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4.5~37%대로 떨어져 집권 2개월 만에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졌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인용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내부의 권력 다툼과 윤석열 부부 논란 등이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중국 공영 방송 CCTV는 한국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은 지지율이 37%로 일주일 전보다 7.4%포인트 하락했고, 비지지율은 57%로 일주일 전보다 6.8%포인트 상승했다고 전했다. 비지지율은 지지율보다 20%포인트 높아 표본오차를 훨씬 웃돈다.

 

또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1.8%로 여당인 국민의힘 40.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은 5월 10일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의 지지율은 6월 첫째 주 52.1%에서 이달 마지막 주 44.4%로 최근 몇 주 동안 하락세를 보였다. 비지지율의 경우 6월 첫째주 40.3%에서 6월 마지막주 50.2%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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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40%대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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