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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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9월 25일(토)“2021 중등부 영어말하기의날”을 개최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본선에 참가한 7~9학년 학생 19명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나에게 행복을 주는 것들, 지금 나를 있게 한 나의 인생의 큰 선택, 4차 산업 혁명의 도래와 우리의 국면 과제,‘위드코로나’정책에 대한 나의 생각이라는 네 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영어로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선호 교장은 학생들의 발표에 앞서“코로나 19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영어로 당당히 외치는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한다. 다른 사람의 말하기를 통해 자신의 말하기를 가다듬으며, 일방이 아닌 쌍방의 소통을 통해 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나아가 이번 대회가 각 개인의 고립된 뇌가 아닌 사회적 시냅스를 통해 서로 연결함으로써 자신을 더욱 크게 확장해나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가 학생들을 응원하였다. 본교의 최분도 이사장 또한 행사 자리에 함께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80여명의 참가자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가한 학생들은 온라인이지만 각 주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준비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펼쳤다. 특히 7학년 학생들의 경우 처음 참가함에도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발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9학년 김재윤, 고윤호 학생은 “발표 준비를 하며 머지않은 미래인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볼 수 있었고 미래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외국어의날, 고등부 영어주제발표의 날, KISMUN 등 다양한 영어 교과 관련 행사를 통해 영어능력 향상 뿐 아니라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갖춘 GloNaCal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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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우리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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