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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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 규제 완전 풀지 않은 중국, 왜 ‘셋째 아이’라 발표했을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1일 중국 국무원은 브리핑을 갖고 인구 최적화 정책의 장기 균형 발전 촉진과 관련된 상황을 발표했다. 위쉐쥔(于學軍)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출산 제한을 완전히 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세 아이의 출산 정책은 인구의 양·질·구조·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중국은 저출산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인구가 많고, 규모가 크며, 발전이 불균형하다는 기본적인 사실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경제사회 발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기본 국정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위 부주임은 인구 총량이 14억 명이 넘고 인구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개발도상국에서 출산 정책을 최적화해 장기적으로 인구의 균형 발전을 촉진해야 하며, 인구의 양·소질·구조·분포, 이와 관련한 경제·사회 발전 등 다중 정책 목표를 체계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인구정책을 짤 때 인구문제와 관련된 중대한 의사결정, 인구 관련 다른 분야의 중대한 목표, 특히 중국의 14억 명, 인구정책 보완은 포괄적이고 대국적인 관점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 부주임은 요컨대 3자녀 출산정책 시행은 중국 사회가 처한 단계, 인구발전 자체의 주요 갈등, 인구발전과 밀접한 도농(城乡) 발전, 지역 발전 및 빈곤 퇴치, 샤오캉(小康) 사회 전반의 성과, 현 단계에서 중국의 공공서비스 능력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요약했다. 끝으로 전반적인 고려와 전면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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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中 허베이 토네이도로 2명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1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22일 오후 17시경 중국 허베이 바오딩保定시 칭위안(清苑)구의 부분적 지역에서 우박과 비가 함께 내리는 극단적인 날씨가 30분간 지속됐으며 이 중 둥뤼(东闾)향 둥뤼촌은 토네이도로 큰 피해를 입어 공장건물 여러 곳이 파손되고 2명이 숨졌다. 재해가 발생하자 현지 당국은 2차 재해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사망자 유족과의 정서적 소통과 사후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둥리촌의 재해 구조작업은 순리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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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웬디 셔먼 美 국무부 부장관 곧 중국 방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21일, 미 국무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아시아 방문 중인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27일에는 오만을 방문한다. 성명은 셔먼 부장관이 중국 방문 기간 중국 관리들과 만날 예정이며 이번 만남은 미국의 이익과 가치관을 진전시키고 양국 관계를 책임 있게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또 셔먼 부장관이 중국 측의 행동에 대한 '관심 영역'과 '미국의 이익과 일치하는 영역'에 관련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셔먼 부장관은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일본, 한국과 몽골을 방문하기로 했지만 언론에서 밝힌 것처럼 중국방문까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17일 로이터통신은 미 국무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미국은 셔먼 부장관의 아시아 순방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셔먼 부장관의 중국방문 일정을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21일, 로이터통신은 미 국무부의 발표 앞서 외교정책권 인사들은 셔먼의 중국 방문을 예상했다고 언급했다. 로이터통신은 셔먼 부장관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세계 최대 경제권인 두 나라가 궁지에 몰린 양국관계 해결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올해 후반 양국 정상 간의 추가적인 교류와 회동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간의 첫 고위급 전략대화가 알래스카에서 열렸다. 그러나 대표회담에서는 미국 측이 중국 내외의 정책에 대해 무리한 공격과 질책을 하면서 외교적 예의 결여 등 행위를 보여 중국 대표들의 강한 불만과 강력한 대응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후 미중 간에는 고위급 접촉은 거의 없었다가 지난 4월 바이든의 기후문제 특사인 존 케리가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였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중국을 방문한 미국 측 최고위 관리이다. 한편 지난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다음 주 중국 방문 예정이며 톈진(天津)에서 중국 관리를 만나 미 국무장관과 중국 측의 회동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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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청두 톈푸국제공항 운영 순항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톈푸국제공항(天府國際機場)이 지난달 27일 개항한 뒤 여름휴가 여행 붐에 맞춰 국내 노선을추가 도입하는 등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공항 개발 계획에 따르면 7월 12일부터 하루 운항 횟수가 188편에서 217편으로 증가했으며, 2023년 3월까지 약 1,138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톈푸 공항은 청두 도심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중국 제13차 5개년 계획 기간(2016~2020년)에 건설된 최대 민항이자 청두의 두 번째 국제공항이다. 1단계 투자액이 750억 위안(약 117억 달러)을 넘는 이 공항은 약 100개의 축구장 크기인 총 71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2개의 두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6천만 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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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中, 허난성 집중호우로 33명 사망 8명 실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허난(河南)성 응급관리청은 16일 이후 허난성 103개 현(시·구) 877개 향진에서 300만4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33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번 홍수 피해로 허난성은 현재 긴급 대피 37만6000명, 긴급 이송 안치 25만6000명, 농작물 피해 면적 215만2000ha, 직접 경제손실 12억2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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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김승호 주상하이 한국 총영사, '중공 1대 기념관' 방문
    [동포투데이] 김승호 주상하이 한국 총영사가 16일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기념관을 방문했다. 김 총영사는 이날 오후(현지시간) 1시간 정도 기념관의 전시물을 둘러보고 중국공산당이 창설된지 100년간 기념비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학창시절 중국어를 배운 것이 오늘날 상하이에서의 업무와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공산당의 발원지인 상하이에 늘 관심이 많았으며 상하이가 매우 매력적인 도시라고 덧붙였다. 에에 앞서 김 총영사는 관광버스를 타고 상하이 주요 홍색 랜드마크를 투어한 적이 있다. 상하이시 황푸(黃浦)구에 자리한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기념관은 ▲1차 당대회 개최지 ▲선서장 ▲신축 전시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612점의 문화재를 엄선해 전시하고 있다. 이날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이하 중련부)와 중국 상하이(上海)시 위원회의 초청으로 '중국공산당 이야기-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상하이 실천' 특별대화회의에 참석한 주중 사절 대표단이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기념관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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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최대 강수량 907mm, 허난성 신샹시 ‘전시상태’ 돌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허난(河南)성 신샹(新鄉)시는 올해 첫 번째 홍수 방지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최근 집중호우, 홍수방지 및 응급구조 상황을 설명했다. 17일 8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신향시에 역대 최대 강수량이 907mm에 달하는 대규모 호우 재해가 발생했다. 700㎜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한 지역이 14곳이다. 가장 강한 강수량은 7월 20일 오전 5시부터 7월 22일 오전 5시까지 발생했으며, 지속적인 강수량은 812mm를 기록했다. 이번 강수량은 신샹시 기상 기록(2000년 583.1mm, 2016년 450.2mm)을 갈아치웠다. 보도에 따르면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하천 수위가 경보 수위를 넘어섰고, 시내 중형 저수지 7곳이 범람했다. 폭우로 후이현, 펑추 등 58개 진도 피해를 입었다. 21일 통계에 따르면 이번 홍수 피해로 허난성은 긴급 대피 37만 6000명, 긴급 안치 25만 6000명, 농작물 피해 면적 215만2000ha, 직접 경제손실 12억 2000만 위안을 기록했다.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도심 곳곳이 침수되고 장시간의 정전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 현재 신샹시 공안 시스템은 전시상태에 들어갔으며 7만 6524명의 구조인력과 구조차량 1521대가 긴급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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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中, 2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2명...해외유입 3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5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50명 중 38명은 (윈난 21명, 광둥 7명, 쓰촨 5명, 상하이 2명, 산시 2명, 후난 1명)해외입국자이며 12명은 본토(장쑤 11명 윈난 1명)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해외)이 추가 유입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4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98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21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638명(중증 16명), 누적 퇴원환자 87140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414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8577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50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70명(퇴원 11688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6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478명(퇴원 12382명, 사망 7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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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500만 명 공동서명! 中 네티즌, 포드 데트릭 조사 촉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중국 네티즌 약 500만 명이 WHO에 포드 데트릭 실험실 조사를 촉구한 데 대해 "포드 데트릭 실험실 조사는 중국 국민을 포함한 각국 국민의 목소리"라며 "바이러스의 기원 문제에 대해 미국 측이 답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지난 7월 17일 공동서명이 출범한 이후 5일도 안 돼 약 500만명이 참여하는 등 폭넓은 중국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증가하는 숫자가 중국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며 바이러스 추적성 문제를 통해 정치 조작을 한 미국 내 일부 사람들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은 포드 데트릭 실험실에 대한 조기 조사를 했어야 했지만 지금까지 그런 적이 없다며 포드 데트릭의 미스터리는 아직 풀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자오 대변인은 2019년 7월 기무사령부가 포드 데트릭 기지에 서한을 보내 페쇄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달 미국 버지니아주 북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위스콘신주에서도 대규모 '전자담배 질환'이 발생했다. 지난 7월 말 데부르크 인근 요양원 2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질환이 발병해 폐렴으로 이어졌다. 지난 9월 포드 데트릭이 위치한 메릴랜드주에서는 '전자담배 질병'발생 사례가 두 배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측은 여전히 포드 데트릭 기지 폐쇄 이유에 대해 '국가 안보'를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자오 대변인은 역사적으로도 포드 데트릭 기지에는 불안한 악행과 오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기지에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나치 세균전 실험실 자료와 일본군 731부대의 세균전 연구 자료가 보관돼 있다며 미국 언론들도 포드 데트릭 실험실에 인류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바이러스가 지금도 대량 보관돼 있다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측은 언제 이를 공개적으로 해명할 생각인가"라고 반문했다. 자오 대변인은 포드 데트릭 실험실 조사는 중국 인민을 포함한 각국 국민의 목소리이며 미국 측이 바이러스 소급 문제에 답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전염병으로 인해 거의 63만 명이 사망한 자국 내 방역 악재 조사, 책임자 문책, 포드 데트릭 실험실 및 200여 개 미국의 해외 생체실험기지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세계인과 국제사회에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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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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