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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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9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연일된 폭우로 중국 산시성(山西省)의 한 촌에 50여 마리의 돼지가 낙석에 맞아 죽었고 또 다른 촌에는 100여 마리의 양이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산시성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이래 산시성 전역에 비가 내리면서 타이위안(太原), 양취안(阳泉), 린펀(临汾), 창즈(长治), 뤼량(吕梁), 진중(晋中) 등 대부분 지역에서 10월 초순 높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그리고 2일부터 7일까지 산시성의 70%이상 지역의 강우량이 100mm를 넘었고 절반 가까이 지역은 200mm를 넘었으며 최대로 285.2mm를 기록하는 지역도 있었다. 이중 타이위안은 203mm에 이르렀다. 산서성의 대부분 지역에 대해 말하면 비는 평년의 5배 이상, 산시성 타이위안 부근은 8배 이상 쏟아졌다.


또한 9일 연이은 비로 산시성 후저우(湖州) 현지의 한 촌에서 낙석으로 돼지우리가 무너져 돼지 50여 마리가 낙석에 맞아 숨졌다. 

 

그리고 인근 마을의 한 돼지 사육 농가에서는 100여 마리가 넘는 돼지를 손실보는 경우도 있었며 이외 인근 마을에서는 양 1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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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시, 연일된 폭우로 집짐승들 떼죽음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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