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동포투데이] 1일 블룸버그 통신은  미 의원들이 중국의 대만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고 대만의 방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00억 달러를 승인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미 입법자들은 중국발 위협과 대만의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최대 100억 달러를 지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기사는 이를 통해 미국 국무부가 2027년까지 매년 최대 20억 달러의 해외 군사 지원금을 대만에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원조에도 불구하고 대만에 무기를 계속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한 뒤 대만해협 상황은 더욱 격화됐다. 대만을 중국의 한 지방으로 간주하는 중국은 펠로시의 방문을 미국이 대만 분리주의를 지지하는 것이라고 비난하며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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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만 방어력 강화에 100억 달러 지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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