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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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6일, 로이터통신은 나토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토 및 주요 7개국(G7) 파트너들에게 폴란드 내 폭발이 우크라이나의 방공시스템 미사일에 의한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바이든은 폴란드 내 폭발이 우크라이나의 방공미사일에 의한 것이라고 나토와 G7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15일 "우크라이나 전역이 에너지 시설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85발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갈루셴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스템이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이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집무실 티모셴코 부주임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가 다시 공격을 받은 뒤 위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폴란드 언론은 15일 밤 폴란드 동부 루블린주 프레즈워도프 마을에 미사일 2발이 떨어져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 직후 폴란드 정부는 미사일 한발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외무부는 폴란드 영토에 떨어진 미사일 1발은 러시아제라고 밝혔고,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바르샤바가 미사일이 어느 나라 소유인지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AP통신은 폴란드 내에 떨어진 미사일은 러시아 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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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폴란드에 떨어진 것은 우크라이나 방공미사일” NATO와 G7에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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