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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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미국 거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어제(23일) 돌연 중국 시장 철수를 선언하면서 중국 내 공식 홈페이지가 올해 7월 17일 폐쇄한다고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Amazon China의 공식 웹사이트인 "Amazon.cn"은 화요일 이메일 공지를 통해 "7월 17일부터 아마존 차이나에서 앱스토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음을 알려드리며,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아마존 고객 서비스에 연락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마존 앱스토어(Amazon Appstore)는 아마존이 출시한 앱스토어이자 산하의 파이어OS 시스템 공식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Android) 시스템의 서드파티 정품 앱스토어로 2011년 3월 22일 오픈 이후 약 200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중국에선 앱과 게임 등 콘텐츠를 주로 제공하는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야 하지만 17일부터 중국 공식 홈페이지와 앱스토어가 일제히 폐쇄된다.

 

로이터는 아마존 대변인을 인용해 Amazon.cn 가 중단될 때까지 판매자와 긴밀히 협력해 원활한 전환과 최상의 고객 체험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이외의 아마존 플랫폼에서 판매하려는 판매자는 해당 기업의 글로벌 판매망을 통해 제품을 계속 판매할 수 있다.

 

아마존의 중국 시장 철수에 대해 현지 네티즌들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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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중국 시장 철수…중국 공식 홈페이지 7월 17일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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