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기사입력 : 2022.09.28 20:13
[동포투데이] '유럽 심장예방학 저널'에 발표된 최신 연구에 따르면 매일 2~3잔의 커피를 마시면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원들은 12.5년 동안 커피를 마시는 45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분쇄커피, 인스턴트 커피 및 디카페인 커피는 관상 동맥 심장 질환, 뇌 경색 및 울혈성 심부전을 포함하여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각각 20%, 9% 및 6%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의 저자인 피터 기스틀러는 "커피는 100가지 이상의 생물학적 활성 성분이 풍부하며 카페인이 이 신기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3~4잔의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함유 여부에 관계없이 만성 간 질환 및 기타 요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