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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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군이 20일 러시아 민간 군사그룹 '바그너가 바흐무트를 완전히 장악했다'는 주장을 부인하며 우크라이나군이 해당 지역에서 계속 전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체레바티 우크라이나군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우크라이나군은 바흐무트에서 작전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AFP통신에 따르면 '바그너' 창업주 프리고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텔레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오늘 5월 20일 정오경 바흐무트 전체가 통제됐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투데이(RT), AFP통신 등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21일 새벽 성명을 내고 푸틴 대통령이 바그너와 러시아군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성명에서 "푸틴 대통령이 아르테모프스크(우크라이나에서는 바흐무트로 알려짐) 해방 작전을 완료하는 데 필요한 지원과 측면 엄호를 제공한 '바그너' 돌격대와 러시아군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축하를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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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러시아 바흐무트 완전 통제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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