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9-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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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코로나 3차 확산 주춤, 그러나 여러 가지 도전 직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아프리카 질병예방통제센터는 11일 아프리카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가 8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전역이 호전되는 추세이고 백신 배분과 접종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아프리카는 변종 바이러스 영향과 백신 접종 비율 저조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지역사무소는 9일 "현재 아프리카 3차 확산이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5일까지 일주일간 아프리카 신규 확진자는 약 16만5000명으로 전주 대비 23% 줄어 두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아프리카에서 누적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남아공은 7월 3차 확산 정점을 지났다고 발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전염병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Infectious Diseases)는 9월 8일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3차 유행 현황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일 확진자 수는 줄었다. 나이지리아는 10일 466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돼 3차 유행이 정점에 달했던 1000명 이상의 확진자 중 절반이 넘는 수치다. 케냐는 10일 66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현재 양성 판정률은 3월 말 26.6%에서 8.1%로 떨어졌다. 보츠와나에서는 지난 3주간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모두 급감하면서 정부가 6일부터 방역 제한을 완화하기 시작했다. 이웃 나라 짐바브웨는 7일 전염병이 크게 완화됐다고 발표했다. 현재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WHO 아프리카 지역사무소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9월 첫째 주 '코로나 백신 실행 계획'을 통해 약 55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받았다. 중국은 백신은 짐바브웨 등이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짐바브웨는 현재 전체 인구의 약 12.5%인 183만 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남아공은 10일 "전국적으로 715만 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쳐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케냐 정부는 9월에 200만 도즈의 화이자 백신이 케냐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케냐 성인의 3.02%가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성인의 10%가 예방접종 목표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390만 명 이상이 백신을 접종받았고, 이는 전체 인구의 3.5%에 해당하며, 165만 명 이상이 2차 접종을 받았다. 아프리카 전역이 주춤하고 백신 접종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지만 방역은 여전히 도전에 직면해 있다. 마키디소 무티 WHO 아프리카 사무총장은 9일 전염성이 더 강한 델타 바이러스 지속적인 영향 때문에 1, 2차 확산 때보다 "하락세가 더디다"고 말했다. WHO에 따르면 지난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실시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라위에서는 델타 바이러스 감염률이 70%를 넘었고, 짐바브웨에서는 90%까지 치솟았다. 델타 바이러스 외에 새로 발견된 변종 바이러스로 방역은 큰 차질을 빚고 있다. WHO는 올해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C.1.2' 변종 바이러스에 '우려스러운 돌연변이'가 있다고 밝혔다. 이 변종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더 강하거나 백신 유효성에 영향을 준다는 증거는 없지만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이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WHO가 '관심 요건' 또는 '유념 요건'이라고 표시한 변종 바이러스에 포함되지 않았다. 아프리카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현재 아프리카에서 인구의 약 3.18%가 예방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세계 다른 지역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무티는 "아프리카가 공중보건 조치를 최대한 취하면서 백신 공급과 접종을 현저히 강화해야 근본적인 추세를 반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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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중국 제조업 11년 연속 세계 1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은 주요 공산품 500개 품목 중 40%가 넘는 제품이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제조업 강국의 위상은 탄탄하다. 14일 중국경제망에 따르면 쇼아칭(昭亞慶)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13일 신문브리핑에서 "중국은 2010년 이후 11년 연속 제조업 증가율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세계에서 산업체계가 가장 건전한 국가"라고 밝혔다. 쇼 부장은 "2012~2020년 중국의 공업 증가치는 20조9000억위안에서 31조3000억 위안으로 증가하고, 이 중 제조업증가치는 16조9800억 위안에서 26조6000억위안으로 전 세계 비중이 22.5%에서 30% 가까이 늘었다"고 말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중국은 태양광·신에너지차·가전·스마트폰 등 주력 산업이 세계 상위권에 올라섰고, 통신장비·고속철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전 세계에로 진출했다. 톈원 1호 화성탐사, 베이더우 3호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 전면 구축…. 특고압 송변전, 대형 굴진장비, 석탄화학 플랜트, 금속 나노 구조 소재 등이 세계 상위권에 올라 중국 제조의 고도화된 능력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제조업의 구조 고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 중 규모 이상의 산업 증가율에서 기술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9.4%에서 2020년 15.1%로 증가했다. 제조업 1위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중소기업 창업이 활발해지면서 전문화 수준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2020년 규모 이상 공기업의 연구·시험발전기관 수, 연구개발비 지출은 모두 2012년에 비해 2배, 유효 발명 특허 출원은 2배 이상 늘었다. 정보화 방면에 있어서,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광섬유와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건설하였다. 5G 기지국, 단말기 접속 건수가 전 세계에서 각각 70%, 80%를 넘는다.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은 소비에서 생산으로 확장되었다. 제조업 중점 분야에서는 핵심 공정수치제어율이 2012년 24.6%에서 2020년 52.1%로, 디지털 연구개발 설계도구 보급률은 48.8%에서 73%로 각각 높아졌다. 디지털 산업화와 산업 디지털화가 가속화됐고, 디지털 경제는 경제사회가 지속적으로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강력한 동력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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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中,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2명...본토 확진자 59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 생산건설병단은 92명의 신규 확진자를 신고했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윈난 14명, 광둥 8명, 상하이 6명, 쓰촨 2명, 베이징 1명, 푸젠 1명, 산둥 1명)이며 본토 확진자는 59명(푸젠 32명, 푸톈 24명, 취안저우 3명)이다. 추가 사망자와 추가 의심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3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05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다. 13일 24시 기준 현존 확진자 810명(중증 4명), 누적 퇴원환자 8989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5340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4601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30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146명(퇴원 11850명, 사망 213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6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6093명(퇴원 13742명, 사망 8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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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황선홍,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지휘봉 잡는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황선홍이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축구계 인사에 따르면 12일 "대한축구협회가 다방면의 연구를 걸친 끝에 6명의 후보 중 황선홍을 선택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직 최종 마무리 단계가 남았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올림픽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 53세인 황선홍은 국가대표 시절 1990, 1994, 2002년 세 차례 월드컵에 출전했고 모두 103경기에 출전해 50골을 넣었다. 2003년 은퇴 후 코치로 전향해 전남 드래곤즈, 부산 아이파크, 포스코, 서울 FC를 거쳤다. 2018년 말 옌볜 푸더로 부임한 지 두 달 만에 옌볜 푸더가 세금 체납으로 해체됐고 황선홍은 공식 경기 한 번 치르지 못하고 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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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17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오는 10월, 실내 공연장에서 개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윤화섭, 대표이사 김미화)은 제17회 2021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오는 10월 5일(화)~ 10월10일(일), 6일간 분산된 일정으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매년 5월 초 개최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취소된 바 있으며 올해 5월에도 더욱 신중하고 철저한 축제 준비를 위해 한차례 연기됐다. 10월 개최와 더불어 축제 장소 역시 변경됐다. 기존 안산문화광장의 거리에서 거리예술의 장을 열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달맞이극장, 별무리극장, 그리고 보노마루 소극장에서 개별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수칙에 따르면 거리두기 4단계 시 야외 행사 금지이며 정식 등록된 공연장만 운영 가능함에 따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서 축제 공연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정부의 지침을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 및 좌석 간 거리두기 관람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축제 관계자는 전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는 안산문화재단의 이와 같은 결정에 예술가들 역시 반색을 표하고 있다. “계속해서 공연이 취소되어 예술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공연 기회가 생겨 감사하고 그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참여 예술가는 전했다.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데에 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 대한민국 우수공연예술제에도 최종 선정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거리예술분야의 대표적인 축제로 지난 16년간 평균 70만 명의 관객이 찾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축제관계자는 “기존처럼 광장에서 많은 인파가 어우러지는 대형 군집형 축제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실내 공연장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엄격한 방역 관리와 함께 시민들에게 거리예술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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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성황리에 마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3박 4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일 폐회했다. 총 27개국 136명의 한인 차세대 주역들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한 이번 대회는 FLC홍익포럼,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화상간담회, FLC리더회의, FLC문화콘서트 및 지역회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 간의 네트워크 강화 및 한민족 평화공동체 구축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사전에 제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가자들은 개회식부터 강연, 공연, 포럼, 폐회식 등 대회 전체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었으며, 화상회의를 통해 지역회의에도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FLC시네마, FLC아카이브, 네트워킹라운지 등 온라인 상시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언택트 네트워킹도 가능했다. 참가자 김해냄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나의 정체성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할지 깨닫고, 이를 위한 실천 방법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폐회식에서 “우리 차세대들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겸허한 자세로 베푸는 자세를 갖추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리안으로서 전 세계를 위한 일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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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외신, 제3의 시각으로 美 9.11 테러 20주년 조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세계를 놀래운 ‘9·11’ 테러사건이 발생한지 20년이 지났지만 미국인의 마음속에 드리워진 먹구름이 아직 가시지 않았다. 미국 언론의 ‘원한’과 ‘애환’과는 달리 외신들은 보다 객관적이고 평화로운 제3의 시각으로 20년을 조명했다. 11일, 러시아 매체 러시아투데이는 “‘9·11’ 이후 20년 동안 미국은 반테러 전쟁에서 엄청난 대가를 치렀다”면서 “첫 납치된 보잉 767기가 뉴욕 세계무역센터 노스타워를 들이받는 순간부터 세상은 영구히 바뀌었다. 미국은 반테러 사명으로 20년 전쟁의 수렁에 빠졌고 수조 달러와 수천 명 미군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그 대가는 놀라웠다”고 보도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 '9.11' 사건은 충격이 컸고 지속됐다며 20년이면 모두가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지만 지난 20년 동안 미국과 다른 지역에서 너무 많은 갈등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치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9·11’ 사태를 회고하면서 영국 가디언은 "이날 모습이 기억 속에 각인됐다"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어디에 있었는지 똑똑히 기억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신세대에게는 역사적 사건이 되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미국이 21세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 테러 공격 20주년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일간지 타임은 2001년 9월 11일을 미국에 상처를 준 날이라고 표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30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고 10년 뒤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군에게 사살됐다. 현재 무너진 건물 위에 새롭고 반짝반짝 빛나는 마천루가 하늘 높이 솟아 있다. 타임은 또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미국은 이 날을 애도하고 기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24TV는 “이 기념일에 미국 전역이 준엄한 의식을 거행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최근 혼란스러운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와 탈레반 정권의 재창출로 미국은 상황이 다소 씁쓸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현지 시간으로 10일 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화상 연설을 통해 미국인들의 단합을 촉구했다. 그러나 바이든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급격한 철수로 인한 미군 사상자의 발생으로 단합하는 데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 프랑스 언론은 또 “바이든이 온 나라를 분노하게 했다”고 주장하면서 바이든에게 있어서 ‘9.11’ 20주년은 정치 인생에서의 ‘위험한 순간’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언론은 '포스트 9.11 시대'에 주목했다. 닛케이아시안리뷰는 11일 기사에서 냉전이 종식되면서 한때 사람들은 강대국 간의 이념 갈등이 종식되고 협력과 발전의 새 시대가 열리기를 바랐지만 그러나 미국은 20년 전쟁에 빠졌으며 지금 세계는 다시 한 번 '초강대국 갈등'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주 발언을 인용해 중국과 러시아를 언급했다. 바이든은 지난 주 ”우리는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러시아로부터의 다각적인 도전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담화를 통해 바이든은 또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의 존립을 종식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11일,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피습된 세계무역센터(wtc) 유적지, 펜타곤과 펜실베이니아주 샨크스빌을 방문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를 제외한 부시, 오바마 전 대통령도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9.11’사태 후 .바이든은 3000명 가까운 희생자를 정중히 추모했다. 동시에 바이든은 미국의 한 시대를 마감하는 리더로 되려고 했다. 다만 아프간 철수로 인한 혼란과 참담한 상황이 생생해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비록 알카에다가 약화되었지만 20년간 미국인들이 벌인 ‘대 테러 전쟁’이 세계에 끼친 영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더 많은 극단적인 조직이 여러 지역에 생겨났고 만신창이 되었던 아프가니스탄과 파열됐던 이라크가 세계에 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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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중국군 ‘평화사명-2021’ SCO 합동훈련 ‘캠프 차이나’ 개영식 거행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2일, ‘평화사명-2021’ SCO 회원국들이 합동 대테러 군사훈련에 합류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군은 12일 러시아 오렌부르크주 동구즈 사격장에서 '중국캠프' 개영식을 가졌다. 이는 중국군이 수송단계에서 전투실행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철도 수송 1진이 처음 이 곳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중국군의 부대 캠프는 거친 목초지였다. 중국군은 도착직후 야전캠프 건설을 본격화하였다. 현재 중국군의 캠프는 감독부, 지휘소, 숙박소, 취사구, 의료구, 장비 보장구 등 각종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부대원들의 원활한 합동훈련 임무수행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중국군 북부 전역 합성여단 단장인 류췐(刘泉)은 "평화사명은 영광이고 책임은 막중하다"고 말했다. 중국 측 총감독인 자오캉핑(趙康平) 북부전구 부참모장은 개소식에서 "이번 훈련은 우리 군과 sco 회원국 군의 우의를 더욱 증진시키고 군사교류협력을 심화하며 상호 학습과 상호감각에서 실전화된 훈련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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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글로벌 피로지수: 싱가포르 1위, 중국 9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2일 독일 주간지 포커스에 따르면 영국 침상용품 제조업체인 슬립시커가 최근 전 세계 주요 16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싱가포르가 피로지수 7.2점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수면시간, 연평균 근로시간, 인터넷 이용시간, 수면키워드 검색량 등 4개 지표를 종합 분석했다. 싱가포르는 4개 지표 모두 '피로도'에서 세계 상위권에 올랐다. 이 가운데 하루 인터넷 이용시간은 싱가포르가 평균 7시간2분으로 브라질, 멕시코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화면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피로감을 유발한다고 말한다. 근로시간에서는 싱가포르가 연평균 근로시간 2238시간으로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세계에서 가장 피곤한 나라 2, 3위는 멕시코(7.01점), 브라질(6.28점), 4~8위는 미국·일본·영국·뉴질랜드·호주 순이었다. 중국은 4.59점으로 9위를 차지했다. 세계에서 피로도가 가장 낮은 나라는 네덜란드로 피로지수가 2.01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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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세계 최대 직경 중국산 경암 터널굴진기 그루지야서 사용에 투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제조 세계 최대 직경 전단면 경암 터널굴진기(TBM) '캅카스호'가 그루지야에서 조립을 마치고 가동에 들어갔다. 10일 열린 '캅카스호' 출범식에서 칼리바슈빌리 그루지야 총리는 중국 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이 굴진기 조립과 테스트를 예정대로 마친 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중국 엔지니어들의 프로페셔널 정신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캅카스호' 운용이 그루지야 남북 도로 건설을 가속화해 현지 경제를 발전시키고 주민들을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융(王勇) 중국철도터널국 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캅카스호'는 그루지야 남북 교통회랑 코비셰티~코비 간 도로 터널 공사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중국이 독자 제작한 이 굴진기는 직경 15.08m, 전장 182m, 총중량 3900t, 최대추력 2.26만t, 총출력 9900kW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직경 전단면 경암 터널굴진기이다. 중국 철도터널국 그룹이 건설하는 코비셰티~코비 간 도로 터널은 그루지야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주로 9000m 길이의 주터널과 비상터널을 포함하고 있어 그루지야가 건설 중인 단일 규모로는 최대 규모다. 터널이 건설되면 이 구간 도로 주행시간이 1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돼 남북 도로 통행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돼 현지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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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北,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외신,“핵 능력 갖췄을지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3일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장거리순항미사일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통신은 순항미사일이 북한 영토와 영해에서 예정된 타원과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간 비행한 뒤 1500㎞ 떨어진 목표물을 정확히 명중시켰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시험발사 결과 새로 개발된 추진력 등 기술지표와 미사일의 비행통제 성능, 복합유도 결합방식을 이용한 종말유도 명중 정확성 등이 설계상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발사는 북한 국방과학원의 조직으로 실시됐으며, 박정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 겸 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김정식·전일호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함께 미사일 시험발사를 지켜봤다. 분석가들은 이것이 북한이 핵 능력을 갖추도록 설계된 최초의 순항 미사일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시험발사는 북한이 지난 3월 신형 전술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이후 첫 미사일 발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앤킷 판다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은 "이는 북한이 '전략적'으로 명시한 첫 순항미사일이 될 것이며 핵 능력을 갖춘 무기체계에 대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북한이 순항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을 만큼 탄두를 작게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가 북한의 순항미사일 개발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북한의 순항미사일은 보통 탄도미사일처럼 외부 세계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제프리 루이스 제임스마틴 비확산연구센터 연구원은 트위터에 "중거리 순항미사일은 북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능력"이라며 "이것은 미사일 조기 경보 레이더(고도 모니터링)아래 또는 주변(감시 범위)을 비행하도록 설계된 또 다른 시스템이다"라고 밝혔다. 군은 북한의 이번 순항미사일 시험발사가 감지됐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미국과 공조해 정밀 분석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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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中,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명...본토 22명 확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2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4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확진자 49명 중 27명(윈난 17명, 상하이 5명, 광둥 3명, 쓰촨 1명, 산시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본토 확진자는 22명(푸젠 15명, 푸톈 6명, 취안저우 6명, 샤먼 1명)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3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9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줄었다. 12일 24시 기준 현존 확진자751명(중증 6명), 누적 퇴원환자 8986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5248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2320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29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145명(퇴원 11846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6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6088명(퇴원 13742명, 사망 8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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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연변의 꾀꼬리’ 중국 조선족 성악가 임향숙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중국에서 조선민족 예술을 선보이는 가장 큰 예술 단체인 연변가무단에 들어서면 연습실로부터 조선족 성악가 임향숙(任香淑)씨가 청아하고 우렁차게 열창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임향숙-그녀는 일찍 유명한 성악교육가 김철림(金鐵霖), 주이위(朱以爲), 전화자(全花子) 교수로부터 100여 곡의 창작 곡을 녹음·방송했다. 30여 년 동안 독특한 연기로 조선족 민요, 중국 민요, 중국 오페라를 독특한 목소리로 표정이 짙고도 정감 있게 소화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중국의 장강 남북을 넘나들며 임향숙씨는 연변 조선 민족음악 사업에 크게 기여해 ‘연변 꾀꼬리’, ‘아리랑 꽃’이라는 애칭이 붙여지기도 했다. 일찍 1973년 9월 28일, 연변의 도문시에서 태어난 임향숙씨는 어릴 적부터 노래를 좋아했기에 신곡 한 곡을 두세 번 들으면 가사를 다 외울 수 있었다. 1989년 연변예술학교 민족 성악반을 졸업한 후에는 연길시 조선족예술단에 배치 받아 독창가수가 됐다. 그녀의 노랫소리는 맑고 우렁차며 음역은 넓고 발음은 정확하고도 또렷했다. 임향숙씨는 또 노래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잘 소화시키면서 독특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1990년 제1회 전국조선족성악콩쿠르에서 민족창법 1등상을 받았다. 영예를 안고 돌아온 임향숙씨는 그 성과에 멈추지 않고 다시 중국 음악학원 소수민족반에 입학했다. 3년 동안의 학업을 마친 후 그녀는 연변 지역의 유명한 독창 가수로 되었지만 여전히 매번 학습과 국제 교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000년 7월, 임향숙씨는 연변 가무단 독창 배우로 일하게 되었으며 이로부터 그녀에게는 더 크고 더 많은 기회가 찾아왔다. 2002년 7월, 임향숙은 제10회 전국청년가수 TV 공모전에 참가, 당시 성내 타 지역 가수들이 연속 탈락하였지만 임향숙은 유일하게 전국 결승에 진출해 프로팀 민족창법동상을 받았다. 그때 그녀는 북경에서 계속 사업하면서 발전하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단연히 거절하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녀는 “고향에는 내가 잘 아는 환경과 사람, 그리고 사랑하는 대지가 있다. 내가 콩쿠르에 참가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은 고향을 알리고 고향 민족음악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이다”라고 말했다. 임향숙씨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중국 국가 1급 배우가 됐고 연변가무단 성악부 부장으로 선임되었다. 2012년부터는 단장 조리직까지 맡고 있다. 현재 중국음악가협회 연변지회 부주석,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부비서장, 길림성 성악가협회 부주석. 전국 제10기 청년연합회 위원,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상무위원 등 직을 맡고 있다. 임향숙씨는 30년 넘게 단체에서 마련한 하향 위문공연과 중요 공연에 참가했다. 2004년 12월 ‘2005 아리랑 꽃-임향숙 신년맞이 독창회’를 열었고 드라마 ‘엄마의 된장국집’에도 출연했다. 그리고 2012년 7월, 그녀는 대형 조선족 창작가무 ‘노래하자 백두산’에서 민가 독창 ‘백조의 환가(百鸟欢歌)’를 불러 4회 전국 소수민족 문예경연 최우수 배우 상을 수상하였으며 2014년 11월 6일부터 12월까지 개최된 ‘노래하자 중국 꿈’으로 명명된 임향숙 독창음악회는 연변 주에서 8회에 거쳐 순회공연을 하였다. 2018년 9월, 임향숙씨는 길림성 소수민족공연 특수공로상을 수여받았다. 현재까지 많은 작사자, 작곡자들의 요청으로 그가 부르고 녹음한 노래는 100여 곡이 된다. 임향숙씨는 “노래는 내 평생의 사랑이며 좋아하는 일을 통해 고향을 노래하는 것은 내 평생의 추구”라고 말한다. 그는 “이젠 교육에 치중하는 한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연변의 민족음악을 국제무대에 데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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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캐나다, 미군 만행 폭로한 “내부고발자” 입국 불허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전직 미군 군사정보 女분석가가 미군의 반 인륜적 폭행을 폭로하여 세계적인 화제로 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년여 동안 미국 정부의 요구로 중국 국민 멍완저우(孟晚舟)를 불법 억류하고 증거로 결백을 입증하는 것을 거부했던 캐나다 정부는 미국의 하수인임을 입증했고 적지 않은 캐나다인들은 정부의 이런 행태에 혐오를 느끼고 있다. 하지만 캐나다 정부는 멍완저우 사건으로 미국을 기쁘게 하는 데 만족하지 못하는 눈치다. 미국의 전쟁범죄를 폭로한 사람의 입국을 막으려는 타산까지 하고 있다. 매닝은 11년 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지에서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정보가 담긴 미군 기밀문서를 위키리크스에 넘겨 미국이 저지른 전쟁범죄와 반인륜적 만행을 폭로했다. 이 일로 매닝은 미국 정부로부터 22개 혐의로 기소돼 사형선고를 받을 뻔했고 결국 2013년 35년형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국내외 여론에 밀려 매닝의 형을 줄이면서 2017년 매닝은 석방됐다. 매닝은 그가 자유를 되찾은지 5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캐나다 정부가 그녀의 입국을 금지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캐나다 글로브 앤드 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 관리들은 매닝을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로 보고 이런 사람을 캐나다에 들여보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브 앤드 메일도 매닝처럼 징역 10년이 넘는 중범죄자에게 캐나다는 이런 사람을 쉽게 입국시키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매닝의 변호인은 캐나다 정부가 그녀의 입국을 금지한 것은 캐나다 헌법과 언론 자유에 대한 침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캐나다가 워낙 중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을 입국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글로브 앤드 메일의 주장도 예단하기 어렵다. 중국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거나 쫓기는 범죄자들을 감싸주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캐나다 정부가 ‘외국 범죄자’를 규정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매닝은 이미 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항의한 상태다. 적지 않은 매닝의 지지자들은 캐나다가 미국의 전쟁범죄를 폭로한 사람의 입국을 왜 거부하느냐고 따졌다. 미국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였는지, 아니면 매닝이 캐나다에 불리한 정보를 또 흘릴까 봐 두려운 것인지? 특히 매닝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기록된 미군의 민간인 학살에 대한 반인륜적 범죄의 기밀문서를 대량으로 유출한 것 외 캐나다 등 미국의 동맹국과 미국 정부 간의 외교내역도 적지 않게 폭로했다. 예를 들어 2003년 미국이 이라크 침공을 택했을 때 폴 마틴 당시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군을 이라크로 데려가지 않았다. 그러나 매닝이 유출한 기밀문서에 따르면 마틴은 당시 미국의 보복이 두려워 더 이상 캐나다와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다. 또 매닝이 유출한 문건에는 미국 정부가 캐나다에 공작원을 파견해 이른바 ‘중국 스파이’를 추적해 온 것으로도 드러났다. 하지만 매닝의 입국을 금지하려는 캐나다 정부의 시도를 옹호하는 미국 민족주의자들은 어느 나라도 이런 '배신자'를 입국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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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2
  • 10년 간 20억 달러 이상 적자, 포드 인도서 철수키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1일, 짐 팔리 미국 포드자동차 CEO는 “포드가 인도에서 곧 철수할 것”이라면서 “약 4000명의 직원이 퇴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짐 팔리는 포드의 장기 성장을 위해 이번 조치가 “어렵지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포드는 인도에 거금을 투자했음에도 지난 10년간 (인도에서) 누적 영업적자가 20억 달러를 넘었으며 “(인도 시장도) 포드 신차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기는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아누라그 메흐로트라 포드 인도 지사장은 “인도 지사는 자동차 제조 현지화 같은 ‘장기 흑자로 가는 지속가능한 길’을 찾지 못했다”면서 “이를테면 이는 자동차 제조의 현지화”라고 말했다. 그는 “포드는 수년간 누적된 적자와 과잉 생산, 인도 자동차 시장성장이 기대에 못 미치는 점을 감안해 인도에서 철수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CNN은 1995년 인도에서 사업을 시작한 포드는 25년 동안 인도에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포드는 수년간 인도 소비자를 잡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인도 승용차시장 점유율은 2% 미만에 불과했다. 2019년 포드는 인도 현지 경쟁사인 마힌드라와 합의를 시도하면서 포드의 인도 대부분 업무를 양자신설 합자회사에 투입하였으나 이 협의는 작년 말 무산되었다. 양측은 당시 글로벌 경제와 비즈니스 환경에 ‘근본적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일부 원인도 있다고 밝혔다. 인도 사난드와 키나이 두 도시에 있는 포드 공장은 앞으로 수개월간 폐쇄될 것이라고 CNN가 보도했다. 최근 인도 시장에서 철수한 미국 업체는 제너럴모터스와 오토바이 제조사 할리 데이비슨 등이다. 로이터통신은 포드 등 외국인 투자자들이 철수 결정을 내렸다고 전하면서 외자 유치와 인건비 우위를 앞세워 ‘메이드 인 인디언’을 밀어붙이려던 인도 정부의 전략이 좌절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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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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