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1일 발효되었다.


RCEP는 현재 15개 회원국으로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과 아세안 10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인구 수, 경제 규모, 무역 총액 세 가지 모두 전 세계 전체의 약 30%를 차지한다.


RCEP는 1일부터 브루나이·캄보디아·라오스·싱가포르·태국·베트남·중국·일본·뉴질랜드·호주 10개국에서 발효된다. 한국은 2월 1일 발효에 들어간다.나머지 회원국들도 국내 비준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발효될 예정이다.


협정 발효 후 협정을 승인한 회원국 간 상품 거래의 90% 이상은 결국 제로 관세가 부과된다.


RECP는 서명국들 간의 최적화된 무역 규칙, 간소화된 절차, 서비스 무역과 투자 분야의 더 넓은 개방으로 회원국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상무부는 "RCEP 협정의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고 지방 정부, 산업체 및 기업이 개방 기회를 더 잘 잡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아울러 RCEP 메커니즘을 동아시아 경제·무역 협력의 주요 플랫폼으로 구축하기 위해 다른 회원국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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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2022년 첫 날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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