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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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의 한 교회에서 일요일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현지 정부는 이번 공격이 IS와 연계된 한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콩고군 대변인은 이 같은 '테러 행위'가 북키부주와 우간다 접경지역인 카신디의 오순절파 교회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격은 일요일 오후에 발생했다. 진행 중인 조사에 따르면 케냐 용의자가 체포됐다.


콩고 정부는 트위터를 통해 "폭탄 공격은 명백히 민주 세력 동맹과 같은 테러리스트들의 소행"이라고 비난했다.


기사는 우간다계 무슬림 반군으로 무장한 '민주 세력 동맹'이 콩고 민간인 수천명을 학살하고 우간다에서 여러 건의 폭탄 공격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2021년 IS와 연계된 '외국인 테러 조직' 명단에 이 조직을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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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DRC) 교회 폭탄테러 발생…10명 사망, 39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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