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동포투데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존 밴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백악관 관리예산처(OMB) 처장에게 서한을 보내 2022년 2월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안보 지원의 정확한 액수를 설명하는 보고서를 바이든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밴스는 서한에서 미국 대통령이 최근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상황의 영향을 받는" 국가에 대한 총 예산 승인을 1140억 달러로 늘리는 2023 회계연도 옴니버스 세출법에 서명했다고 언급했다.


밴스는 보고서에는 이 분야의 전체 예산 위임에 대한 완전한 설명과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국가 목록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 정치뉴스 사이트 폴리티코는 밴스가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밴스는 또한 "미국 국민은 동유럽에서 행정부의 조치를 어느 정도 지지하는지 알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밴스는 이 보고서가 의원들이 추가 지출과 관련해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폭스뉴스는 이 서한이 하원과 상원 공화당원들 사이에서 회람되고 있으며 의원들이 서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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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회의원,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상세 보고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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