사(司) 국장급 간부 1000여명이나 인차 움직여 기층으로 내려갔다. 유소기의 호소력에 모택동은 크게 놀랐고 촉동을 받았다. 뒤이어 소련에서 말리노프스키에 의해 흐루쵸브가 소공중앙 서기직에서 쫓겨나는 사태가 발생했고 모택동은 재차 충격을 받았다. 모택동은 유소기를 시탐하기 시작했다. 1964년 11월에 있은 한차례의 회의에서 모택동은 유소기를 다음과 같이 시탐했다. ”소기동지, 당신이 통수로 되어 4청(四清), 5반(五反) 및 경제 사업 등 모든 사업을 계속 주관하구려. 현재 내가 당주석이고 당신이 당부주석이지만 앞날의 풍운을 예측할 수 없기에 이제 내가 죽으면 당신이 당주석으로 되지 못할 수도 있수다. 그러니 지금 당장 당신이 당주석으로 돼주구려. 제길할! 나는 현재 아무 쓸모도 없수다. 그리고 당신이 대단하우다. 당신이 통수로 되어 소평동지와 총리를 지도하구려.“ 이에 유소기는 모택동의 마음속을 간파하지 못한채 공식적으로 ”난 그렇게 많은 일을 할 수없습니다. 내가 4청운동을 책임지고 부치와 팽진 동지가 5반운동을 책임지며 경제사업은 소평동지와 총리가 책임지도록 해야 합니다." 이에 모택동은 한 술 더 뜨면서 ”아니 그래도 당신이 통수로 되고 소평동지가 비서장이 되어야 하우. 당신이 통수로 되지 않으면 모든 사업을 통일시킬 수가 없소. 당신의 말이 아주 호소력이 강하지 않았수?!“ 그제야 유소기는 모택동의 말에 숨은 날카로움이 있음을 알아 차리였다. (다음에 계속) 출처: 중국 해외넷 편역: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7-06-09
  • 장차 연변축구의 운명 어떻게 될까?
    ●철민(동포투데이 논설위원) 올시즌 들어 연변축구가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금 연변부덕은 1승 4무 7패(제12라운드까지)로 슈퍼리그권 16위로 밑바닥을 헤매고 있으며 요행 1승을 한 것도 제7라운드에서 장춘아태를 1 대 0으로 겨우 이긴 것뿐이다. 가뜩이나 좋지 않은 성적으로 골치가 아픈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구단 미드필더 핵심인 한국용병 윤빛가람이 6월 27일에 있을 대 상해신화전을 뛴 후 군입대를 목적으로 귀국하게 돼 난제가 하나 더 생기게 되었다. 연변프로축구가 왜 오늘의 이 경지에 빠지게 되었을까? 선수들의 자질문제? 아니면 감독의 기전술 운용문제? 현재 연변의 매스컴들과 축구전문가들이 여러 가지로 이렇게 저렇게 분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뭐 그렇다 할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필자도 연변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이를 두고 여러모로 고민하고 분석해 보았지만 역시 그렇다 할만한 해법은 물론 부진의 원인조차 찾기 힘든 상황이다. 선수들을 보면 최선을 다 하는 것 같았고 박태하 감독 또한 자기의 나름대로 모든 정력을 기전술 짜기와 선수 기용 등에 몰붓는 것 같았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패전 역시 대패, 참패보다는 미소한 실력 차이 혹은 작은 실수 등으로 패한 경기가 많았다. 한발 차이로 이길 경기를 1 대 1로 비기었고 비기거나 이길 수 있을 경기에서 패전이란 고배를 마신 경우도 있었다. 미소한 한발 차이- 그것이 경기결과를 엇바꿔 놓기도 했고 또한 그것 때문에 경기 뒤끝엔 땅을 쳐야만 할 때가 많았다고 분석된다. … 연변프로축구의 오늘과 같은 결과- 어찌보면 이는 아주 자연스러운 흐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즉 연변조선족들이 축구를 좋아하고 축구에 특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13억여명의 거대한 인구를 가진 중국땅에서, 200만명도 안되는 인구를 가지고 13억을 상대한다는 것이 너무 아름찬 일이고 중국의 프로축구가 출범한지도 어언간 19년 철을 잡고 있기에 프로축구가 어느 정도 발전한 상황이며 특히 중국이 “시진핑 시대”에 들어선 후 축구에 대한 중시도가 곱절 높아지면서 축구발전이 한차원 업그레이드 되었다는데서도 보아낼 수 있다. 이는 지난 3월 23일 중국 장사에서 있은 월드컵 최후 예선에서 중국구가팀이 한국국가팀을 1 대 0으로 이기며 “공한증”에서 해탈된 것이 가장 유력한 증거로 된다. 연변축구- 휘황찬란한 역사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지난 세기 50-60년대 중국축구계의 4개강팀 중의 하나였고 전국의 모든 축구팀마다 조선족 선수가 있을 정도로 중국의 축구마당에서는 조선족 선수가 누비었으며 1965년에는 중국축구 갑급리그에서 우승고지를 점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말 그대로 <낡은 터에서 쌀밥 먹을 때>의 일이고 “아, 옛날이여!”하는 추억에 불과해졌다. 2013년엔가 한국의 축구감독이며 유명한 “중국통”으로 불린 이장수씨는 필자한테 다음과 같은 생각을 털어놓았다. “중국과 한국의 축구선수들을 비교해 볼 때 중국선수들은 훨씬 기술도 좋고 속도가 빠르다. 단지 강한 정신력의 부족으로 중국축구가 한국에 그냥 패하는데 이제 중국선수들의 정신력과 기타 프로의식이 개선되면 중국축구가 한국을 이길 날은 반드시 올것이다." 그리고 한시기 중국축구계에는 이런 말이 떠돌기도 했다고 한다. 즉 중국프로축구에서 연변축구가 강한 활약이 계속되는 한 중국국가팀이 한국국가팀을 이길 수 있는 날이야말로 언제가 될지 미스테리라는 것, 헌데 이젠 중국국가팀이 한국국가팀을 이겼으니 연변프로축구가 슈퍼리그에서 힘꼴을 쓰지 못하는지도 모를 일이 됐다. 다음 연변부덕에는 축구를 잘하는 본토선수들이 적지 않다. 우선 골키퍼 지문일로부터 수비라인의 한청송, 중원 미드필더에 지충국, 변선공격라인에 최인, 공격라인에 김파 등으로 이른바 프로선수로서는 손꼽을만한 선수들이다. 하지만 이들 역시 중국 내 프로축구에서 내노라 하는 정지, 무뢰, 고림과 위한초 등 선수들에 비하면 신체상, 기술 등 면에서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으며 외적용병의 몸값과 능력 차이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몇몇 구단의 외적용병은 1명의 몸값이 연변부덕같은 구단 전체를 살만한 가격이이라고 하니 기가 막힌 차이다. 또한 이러한 격차는 향 후 년대가 바뀔 수록 더 커질 양상으로 근심에 걱정과 우려가 보태어진다. “사자가 이끄는 양떼는 사자무리로 될 수 있다.” 이는 필자가 이전에 자주 활용하던 말이었다. 일리가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는 상대가 <사자무리>로 되지 못했을 때 알맞는 말이었다. 오늘날 상대 모두가 <사자무리>로 된 상황에서 이 말 역시 <한 물 간 이론>이라는 생각이 불쑥 든다. 연변프로축구가 수차례 기적을 일구어 낸 것은 사실이다. 첫번째는 1997년 한국적 최은택 감독이 연변오동팀에 <대수술>을 들이 대어 선수마다에 강한 정신력을 주입하면서 <4강신화>를 일구어 낸 것이고 두번째는 1999년 고훈 감독이 경기마다에 <비밀카드>를 내보이면서 <거물킬러>로 군림한 것이며 세번째는 2015년 한국적 박태하 감독이 갑급에서 강등한 연변장백산팀을 이끌고 재차 한국선풍을 일으키며 슈퍼리그진출에 성공한 것 등이다. 이렇게 연변프로축구의 기적과 신화는 몇 번 있었다. 하지만 기적과 신화란 자주 찾아오는 법이란 없다.자주 찾아온다면 그것은 기적과 신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 연변프로축구에 기적과 신화가 몇 번 있었듯이 위기도 몇번 있었다. 첫번째는 1996년 연변현대가 홈장에서 4 대 1로 산동태산팀을 압승하며 간신 리그 10로 갑A잔류에 성공한 것이고 두번째는 2000년 연변오동이 갑A에서의 강등으로 절강에 팔려가던 때었으며 세번재는 2014년 이호은, 이강호, 고종훈 등으로 자주 감독을 교체하면서 갑급잔류를 위해 발악을 했었으나 끝내 을급권으로 굴러 떨어지는 고배를 마시던 때었다. 하긴 그런 위기를 맞았을 때마다 연변프로축구는 뼈를 깎는 노력으로 위기를 넘기군 했다. 두번은 최은택과 박태하는 “신령”같은 사령탑이 나타나면서 위기에서 굴기로 우뚝섰었고 한번은 이호은과 고훈 감독이 선후로 을급팀을 이끌고 4년이란 우여골절끝에 갑급리그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프로축구팀들의 성공과 좌절 등을 보면 연변축구만의 일은 아니다. 지난 세기 90년대 연속 몇년간 갑A의 우승자리를 농단하던 대련축구는 현재 대폭 몰락하여 갑급권에서 맴돌고 있는 상황이고, 대련축구에 이어 역시 몇년간 중국슈퍼리그권을 쥐락펴락하던 산동축구도 지난해와 올해는 연속 슈퍼리그 강등권 내에 들고 있다. 그리고 한시기 축구의 신흥강호였던 사천과 중경 이 서부축구의 대표팀들도 점점 주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양상이다. 그러나 대련축구나 산동축구 그리고 서부축구 등은 좌절해도 다시 춰설 수 있는 많은 유리한 조건들을 갖고 있다. 즉 막말로 돈들이 많다. 돈이 많으면 구단을 만들 수 있고 수준급의 국내선수와 세계급의 외적용병 및 감독을 사올 수 있다. 지금은 돈만 많으면 여느 기업이나 개인도 구단을 만들 수 있는 시대다. 하지만 연변의 사정은 많이 다르다. 들은 바에 따르면 연변의 축구선수 산실인 연변체육운동학교의 축구반은 지난 2000년대 초기까지만 해도 엄한 시험을 거쳐 8개 반씩 학생모집을 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1개 반 혹은 2개 반을 겨우 모집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렇게 적은 학생수에서 프로선수가 몇명 나올 수 없을 뿐더러 졸업생 중 싹수가 보이는 선수는 연변이 아닌 다른 지방을 선택하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현재 중경구단에서 뛰고 있는 남송이다. 그 외 연변구단은 기둥선수들을 자주 타구단에 빼앗긴다. 갑급리그시대에는 선후로 문호일, 조명, 박성, 김경도 등을 빼앗겼고 슈퍼리그로 진출한 후에는 구단의 주장이며 기둥선수인 최민을 갑급구단에 빼앗겼다. 그런가 하면 상해와 심양에서 각각 축구선수로 육성된 고준익(고종훈의 아들)과 김태연 등은 아예 연변구단과는 등을 돌리었다. 해외용병으로는 세계급 스타와 인연이 없고 국내적으로는 좋은 기둥선수는 타구단에 빼앗기고 더불어 연변으로 오는 건 말짱 명성이 없는 수수한 선수들뿐이니 연변축구가 오늘까지 지탱하고 있는 것 자체가 대단히 용하다는 생각이다. 연변축구의 앞날을 두고 비관하는 건 아니지만 걱정되는 건 사실이다. 앞으로 기적과 신화가 생길 수도 있겠지만 늘 이를 바랄 수만은 없는 것이다. 풍부한 자금과 선수 내원 그리고 성적과 정비례가 될 수 있는 탄탄한 실력 및 후비력 대오- 이러한 일련의 프로그램들이 밑받침해야 연변축구의 앞날이 비로서 희망차다고 낙관할 수 있다. 연변프로축구의 앞날을 여러 가지의 가설을 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외적용병 영입제도가 없고 전국 각 구단들에 널려 있는 조선족 선수들이 모두 연변팀에로 불러들이면 연변프로축구가 슈퍼리그 중상위권에 들 수 있다고 한다. 좋은 가설이나 이는 도무지 실현될 수 없는 망상이나 다름이 없다. 축구발전의 법칙이나 시장법칙을 봐도 이는 가능성이 1%도 없기 때문이다. 또 어떤 이들은 전국의 소수민족 중에서 축구를 잘하는 선수들을 몽땅 불러들여 소수민족연합팀을 구성하자는 구상도 내놓는다.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을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 소수민족 중 조선족 외 축구를 잘하는 민족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이전에 서장과 내몽골에 축구팀이 있었지만 구단의 정체는 소수민족 선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자칫 바라던 뜻과는 달리 연변축구의 형상에 큰 손상이 갈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필자는 한가지 엉뚱하고도 조심스러운 생각도 가져 보았다. 즉 한반도 남북과 연변에서 선수들을 모집하고 구단을 만든 뒤 중국리그로 진출한다는 것이었다. 헌데 이것 역시 가능성이 1%도 없는 도깨비꿈이 아닐 수 없다. 우선 한반도 남북이 그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고 설사 남북이 호응한다 하더라도 중국축구계가 이를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연변축구- 몰락되어서는 안될 연변의 브랜드이다. 그런데 연변축구발전의 앞날을 보면 “길”할 조짐보다는 “흉”할 조짐이 더 많을 것 같다. 연변축구의 몰락, 이는 양심과 민족심 및 애향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원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뾰족한 해법이 나타나지 않는다. 승패의 여하는 인간의 수자보다는 인간의 자질에 의해 결정된다지만 이는 아르헨티나 축구선수들한테나 알맞을지… 연변의 축구선수들한테는 아직 이른게 아닐까? 연변축구의 앞날을 고민하며 재차 담배 한가치 붙여문다.
    • 스포츠
    2017-06-09
  • '장미여관' 국립대학 재능기부 콘서트로 '꽃길 함께 걸어요'
    ▲ 국립 한밭대학교서 대중문화 재능기부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밴드 '장미여관' / 한밭대학교 제공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다가오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장미여관(육중완, 강준우, 임경섭, 윤장현, 배상재)'이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와 함께 대중문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열정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밭대 개교 90주년을 기념해 총동문회가 학교발전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정상을 향한 무명 뮤지션의 간절함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노래로 표현하고 있는 '장미여관'을 초청,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고자 재능기부 토크 콘서트를 한밭대 아트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대학과 손잡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노하우 전수와 격려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새로운 형식의 재능기부 토크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에서 재능기부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는 '장미여관'은 긴 무명 생활을 거치며 오늘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겪었던 좌절과 극복 과정, 음악을 향한 진정성을 '장미여관'이 추구하는 음악세계 등을 히트곡에 담아 진솔한 울림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미여관은 "자신들이 잘할 수 있는 건 오직 자신들만의 경험을 알려주는 것."이라며 "뮤지션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대중문화 재능기부를 통해 그들의 꿈에 한발 다가가기를 원하고, 이런 과정들이 모여 진정성 있는 뮤지션들이 많이 나와 한국 대중음악 발전에도 기여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정규 1집 앨범 ‘산전수전 공중전’, EP앨범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 디지털 싱글 ‘내 스타일 아냐’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소재로 한 곡들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데 성공한 '장미여관'은 유쾌함과 감동 코드로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 연예·방송
    2017-06-09
  • 문 대통령 “북, 도발로 얻는 건 고립·경제난관 뿐”
    ▲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8일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북한이 도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국제적 고립과 경제적 난관뿐이며 발전의 기회를 잃을 것”이라고 규탄하고 “우리 정부는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위에 대해서는 한 발짝도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외교안보 부처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해 나가고,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무력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군사적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하고 “국민들은 정부의 확고한 안보태세를 믿고 현재의 난관을 헤쳐 나가려는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새정부가 출범한 이후 저는 대통령으로서 주요국 정상들과 통화를 갖고, 주요 국가들에게는 특사단을 파견해 우리의 외교안보 환경을 새로이 정립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고 조만간 최대 우방국인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확고한 한·미동맹 관계를 재확인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에게는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이고 근원적인 방안을 찾아내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8일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그러면서 “외교안보 부처는 미국 등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해 북한의 도발에 대해 안보리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단호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나아가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고, 궁극적으로는 완전한 북핵 폐기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는 데도 많은 지혜를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군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핵심 전력과 자주적인 방위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정부 각 부처는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안보 태세를 유지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회의에는 국무총리, 외교부 장관, 국방부 장관, 통일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행정자치부 장관, 대통령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7-06-08
  • ‘엽기적인 그녀’ 혜명공주의 활약에 안방극장 포복절도!
    ▲ 사진 제공: SBS <엽기적인 그녀> 5, 6회 영상 캡쳐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오연서의 엽기행각이 회를 더할수록 진화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 5, 6회에서는 궁궐을 넘어 조선 저잣거리에서 온갖 기행을 일삼는 혜명공주(오연서 분)와 그녀를 말리느라 초주검이 된 견우(주원 분)의 에피소드가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첫 만남에서부터 술 때문에 곤혹을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혜명공주는 또 다시 견우에게 술과 닭발을 권하며 그를 숙취의 늪에 빠뜨렸다. 이어 다연(김윤혜 분)과 함께 있는 견우를 보고 “서방님”이라 부르며 등장, “우리는 하룻밤 만리장성을 쌓은 사이”라는 말과 함께 화려한 애교를 시전하여 견우를 곤란케 했다. 뿐만 아니라 견우의 친구들과 함께 훤한 대낮부터 내기 게임을 하다 “나는 집착 광녀다!”를 외치는 일도 전혀 개의치 않으며 ‘엽기적인 그녀’ 다운 면모를 만천하에 과시했다. 또한 견우가 게임에서 지자 기다렸다는 듯 발바닥을 난타하는 호된 벌칙으로 앙갚음하며 나날이 업그레이드된 진상 일지를 기록 중이다. 특히 자신을 모함하려드는 양갓집 규수들 앞에서 치맛바람으로 술병을 깨뜨리며 제대로 본때를 보여주는 장면은 통쾌한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한 가운데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게는 약한 혜명공주의 솔직하고 정의감 넘치는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이처럼 이제껏 보아온 참한 공주 캐릭터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고 있는 혜명공주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면서 다음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혜명공주 때문에 월요일이 즐겁다!”, “뛰는 주원 위에 나는 오연서! 견사부 녹봉 더 줘야 할 듯”, “혜명공주 성격 완전 맘에 든다! 사고뭉치지만 이상하게 정이 가네”, “주원 오연서 연기 쿵짝이 잘 맞네! 갈수록 케미도 더 좋아지는 느낌!” 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 납치된 혜명공주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뛰어 든 견우의 모습으로 마무리되며 긴장감이 최고조로 상승된 가운데 사건의 전말은 오늘(6일) 밤 10시 방송되는 ‘엽기적인 그녀’ 7,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UHD채널에서는 UHD화질로 본방송 된다.
    • 연예·방송
    2017-06-08
  • ’7일의 왕비’ 박민영 연우진 성인배우 바통터치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7일의 왕비’ 박민영 연우진이 오늘(8일) 본격 등장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 유니온)가 웰메이드 로맨스사극이란 호평을 불러 모으고 있다. 스토리, 연출, 배우의 3박자가 완벽히 맞아 떨어지며 극강몰입도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늘(8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박민영(신채경 역), 연우진(이역 역) 두 성인배우의 본격 등장까지 예고되며 안방극장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8일 ’7일의 왕비’ 제작진이 강렬 등장을 예고한 박민영, 연우진 두 배우의 촬영스틸을 기습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배우의 등장만으로도 스토리에 어떤 파란이 불어닥칠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에서 알 수 있듯 ’7일의 왕비’ 아역에서 성인배우로의 바통터치는 두 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박민영의 변함없는 순수함과 엉뚱발랄함이며, 두 번째는 연우진의 강렬하고 다크해진 모습이다. 먼저 박민영은 어린 시절 채경의 모습 그대로 여전히 밝고 싱그럽다. 꽃처럼 사랑스러운 미모는 물론, 주변까지 환하게 밝히는 특유의 해피한 에너지까지 어린 시절의 채경과 변함없이 똑같다. 뿐만 아니라 한층 엉뚱하고 발랄한 느낌까지 더해져 그녀가 그려낼 신채경의 매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박민영의 등장 키워드가 ‘엉뚱발랄’이라면 연우진의 등장 키워드는 ‘강렬함과 다크함’이다. 어린 시절 소년스러움은 찾아볼 수 없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는 물론 여심을 뒤흔드는 어른 남자의 매력을 갖춘 이역만이 남아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선비의 옷과 무사의 옷을 모두 완벽히 소화하며 야누스의 매력까지 예고했다. 지난 3회에서 신채경과 이역의 첫사랑은 큰 위기애 봉착했다.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느끼던 소년 소녀는 슬픈 운명에 뒤엉켜버렸고, 5년의 세월이 흐른 것이다. 과연 5년이란 시간 동안 이들에게 일어난 일은 무엇일지, 어른이 된 이들의 사랑은 또 어떤 운명과 마주하게 될지 오늘(8일) 방송되는 ’7일의 왕비’ 4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7일의 왕비’ 제작진은 “오늘(8일) 방송되는 4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인 분량이 시작된다. 아역들이 탄탄하게 쌓아온 스토리 위에서 박민영, 연우진 두 성인배우가 치명적이고도 가슴 시린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두 배우의 본격등장에, 5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더욱 더 휘몰아칠 ‘7일의 왕비’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연예·방송
    2017-06-08
  • 중국에 부는 '공유자전거 열풍'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중국에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자전거 열풍이 불고 있다. 색상도 가지각색이다. 모바이크(Mobike)는 주황색, 오포(ofo)는 노란색, 블루고고(Bluegogo)는 파란색, 샤오밍(小鳴)은 하늘색을 비롯해 연두색, 은색, 흰색을 띤 각양각색의 자전거를 볼 수 있다. 신민망(新民網)에 따르면 최근에는 하이얼(海爾)과 쿠치(酷騎)공유 자전거가 합작으로 ‘황금색’ 공유자전거를 새롭게 출시됐다. 이 자전거를 본 네티즌들은 ‘와~자전거에 핸드폰 거치대 있어서 편리하겠다’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네’ ‘황금색이라 눈에 잘 띄어 안전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6-08
  • '군주' 김병철, 딸에게도 인정받지 못한 아버지...'안타까움'
    ▲ 사진 제공: MBC '군주-가면의 주인'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군주' 김병철이 끝내 대편수 자리를 딸 윤소희에게 뺏기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는 김우재(김병철 분)이 편수회의 대편수 자리를 딸 김화군(윤소희 분)에게 뺏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우재는 앞서 편수회의 구리를 지키지 못하여 아버지 대목(허준호 분)의 신뢰를 잃고 대편수의 자리를 박탈당했다. 딸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다고 말하는 등 지극한 딸 사랑을 보여왔던 아버지 김우재이기에 사랑하는 딸 화군에게 조차도 인정받지 못하고, 대편수의 자리를 힘 없이 뺏기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세자(유승호 분)를 지키기 위해 나선 딸 화군이 아버지 대목에게 대편수 자리를 달라고 하는 장면을 목격. 상처받은 우재의 모습이 그려진 만큼 과연 어떤 전개가 이들을 마주하게 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여기에 화군이 대목을 찾아가 대편수의 자리를 요구하는 모습을 보고 난 이후 굳은 다짐을 한 듯 스스로 짐꽃밭을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조선팔도의 물을 사유한 최고 권력을 지닌 편수회 수장의 아들임에도 늘 우유부단하고 자신감이 없던 김우재가 모두가 하찮게 생각하는 짐꽃밭 관리로 어떻게 힘을 얻어 변화할지 기대감을 모은다. 극중 김우재 역을 맡아 열연중인 김병철은 어둡고 무거운 편수회에서 유일하게 웃음을 유발하는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센스 있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씬 스틸러다. 한편 MBC '군주-가면의 주인'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6-08
  • 中, 대학입시(高考) 진풍경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6월 7일, 구이저우(貴州)성의 한 가오카오 시험장, 선생님이 시험을 마친 학생과 기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사진/신화망(新華網) 중국 가오카오(高考, 수능)가 6월 7, 8일에 치러진다. 중국의 수능날, 그 풍경을 사진 속에 담았다. 6월7일,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시의 한 가오카오 시험장에서 두 명의 학생이 브이를 그리며 시험장에 입장하고 있다. 2017년 가오카오에 응시한 학생은 940만명이다. 사진/신화망 아침7시 40분,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의 한 가오카오 시험장에 도착한 학생들이 시험 범위를 다시 한번 복습하고 있다. 사진/신화망 시험장에 들어갈 수는 없지만 CCTV를 통해 시험장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모두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신화망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시 한 가오카오 시험장에서 시험을 끝낸 학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신화왕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6-0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