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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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영국 스카이뉴스는 리히 수낙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이후 '북아일랜드 의정서'에 따른 무역 관계에 대해 영국과 EU가 새 의정서를 체결했다고 확인했다.


수낙은 '윈저 프레임워크(Windsor Framework)'이라 불리는 이 의정서가 "결정적인 돌파구"라고 말했다.


스카이뉴스는 수낙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합의는 이런 취약한 균형을 유지하고 북아일랜드 사람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새 의정서를 통해 북아일랜드로 가는 화물은 '새로운 녹색 회랑을 통해', 유럽연합(EU)으로 가는 화물은 '별도의 적색 회랑을 통해'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정서는 의약품에도 적용된다. 영국 규제 기관의 승인을 받은 의약품은 이제 북아일랜드의 모든 약국과 병원에서 자동으로 공급된다. 또한 이 지역은 영국의 다른 지역과 동일한 알코올 소비세가 적용된다. 이 새로운 규정은 몇 개월 이내에 점진적으로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는 2024년에야 발효될 수 있다.


또한, 이 협정은 북아일랜드가 새로운 EU 법률의 사용을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수낙은 해당 문건이 영국 의회에서 표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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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EU, 브렉시트 이후 북아일랜드 무역 분쟁 해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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