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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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월 22일 7시 헤이룽장성 다싱안링 모허시 최저기온이 -53℃에 달해 중국이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1월 20일 이후 초강력 한파의 영향으로 다싱안링 지역의 기온은 계속해서 떨어졌고 많은 곳의 최저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다싱안링 지역 기상대 모니터링 정보에 따르면 모허시 최저기온은 3일 연속 -50℃를 밑돌았고, 이 중 1월 22일 08시 16분에 -50.8℃에 도달해 최근 54년 동안 측정된 가장 낮은 온도이다.

 

아무르 마을 최근 3일간 최저기온은 20일 06시-51.9℃, 21일 08시-50.9℃, 22일 07시-53.0℃였고.

 

이밖에 후중, 타허, 신린 모두 최저기온이 지역 역대 최대치인 -49.8℃, -47.9℃, -48.3℃를 기록하는 등 다싱안링 지역 전역이 극심한 추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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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中 모허, 최저기온 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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