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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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시티 고가철도 붕괴사고 최소 23명 사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월 4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멕시코 시티 동남부 트라바크 지역 고가철도 붕괴사고로 23명이 사망하고 약 79명이 부상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지점은 멕시코 시티 12호선 올리보스역 부근이다. 꼬인 케이블로 뒤엉킨 채 공중에 열차가 매달려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클라우디아 사인바움 멕시코 시장은 이날 수도 남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망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후 10시쯤 올리보스역에서 고가철도 일부가 붕괴되면서 발생했다. "갑자기 구조물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라고 한 신원 미상의 목격자는 텔레비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먼지가 걷히자 우리는 도울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달려갔지만 비명소리도 들리지 않았다"면서 "그들이 충격을 받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브라드 멕시코 외무부 장관은 당일 밤 트위터를 통해 “끔찍한 비극”이라며 “사고 원인을 꼭 조사하고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멕시코시티 지하철은 12개의 노선이 있고 매일 수백만 명의 승객을 실어 나른다. 사고가 난 12호선은 2012년 10월에 개통되었다. 멕시코시티에선 지난해 지하철 두 대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40명 넘게 다쳤다. 1975년 10월에도 지하철끼리 충돌해 31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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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5
  • '야생동물의 친구' 우간다 여성 동물 조련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아프리카 우간다의 여청년 홀리 올리비아 아켈로는 우간다 중부 부탄바라구 CTC 야생동물보호센터에서 7년째 조련사로 일하고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그녀는 매일 100마리 이상 동물의 식사와 기거, 건강 모니터링, 훈련 등을 책임지고 있으며 여가 때는 학교와 동네에 강연을 다니면서 젊은이들에게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동물과 어울릴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 야생동물 보호센터는 31에이커(acre -英亩)의 부지에 표범, 거북, 아프리카 회색앵무새, 카멜레온, 도마뱀, 사자, 하이에나, 악어, 박쥐, 여우, 야부고양이, 아프리카 금고양이, 아프리카 링냥이, 뱀 등 10여 종에 달하는 희귀 포유류와 조류 그리고 야생 파충류를 사육하고 있다. 사진은 홀리 올리비아 아켈로가 우간다 부탄바라 지역의 CTC 야생동물보호센터에서 사자와 함께 어울리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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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5
  • 中 톈진 야경의 절정, 해방교 도개장면 장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5.1 연휴인 4일, 저녁 중국 텐진(天津)에서 밤하늘의 별과 하이허(海河)에서 유람선 불빛이 명명하는 가운데 하이허에 위치한 해방교가 중심 2개의 교량을 최대 60° 정도로 들어올려 배들이 지나게 하는 장면을 연출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텐진 하이허에서 해방교의 도개하는 장면과 이를 기다리고 있는 유람선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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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5
  • 中 상무부 차관 장샹천, WTO 사무 부총장 임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일, 응고지 오콘조 이벨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은 장샹천(張向晨) 중국 상무부 차관(부부장) 등 4명을 WTO 신임 사무 부총장에 임명했다.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신임 장샹천 WTO 사무 부총장은 국제무역 분야에서 30년 넘게 근무하였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무역기구(WTO) 주재 중국 대표, 특명전권대사를 역임하고 유엔 제네바 사무소 및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 부대표를 겸임하였다. 장샹천 외 이번에 새로 임명된 3명의 사무 부총장들로는 미국 무역 전문가인 앤절라 엘라드, 장마리 보강 WTO 주재 프랑스 대표 및 아나벨 곤살레스 전 코스타리카 통상장관 등이다. 오콘조 이벨라 사무총장은 이날 WTO 회원국에 “사상 처음으로 사무부 총장직 절반을 여성이 맡게 됐다”고 피력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경제학자 응고지 오콘조 이벨라는 2025년 8월 31일까지 WTO 제7대 사무총장을 맡는다. 그는 WTO 사상 첫 여성 사무총장이자 아프리카 출신의 첫 사무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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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5
  • 필리핀 대통령, 중국 시노팜 COVID-19 백신 접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3일 밤 중국 시노팜 COVID-19 백신을 접종했다. 당일 두테르테 대통령 前 보좌관이자 상원 의원인 크리스토퍼 봉고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왼쪽 팔에 백신을 투여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SNS에 올렸다. 해당 동영상에서 76세의 두테르테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또 코로나19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했으며 필리핀 사람들에게도 백신을 맞도록 권장했다고 밝혔다. FDA는 지난 2월 PSG에 시노팜 백신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인정 사용 허가서를 발급했다. 필리핀은 3일까지 1만 7525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106만 2225명의 COVID-19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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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5
  • 中, 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7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7명(쓰촨 2명, 톈진 1명, 네이멍구 1명, 산둥 1명, 광둥 1명, 광시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다. 추가 의심환자는 6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발생하였고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825명이며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4일 24시까지 확진자 319명(중증 5명), 누적 퇴원자 8만5766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721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99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90명(퇴원 1만1451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153명(퇴원 1067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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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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