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0일, 중국 유인우주공정 판공실에 따르면 중국의 우주화물선 ‘톈저우 3호(天舟三号)’가 궤도에 진입한 후 순조롭게 궤도 진입 상태설치를 완료했다.
베이징 시간으로 20일 22시08분에 우주정거장 천장과 핵심석 후 방향 단자에 자체로 급행 도킹 모드로 약 6.5시간에 걸쳐 도킹에 성공했다고 중국 CCTV가 전했다.
‘톈저우 3호’는 우주 비행사의 생활 물자, 우주선 ‘톈허’ 핵심석 및 ‘톈저우 2호’ 조합체와 도킹을 마친 뒤 3칸(선) 조합체 비행 상태로 전환했으며 외 우주복 그리고 출선 소모품, 우주 정거장 플랫폼 물자, 일부 하중과 추진제 등을 싣고 있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