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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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연합뉴스’를 인용하여 2022년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는 5143만903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9% 감소해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성별로 남성 인구가 4년 연속 감소한 2563만6951명, 여성은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한 2580만2087명이다. 남녀 인구 격차는 16만5136명으로 2015년 여성 인구가 처음으로 남성을 추월한 이후 가장 컸다.


또 1인 가구의 증가세가 지속돼 전체 가구 중 41%인 972만4256가구에 육박했고 3인 가구와 4인 가구의 비중은 계속 줄었다. 1인 가구와 2인 가구를 합친 비율은 65.2%였다. 가구 수는 총 2370만5814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0.99% 증가했지만 가구당 가구원 수는 2.17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6.7%로 가장 많았고, 2021년 말에 비해 60대 이상 인구도  증가했다. 이 중 65세 이상의 인구는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했다.


중국 언론은 전남 25.17%, 경북 23.78%, 전북 23.2%, 강원 22.77%, 부산시 21.47%, 충남 20.58%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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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한국 인구 3년 연속 감소…남녀 인구 격차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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