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5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하이마스' 로켓으로 헤르손 도심의 한 호텔을 공격해 2명을 숨지게했다.
헤르손시 정부는 도심 호텔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테러 행위이며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 정부는 우크라이나군이 공격한 호텔이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았으며 내부에는 기자와 직원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긴급상황부 대표는 "이곳은 사실상 헤르손시 도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적어도 두 명이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그중 한 명은 우크라이나 국회의 알렉세이 주라프코 전 의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러시아 RT 기자단도 이곳에 머물렀지만 부상자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